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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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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171003 x 171004> Самарканд - 레기스탄 광장(Registon Ansambli) - 광장의 다양한 모습들.

  • 2020.01.11 21:12
  • Overseas/2017 - O'zbekiston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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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작하기 전에..


  다량의 사진을 올린 관계로, 포스팅 분량이 매우 많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면 여러분께서 이 글을 보다 지치실 것 같아 각 시점 별로 한데 모아 접어둡니다. 본문엔 텍스트와 대표사진 한 장씩만 올릴게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접어둔 부분을 펼쳐주시면 되겠습니다.


1. 10.03. 17:30경


  레기스탄 거리 주변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해질녘이 되었다. 숙소로 가려면 지금까지 왔던 길로 돌아가야 했다. 레기스탄 광장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가도 상관없었지만, 걸어서 가도 충분한 거리여서 돈도 아낄 겸 걸어가기로 했다.


  레기스탄 광장 근처로 갔더니, 어느새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늦은 오후의 금빛 햇살이 옅은 구름을 뚫고 마구 퍼지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마드라사의 지붕들이 우뚝 서있었다. 늦은 오후의 지붕들은 푸른 빛을 띄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황금빛 하늘과 함께 신비로우면서도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지금껏 한반도의 산과 아파트를 품은 해넘이만 보다 이런 모습을 보니 낯설면서도 황홀했다.


  그리고 이 풍경은 우즈벡 현지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인가보다. 레기스탄 광장 근처로 가니 옷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전망대를 비롯한 광장 여기저기에 모여있었다. 다들 레기스탄 광장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신랑, 신부가 인파들 가운데 몇 커플 있었다. 여기서 웨딩사진을 찍고있는 것 같았다. 아니면 이 주변에서 결혼하고 기념사진을 찍는다든가... 결혼사진에 친구들혹은 가족들과 함께 광장을 배경으로 찍을 정도니 그들에게 이 곳이 얼마나 상징적인 의미가 큰 지 새삼 깨달았다.


  그렇게 황금빛 하늘과 그 앞의 실루엣을 만끽하며 레기스탄 광장을 지나 숙소로 돌아갔다.


NIKON D5300 | 1/640sec | F/10.0 | 46.0mm | ISO-100


NIKON D5300 | 1/160sec | F/10.0 | 18.0mm | ISO-100


NIKON D5300 | 1/800sec | F/10.0 | 31.0mm | ISO-100


NIKON D5300 | 1/50sec | F/10.0 | 18.0mm | ISO-100


NIKON D5300 | 1/80sec | F/10.0 | 29.0mm | ISO-100

레기스탄 광장을 둘러다니며 담아본 해넘이 사진들. 구름이 그 운치를 더해줬다.


NIKON D5300 | 1/60sec | F/5.6 | 18.0mm | ISO-160

늦은 오후의 레기스탄 광장.


NIKON D5300 | 1/25sec | F/4.5 | 25.0mm | ISO-160


NIKON D5300 | 1/160sec | F/5.6 | 18.0mm | ISO-640

그리고 광장을 배경을 사진촬영 중인 사람들.




2. 10.04. 11:30경


  새로운 아침이 밝았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방에서 오늘 일정을 다시 짰다. 웬만한 곳은 어제 다 봤었기에 오늘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이었다. 론리플래닛으로 지도를 살펴보니, 구석구석 구경할 만한 곳이 보였다. 그리고 바자르 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밥도 먹고싶었으며 아프로시욥 박물관과 울루그벡 천문대를 그냥 지나치기 싫었다. 어제는 길이 막혀있어서 못 갔지만,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 꼭 가고야 만다. 한번 더 가보자! 일단 사마르칸트에선 대부분의 여행지가 레기스탄 광장과 연결되어 있으니 일단 그 곳으로 출발.


