Echte Liebe
<180823> Heidelberg - 하이델베르크 성 (Schloss Heidelberg)
<180823> Heidelberg - 하이델베르크 성 (Schloss Heidelberg)
2019.08.05하이델베르크 성 매표소는 성령교회에서 5분 거리에 있었다. 처음엔 성이라길래 입구가 바로 나오는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골목 한 모퉁이에 아스팔트길 하나와 낮은 높이의 호텔 건물이 있었다. 길은 알겠는데, 건물..? 궁금해서 가봤다. 건물은 1층이 아예 뚫려있었고, 한 쪽 벽면에 매표소가 있었다. 알고보니 거리에서 성으로 바로 올라가는 등산열차가 있었고, 여긴 거리 방면 승강장이었다. 날이 꽤 더웠던 터라 괜히 언덕 올라가며 힘 쓰기 싫어 열차를 탔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게 하이델베르크 성 입장권 역할까지 했다. 등산열차는 일종의 강삭철도였다. 때론 땅굴 속에서, 때론 언덕을 따라 올라갔다. 그렇게 정류장에 도착하니 아까 거리에서 언뜻 보이던 그 성이 눈앞에 있었다. 아, 이게..
요즘 애드센스에서 신경쓰이는 것.
요즘 애드센스에서 신경쓰이는 것.
2019.08.041. ads.txt ....는 이미 이전 블로그 잡설에서 얘기했으니 넘어가고.. 2. 페이지 뷰 지난달부터 애드센스 상의 페이지뷰 수치가 너무 떨어졌다.원래 방문자 수와 비슷한 수치로 쭉 나왔는데, 지난 달 초부터 갑자기 10~30대로 떨어지더니,요즘엔 15를 넘기기 힘들다.심지어 어떤날엔 2, 3 이런 식으로 나오기도 하고.... 근데 웃긴 건, 광고 노출수는 전혀 이상없이 이전과 비슷하게 나온다.게다가 구글 애널리틱스 상의 페이지뷰 역시 문제없이 나오고 있고.아래 캡쳐를 보면 그 차이가 명백할 것이다. 이게 근 1달째 이러는데, 대체 왜 이러는지 알 길이 없다...내가 코드를 잘못 건드린건가 싶기도 하고.
<170605>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통영 전경)
<170605>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통영 전경)
2019.08.03재작년 현충일 연휴 때였다. 원래 중간에 하루는 평일이었지만, 샌드위치 데이에 전사 휴가를 준 회사 덕에 4일 연속으로 쉴 수 있었다. 원래 고향에만 다녀오려 했으나, 겸사겸사 통영에 못 가본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특히 5년 전 부산-통영 여행에서블로그에도 올렸었다. 이전 글 검색하기!, 통영에 온 날 하필 흐린 날씨에 풍랑주의보가 뜨는 바람에 많은 아쉬움을 남긴 곳이라 언젠가 꼭 다시 가고팠다. 마침 기회가 되어 갔었지. 그 중에서도 특히 못 봐서 미련이 남았던 곳이 바로 미륵산 통영 전경이었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해상 전경이 그렇게 좋다던데, 아예 케이블카가 운행하지 않아 근처도 못 가봤으니.. 전일에 통영에 도착하여 하룻밤 자고, 당일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케이블카 타러 승차장에 갔다. 연휴라 ..
<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19.08.02. 기준)
<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19.08.02. 기준)
2019.08.021. [오피셜] 압두 디알루, PSG 이적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압두 디알루는 7월 16일 PSG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32m으로 예상되며, 계약은 2023년 6월까지입니다. 후반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걸 감안하면 영입금액보다 더 큰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아직 20대 초중반의 선수인데다 상대가 PSG라.. PSG 입장에선 데 리흐트 영입에 실패하면서 플랜 B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BVB에선 [훔]이 들어오면서 센터백 자리가 포화상태다 보니 팀을 떠난 것으로 보여요. 투헬 감독도 디알루를 눈여겨봤구요. 새 팀에선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2. [오피셜] 세바스티안 로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이적 지난 시즌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세바스티안 로데는 드디어 지난 7월 ..
<180526> 고성, 화진포
<180526> 고성, 화진포
2019.08.01작년 늦은 봄이었다. 친구와 같이 짤막하게 바람쐬러 가기로 했다. 간단히 갔다올만한 곳을 생각하다, 지난 5년 전에 갔다왔던 화진포왼쪽을 클릭하면 그때 그 화진포를 볼 수 있다가 생각났다. 그때 화진포 풍경에 얼마나 감탄했었는데... 마침 생각난 겸에 한번 더 가고싶었다. 그래서 여기를 추천했고, 숙소 등 다른 것들을 잡은 후 출발. 운전해줘서 고마워 :) 막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통일전망대도 다녀온 다음 화진포에 도착했다. 근데 오늘 하루종일 하늘이 꾸무정했었다. 심지어 통일전망대에선 날이 너무 흐려 휴전선도 제대로 안 보일 정도였다. 이런 날씨에서 5년 전의 그 풍경을 다시 볼 수 있을까 걱정했다. 화진포에 도착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흐리다... 근데, 마냥 하늘이 꾸무정한 게 아니었다. 이거.. 구..
정말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잡설.
정말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잡설.
