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그간의 지름 이야기. (25) - <220319> Giant TCR Advanced 1 KOM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1 KOM) 로드자전거 (2021년식)
그간의 지름 이야기. (25) - <220319> Giant TCR Advanced 1 KOM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1 KOM) 로드자전거 (2021년식)
2023.11.01아니, 올 초에 1주년 인증글 실~컷 써놓고 웬 지름글이냐고 말씀하실 분이 계실텐데.. 그렇다, 게을러터져서 1년 반만에 지름글 쓴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노말원놈 정신머리 미쳤다!! 사실은.. 노올랍게도.. 당연히 쓴 걸로 착각했다😳 진짜 미쳤구만 ㅋㅋㅋ 심지어 1주년 글 뿐만 아니라 옛날 자전거 고별사(...)까지 썼던지라 단단히 착각했지. 정확히 재작년에 자전거에 맛 들이고 나서부터 필름사진글 빼곤 텍스트를 거의 안 쓰다보니 이런 일이.. 아무튼, 이미 3천키로 가까이 탄 마당에, 지금의 자전거 산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간단히 이야기 해보련다. 사실 원래부터 관심있었던 건 Canyon 자전거이다. 재작년 말고.. 5년 전 쯤에 친구가 한창 자전거에 대해 찾아보고 있을 때 처음 접했던 브..
그간의 지름 이야기. (24) - <231025> 애플 아이폰 15 프로 (Apple iPhone 15 Pro) - 언박싱 등
그간의 지름 이야기. (24) - <231025> 애플 아이폰 15 프로 (Apple iPhone 15 Pro) - 언박싱 등
2023.10.29아이폰 12 mini 지름글을 쓴 게 그리 멀지 않은 시간인 것 같은데, 벌써 3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그 사이에 이런저런 이유에서 폰을 바꿀 시기가 되었고, 오늘 이렇게 지름글을 쓰게 됐다. 이번 아이폰 15 구매는 물건을 보고 혹하여 후다닥 구매했던 다른 지름과는 달리 이미 올 봄에 USB-C 단자로 바뀐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마을을 굳혔던 것이다. 왜냐면 올해 초부터 여러 이유에서 12 mini를 더이상 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 12 mini를 살 당시만 해도, 아니 지금도, 사실은 작은 폰이 내 취향이지만 미니 버전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3년전과 달리 지금의 난 유튜브의 노예가 되어(...) 폰으로 동영상 시청을 많이 하는 편이고 여기에 작은 화면으로 인해 수시로 발생하..
대-당근시대~
대-당근시대~
2023.10.24말 그대로. 요즘 당근거래에 푹 빠졌다. 방에 더이상 쓰임이 없는 물품들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정리중이다. 게다가 최근 거하게(...) 지른 게 있기에 (조만간 알게 되실듯!) 조금이나마 충당도 해야되고.. 조금 전에도 거래 하나 하고왔는데, 상당히 뿌듯하다. 뒤늦게 당근의 맛에 푹 빠졌다..!
<231013>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 : 튀니지 친선경기 평가전)
<231013>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 : 튀니지 친선경기 평가전)
2023.10.20올해의 마지막 직관. 사실 처음엔 딱히 갈 생각이 없었는데 한국 국대 유니폼을 사놓고 한 번은 입고 싶기도 했거니와 올해 더 이상 경기장에 갈 일도 없을 것 같아 한 번 속는 셈 치고 갔다 왔다. 말 그대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어서 승리할 거란 생각은 1g도 없었다. 그래도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직후 열린 A매치기도 하거니와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라는 STS과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들이 총출동하다 보니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정말 많았다. 비록 매진은 아니었어도 5.9만 명이 왔으니.. 역시 스포츠 경기에선 관중이 많아야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그만큼 재밌었음. 관중의 힘을 받아서일까, 선수들의 경기력이 정말 좋았다. '클린스만'을 제외한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강인..
