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스트링 교체 이야기 - 제네시스 헥소닉 파워
스트링 교체 이야기 - 제네시스 헥소닉 파워
2025.11.26오랜만에 쓰는 스트링 이야기! 프로스태프를 쓴 지도 어언 9개월째. 여전히 어려운 라켓이다. 조금만 폼이 안 좋아도 스트록이 bottle god! 이 되어 네트에 꼴박하거나 어이없는 똥볼(프레임샷)이 나와서 좌절하곤 했다. 그나마 요즘엔 예전처럼 공이 안 나가서 엘보에 무리오진 않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지속적으로 쓰다 보니 가장 아쉬웠던 게 바로 스핀 부분이었다. 프로스태프로 넘어오면서 계속 에러가 늘어나고 스핀이 덜 걸린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난번 RPM 블러스트가 아닌 다른 스트링을 지속적으로 고민했고, 그 끝에 스핀형 스트링을 장착했다. 바로 유튜브 채널에서 추천받은 제네시스 헥소닉 파워. 여기에 혹시 실패했을 때를 대비하여 다이아뎀 프로까지 여분으로 구매. 스트링이 도착하자..
와, 설렌다. 잠이 안와..
와, 설렌다. 잠이 안와..
2025.11.26MAKE SAMSUNG GREAT AGAIN?!ㅌㅇㄱㅇ!?처음에 드립 정도로 치부될 때도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혹시 했는데이게 진짜 되네…..!?소외감 느꼈다며 악담 퍼붓고 간 양반이었는데끝판왕 은퇴식 때 보인 진정성 덕에 민심 완벽히 돌리고이젠 어게인이라니.. 참 사람 일 모른다. 그 누구보다 증오했던 선수였고,이 공간에서도 여과없이 표현했을텐데,위에 말한 그 진정성에 마음 바뀐지라 참..지금은 그저 잠도 안오고 설렌다.이거 되면 정말 대종열 다시한 번 찬양합니다.원래도 찬양했지만 더더욱 압도적으로 찬양합니다.ㄴㅈㅈㅇ ㄷㅈㅇ 차냥!!
<180831> Nürnberg - 뉘른베르크 구시가지 밤산책 (뉘른베르크 성 등) + α
<180831> Nürnberg - 뉘른베르크 구시가지 밤산책 (뉘른베르크 성 등) + α
2025.11.22뉘른베르크 법정을 보고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왔다. 아직까지 컨디션 회복 중이었기에, 맥주 한 잔 먹고싶은 거 간신히 참았다. Tucher 맥주 한 번 마시고 싶었는데...ㅠ_ㅠ 방에 돌아가선 TV를 틀어두고 노트북 보며 내일 일정을 고민했다. 확실히 일정이 정해진 건 아침에 나치 전당대회장 가는것과 저녁에 프랑크푸르트 게스트하우스에 돌아가는 것 뿐. 오전부터 저녁까지 도시 하나 더 볼 시간은 충분했는데 딱히 계획이 없어 행선지를 정해야 했다(...). 그렇지만 확실히 눈에 확 들어오는 곳이 없었다. 여기가 좋아보이다가 눈 깜빡하면 저기가 좋아보이고.. 그렇게 갈팡질팡하기를 수십분, 어느새 결국 해가 완전히 넘어갔다. 밖이 깜깜해지니 어젯밤의 역대급 드레스덴 야경이 생각났다. 게다가 숙소에서 ..
그간의 지름 이야기. (33) - <250811 x 251101> 또다시 영입한 유니폼들.
그간의 지름 이야기. (33) - <250811 x 251101> 또다시 영입한 유니폼들.
2025.11.17하 씨... 또 질렀다. 올해는 정말 안 사야지 다짐했고, 웬만큼 유니폼 구할 거 다 구하여 살 이유도 없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두 개의 유니폼이 내 손에 있고, 이렇게 인증글을 또 쓰고있다. 오랜만의 유니폼 글인 만큼 하나하나 썰을 풀어보겠다. 1. 삼성라이온즈 산산기어 콜라보 홈 유니폼 그 시작은 산산기어였다. 아래 영상을 보자. 광고 디테일이 미친 수준이다...! 근본이 넘친다! 이것도 역대급이었고, 그 다음 5월에 뜬 광고는... 특히 17번에 181 붙인 거, 이건 정말 감동이다 감동. 정말 근본력이 미쳤단 말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광고 하나로 이렇게 사람 감동시킬 수 있는건가!? 그야말로 산산기어 콜라보는 정말 대단했고, 역대급 광고에 눈이 멀었다. 비록 1차 선예약은 놓쳤지..