2019.07.301. 정말 오랜만에 진도 쫘-악 뺐다. 작년 9월부터 9개월간 지박령 마냥 레기스탄 광장에서 죽치고 앉았는데,이번 한 달간의 각고의 노력 끝에 부하라로 보냈다.진작에 치뤘어야 할 장염을 이제서야 치르고 있다. 베이징 24시간 경유비자로 올해 상반기를 천안문 가는 열차에서 보냈는데,역시 한 달간의 노력 끝에 퐝풋 거쳐 하이델베르크로 보냈다.이제서야 시차에 적응하는 중이다. 작년 9월부터 10개월간 개점휴업 상태로 버스 시간표만 걸어뒀는데 거의 1년만에 완도 여행과 몇 개의 단편으로 새 이야기를 올렸다.이제서야 국내여행 새글 전구를 켰다. 우즈벡은 이제 조금이나마 끝이 보이기 시작했고,완도는 어느새 절반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한창 3년 전에 포스팅 허슬플레이 한 이후 실로 오랜만에 밥값(?) 한 듯.물론 ..
흐름.
흐름.
2019.07.30그 긴장의 연속.
<180710> 완도, 보길도 보옥 공룡알해변
<180710> 완도, 보길도 보옥 공룡알해변
2019.07.29버스를 기다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가 도착했다. 그때 쯤 이미 하늘이 푸르게 물들고 있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스를 타고 가는 20분동안 하늘이 더 개길 기도했다. 섬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섬의 반대편으로 가는데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버스에서 내리니 내 바램대로 하늘이 완전히 개었다!! 오히려 실낱같은 구름이 남아있어 운치를 더해줬다. 드디어!!!! 크아.. 이건 됐다!! 신나는 마음으로 몽돌해변으로 걸어갔다. 아까 봤던 그 하늘 맞어?! 댕댕이도 낯선 외지인을 반겨줬다. 해변으로 가는 골목. 가는 길에 이런 나무도 있고.. 그렇게 5분 가량 걸어 해변에 도착했다. 어제 정도리 구계등과 같은 몽돌해변인데 뭔가 느낌이 달랐다. 어젠 좀 더 다듬어진 돌멩이라면, 오늘은 다소 날..
<180710> 완도, 보길도로 가는 길.
<180710> 완도, 보길도로 가는 길.
2019.07.29여행 이튿날이 밝았다. 오늘은 꽤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니 일찍 일어났다. 근데 창 밖을 보니 여전히 흐리다. 오늘까지 흐리면 꽤 곤란한데... 이런저런 걱정 속에 모든 준비를 끝마친 다음, 조식을 먹기 위해 게스트하우스 1층으로 내려갔다. 게하 1층은 카페이면서 조식 공간. 조식 시간은 7시 반부터 시작인데, 조식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내려갔다. 일찍 나와서 정말 좋네. 아침은 베이글&아메리카노. 얼핏 보기엔 정말 간단한데, 막상 먹고나니 든든하다!? 베이글이 이런 맛이 있구나... 게다가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그런지 잠도 깼다. 아침. 그렇게 아침을 해결하자마자 바로 화흥포행 버스를 타러 터미널로 걸어갔다. 마침 터미널 주변 골목에는 장터가 열려있었다. 그냥 가긴 심심해서 사진 몇 장 찍어봤다. 완도..
필카 사진 모음. (5)
필카 사진 모음. (5)
2019.07.28지난 번 필카 사진글과 같은 날에 현상했던 사진들. 이번엔 7월 하순동안 찍은 필름 1롤이다. 이것까지 해서 무료로 받았던 1회용 필름카메라를 전부 소모했다(...). 현상권은 아직 꽤 남았지만 1회용 필카를 언제 또 사려나..?
<Youtube> 이센스 - RADAR (feat. 김심야 KIM XIMYA)
<Youtube> 이센스 - RADAR (feat. 김심야 KIM XIMYA)
2019.07.27힙알못이지만, 훅이라 그러는 부분... 진심 미친거 아닌가 ㅋㅋㅋ 리얼 소름돋게 중독적임...
<축구> 이번 유벤투스전 경기는 완전히 망했네.
<축구> 이번 유벤투스전 경기는 완전히 망했네.
2019.07.26비싼 티겟값에, 선수들 당일 입국에, 호날두는 경기 결장. 6만명 중에 호날두 보러 간 사람 되게 많을텐데 제대로 뒤통수 맞았다. 유벤투스(혹은 호날두)는 컨디션 관리 때문에 그냥 위약금 물 각오하고 출전조항 위반한 듯. 만약 출전조항 없었다면 경기 주최가 진짜 개병신 짓 한거고. 어쨌건 자기 보러 찾아온 팬들이 있는데 무시한 건 용납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를 호구로 본 거지. 하지만 가장 욕먹어야 할 건 이번 경기의 대행사. 출전 조항의 문제를 별론으로 하더라도 욕 좀 많이 먹어야겠다. 당장 오늘 저녁에 경기뛰는데 당일 입국으로 일정 잡는데가 어딨냐? 안그래도 쟤네들 프리시즌이라 몸컨디션 망가지는 거에 엄청 예민할텐데 그걸 당일 입국으로 잡냐. 장마 시즌인데 오늘의 비 같은 돌발상황 안 나올거란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