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19.12.31. 기준 -> 20.01.01. 추가)
<Fussball> BVB 관련 소식들. (19.12.31. 기준 -> 20.01.01. 추가)
2020.01.01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이번 시즌 시작한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겨울 이적시장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그러나 BVB의 겨울 이적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더욱 빠르게 불타올랐습니다. 자, 어서 이적시장 소식 보도록 하시죠! 1. [오피셜] 알랑 할란드, 도르트문트 이적 잘츠부르크의 중앙 공격수 알랑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옵니다! 그저께(12월 29일)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서에 서명을 마쳤습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며, 연봉은 8m이라 합니다. 홀란드가 빅클럽을 제쳐두고 우리팀을 선택한 것은 출전 기회를 가장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BVB 사정상 마땅한 키크고 덩치좋은 정통 중앙공격수가 없어 홀란드가 올 경우 별 일 없는 한 꾸준한 출전기회는 보장될 것으로..
<171001 - 171009> 우즈베키스탄 여행 후기.
<171001 - 171009> 우즈베키스탄 여행 후기.
2019.12.31"노말씨, 이번 황금연휴 때 뭐해?""아, 황금연휴 놓치기 싫어서 해외로 가요.ㅋㅋ""오오~ 어디로?""아, 우즈베키스탄에 갑니다.""오... 노말씨 해외여행 많이 가봤나보네??""해외는 처음입니다 ^_^""......." 뭐, 보통 사람들이 가는 코스가 아니다보니 충분히 이해할 법한 반응이다. 그래도 우즈벡에 여자 구하러 가냐고 생각없이 지껄였던 A 고참 새끼는 🖕이나 먹어라. 수치스러운 놈. 심지어 나조차 첫 여행을 우즈벡으로 갈 줄은 몰랐으니. 게다가 아무리 검색해봐도 우즈벡 여행에 관한 글은 그 소스가 한정되어 있어 누가 썼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을 지경이다. 그 중에서도 첫 해외여행을 우즈벡으로 가는 놈은 나밖에 없으니 희한한 놈인 건 확실하지. 하지만 여행 준비는 나 치고는 제법 빡세게 했다...
<Youtube> 내년엔 잘될거야 아마두~
<Youtube> 내년엔 잘될거야 아마두~
2019.12.31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빠끄!! 다모임(염따, 사이먼 도미닉(쌈디), 더콰이엇(덕화), 딥플로우, 팔로알토) - 아마두 (feat. 우원재, 김효은, 넉살, 허클베리 피(헉피))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2019.12.27이번에 올라간 글은 'Rothenburg ob der Taube - 로텐부르크 거리 풍경 (Oben)'입니다.오랜만에 올린 독일 여행글인데, 메인에 등극하여 기쁩니다. 특히.. 별 일 없는 한 올해의 마지막 메인 등재가 아닐까 싶은데,정성들여 쓴 글로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D 해당 글에 공감&댓글 많이 남겨주셔요!!이제 독일여행기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
<180824> Rothenburg ob der Taube - 로텐부르크 거리 풍경 (Oben)
<180824> Rothenburg ob der Taube - 로텐부르크 거리 풍경 (Oben)
2019.12.27독일여행 2일차가 밝았다. 하지만 몸이 영 개운치 못했다. 전날 오후 8시에 잠들어서 새벽 5시에 깼는데도 워낙 오랫동안 안자고 있었던 덕에 피로가 덜 풀린 것이었다. 결국 다시 눈을 붙였고, 아침 8시가 되어서야 완전히 일어났다. 아침밥은 시래기국이었고 꽤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는데, 그날따라 숙소에 사람이 많은 느낌이라 그냥 한 그릇만 먹고 씻었다. 다 씻고선 침대에서 빈둥거리다 열차를 타러 프랑크푸르트 역으로 갔다. 여기서 말로만 듣던 ICE를 처음 탔다! KTX에 비해 속도가 안나긴 했지만.... 독일을 대표하는 열차 답게 확실히 안정적이며 내부가 깔끔했다. 출근시간을 비껴간 아침이어서 앉을 걱정 없이 갈 수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긴장했다. 자칫 졸았다가 역을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아시..
<Youtube> 러브홀릭 - Sky
<Youtube> 러브홀릭 - Sky
2019.12.26꿈에라도 꿈에서라도 날 찾아 오는 일 그런 일 하지마 알 수 없잖아 늘 아픈 마음 까맣게 다 타버려 웃음조차 잃은 내게 세상 가득히 너뿐이야 숨 쉬는 것처럼 너에게 길들여진 나 하늘을 보면 하늘을 보면 너만 보여서 자꾸 눈물이 흘러 만나지 말아야 했어 이겨낼 수 있단 말 모두 거짓이였어 Your My Life.. 문득 생각났다.
이런저런 잡설.
이런저런 잡설.