  레기스탄 광장을 향해 걸어갈 때만 하더라도 날이 우중충하여 걱정이었는데, 레기스탄 광장 근처에 도착하니 하늘이 구름 뒤에서 청소라도 한 듯 짙은 푸른빛을 띄고 있었다. 광장 전경만 보면 어제보다도 더 다채로웠다. 망설임 없이 몇 장 찍은 다음 레기스탄 거리로 넘어갔다.


NIKON D5300 | 1/200sec | F/10.0 | 24.0mm | ISO-100

보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NIKON D5300 | 1/125sec | F/10.0 | 27.0mm | ISO-100


NIKON D5300 | 1/125sec | F/10.0 | 24.0mm | ISO-100

울루그벡 마드라사.

NIKON D5300 | 1/125sec | F/10.0 | 31.0mm | ISO-100

틸라-카리 마드라사.

NIKON D5300 | 1/160sec | F/10.0 | 27.0mm | ISO-100


NIKON D5300 | 1/200sec | F/10.0 | 31.0mm | ISO-100

쉐르다르 마드라사의 지붕. 파란 하늘 아래 있으니 더욱 빛나는구나!!





3. 10.04. 17:40경


  이제 사마르칸트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하루종일 20Km 넘게 걸었더니[각주:1]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그러나 이래저래 현금을 다 써서 택시를 탈 수도 없었다. 하릴없이 레기스탄 광장 쪽으로 한없이 걸어왔다. 그것도 없는 길 뚫어가며... 이 날 고생한 이야기는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


  레기스탄 광장 근처로 다시 걸어오니 해가 어느새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다. 그 때 문득, 예전에 사진에서 봤던처음에 레기스탄 광장인 걸로 착각했었던 해질녘 하늘 아래 찍은 모스크 사진이 생각났다. 마침 해도 지고있고 몸도 지쳤는데 여기서 사진 몇 장 담아갈까..?


  다시 레기스탄 거리로 들어서서 초르수 무역 돔 쪽에 가니 저 멀리 붉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 앞에는 레기스탄 광장 한 모퉁이가 있는데, 당연히 막혀있었다. 그 경계선 근처에 자리잡고 해넘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마침 틸라-카리 마드라사가 석양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꽤 괜찮은 풍경이 나올 듯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거기 있던 경찰들이 집적대기 시작하더라. 웬 극동인이 모퉁이에서 혼자 카메라들고 어슬렁거리니 심심했던 모양이다. 일단 경찰이 앞에 있으니 긴장했다.


"안녕? 너 거주지등록증 확인 좀 해도 돼?"

"여기~"


  얘네 좀 심심했나 보다, 확인하면서 말 한마디씩 붙인다.


"어디서 왔어? 일본?"

"아니, 한국. 남한~"

"오, 까레아!"

"ㅇㅇ.ㅋㅋ"


"여기 이쁘지?"

"응 좋아.ㅋㅋ"


  등등.. 별 시덥잖은 내용이었다. 아, 그냥 혼자서 사진 찍을랬더니 귀찮네... 근데, 다른 데 순찰돌던 애까지 같이 붙어서 말 붙이고, 호객행위까지 한다(....).


"근데 왜 안들어가?"

"나 이미 안에 들어가봤어 ㅋㅋ"

"에이, 한 번 들어가봐~"

"아 괜찮아 ㅋㅋ"

"에이, 3만숨만 줘. 그러면 들여줄게."

"나 현금없어."

"에이~ 2.5만숨 ㅇㅋ?"

"근데 진짜 없다니까..?;;"


  아오.... 진짜 현금 없다니까. 결국 자리를 옮기는 게 나아보였다. 이미 어느정도 찍기도 했고.


