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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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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여행

  • Echte Liebe
니콘 FM2 백열번째 롤.

니콘 FM2 백열번째 롤.

2024.09.08
지난번에 이은 여행사진이다. 완도여행 2일차. 2일차엔 보길도를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특히 이번엔 차로 돌아다니며 한결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 땐 버스 시간에 쫓겨(심지어 보길도는 1대의 버스가 계속 순환하는 구조로 되어있으니..) 허겁지겁 다닌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엔 내가 가고싶은 시간대에 일정도 마음껏 바꿔가며(?)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그럼에도 기억은 그 때가 더 많이 남는 것 같지만 말이다.. 그게 바로 젊음의 추억이려나?   아무튼, 이번에도 날은 하루종일 좋았으며, 조금 더 푸른 느낌을 담기 위해 Fuji 400 필름을 물렸다. 역시 신경써서 고른 필름이고, 초록초록한 느낌을 더 잘 살려준 듯! 다만, 이 날은 DSLR로만 담은 곳도 많았고(낙서재, 동천석실 등), 함께 담은 곳에..
니콘 FM2 백아홉번째 롤.

니콘 FM2 백아홉번째 롤.

2024.09.08
오랜만의 여행! 더 늦기전에 짤막하게나마 바람 좀 쐬어야겠다 싶어 지난 주말에 짧은 일정으로 완도에 다녀왔다. 당초에 원래 준비하던 게 성공적으로 됐으면 더 좋은 곳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서 어쩔 수 없이 짤막하게라도 다녀왔다. 제주도에 가서 서핑이라도 배워볼까 생각해봤으나, 이번엔 조금 더 차분히 다녀오자며 오랜만에 완도행 버스를 탔다.   지난 2018년 이후 무려 6년만의 완도행이었는데, 그 때와 다른 건 이번엔 완도에서 차로 돌아다녔다는 것. 그 땐 버스로만 모든 일정을 소화해야 해서 많은 곳을 갈 수 없었는데, 이번엔 운전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한결 편하고 여유롭게, 좀 더 먼 거리를(장흥까지 갔으니까)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 사이에 나이도 먹고, 돈도 벌며 많은 것이..
니콘 FM2 백일곱번째 롤.

니콘 FM2 백일곱번째 롤.

2024.05.14
한 롤만에 다시 컬러필름으로 돌아왔다. 상암경기장의 모습을 담고자 했기에 활기찬 컬러 필름이 필요했고, 이전에 사둔 코닥 컬러플러스 필름을 물렸다. 비록 축구장에선 거의 DSLR만 꺼내들었지만, 한 달 가량 지나 어린이날 연휴에 강릉-양양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기에 여행 기록도 함께 담았다.   덕분에 컬러의 맛을 톡톡히 누릴 수 있었고, 이번에도 컬러플러스 결과물은 마음에 들었다. 지난번보다도 더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이었다. 다시금 이 필름이 이정도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잔디부터 바다까지 캬..!   백문이불여일견.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결과물은 아래에 있다. 모두들 즐감하시길!  1.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2. 강릉 가는 길     3. 강릉, 경포해변         4. 강릉, 경포대와..
<240302>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240302>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2024.03.24
실로 백만년만에 쓰는 국내여행글이다. 그동안 틈틈이 국내 여기저기 다녔고 사진도 올렸지만 거의 필름으로 찍었던 터라 여행 포스팅으로는 거의 올릴 일이 없었다. DSLR은 어쩌다 한 번 찍었다지만 거의 서울에서였고.. 그러다보니 여행 카테고리에 거미줄이 한가득이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3.1절 연휴가 생겨 짬을 내어 다녀왔다. 2년전에 다녀왔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아 이번에 한번 더 다녀왔다. 단지 신안 내에서 들린 섬이 좀 다를 뿐... 다른 곳은 거의 필름으로 많이 찍었는데(필름글 링크 눌러보시면 어디어디 다녀왔는지 확인 가능하다.) 여기는 거의 DSLR로 찍어서 사진도 보여드릴 겸 새 글로 하나 팠다. 크게 유명하여 먼 곳에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비금도 둘러보는 중간에 잠시 들리기 괜찮았..
니콘 FM2 백네번째 롤.

니콘 FM2 백네번째 롤.

