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Echte Liebe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Echte Liebe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해외여행

  • Echte Liebe
<180823> Frankfurt am Main -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Frankfurt Flughafen)

<180823> Frankfurt am Main -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Frankfurt Flughafen)

2019.07.17
비행기 창 밖으로 아침 햇살이 들어오던 2018년 8월 23일 이른 아침, 베이징을 출발한 에어차이나 CA965 비행기는 목적지인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와 동시에 유럽 땅에 생애 첫 발을 내딛었다. 이제 본 게임 시작이다! 먼저 입국 심사부터 받았다. 무비자 입국이라 그런지 몰라도, 심사원이 이것저것 꽤 자세히 물어봤다. "뭐하러 왔어?""여행!""어디어디 갈 건데?""하이델베르크, 도르트문트, 쾰른, 베를린, 블라블라..." "며칠동안 있으려고?""열흘!""ㅇㅋ. 즐거운 여행 되길! :)""ㄳㄳ! :)" 중국이나 우즈베키스탄에 비하면 거의 천국 수준이었다. 온화한 표정으로 친절하게 대해줬다. 그렇게 별 탈 없이 입국심사를 끝낸 다음 배낭을 찾으러 갔다. 하지만 여기서 시간이 좀 걸렸다. ..
<180822 x 180823> 北京 - 서우두 공항(北京首都机场, 수도공항), 베이징 마무리 + 에어차이나 비행!

<180822 x 180823> 北京 - 서우두 공항(北京首都机场, 수도공항), 베이징 마무리 + 에어차이나 비행!

2019.07.15
공항에 다시 도착하니 9시 반이 넘었다. 이제 여기서 약 4시간 가량만 기다리면 정말 유럽으로 간다..!! 근데 그 4시간 반 동안 할 게 없어 공항을 서성였다.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일단 첫 1시간여 동안은 터미널 발권대를 돌아다니며 어떤 비행사가 있는지 봤다. 그 와중에 편의점이 보이길래 캔맥주 하나 사먹었다(....). 그렇게 아~주 느긋하게 최대한 시간을 버렸다. 기다리다 지쳐 조금 일찍 출국수속 받으러 들어갔다. 근데, 여기 짐 검사 빡세다는 말을 듣긴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옆에서 사람 민망할 정도로 더듬는다. 다행히 나는 버클 없는 냉장고바지를 입고 있어서 그런지, 바지를 보여줬더니 아예 체크조차 하지 않더라. 그냥 가라고(...). 서피스랑 폰 보조배터리까지 모두 빼서 검색대를 ..
<180822> 北京 - 첸먼따지에(前門大街, 전문대가) + α

<180822> 北京 - 첸먼따지에(前門大街, 전문대가) + α

2019.07.08
톈안먼에서 사진 몇 장을 남긴 후, 시간을 봤다. 이제 7시 반. 이 정도면.. 시간은 넉넉하니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되겠다. 이왕 여기까지 왔고 시간도 있는데 공항 밥 먹느니 여기서 저녁 해결하고 가는 게 낫지 않겠수? 그렇게 남쪽에 있는 상가를 향해 광장 건너편으로 다시 넘어갔다. 지하차도를 다시 건너 중화국가박물관 방면의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쭉 따라갔다. 비록 중국어를 모르지만 한자로 되어있었기에 어느정도 표지판을 읽을 수 있었다. 아무리 간자체라지만 모든 한자가 바뀐 건 아니니... 수월하게 길을 찾아갔다. 톈안먼광장으로 가는 지하차도.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었다. 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모든 건물들이 웅장했다. 웅장한 건 건물 뿐만이 아니었다. 인파 규모도 어마무시했다. 근데 그 사람들..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

2019.05.29
이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따로 올려보았다.
<180822> 北京 - 톈안먼 (天安门, 천안문)

<180822> 北京 - 톈안먼 (天安门, 천안문)