<230930> 포항, 스틸야드 (2023 K리그 동해안 더비 3차전 관전평)
<230930> 포항, 스틸야드 (2023 K리그 동해안 더비 3차전 관전평)
2023.10.18그 어느 때보다 K리그를 열심히 보고 있는 올해이다. 팀 성적이 좋을 뿐만 아니라 기동볼이 워낙 매력 있다 보니 자꾸 챙겨보게 된다. 이전에도 챙겨본 적이야 많았지만, 올해처럼 BVB나 삼성라이온즈보다도 우선적으로 챙겨본 적은 처음이다 보니.. 특히 요즘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위를 노리고 있다 보니 순위싸움도 재밌다. 그런 상황에서 훨씬 이번 추석연휴에 때마침 스틸야드에서 동해안더비가 열리길래 본가에 갔다가 올라가는 길에 잠시 포항에 들러서 경기를 보고 오기로 했다. 날이 날이니만큼 티켓팅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나쁘지 않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경기도 매진..! 게다가 서울로 올라가는 차편도 문제없이 구할 수 있었다(본가에서 포항 내려가는 차편이야 걱정도 안..
안물안궁 자문자답 - 음악 편. (中)
안물안궁 자문자답 - 음악 편. (中)
2023.10.14(편의상 존칭 생략하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上편에 이어갑니다.) 안물안궁 자문자답 - 음악 편. (上) (편의상 존칭 생략하니 양해 바랍니다.) * 언제부터 봤.... - ? 뭘 봐요.ㅋㅋ * 죄송합니다. 입에 베여서... 언제부터 들으셨나요? - 뭐 듣는거야 어릴때부터 들었죠. 택시나 버스 라디오에서 노래 많 schluss.kr * 어이쿠, 너무 푹 쉬었네요... - 한 템포가 3년짜리네요 ^^? * 죄송합니다. 보통 게을러야지 원.... - 노말원 이새X 하는 짓거리가 원래 그렇죠 뭐 ㅋㅋㅋ * ㅋㅋㅋㅋ 아무튼, 이어가봅시다. 이번엔 가수나 음악 위주로 얘기해봅시다. - 네! * 2013년에 노래를 엄청 모으셨다고 하셨는데.. 그 때 가장 많이 찾았던 아티스트가 있을까요? - ....너무 많은데...
그간의 지름 이야기. (23) - <230909> 윌슨 블레이드 V8(Wilson Blade V8) 100L NOIR Edition + α
그간의 지름 이야기. (23) - <230909> 윌슨 블레이드 V8(Wilson Blade V8) 100L NOIR Edition + α
2023.10.13아니, 이 블로그에서 갑자기 테니스 이야기가 왜 나와!?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그렇다. 올해부터 새로운 취미에 발담궜다. 이젠 테니스 = 자전거 >= 러닝 > 수영 비중으로 운동하고 있다. 올여름에 접어들면서부턴 거의 테니스 용품만 바라보고 있을 정도. 올 초여름에 자전거 헬멧 산 이후로 자전거 용품에는 관심을 끊었으니... 올 봄에 코로나 재확진받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레슨을 받기 시작하여 장마가 끝날 무렵부터 운 좋게 파트너를 구하여 본격적으로 야외에서 테니스 랠리를 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중고로 내 라켓도 구했고... 일단 지금까지의 테니스 히스토리는 아래에 접어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펼쳐서 읽어보시면 될 것이고, 이번 글의 본론인 윌슨 블레이드를 구입한 이야기로 바로 넘어가도록..
니콘 FM2 아흔일곱번째 롤.
니콘 FM2 아흔일곱번째 롤.
2023.09.30정말 오랜만에 거리를 누비고 다녔다. 지난 일요일, 가을 하늘 공활한데 토요일엔 자전거에 테니스까지 1일 2운동 했던지라 오랜만에 카메라를 챙겨서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성북동 심우장부터 시작하여 DDP, 한강까지.. 정말 오랜만에 정처없이 떠돌며 여기저기를 담았다. 필름은 Fuji 200이고, 사진의 열에 여덟 정도는 135mm 렌즈로 찍었다. 새로 영입한 렌즈인 만큼 새로운 화각에서 보는 거리는 재밌더라. 머리로만 생각했던 시각을 하나하나.. 잡설은 여기까지. 모두들 즐감하시길 바라며..! 1. 출발 2. 서울, 성북동 3. 서울, DDP 4. 서울, 뚝섬유원지 근처 한강풍경
그간의 지름 이야기. (22) - 라이딩 관련 물품들(장비, 의류 등).
