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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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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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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제주, 용눈이오름

<170502> 제주, 용눈이오름

2018.02.05
다음 행선지는 용눈이오름. 김영갑갤러리에서 용눈이오름까지 네이버 기준으로 약 30분. 그러나 나는 큰 도로는 여전히 부담스러웠고, 2차선 도로를 골라서 다녔더니 40분 가량 소요되었다. 제주도여행 처음으로 언덕으로 올라가는 거라, 눈앞에 전혀 새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마침 지나가는 차도 별로 없어 스쿠터를 타고 가는 내내 눈 앞을 즐기며 용눈이오름으로 갔다. 비록 날은 흐렸지만 그 자체로도 즐거웠다. 용눈이오름에 도착하여 오토바이를 주차한 후, 먼저 그 앞에 있는 아저씨에게 소요시간을 물어봤더니 보고 오는 데 약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그렇게 기억하고선 용눈이오름으로 들어갔다. 무엇보다 오름이 처음이다 보니, 김영갑 갤러리에 갔던 것 만큼 잔뜩 기대했다. 오름으로 가는 입구 근처에 있던 목장. 오..
<170501> 서귀포, 남원 한반도숲 + α

<170501> 서귀포, 남원 한반도숲 + α

2018.01.29
외돌개에서 남원까지는 생각보다 길었다. 서귀포 시가지 도로를 거쳐야 하는 것도 그렇고, 큼직큼직한 도로를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대한 해변가에 있는 2차선 도로를 이용하긴 했지만... 가는 길에 서귀포 시내 편의점에서 배가 고파 간단하게 초코바로 요기를 채운 다음, 동쪽으로 계속 나아갔다. 지금까지는 웬만헤서 2차선 도로로 지나갈 수 있었지만, 여기서부턴 4차선 도로를 피할 수 없었다. 중간중간 4차선도로와 무조건 마주치게 되어있었다. 4차선도로를 마주할 때마다 "아오!!" 를 연발하며 잔뜩 긴장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125cc를 빌린 것에 매우 감사해했다. 그나마 125cc라 70km까지 무리없이 속도를 낼 수 있었으니.... 그리도 걸핏하면 옆에서 화물차가 지나다니니 긴장이 될 수밖에 ..
<170501> 서귀포, 외돌개 + α

<170501> 서귀포, 외돌개 + α

2018.01.27
천제연 폭포에서부터 시작하여, 해안길 따라 굽이굽이 서귀포 시내를 향해 갔다. 중문단지를 벗어나면서 문득 작년 여름 주상절리를 보고서 서귀포 시내로 가는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던 기억이 떠올랐다. 와, 작년 그 한여름의 땡볕 속에서 이 길을 어떻게 걸어간 거지...? 나놈 참 대단하구나. 그렇게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샌가 천지연폭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8차선 도로에 비하여 도로의 높낮이가 다소 오락가락하긴 했지만 8차선을 지나는 것에 비해선 한결 마음이 편했다. 어쨌건 차는 별로 없으니... 외돌개는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가기 바로 직전의 언덕에 있었다. 일단 외돌개에서 가까이에 있는 황우지해변에 오토바이를 세운 다음, 구경을 시작하였다. 황우지 해변에는 자연 노천탕이 조성되어 있었..
<170501> 서귀포, 천제연폭포

<170501> 서귀포, 천제연폭포

2017.11.12
중문관광단지에 도착해서 어떤 게 있는지 봤는데, 박물관들 관람료가 죄다 15000원에 육박하는 비싼 곳들이었다. 저걸 다 볼 순 없겠는데... 그래서, 테디베어 박물관만 재빨리 보고 나왔다. 그러고선 점심을 먹을까 하다, 먼저 폭포부터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멀지도 않아보이니 금방 다녀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비록 5월이지만 다소 햇살이 강했기에, 걸어가는 동안 내적 갈등....이 일었으나, 꾹 참고 천제연 폭포 앞 다리로 갔다. 도착! 이 다리를 건너면 된다. 다리에서 아래를 보며.... 아득하다. 아래로 떨어지는 물방울.이게 제 3폭포였던가..? 연못이었던 제 1폭포. 물 색깔이 정말 신비로웠다. 연못에 감탄중인 사람들. 제 2폭포 가는 길. 안녕? 그렇게 내려가서.. 제 2폭포에 도착! 물이 ..
<170501> 서귀포, 카멜리아 힐