"나 이만 갈게~"

"...그래, 잘가~"


  그렇게 다시 레기스탄 광장으로 갔다. 오늘은 하늘이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레기스탄 광장도 붉게 물들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이들'의 집적임도, 천근만근인 몸뚱아리도 어느새 잊었다. 그저 감탄사만 연발했다. 사마르칸트 여행이 그렇게 아름답게 저물어갔다. 해가 저편으로 넘어가는 걸 볼 때까지 지켜보다 숙소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NIKON D5300 | 1/50sec | F/16.0 | 24.0mm | ISO-250



NIKON D5300 | 1/60sec | F/10.0 | 31.0mm | ISO-100


NIKON D5300 | 1/60sec | F/10.0 | 18.0mm | ISO-200


NIKON D5300 | 1/80sec | F/10.0 | 34.0mm | ISO-320

해넘이가 진행되기 전. 저 멀리 주황빛 하늘을 보고선 해넘이를 보기로 결심했다.

NIKON D5300 | 1/50sec | F/10.0 | 52.0mm | ISO-320

해넘이 진행 중.

NIKON D5300 | 1/100sec | F/10.0 | 50.0mm | ISO-200


NIKON D5300 | 1/100sec | F/10.0 | 18.0mm | ISO-200


NIKON D5300 | 1/125sec | F/8.0 | 18.0mm | ISO-200

해가 점점 구름 밑으로 내려오더니..

NIKON D5300 | 1/80sec | F/10.0 | 18.0mm | ISO-250

짜잔!! 저녁 햇살 작렬!

NIKON D5300 | 1/80sec | F/10.0 | 38.0mm | ISO-250


NIKON D5300 | 1/40sec | F/16.0 | 25.0mm | ISO-250

레기스탄 광장에서의 해넘이.


NIKON D5300 | 1/60sec | F/10.0 | 18.0mm | ISO-400


NIKON D5300 | 1/60sec | F/10.0 | 25.0mm | ISO-400

완전히 붉게 물든 레기스탄 광장.

NIKON D5300 | 1/60sec | F/10.0 | 50.0mm | ISO-400

저 멀리 해가 넘어가고 있다.

NIKON D5300 | 1/6sec | F/10.0 | 25.0mm | ISO-400

해가 넘어가니 조명이 켜지기 시작. 몸만 괜찮았다면 야경 봤을텐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의 하늘은 더욱 아름다웠다. 와,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강렬한 핑크빛 구름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레기스탄에서 좀 더 버텨볼 걸 그랬나... 그렇지만, 이미 몸이 녹초가 다 되었다. 몸이 빨리 돌아가라고 소리쳤다(...).


NIKON D5300 | 1/50sec | F/5.6 | 24.0mm | ISO-400


NIKON D5300 | 1/50sec | F/5.6 | 31.0mm | ISO-400

핑크빛으로 물든 사마르칸트의 저녁하늘.

NIKON D5300 | 1/50sec | F/5.6 | 24.0mm | ISO-400

그렇게 사마르칸트 여행이 끝나갔다.




사마르칸트 여행기 목차

171003

 구르 이 아미르 단지(Gur-e Amir Сomplex) + α

 레기스탄 광장 (Registon Ansambli) - 첫 경험, 광장 전경

 레기스탄 광장 (Registon Ansambli) - 마드라사, 그리고..

1003+1004

 레기스탄 광장(Registon Ansambli) - 광장의 다양한 모습들.

 시압 바자르 (Siab Bazzar, Сиабский Базар)

171003

 비비하눔 (Bibikhonum, Бибиханум) + α
 샤히 진다 (Shah-i-zinda ,Шоҳи Зинда, Шахи-Зинда)
 사마르칸트 첫째날 마무리.

171004

 사마르칸트 일상 풍경.

 아프로시압 박물관 (Afrasiab Museum, Афрасиоб Музей) + α

 울루그 벡 천문대 (Ulugh Beg Observatory, Обсерватория Улугбека)

 사마르칸트 2일차 마무리.