2024.03.12
오랜만... 은 아니지만 여행기록! 여행을 길게 갈 형편이 아니다보니, 연휴가 생기는 족족 어디 떠날 생각부터 하게 된다. 이번 연휴 역시 그냥 보낼 수 없었고, 날이 추웠음에도 남쪽 나라로 내려갔다. 이번 목적지는 신안. 재작년 여름 다도해를 보며 눈호강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다시 방문했다. 지난번에 아쉽게 지나쳤던 무안도 들리고 싶었고.. 그런데,, 나 분명 추위를 피해 남쪽나라로 간 건데, 남쪽나라도 추우면 어쩌냐..? 물론 같은 날 서울은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얼음장이었다지만, 목포는 시도때도 없이 몰아치는 눈보라가 날 매섭게 몰아붙였다. 게다가 바닷 바람은 왜이렇게 날카롭게 파고드는지.. 여태껏 다녀온 여행 중에 가장 추웠던 하루였다. 그렇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했던가? 고생한 것 이상..
니콘 FM2 아흔세번째 롤.

니콘 FM2 아흔세번째 롤.

2023.07.18
그야말로 Kodak Portra 800에 축구를 잔뜩 담아왔다. 동해안더비부터 수원전까지.. 특히 동해안더비는 정말 기대하고 갔었고, 관중이 많이 왔기에 재밌었다. 결과만 빼고.. ㅠ_ㅠ 포항 잘했는데 사실상 조현우한테 졌지... 그 여파가 수원 원정까지 이어져 수원 삼성전에선 영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듯. 가까운 미래에 경기장 사진만 따로 모아서 포스팅 한 번 해야지 않겠나 싶더라. 계속 필름 사진만 나열하다 보니 주제별로 딱히 사진이 모인 느낌도 아니고, 요즘 블로그 글쓰기를 너무 어렵게 보고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초창기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허슬플레이 한 번 해야겠어.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 모두 즐감하시길! 1. 포항, 스틸야드 (동해안더비) 2. 수원, 빅버드 3. 그 외
니콘 FM2 여든아홉번째 롤.

니콘 FM2 여든아홉번째 롤.

2023.04.20
정말 대단한 경기를 담아왔다. 이번에도 역시 축구 직관에 맞춰 짤막하게 여행을 다녀왔다. 예전부터 한 번쯤 가보고팠던 전주성이었는데, 이번에 어떻게 시간이 잘 맞아 급 결정으로 전주로 넘어갔다. 심지어 1박으로..! 덕진공원에 김제평야에 전주성까지 알차게 보고왔다. 무엇보다 전주 원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기에 흥겨운 마음으로 다시 서울로 넘어왔다. 그 순간을 Kodak Vision 3 250D와 함께했다. 그리고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건대 팔레트사진관에 현상을 맡겼다. 여기서 필름을 사기도 했거니와, 정말 오랜만에 망우삼림이 아닌 다른 곳에서 현상을 맡기고 싶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 비록 핀이 안 맞은 사진도 있었지만 그 현장감을 담아온 걸로 만족한다. 아무쪼록 모두들 즐감하시길! 1. 전주성 2...
니콘 FM2 여든여덟번째 롤.

니콘 FM2 여든여덟번째 롤.

2023.03.27
와우, 어느새 88번째... 올해 얼마 안 찍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것저것 찍고 있다. 놀라울 따름이다(?). 지금까지 주말에 자전거 탈 날씨가 안됐던 것도 있고, 예전부터 가고팠던 대전월드컵경기장 직관도 맞물려있었고... 그렇다고 올해 내에 100롤을 돌파할 것 같진 않다. 당장 오늘도 자전거 타러 갔다왔으니. 이번 필름은 Kodak Vision3 500T. 영화용 필름인데, 텅스텐 필름 답게 색감이 푸르다. 여기저기 다니며 이것저것 담았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장면이 있는 반면 다른 필름이 생각나는 컷도 있네. 판단은 여러분들께서 하시면 되지만, 개인적으로 밤에 담은 결과물들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물려봐야지. 그 땐 장노출 한 번 담아야겠음. 그리고 서울 종로..
니콘 FM2 여든여섯번째 롤.

니콘 FM2 여든여섯번째 롤.