2019.12.251. 드디어 큰 산 넘겼다!!! 우즈벡 여행기가 사실상 끝났다. 진심으로 큰 산 하나 넘은 듯하다. 소감문이 남아있긴 한데 그래도 실질적인 이야기는 다 끝냈으니.. 뭐, 2년만에 끝낸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되나 싶다. 2. 더 큰 산을 넘고있다!!! 우즈벡보다도 더욱 악질적인(!!) 베이퍼웨어였던 독일여행 포스팅을 드디어 다시 시작했다!!! 독일여행부터는 여행지마다 메모를 하고 다녔기에 우즈벡처럼 기억이 안 날 여지는 적긴 한데... 메모장 믿고 너무 미룬 거 아닌지ㅋㅋㅋ 사실 2일차에 다녀온 도시를 어떻게 나눌까 고민하다 이렇게 밀린 건데, 이제 대략적인 구도는 잡았으니 최소한 2일차는 금방 끝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3. 연말까지 짤막한 포스팅을 좀 더 올릴까 한다. 여행글 외에 사진작업 ..
<Books> 이석원 - 보통의 존재 +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읽은 이야기.
<Books> 이석원 - 보통의 존재 +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읽은 이야기.
2019.12.201. 보통의 존재, 2014년 12월 이석원의 에세이를 처음 읽은 건 거의 5년 전 이맘때, 몸과 마음에 찬바람이 잔뜩 불던 시절이었다. 아마 처음엔 순전히 '이석원'이라는 이름만 보고 '이 분이 글도 썼네?'라고 생각하며 집어 들었을 테다. 지금이야 작가 이석원과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이하 저자)을 철저히 분리했다는 걸 알지만(이젠 더 이상 뮤지션이 아니지만....), 당시만 해도 저자에 대해 자세히 모를 때여서... 5년 전의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건 그 책에 '빨려 들어간' 것. 당시에 책을 편 자리에서 한 번에 쭉 읽었다. 거추장스러운 미사여구가 없이 글이 슥슥 읽혔다. 다분히 냉소적이지만 솔직 담백했다. 글에서 본인이 책을 사놓기만 하고 잘 안 읽는다고 하셨는데, 정..
<Youtubes> 언니네 이발관 - 꿈의 팝송
<Youtubes> 언니네 이발관 - 꿈의 팝송
2019.12.19설레고.. 아프다.. 왜 인생이 슬프다고 하니 그건 별들이 사라지는 것을 알기에 알기에..
<Youtube> 윤종신 - 기다리지 말아요
<Youtube> 윤종신 - 기다리지 말아요
2019.12.18떠나왔던 그 곳을 물어 본다면 난 어떤 얘기부터 들려줄까 지쳤던 나의 날들과 색바랜 나의 추억들 그 어떤 하나도 싫어 (....) 향해 가는 그 곳을 물어 본다면 난 어딜 가고 있다 대답할까 사람들 나란히 앉아 서로 끄덕끄덕이는 아무도 못 가본 그 곳 그 아무도 없어서 그 하루의 피곤함 만이 날 재우는 단 한가지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얽혔던 그 감정들이 이 밤의 물 한 모금만 못해 기다리지 말아요 나를 찾지 말아요 이젠 난 떠도는 의미없는 스쳤던 기억의 한 점 내일 눈이 떠지면 지워요. 월간 윤종신 2019년 12월호. 와....와.... 여행가고 싶다.
댓글 필터를 추가했습니다.
댓글 필터를 추가했습니다.
2019.12.17설정창에 들어가보니, 댓글 내용도 필터링할 수 있더라구요?그래서 이번 기회에 필터 좀 추가시켰습니다. 고로.... 앞으로 '잘보고 갑니다'와 '공감하고 갑니다'라는 표현은 못 쓰실겁니다.시범적으로 적어보니 아예 필터에 걸렸다며 댓글 입력이 안되더라구요. 혹시 평소에 댓글 다시면서 그런 표현 하시는 분 계시다면그 부분은 그냥 빼고 핵심 내용만 적으시면 될 거에요.(물론 그런 댓글만 다는 사람은 그냥 지나가시길 권장드리구요.) 제 공간에 매크로스러운 댓글 제발 달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제 공간에서 그런 체면치레, 인사치레는 사절입니다.
<Blog>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Blog>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2019.12.16... 이제와서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구요? 이게 이 공간의 첫 게시글 제목이라서요.ㅎㅎ 그 글이 schluss.kr/1 .. 이었으면 좋겠지만 그 글은 현재 비공개처리 한 공지글이고, 그 다음으로 쓴 글이 이 글입니다. 주소 : https://schluss.kr/2 아래 제목 누르면 글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4년 전 오늘의 지금 이 순간, 12월 16일 오후 5시 29분에 schluss.kr/1을 썼습니다. 와우, 시간 참 빠릅니다. 이걸 4년씩이나! 5주년도 아니고 4주년을 챙기냐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지금까지 이 날을 항상 그냥 지나쳤기에 오늘은 한 번 써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당시에 제가 썼던 글들 보며 지금이랑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