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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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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1> Nürnberg - 나치 전당대회장 (Reichsparteitagsgelände der Nazis)

<180901> Nürnberg - 나치 전당대회장 (Reichsparteitagsgelände der Nazis)

2026.05.03
뉘른베르크 재판소와 함께 뉘른베르크에 온 이유. 어제 법정을 돌다보니 오늘 여기엔 더더욱 와야겠단 생각이 가득했다. 어젯밤에 잠시 들렀던 카이저 성을 보면서도 히틀러가 이 풍경을 보며 야심을 품었겠구나 생각할 정도로 다크 투어에 푹 빠져있었다. 이번 전당대회장은 그 방점을 찍을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이 날은 실질적인 여행 마지막 날이었다. 숙소가 역 바로 앞에 있었기에 열차 시간을 확인한 후 아침을 먹고 다음 행선지에 대해 고민하며 빈둥거리다 열차 시간에 맞춰 나갔다. 열차에서도 행선지에 대해 고민이 이어졌는데, 그렇게 한눈팔다 그만 역을 지나쳐버렸다…. 다행히 다음 역이 얼마 안가 있었기에 치명적이진 않았고, 다음 역에서 하차하여 전당대회장까지 30분 정도 걸어갔다. 걸어가면서 드문드문 뉘른베..
<180901> Nürnberg → Nächstes Reiseziel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180901> Nürnberg → Nächstes Reiseziel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2026.05.03
숙소에서 체크아웃한 후 역에 열차 타러 가면서 계속 어딜 가야 하나 고민했다. 일단 밤엔 쾰른 호엔촐레른 다리 야경이 딱이었다. 며칠 전 시간문제로 못 본 게 아쉽기도 하거니와 이번 여행의 마무리로 그만한 곳이 없어 보였으니까. 그럼 그 중간엔 어디로 가야 하나...? 확연히 끌리는 곳이 없었다. 일단 밤베르크는 이 열차를 탄 순간 이미 포기했으니 제외했고. 별다른 방안 없이 철도 어플을 열었다. 일단 어딜 가든 프랑크푸르트 쪽으로는 가야했기에 프랑크푸르트행 ICE 시간을 확인했다. 근데.. 잠깐,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열차도 좀 남았네? 그냥 역 안에서 고민만 하긴 아까워 잠깐이나마 구시가지로 들어갔다. 새삼 건물 색이 어둡다는 것 외엔 딱히 와닿는 건 없었고, 그냥 빈손으로 가긴 아쉬워 이참에 약..
<180901> Würzburg -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알테마인교 주변 (Festung Marienberg und Alte Mainbrücke)

<180901> Würzburg -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알테마인교 주변 (Festung Marienberg und Alte Mainbrücke)

2026.05.03
1. 역에서 요새까지 뷔르츠부르크 중앙역에 후다닥 내리자마자 물품보관함을 찾아 배낭을 넣어두고, 요새로 가는 교통편부터 찾아봤다. 아직까지 몸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온 게 아니라 되도록이면 체력을 아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선표를 봐도 이해가 안되는 걸 어쩌나... 어쩔 수 없이 그냥 오는대로 탔고, 시내에서 정차했다. 알고보니 거기가 시청 주변이었고,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요새 시작이더라. 알테마인교를 건너 요새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일단 요새 이야기를 먼저 한 후, 알테마인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하겠다. 2. 마리앤베르크 요새 강 건너편에서 보이는 요새 전경만 봐선 꽤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이었다. 그리고 내부에서 웬만한 생활이 가능해야 하는 요새 본연의 ..
<180901> Würzburg - 뷔르츠부르크 궁전과 시가지 (Residenz Würzburg and stadtzentrum)

<180901> Würzburg - 뷔르츠부르크 궁전과 시가지 (Residenz Würzburg and stadtzentrum)

2026.05.03
알테마인교에서 화이트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즐긴 후, 시내로 걸어갔다. 어차피 궁전 가는 길에 시가지를 가로질러 가야했기에 겸사겸서 걸어가며 발길 닿는대로 골목 구석구석 둘러봤다. 아기자기하고 잘 보존된 건물들이 시가지 곳곳에 있어 여러모로 첫 날과 이튿날에 갔던 하이델베르크-로텐부르크 생각이 나는 곳이었다. 만약 여길 앞서 말한 도시들에 이어서 봤다면 별다른 감흥을 못 느꼈겠지만, 베를린 등 다른 곳을 둘러보고 거의 마지막에 다시 온 덕분에 소소하지만 재밌게 봤다. 그리고 천천히 걸어 약 30분 정도 걸어(중간에 길을 좀 헤매기도 했다. 구글 맵 따라 제대로 가면 12분이면 가는 거리임.) 뷔르츠부르크 궁전에 도착했다. 건축 양식을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봤던 동쪽 지방의 궁전들..
<180901 x 180902> Frankfurt am Main - 프랑크푸르트 여기저기 + 여행의 마지막.

