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M2 아홉번째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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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쌓아두기만 했던 필름을 꺼냈다. 처음으로 물린 건 후지 기록용 100. C200 필름의 결과물이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던 터라 기대하며 찍었다. 엑타 100의 클래스(?)를 기대하며... 다만 셔터속도가 길 것 같아 혹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되더라. 실제로 몇 장은 흔들리기도 했고...
연휴 때 절반, 어제 절반 찍었다. 그리고 거의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했다. 을지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한 롤에 24컷인데, 원래라면 턱없이 모자라다 했겠지만, 요즘같이 자주 나가지 않는 상황에선 컷 수가 작아 부담되지 않는 기현상이....
잡설이 길었다. 이제 사진을 보자.
1. 먼 발치에서.
SP-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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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까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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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깝고도 먼.
SP-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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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전반적으로 밝게 나왔다. 평소에 찍는 사진과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찍는것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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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한국에 살때 영락교회를 다녀 그 부근 풍경이 눈에 익습니다. 추억을 더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커튼 느낌 너무 좋아요 : )
골목 사진을 보면 왠지 다양한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ㅠ_ㅠ
사진을 잘 모르지만, 선명한 디지털 사진들과는 다른 이 느낌이
꽤나 감성적인 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 채널 돌리다가 나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잠깐 봤는데...
거기서 누가 필카로 사진을 찍는데 참 느낌 좋더라고요.
그 감성 자체가 마음에 여유를 선물하는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 사진을 위해...
스토리가 그렇게 되는군요..!
저 커튼 익숙하네요. ㅋㅋ
묘하게 예전에 집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저도 저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_+
밝게 찍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저에겐 너무 좋네요 +_+
머리글을 잘 못읽고 후지느낌인데 엑타100이 이랬나? 계속 생각했습니다 ㅋㅋ다시 올려보니 후지100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