큰 산 하나 넘었다.
큰 산 하나 넘었다.
2025.11.01캬, 3주만에 여차저차 다 끝냈다!어제 끝냈으면 베스트였겠지만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노트북 할 상황이 아니었으니.. 그래도 오늘 끝냈으니 만족스럽다! 그럼 이제부턴... 영상 편집을 😇(이제는 얼마나 걸릴지 장담 못함 ㅠㅠ)
<Youtube> 신해철 - 민물장어의 꿈
<Youtube> 신해철 - 민물장어의 꿈
2025.10.27...잘 계시죠?
그저 놀랍다.
그저 놀랍다.
2025.10.26내 사전에 이렇게 빨리사진을 정리할 줄이야.. 무한 방치+묵혀두기가 주특기인데믿을 수 없는 속도로 보정 중이다.어느새 여행 마지막날 사진만 남음. 여행 기록도 무려 여행 끝난 당일에모두 끝내서 블로그에 인증까지 했는데사진까지 미친 속도로다가...! 물론 이번엔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도 있어그것까지 하려니 미리 해치운 거지만 그해도 내 성실함이(?) 믿기지 않는다. 물리적으로 적당한 수준의 시간 제약과심리적인 안정감이 오히려적당 수준의 자극제가 된 것 같기도. 생각해보면 독일여행 땐 매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며 갈팡질팡 했었으니까... 아무튼, 어서 남은 사진도 끝내서다시 독일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그 후에 중국 여행 이야기도 차근차근..!(물론 중국 여행 그냥 올릴수도 있음.ㅋㅋ) + 25102..
<KBO> 올 가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KBO> 올 가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2025.10.25비록 여름까지만 해도 절망만 가득했고,작년에 비해 실력 대비 어딘가 꼬이기만 했고스트레스도 꽤나 많이 받았지만..이번 가을에 그대들이 보여준 모습은정말 기적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야구 보면서 가을에 이렇게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적이 있었나 싶어요.한창 때 두산이나 SK에서 보던 그 끈덕진 모습을우리팀에서도 드디어 봤습니다. 특히 김영웅... 적어도 이번 가을엔 정말 '영웅' 이었고,박한이, 이승엽을 아득히 뛰어넘는'미스터 옥토버' 라 단언하고 싶습니다.프로 풀타임 2년차가 벌써 삼성 가을야구 홈런 2위.. 거기에 최원태도, 이호성, 타태훈도 이번 가을에 다시봤고,강민호도 고생많으신 걸 넘어 가장 잘한 가을야구 아니었을까..그 외 이재현, 디아즈, 원태인, 김재윤 등등등.... 그리고 여기에 안 적..
형형색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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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8창 밖 풍경들. (추후 여행기에서 다시 올릴 예정,,)
눈아파여ㅠㅠ
눈아파여ㅠㅠ
2025.10.18꽤 빠른 속도로 정리&보정중이긴 한데,언제 다 끝나려나요!?저 치고(?) 빡겜(??)중인데여전히 산더미같이 쌓여있네요? 빨리 고원지대로 넘어가야되는데앞이 깜깜..,., 오늘은 이만 퇴근합니다 ㅠㅠ 눈아파서 더 못하게쓰요!
잔뜩 쌓여있군요.
잔뜩 쌓여있군요.
2025.10.15이제 겨우 10% 정도 했네요.원래 열심히 해야함이 맞으나... 가을야구도 놓칠 수 없지요 홀홀...그러니 경기 없는 내일 좀 버닝해야겠슴다.오늘도 나름 버닝했응께...(금요일부턴 다시 정신못차릴 예정) 그래도 이정도면.. 속도 나름빠르잖아!? (정신승리!!)나름 2차 컷오프도(?) 실시간 진행 중이고... 그리고... 7년 전 독일여행과는 다르게이번엔 텍스트라도 여행 끝나자마자바로 마무리해둔 데 의의를..
<KBO> 캬.. 아직도 도파민이 가시질 않는다.
<KBO> 캬.. 아직도 도파민이 가시질 않는다.
2025.10.14얼라들아 정말 고밉고..디아즈는 그저 옳다!! 약속의 8회 홈런은 정말 카타르시스가 제대로 느껴졌음.오늘을 만끽해야지💙💙💙대전에서도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