그간의 지름 이야기. (22) - 라이딩 관련 물품들(장비, 의류 등).
2023.09.13작년 한 해 동안 자전거 기변부터 시작하여 고글에 클릿슈즈, 빕까지,, 워낙 많은 자전거 용품들을 샀기에 올해는 그저 넘어가나... 했었으나, 어림없는 소리였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제법 많은 금액을 투자한 듯 -ㅅ-... 사진생활 할 때도 이렇게 현질은 안 했는데 쿨럭,, 그래도 올여름부터 조금씩 테니스 쪽으로 무게추가 넘어가는 중이라 지름이 덜해진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1도 들지 않는다. 잘 쓰는 정도를 넘어 라이딩 필수품들..! 지금도 잘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몇 년간 잘 쓸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 '필수품'들 몇 가지를 이야기 스토리를 쭉 나열해볼까 한다. 사진 없이 텍스트 위주라 재미는 없을 수 있겠다마는,, 그래도 재..
니콘 FM2 아흔여섯번째 롤.
니콘 FM2 아흔여섯번째 롤.
2023.09.11이번 필름도 역시 경기 직관필름. 관중석과 필드의 거리가 가까운 인천 숭의아레나 원정이라 135mm 필름의 위용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 야간경기라 필름도 감도 800의 Kodak Portra 800필름을 챙겨갔다. 최대한 셔터속도를 확보할 필요가 있었기에... 그럼에도 흔들리는 사진은 흔들렸더라 ㅠ_ㅠ 아까운거... 요즘 필름값이 얼마나 비싼데!! 게다가 135mm 렌즈에는 아직까지 더 적응해야겠더라. 여전히 일정 부분에선 핀트가 안맞음. 이쯤되면 내 눈이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ㅅ- 그래도 경기도 이겼고 좋은 풍경을 담아왔기에 만족스럽다. 그 풍경을 여러분들도 느끼시길 바라며... 여름 내내 필름카메라에 손도 안대는 바람에 한 달이 넘어서야 경기 직관사진을 올렸고, 그나마..
니콘 FM2 아흔다섯번째 롤.
니콘 FM2 아흔다섯번째 롤.
2023.09.10그야말로 오랜만의 필름 롤... 이라지만 딱히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이번에도 상암에 직관 다녀온 기록, 그리고 필름 현상하기 전 을지로 세운상가에서 가볍게 담은 몇 컷이 전부. 아무래도 여름 내내 운동에 집중하다 보니(?) 카메라를 들고 다닐 시간이 없었던.. (그와 함께 블로그 포스팅도 증발.... 사실 중간에 쓰던 글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작성중 ㅠ_ㅠ) 이번 필름은 Kodak Vision3 250D. 그리고 135mm 렌즈로 담은 첫 롤이다. 찍고나서 보니 핀트가 나간 게 많아 아쉬웠는데, 렌즈 문제는 아니고, 맥주 마시며 찍어서 그런가 자꾸 초점을 놓친다. 다음 롤도 그랬는데, 연습 다시 해야지... 그나저나 축구 직관하던 중에 의자가 갑자기 접혀져 카메라가 떨어졌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진에..
니콘 FM2 아흔네번째 롤.
니콘 FM2 아흔네번째 롤.
2023.07.19하루, 아니 3시간여만에 필름 한 롤을 다 채웠다. 이게 얼마만인지! 그것도 단 1g의 억지 없이 정말 재밌게 채웠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시선이었기에 연신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근데 지금까지 사진생활을 몇 년 했는데 갑자기 새로운 시선? 이게 뭔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사실 지난 토요일 비도 오고 울적한 마음에 5.5년만에 새 렌즈를 영입했다(조만간 지름글 올려야지!?). 이번에 영입한 렌즈는 AF DC Nikkor 135mm F2D로, 명실상부한 망원렌즈다. 일단 늘상 같은 화각으로만 찍다보니 사진생활에 나름대로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특히 작년부터 자주 찍기 시작한 사진이 야구 및 축구 직관사진인데, 이래저래 기존 렌즈 구성으로는 부족했다. 피치 위의 선수들을 당겨서 찍으면 좋은데 85mm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