<180901 x 180902> Frankfurt am Main - 프랑크푸르트 여기저기 + 여행의 마지막.

2026.05.03
1. 프랑크푸르트 도착 약 1시간 정도 걸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다시 도착했다. 이제 독일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거 같은데 벌써 끝이라니 싱숭생숭하네.. 감상에 젖은 채 첫 날에 갔던 그 한인 민박집으로 향했다. 지난번처럼 사람이 많으려나 했는데, 9월이 되고 여름철이 지나서 그런지 오늘은 숙소에 나 혼자 뿐이더라! 덕분에 꽤 큰 방을 여유롭게 쓸 수 있었다. 숙소에서 짐을 풀어둔 후, 그냥 가만히 있긴 아쉬워 어딜 가야할까 생각하려던 순간, '차붐'이 떠올랐다. 아 맞다, 차붐 기둥!! 바로 어디에 있는지 찾아봤는데,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였다!? 빌리 브란츠 광장 역이었는데, TV에서 몇 번 봤던 유로 마크도 여기 있더라. 고민없이 바로 출발. 2. 프랑크푸르트 여기저기 여..
<180902 x 180903> 다시 현실로... (Frankfurt am Main -> 北京 -> 인천)

<180902 x 180903> 다시 현실로... (Frankfurt am Main -> 北京 -> 인천)

2026.05.02
1.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공항에 시간 넉넉히 두고 도착했고, 표 발권하는 곳으로 갔다. 근데 내 앞의 중국인들이 직원과 수화물로 투닥하느라 시간이 꽤나 소모되어 살짝 걱정했다. 괜히 마음 급해지게 왜저래? 라며 걱정했는데, 다행히 난 하이패스 수준으로 처리됐다. 대체 뭘 넣은겨? 발권 후 공항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출국 수속을 밟았다. 수속장은 확실히.. 서우두공항에 비해선 널럴했다. 여기도 허브공항인 만큼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비교대상이 인천공항과 서우두공항이었으니까...? 수속을 마친 후, 대기실에서도 왔다갔다 했다. 환전 부스를 찾아 남은 동전들을 환전하려 했으나, 동전은 취급 안한다더라. 에잇... 결국 어쩔 수 없이 그 옆 가게에서 과자 하나 사먹었다. 지금의 나..
<180822 - 180903> 독일 (+베이징 찍먹) 여행 후기.

<180822 - 180903> 독일 (+베이징 찍먹) 여행 후기.

2026.05.02
드디어...첫 유럽여행을 확정했다.그고슨 예전부터 가고팠던 독일! 이제 겨우 비행기표랑 레일패스 정도 확정지은 상태고 가고픈 곳도 확정짓지 못한 상황이지만,우즈벡만큼 숙소에 까다롭진 않겠거니schluss.kr 이 여행의 시작은 누가 뭐래도 BVB였다. 언젠가 내가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직접 보러 가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는데, 때마침 당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시간 여유가 생겨(?) 급작스럽게 비행기 표를 끊었다. 그와 동시에 경기 티켓, 그리고 티켓을 받을 한인 민박집 예약과 그 외 행선지 몇몇의 숙소까지. 여행 전 준비한 건 저게 전부였다. 근데 1달 전에 급하게 끊은 티켓인데도 정말 이렇게까지 아무 준비 안 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할 게 없었다. 비자도 필요없어, 여권도 한참 남았어..
<260428> 서울, 잠실야구장 - 올해 첫 잠실 직관 & 이긴 X신 모먼트!

<260428> 서울, 잠실야구장 - 올해 첫 잠실 직관 & 이긴 X신 모먼트!

