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니콘 FM2 첫 롤.
니콘 FM2 첫 롤.
2020.02.29... 네, 다 탔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필름 되감을 때 생각없이 뚜껑을 열고 감았습니다. 그게 잘못인지도 모르구요. 셔터박스에 손가락 미끄러져 들어간 것부터 필름 태워먹은 것까지.. 자기혐오에 빠졌어요. 아주 X신짓 제대로 하네요. 병X아... 제가 필카를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온갖 부분에서 계속 삽질하네요. 기본도 안되어있는 듯. 그레서 필카 때문에 너무 짜증납니다. 아 물론, 저한테요. 카메라와 필름한테 미안할 지경입니다.. 또 제가 뭘 실수할지 몰라 더 두렵네요. 필카란 기계에 대한 공부부터 좀 더 해야겠습니다.
<Youtube> 들국화 - 사노라면
<Youtube> 들국화 - 사노라면
2020.02.29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200226> 결국, 저 질렀습니다.
<200226> 결국, 저 질렀습니다.
2020.02.28더이상 한눈팔지 않겠다고 한 게 2018년 초였는데, 2년만에 그 다짐이 깨졌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필카를 생각했던 건 아니었어요. 그저 바보같이 D5300 바디 쓰면서 35.2D를 들였을 뿐이에요. 단지 방구석에서 찍은 야경의 빛갈라짐이 예술이라 미련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 그 후로 1년 가까이 책장에 먼지 쌓이도록 방치됐죠. 근데 그게 '플래그'였을까요? 결국 35.2D를 온전히 써먹을 바디를 손에 넣었어요. 광각 렌즈에 대한 생각 한 알이 발아하여 렌즈군 생각을 낳았고, 렌즈 생각이 바디 생각으로 자랐고, 그 생각이 욕심이 되어 눈덩이가 되었어요. 이듬해 여름 쯤 되니 풀프레임 바디가 눈에 아른거렸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D750을 손에 넣었구요. 그 때 싼 맛에 50.8D 단렌즈도 함께 구입..
아 꼭...!
아 꼭...!
2020.02.22한 끗씩 모자라네...ㅋㅋㅋ 아무튼 지난번의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고 투데이긴 한데,이왕 넘어갈거면 내심 1500을 넘기길 바랬던지라 살짝 아쉽긴 하다... 칫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왔어요!! :D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왔어요!! :D
2020.02.212020년 6번째 메인이자, 2월 첫 번째 메인, 그리고 올해 첫 국내여행 메인입니다!! PC+모바일 모두 올라갔습니다. 이번에 올라간 글은 '양산 - 통도사'입니다. 작년에 한창 방황 아닌 방황을 할 때 다녀온 곳이고, 방황한 만큼 더욱 감명깊었던 곳이었기에 그 느낌을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 글과 사진 많이 봐주시고, 여행기에 공감&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D
<191026> 양산, 통도사
<191026> 양산, 통도사
2020.02.21어릴 때부터 통도사란 이름을 잊을만하면 한 번씩 들었다. 주변에 부산+경남 출신 사람들이 종종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제로 가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부산에 가면 보통 다른 곳부터 가기도 했고, 열차편으로 가기엔 여러모로 애매하기도 했으니. 그런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갑자기 통도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대체 얼마나 괜찮길래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은 거야? 한 번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언젠가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들러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작년 가을에 기회가 왔다! 아마 작년 11월에 불국사 여행기 글에 언급한 그 '다른 곳' 중 하나가 바로 여기였다. 버스 시간표도 올렸었고... 통도사에 갔던 건 여행 2일차.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늦은 아침을 해결한 후 짐을..
<Fussball> BVB : PSG 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간단 소감.
<Fussball> BVB : PSG 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간단 소감.
2020.02.19- 기대는 안했지만 적어도 홈에선 이기지 못해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길 바랬는데,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 홈이지만 강팀 상대로 선전한 경기가 얼마만인지. 정말 오랜만에 어디 가서 내놓아도 될 만한 경기였다. - 특히 투헬이기 때문에 더더욱 지기 싫었는데, 홈에서라도 지옥으로 보냈기에 더없이 통쾌하다. - 비록 오늘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는 홀란드에 쏠려있지만, 엠레 찬과 피슈첵에게도 아낌없이 찬사를 보내고픔. - 노익장이란 게 뭔지 제대로 보여준 피슈첵. 네이마르를 완벽히 봉쇄했다. - 찬을 영입할 때만 해도 회의적이었는데, 괜히 잠머가 이 선수를 그렇게 영입하길 바랬던 게 아니었다. 우리가 그토록 찾던 파이팅 넘치고 적당히 거친 선수다. - 홀란드야 뭐 명불허전. 더이상의 말이 必要韓紙? - 그래도 ..