 171005

 Самарканд -> Бухоро, 최악의 하루

(원 발행일 : 190417 / 순서 변경 : 200111)

  1. 아이폰 건강앱에서 확인해보니 22Km....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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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노을, 레기스탄, 맑음, 사마르칸트, 사진, 여행, 전경, 풍경, 해외여행, 해질녘

댓글

  1. 저는 한번 글쓸때 20장~30장 걍 올립니다 ㅎㅎㅎㅎㅎ
    친절하게 접어주시고...그래도 다 펼쳐봤네요 ^^

    그런데 한국도 핑크빛 노을 많이 있었는데...
    뭔가 특별하게 보이셨던건가요?;;;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 그러셔서 제가 살던 한국은 그곳이 아닌가 싶은;;;

    BlogIcon sword
    2019.04.17 1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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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여기서 노을 자주봤지만, 한국의 핑크빛이랑 다른 느낌이었어요.ㅋㅋㅋ

      한반도에서 보통 봤던 건 약간 노란 빛이 섞여있는 느낌이었는데, 이 땐 노란 빛이 아예 없이 꽃에서나 볼 수 있던 진~한 분홍색?이었네요. 이 정도 색은 그 전엔 못봤어서.... 그 때 눈으로 봤던 색상은 거의 핫핑크~마그네타색 느낌...

      아무쪼록 사진 하나하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019.04.17 15:07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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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확실히 이국적인 풍경들....
    사진 잘 봤어요. ^^
    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때 누가 말걸면 싫더라고요. ㅠ
    호객행위까지 들어온건가요? ㅋ
    여유롭게 대처하고.... 여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그나저나... 없는 길 뚫은...고생담이 어떨지 ;;

    BlogIcon peterjun
    2019.04.18 2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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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ㅋㅋㅋ 혼자있고 싶을 때 말 걸면 여러모로 귀찮은.... 그 경찰들은 심지어 입장료로 뒷돈 닦아먹으려고 한 거라 더 싫었네요 ㅠ_ㅠ 텍스트로 보니 차분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많이 당황했습니다ㅎㅎㅎ..

      그 날 걸은 거 생각하면 정말.... 제 몸을 너무 막 굴렸어요..ㅋㅋㅋㅋㅋ 머지않아 이야기할겁니다!

      2019.04.19 01:32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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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나라는 결혼 사진을 스튜디오 혹은 공원 촬영 같은 걸 하지만, 여기는 그 지역의 명소? 유명한 장소? 이런 데에서 찍더라고요.
    아주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도 결혼사진을 남산 팔각정에서 찍었다는 것처럼요.
    그리고 경찰분이 접근하신 이유는...
    원래 저기 미나렛에 올라가는 게 금지되어있는데, 몰래몰래 들여보내주고 뒷돈 챙길라고 그래요.
    전 내고 들어갔다왔는데 일출/일몰 시간에 내려다보는 풍경이 진짜 이쁘거든요.
    자기들끼리도 다 아는데 쉬쉬하는거죠ㅋㅋㅋㅋ
    특히나 외국인들이면 어디다 말할 수도 없고, 말할리도 없기 때문에 안전한 부수입이거든요.

    BlogIcon 히티틀러
    2019.04.21 0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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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첨탑은 이미 갔다왔는데 ㅠ_ㅠ 또 갈 순 없는 하하하.... 근데 저 뒷돈 받아먹는 게 얼마나 공공연한 비밀이면 론리 플래닛에도 적혀있으니ㅋㅋㅋ

      2019.04.21 01:27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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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티무르 영묘 들어가서 경찰에게 살짝 미나렛 올라가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안된다고 하면서 저기 가서 얘기해보라고 해주더라고요ㅋㅋㅋ

      2019.04.21 01:47 신고
      BlogIcon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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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많이 접으셨네요 사진 ㅋㅋㅋㅋ
    물론 고생스러우셨겠지만 좋은 사진 많이 남겨서 뿌듯하셨겠어요. ^_^

    BlogIcon 첼시♬
    2019.04.21 0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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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네,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

      2019.04.21 19:54 신고
      BlogIcon Norm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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