2023.02.12
1. 유니폼 새해에 필름을 현상한 후 한동안 필름을 안 찍을줄만 알았는데, 필름을 살 만한 아~주 좋은 명분이 생겼다. 바로 대한민국 카타르월드컵 홈 유니폼. 월드컵 뽕애 취해 새해에 질렀던 유니폼이 1달만에 집에 도착했던 것이었다. 작년 5월 이후 3장이나 추가로 유니폼을 들였는데도 별다른 인증글 및 떼샷을 찍지 않았다. 심지어 재작년에 포항 아챔 준우승 유니폼 인증글을 올렸을 때도 사진은 폰으로만 간단히 남겼으니.. 하지만 이번만큼은, 대한민국 유니폼도 들였겠다, 그냥 넘어가기 싫었다. "명분이 있다 아입니까, 명부이!!" 약 퇴근 1시간 전? 쯤에 택배 배송완료 메세지를 받았고, 퇴근하자마자 망설임없이 늘 구매하던 우성상사로 가서 필름을 구매했다. 어두운 공간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니 Kodak Po..
니콘 FM2 여든두번째 롤.

니콘 FM2 여든두번째 롤.

2022.10.10
허허, 참 재밌다. 기껏 인스타에 양심선언(?)까지 다 했더니 한 롤 순식간에 다 채웠다. 괜시리 인스타에 한 양심선언이 민망해질 정도였으니. 그래도 햇살 좋고 빛깔 좋으니 셔터가 절로 눌리더라. 해남도 컬러로 찍었어야 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웠지. 그래도 맑은 날 여행사진은 못 참지! 글도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어영부영하다 3주나 지나버렸다(...). 이번 필름은 신안 압해도 주변 섬과 목포 시내 골목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생각한 대로 나온 사진도 있고, 기대만 못한 사진도 있고,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사진도 있는데, 어쨌건 오랜만에 재밌는 사진생활 했다. 날이 급격히 쌀쌀해진 오늘 여름 사진을 올리자니 좀 민망하긴 하지만, 아무쪼록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즐감하시길 바라며... 1. 신안, 자은도 어..
니콘 FM2 여든한번째 롤.

니콘 FM2 여든한번째 롤.

2022.09.25
실로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지난 여름에 양심고백도 했지만, 그 이후로도 추석 연휴주간을 제외한 매 주말마다 자전거를 타다보니 카메라를 들고 나갈 일이 거의 없었다. 카메라에 먼지만 수북... 그나마 지난 광복절 연휴에 1박 2일로 여행 다녀오면서 컷을 어느정도 채울 수 있었지만, 내심 컬러필름이 생각나더라. 아래에 보면 알다시피 실제로 쓸만한 결과물도 얼마 없었고.. 이번 흑백필름을 담으며 한 가지 명확해진 게... 흑백 필름은 내가 찍고자 하는 게 명확할 때만 담아야겠다는 것이다. 예전엔 확실히 찍고싶은 게 있었기에 사진들이 맘에 들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평이 좋았었는데, 이젠 그 때만큼은 찍기 힘드네. 한동안은 가벼운 마음으로 컬러필름 위주로 찍어야 할 듯. 비록 얼마 안되는 사진이지만 오랜만..
니콘 FM2 일흔여덟번째 롤.

니콘 FM2 일흔여덟번째 롤.

2022.05.31
실로 오랜만이다. 지난달 포항에 다녀온 날 이후로 카메라와 거리두며 지냈다. 주말마다 자전거 타는 데 혈안이기도 했거니와 뭘 찍고싶은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그럼에도 야금야금 찍어나갔고, 거의 1달만에 필름 한 롤을 다 채웠다. 이것도 사실 지난 주말에 짤막하게 여행 다녀온 거 아니었음 더 오래 걸렸을지도... 아무튼, 제법 오랜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여기저기 다 담긴 게 재밌다. 서울도 있고, 변산반도도 있고... 아무쪼록 즐감하시길 바라며.. 아 참, 오랜만에 건대에 있는 팔레트사진관에서 현상했다. 영화용 필름도 산 건 덤. 그럼 이제 진짜 즐감! 1. 서울 거리 2. 서울 골목 3. 바라보다 4. 정읍, 전봉준 생가 주변 5. 부안, 내소사 6.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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