<Youtube> 015B, 벤에딕트 - 서울의 눈
<Youtube> 015B, 벤에딕트 - 서울의 눈
2020.02.19(...) 나는 네가 좋았어 그냥 그냥 좋았어 결국 이렇게 돼버렸지만.. 네가 없는 일상과 시린 이 계절 위로 조용히 내리는 서울의 눈.. (...) 덜렁대던 네 모습 그 모습이 그리워 지금 이 서울엔 눈이 내려.. 둘만 알던 언어들 이젠 쓸 수 없겠지 네가 떠난 길 위에 눈이 와.. (...) Snow falls down on me... 지난 주말에 흩날리던 눈발을 보다 이 노래가 자꾸 생각났다. (원 게시 : 190131 // 수정 : 200219)
고독한 그대여,
고독한 그대여,
2020.02.17맘껏 날아오르리.
<Youtubes> 도착
<Youtubes> 도착
2020.02.14월간 윤종신 2012년 5월호. 박정현 - 도착 (feat. 윤종신) 이방인을 간절히 꿈꾸며 만들고, 이방인을 그토록 바라며 찍었던. 행보 2019 윤종신. 윤종신 - 도착 (feat. 조원선) 이방인을 차근차근 준비하며 불렀고,이방인 으로서 하나둘 담은. 잘 도착했어 제일 좋은 건 아무도 나를 반기지 않아, 차창 밖 흩어지는 낯선 가로수 한번도 기댄 적 없는.. 잘 살 것 같아 제일 좋은 건 아무도 날 위로하지 않아, 눌러 싼 가방 속 그 짐 어디에도 넌 아마 없을 걸.. 어쩌다 정말 가끔 어쩌다 니가 떠오르는 밤이 오면.. 잔을 든 이방인은 날개가 되어 어디든 가겠지.. 저 멀리 저 멀리..
<200128> 청주(가경)버스터미널, 보은버스터미널, 속리산터미널 버스 시간표.
<200128> 청주(가경)버스터미널, 보은버스터미널, 속리산터미널 버스 시간표.
2020.02.121. 청주버스터미널 (가경터미널) 서울, 경기 방면. 경기, 강원, 충청(천안, 대전, 공주) 방면. 충청(나머지) 방면. 영호남방면 및 버스 요금표. 2. 보은시외버스터미널 각 행선지별 버스 시간표. 상주행, 속리산행 버스 시간표. 타 지방에서 보은터미널로 들어오는 버스는 상주로 가는 버스를 제외하면 모두 속리산 터미널까지 간다. 요금표. 참고로, 보은에서 서울로 가는 모든 버스는 속리산에서 출발하여 보은, 청주(가경)를 거쳐 서울에 있는 각 터미널(동서울, 남서울, 강남센트럴)로 간다. 그 중 센트럴 터미널행 버스는 보은터미널에서 청주 가경터미널로 바로 가는 반면, 동서울행과 남서울행 버스는 보은터미널에서 청주터미널 사이에 여러 정류장을 거쳐서 간다. 그러므로, 보은에서 청주, 혹은 서울까지 빨리 가..
디스크 정리를 해봤다.
디스크 정리를 해봤다.
2020.02.10노트북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한 적은 없었지만, 계속 50GB대에 머물러있어 내심 용량을 조금 더 확보하고 싶었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다, 디스크 정리를 통해 필요없는 파일을 지워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글을 봤다. 그래서 나도 실행. 지우기 전 잔여 용량. 시작 -> Windows 관리 도구 -> 디스크 정리 클릭. 정리할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확보할 수 있는 용량이 뜬다. 1.41GB... 근데 아래에 '시스템 파일 정리'라는 항목이 있었다. 한 번 클릭해볼까? !!! 순식간에 확보 가능한 용량이 5배 이상 늘어났다!! 자세히 보니, Windows 업데이트를 하며 남은 파일들이 꽤 많았다. 이걸 정리해야 하는구나... 정리를 실행했다. 이것저것 정리하다, 5분 남짓 지나니 모든 작업이 끝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