<170501> 서귀포, 카멜리아 힐

2017.10.21
숙소에서 생각했다. 어디를 갈까... 서귀포 시내는 지난번에 찌-인하게 갔다왔으니 이번엔 그냥 가도 될 것 같고, 그 주변에 교통편이 좋지 않아 그냥 지나쳤던 곳을 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면 지금 당장은 어디로 가야하나..? 마침 숙소 가까이에 카멜리아 힐이 있었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 짐을 다 싼 후, 바로 출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카멜리아 힐에 도착. 원래 이 곳은 동백꽃이 유명한 곳으로, 12월에서 3월 사이에 가야 제 맛이라는 걸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시기가 안 맞다고 그냥 지나치긴 싫었다. 동백 말고 다른 것들도 있겠지... 표를 사고 들어가니, 일단 팻말들이 나를 반겼다. 핫, 설렜다..! 역시, 한창 더워지기 시작할 때여서 그런가... 꽃들의 상태는 썩 좋지 않았다. 나도 보고..
설렘 반, 두려움 반.

설렘 반, 두려움 반.

2017.09.30
언제 그 날이 올까 했더니, 벌써 내일이구나. 시간 정말 빠르고 빠르다(...)그야말로 설렘 반, 두려움 반.우예 되긋지!!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
<170501> 서귀포, 용머리해안

<170501> 서귀포, 용머리해안

2017.09.19
자는 중간에 바베큐 파티를 한껏 즐기고 오신(...) 옆사람의 코골이가 꽤나 신경쓰였으나, 피곤하니 결국 이겨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침이 밝았다. 대략 7시 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나서, 대충 씻은 다음 카메라만 들고 바로 용머리해안으로 걸어갔다. 게스트하우스 체크아웃 시간을 넘기기 전에, 그리고 매표하기 전에 들어가서 후다닥 보고 들어오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제 한 번 돌아다녔기에, 이번엔 뒤도 안돌아보고 용머리해안 근처로 곧잘 걸어갔다. 해안가. 용머리해안 시작점. 뒤에는 산방산 아래 하멜박물관(?)이 있다. 아침 햇살이 바다에 흩뿌려졌다. 힘찬 파도줄기. 아침시간을 틈타 아주머니들께서 어패류를 손질하고 계셨다. 이걸로 생계를 해결하시려나.. 산방산과 해안. 웅덩이에 고여있는 바닷물 색깔도 ..
<170430> 서귀포, 추사 김정희 유배지 (주변 풍경)

<170430> 서귀포, 추사 김정희 유배지 (주변 풍경)

2017.08.15
원래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김정희 유배지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평화로. 근데 이 길, 고속화도로에 제한속도 90Km/h... 여기 들어갔다간 그냥 죽겠지(...) 그래서, 사이사이 2차선도로만 최대한 골라다니며 추사 김정희 유배지 근처로 들어갔다. 네비가 자꾸 평화로로 안내하니 경로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았다. 그렇게 김정희 유배지 근처에 도착...했는데, 정작 유배지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 몰라 그 근처에 있는 마을로 들어갔다. 해가 슬슬 기울어지는 중. 조그마한 청보리밭. 기억합시다.. 요 근처에 생가와 기념관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주차장이 따로 있었다(...) 일단 내 스쿠터를 거기다 옮기기로 마음먹었다. 스쿠터 타기 전 한컷. ...? 못보던 닝겐이다옹. ..!?!? 왜..
<170430> 제주, 한림공원