2026.05.01
하,, 긴 말 않겠다. 겨우겨우 연패 개수를 7개에서 막았다. 8회 초까진 정말 안정적인 경기였으나, 8회 말부턴 그저... 쌍욕만 나올 뿐이었다. 대체 1주일 사이에 어떻게 이렇게 팀이 망가진건지 이해가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 역시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 김성윤 복귀빨이 있어 다행히 연패를 끊었다.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이라면 이기는 병신이 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집으로 가는 내내 욕이 절로 튀어나왔다. 만원관중 앞에서, 그것도 첫 잠실경기 찾아와준 삼성팬에게 이딴 경기력이라니. 아무리 부상자가 많다지만 박진만은 정말 팀 운용을 엉망으로 하고 있음... 그럼에도 내 평생 처음으로 연장전 승요 된 걸로 만족하자. 그리고 두산전 승요기운 이어가며(7승 4패) 올해 직관 3승1패로 승..
<260415>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 볼팍 첫 직관+ 승요 + 5년만의 탑성 모먼트!

<260415>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 볼팍 첫 직관+ 승요 + 5년만의 탑성 모먼트!

2026.04.19
여러모로 뜻깊었던 볼팍 직관이었다. 연차 내고 다녀오길 잘했다! 원래는 4/10에 엔씨전을 보러 다녀올 생각이었고, 실제로 티켓과 열차표까지 모두 구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운 좋게 대전 볼파크 경기를 한 방에 잡게 됐다! 난생 처음으로 대기 2000번대로 진입... 그와 동시에 모든 걸 바꿔서 4/15에 모든 걸 맞췄다. 연차부터 티켓까지 모두.. 행선지가 대구에서 대전으로 바뀌니 가격 부담이 한층 덜어지더라. 야구장이 대전역과 가까워서 시간 부담도 덜했고. 그 사이에 삼성은 개막전의 부진을 씻고 차근차근 올라가는 중이어서 내심 기대했다. 특히 원래 보려했던 4/10 경기에서 박승규의 사이클링 거부 3루타 덕분에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러 주말시리즈 스윕까지 한 상황! 여기에 바로 전날 경기에..
니콘 FM2 백스물세번째 롤.

니콘 FM2 백스물세번째 롤.

2026.04.19
와, 정말 오랜만에 필름 한 롤 다 채웠다. 그마저도 지난 수요일에 대전 볼파크에 야구보러 가면서 필카를 챙겨갔으니 망정이지 그것도 없었으면 정말 언제 한 롤을 다 채웠을지 기약이 없었겠네. 블로그에 이미 자랑을 한바가지 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2달 전에 미러리스로 기변하고서부턴 거의 미러리스만 들고 다니고 있다. 요즘 영상에 조금씩 욕심내고(?) 있다보니 필카엔 아예 손이 안가네. 이번엔 그래도 3달만에 한 롤을 채웠지만, 다음 필름사진 포스팅이 언제가 될 진 정말 계산이 안 선다(?). 신변잡기는 이쯤 하고, 사진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자면.. 필름은 백만년만에 코닥 컬러플러스를 물렸다. 그리고 한 롤 채우는 데 오래걸린 만큼, 겨울과 봄이 공존한 필름이다. 실시간으로 느껴지는 계절감을 만끽..
<KBO> 박승규, Hit for the TEAM 기록!

<KBO> 박승규, Hit for the TEAM 기록!

2026.04.11
https://youtu.be/nxPNaqtU_XQ?si=cvSJ2H1Mhu0UFTop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대 승 규!니가 남자다! 비록 사이클링 히트는 없지만,우리 맘속에 영원히 남을거야.
ㅖ... 블로그에 또또또또 뜸했읍니다.

ㅖ... 블로그에 또또또또 뜸했읍니다.

2026.04.09
...는 이번엔 아예 안한 건 아니었지만요. 뭐... 요즘엔 야구보느라 바쁘고,(당장 좀 전 글조차 눈 돌아간 글(...)).야구 안 보는 동안엔.... https://youtu.be/XriPkN1hj3w?si=rtXjNSU6f7qbP0Ro https://youtu.be/79ny1jInAmo?si=DP_PK4wOO2ouqVOM https://youtu.be/OCMFc0R6Vok?si=IiqgO2uoZoTY0GYL https://youtu.be/1yDRPRLtvRU?si=TaStLfBF4QsLL5Fv 요런 거 유튜브 채널에 하나씩 올리고 있읍니다,, 두번째 영상 빼곤 모두 제육삼으로 찍은건데,찍었던 거 하나하나 편집해서 올리니 재밌네예,, 특히 제육삼으로 찍으니 선예도도 좋고영상 보는 맛이 납니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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