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80709> 완도, 정도리구계등 (몽돌해변)
<180709> 완도, 정도리구계등 (몽돌해변)
2019.07.11여행 첫 날 아침이 밝았다. 근데 젠장, 날씨는 흐리고, 괜히 더 일어나기 싫어지고, 치열하게 밍기적거거리고, 게스트하우스 조식 시간을 놓쳤다(....). 에라이.. 일단 오늘 갈 곳을 정한 후, 밖으로 나섰다. 밥은... 터미널 가는 길에 있는 식당 아무곳에 들어갔다. 아무 곳 치곤 푸짐하게 나왔지만.. 그렇게 아점을 먹은 후, 완도 터미널에 갔다. 이번에 갈 곳은 정도리 구계등. 몽돌 해변이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해변가는 많이 가봤지만, 거의 백사장 아니면 암벽 위주였다. 몽돌해변이란 게 끌려서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완도터미널에서는 버스로 약 30분 걸려 도착했지만, 버스정류장에서 해안가까지는 조금 걸어서 들어가야 했다. 덕분에 동네 풍경도 잠깐 훑어봤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날이 흐렸다. 새애빨..
<180708> 드디어 완도로.
<180708> 드디어 완도로.
2019.07.04회사를 그만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마가 왔다. 꾸무정한 서울의 어느 날, 답답함을 참지 못했던 나는 정말 오랜만에 저질렀다(?). 마침 시간도 나는데 여태껏 못 갔던 곳에 찐-하게 다녀오자! 그렇게 장마가 한창이던 7월 8일, 내 여행이 시작되었다. 일단 첫 날 오후에 서울에서 출발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간에 회사 근처를 지나갔는데, 불과 며칠전만 해도 퇴근하며 매일같이 지나던 이 길을 이렇게 지나가니 기분이 묘했다.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나름 열심히 다니긴 했나보다. 그렇게 5시간동안 완도까지 쉼없이 달렸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햇살이 강렬해졌다. 푸른 하늘을 보니 마음이 다 개이더라. 우중충한 기운이 물러가고 기대가 밀려왔다. 창 밖 풍경. 전북 아니면 전남. 완도 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밤이 ..
차곡차곡 모았다.
차곡차곡 모았다.
2019.06.16그 사이에 많이 모았군..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
2019.05.29이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따로 올려보았다.
<180822> 北京 - 톈안먼 (天安门, 천안문)
<180822> 北京 - 톈안먼 (天安门, 천안문)
2019.05.21검문소를 통과하고 나오자마자 천안문이 눈에 보였다!!! 이야.. 대박!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는 웅장하고 화려하게!!! 근데, 웬 천막이..? 자세히 보니 공사중이었다(...). 하필 공사하냐.... 진짜 가는 날이 장날이네. 해질녘의 천안문. 아무래도 거리가 있으니,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다. 도로 끝으로 가려는데, 인간 펜스가 견고히 세워져있었다. 당최 빈 틈이 안보였다. 길을 건널까 했으나 건너편 사정도 피차일반이었다. 원래 여기가 유명한 건 알았지만 이 정도였나...? 그런데 뒤돌아서 광장 방면을 보니 펜스 근처로 사람이 빼곡히 모여있었다. 그리고 모두가 가운데에 있는 오성홍기를 오매불망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게양대 주변에는 공안들이 서 있었고. 그리고 해질녘.... Aㅏ...!! 폰으로..
작년부터 반드시 챙기는 여행 필수품.
작년부터 반드시 챙기는 여행 필수품.
2019.05.20...은 바로 스벅 수첩. 재작년 말, 전 직장의 팀장이란놈이 한 해 수고했다고 지금까지 모은 스벅 포인트로 수첩 받아 하나씩 돌렸다. 아마 업무용 수첩으로 하나씩 지니고 다니라고 했겠지. 그러나 이걸로 눈속임하는 그 인간이 아주 꼴보기 싫었다. 개자식 아주 웃기는 지랄이지. 당연히 이 수첩이 아니꼬울 수밖에 없었고, 퇴사할 때까지 한 번도 안썼다. 그냥 책상 구석에 먼지쌓이도록 쳐박아버렸다. 뭐, 기분 나쁘라면 나쁘라고. 퇴사할 때 짐 정리하면서 다시 꺼내니 정말 먼지 구더기에서 놀고 있었더랬다. 그냥 책상에 던져놓고 갈까 하다 이제와서 수첩이 뭔 죄냐며 가져왔다.아이고 노말아...속물근성 ㅉㅉ 퇴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여행 계획이 잡혔다. 비행기표 예약을 끝내고 그 전에 짧게나마 국내에 바람쐬러 가..
파노라마 사진 모음. (5)
파노라마 사진 모음. (5)
2019.05.15이번엔 야경 파노라마 사진만 따로 모아봤다. 서울 전경 (광주, 남한산성) 부산, 황령산 봉수대 北京, 天安门广场 (베이징(북경), 톈안먼(천안문) 광장)
파노라마 사진 모음. (4)
파노라마 사진 모음. (4)
2019.05.11이번 여행은 여러모로 좋은 풍경을 많이 담아올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혼자만 간직하긴 아까워 파노라마 사진을 한데 모아 올려보겠다. 오늘도 라이트룸 차냥해! 남해, 금산 정상 남해, 향촌 몽돌해변 남해, 다랭이마을 진도, 울돌목 (진도대교 등) 화순, 세량지
들판 위에서.
들판 위에서.
2019.05.10푸른 밭을 내려다보며..
오랜만에 갑니다.
오랜만에 갑니다.
2019.04.29머리랑 허파에 맑은 공기도 넣어주고, 똑딱이로만 담았던 풍경을 DSLR로 갱신할 겸(...?) 해서 갑니다.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겸사겸사 캐논 똑딱이시절 사진 두 장을..
파노라마 사진 모음. (3)
파노라마 사진 모음. (3)
2019.04.21라이트룸으로 사진 정리하면서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가 한층 쉬워져서 괜찮아보이는 사진을 몇 장 합쳐봤다. 그냥 때 되면 올릴까 하다, 사진은 쌓여가는데 여행기는 밀리고 있어서 기약이 없었다. 반면 어떤 사진은 이미 여행기를 올린 사진이기도 하고... 파노라마 사진 계속 썩혀두기 아까워 별도로 올려본다. 순천, 순천만. 고성, 화진포. 통영, 미륵산 완도, 청산도 광주, 남한산성 (서울방면) 독일, 뷔르츠부르크 아, 여행가고 싶다.... 아참, 이들 중 일부 사진은 다른 포스팅에서 재활용될 듯(....).
끝과 시작.
끝과 시작.
2019.03.12끝과 시작이 함께하는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