<170430> 제주, 한림공원

2017.08.10
한림공원은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다. 작년 여름에는 이미 지칠대로 지친데다 입장료에 잔뜩 쫄아버려서(...) 그냥 버스타고 나왔었는데, 나중에 제주도에 대해 더 알아보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잔뜩 들었다. 눈앞의 돈에 쫄아 아무것도 안하고 온 듯한... 사실 협재해수욕장에 굳이 다시 들른 것도 한림공원 때문이었으니. 근데 이상하게... 풍경이 아니라 그런가, 카메라에 손이 안 가더라. 덥기도 했고(...) 결국 보는 데 좀 더 집중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사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아무튼, 협재해변에서 의외의 수확(?)을 얻어 기쁜 마음으로 한림공원에 들어갔다. 입장료는 작년과 동일하게 11,000원. 그러나 이번엔 두렵지 않았다!!!(?) 입구 쪽. 여긴 야자수가 생생히 살아있었다 :) 돌하르방. 아마..
<170430> 제주, 협재해변 + α

<170430> 제주, 협재해변 + α

2017.08.05
눈을 떠보니 아침이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준다고 하니, 1층으로 내려가서 아침을 먹으려는데, 숙취가 올라왔다(....) 빵과 샐러드였는데, 정말 꾸역꾸역 밀어넣었다. 으으... 다음에 그렇게 먹으라면 차라리 근처 편의점 가서 라면을 먹을테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다시 씻은 후, 게스트하우스를 떠났다. 어제 곽지과물 해변 봤으니, 오늘은 바로 협재해변으로! 작년에 갔을 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데다, 날이 그렇게 좋지 않았기에 기대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던 곳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지난번에 그냥 지나쳤던 한림공원에도 가보고 싶었고, 겸사겸사 협재해변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 그렇게 스쿠터 시동을 걸고, 협재 해변으로 출발. 협재해변을 향해 운전하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오오, 오늘 좀..
<170429> 제주, 또 다시 시작.

<170429> 제주, 또 다시 시작.

2017.07.26
그것은 모두 순식간에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번에 그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안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번엔 내 평소 여행 스타일과 비교하면 꽤나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번에 너무 대책없이 갔다가 헤맸던 경험이 선명했기 때문이었다. 일단 스쿠터를 대여했으며, 1일차와 2일차의 게스트하우스를 사전에 예약하고 출발했다!!!사실 3일차까지 예약했지만, 중간에 맘이 바뀌어 취소했다.... 이 정도면 내 기준에선 정말 열심히 준비한 것이다!!!!(....) 그렇게 대략적인 큰 그림은 그려둔 다음, 4월 29일이 왔다. 이번엔 나름 여유있게 비행기 시간을 잡아 설렁설렁 준비해서 출발..... 하고자 했으나, 집에서 김포공항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게다가 ..
<160728> 제주, 여행의 마지막

<160728> 제주, 여행의 마지막

2016.10.01
비행기 시간은 6시 45분이었지만, 공항에는 3시쯤에 도착했다. 그럼에도 다른 곳을 더 보고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정말 지치고 지쳤기에... 그냥 3시간동안 공항에만 죽치고 있었다. 제주공항 국제선 측으로 가서 기다리다가 다시 국내선에 와서 기다리고, 이곳 저곳 왔다갔다 하다 아침에 맡겨뒀던 가방을 찾아왔다. 그러고도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다 시간이 되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빠져나왔다. 그렇게 짧았던 제주도여행이 끝났다. 아래 사진은 기내에서 찍은 사진들. 그렇게 여행이 저물어갔다.. 자, 이제 이 글이 제주여행 마지막 포스팅인 만큼 이번 여행을 한 번 글로써 갈무리해보자. 며칠간 블로그 쉰다는 포스팅 글과 제주여행의 첫 포스팅 글 보면 알겠지만, 급 여행이었다. 개인적인 사유로 이번이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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