2019.05.21
검문소를 통과하고 나오자마자 천안문이 눈에 보였다!!! 이야.. 대박!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는 웅장하고 화려하게!!! 근데, 웬 천막이..? 자세히 보니 공사중이었다(...). 하필 공사하냐.... 진짜 가는 날이 장날이네. 해질녘의 천안문. 아무래도 거리가 있으니,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다. 도로 끝으로 가려는데, 인간 펜스가 견고히 세워져있었다. 당최 빈 틈이 안보였다. 길을 건널까 했으나 건너편 사정도 피차일반이었다. 원래 여기가 유명한 건 알았지만 이 정도였나...? 그런데 뒤돌아서 광장 방면을 보니 펜스 근처로 사람이 빼곡히 모여있었다. 그리고 모두가 가운데에 있는 오성홍기를 오매불망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게양대 주변에는 공안들이 서 있었고. 그리고 해질녘.... Aㅏ...!! 폰으로..
파노라마 사진 모음. (3)

파노라마 사진 모음. (3)

2019.04.21
라이트룸으로 사진 정리하면서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가 한층 쉬워져서 괜찮아보이는 사진을 몇 장 합쳐봤다. 그냥 때 되면 올릴까 하다, 사진은 쌓여가는데 여행기는 밀리고 있어서 기약이 없었다. 반면 어떤 사진은 이미 여행기를 올린 사진이기도 하고... 파노라마 사진 계속 썩혀두기 아까워 별도로 올려본다. 순천, 순천만. 고성, 화진포. 통영, 미륵산 완도, 청산도 광주, 남한산성 (서울방면) 독일, 뷔르츠부르크 아, 여행가고 싶다.... 아참, 이들 중 일부 사진은 다른 포스팅에서 재활용될 듯(....).
<180822> 北京 - 直到我去天安门

<180822> 北京 - 直到我去天安门

2019.01.27
산둥반도를 지나 본격적으로 대륙 쪽으로 들어가자마자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아직 태풍은 저 아래에 있을텐데 벌써부터 흐리다니... 혹시 이거 스모그...? ㅠ_ㅠ 좀이따 베이징에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영 꾸무정한 하늘. 대략 보하이만 거쳐 완전히 대륙으로 들어왔을 때쯤. 얼마 지나지 않아 베이징에 착륙했다. 막상 도착하니 베이징 날씨 좋은데...!? 저 멀리 노을도 보이고. 무엇보다 지평선이 소오름..... 빨리 구경하러 가고싶다! 이내 마음이 급해졌다. 공항 밖으로 나가려면 일단 24시간 경유비자부터 끊어야 했기 때문. 최근에 베이징이나 광저우 등의 주요 거점도시에선 경유 비행편을 소지한 자에 한하여 일정 시간동안 도시 내부에 갈 수 있도록 별도의 비용 없이 경유 비자를 발..
<180826> Dortmund, Signal Iduna Park - 18/19 Bundesliga 1R BVB : RB Leipzig

<180826> Dortmund, Signal Iduna Park - 18/19 Bundesliga 1R BVB : RB Leipzig

2018.11.08
0. 시작하기 전에. 이번엔 축구 이야기가 메인이라 축구 카테고리로 글을 넣었다. 당연히 경기장과 축구 이야기 위주의 글이다. 하지만, 혹 축구에 관심이 없더라도 아래 글과 사진들 보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꼭 읽어주셨으면.. 축구장 밖과 팬샵 이야기는 여기로! 1. 경기 시작 전 - Signal Iduna Park (a.k.a. Westfalenstadion) 풍경. 내가 예매한 좌석은 꽤 높고 구석진 곳에 위치했다. 아무래도 시즌권을 구매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좋은 자리를 예약하기 때문에 좋은 자리는 기대하기 어렵다. 사실 이렇게 표 구한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 그런데도 사람 마음이 으레 그렇듯이 좀 더 좋은 자리였으면 했다. 특히 내 자리 찾아갈 때(...). 계단이 끝없이 이어졌..
<180826> Dortmund, Signal Iduna Park, 경기장에 들어가기까지..

<180826> Dortmund, Signal Iduna Park, 경기장에 들어가기까지..

2018.10.30
이번 여행의 존재이유!! 최우선목적!! 모든 여행루트가 꼬였음에도 반드시 가야했던 그 곳!! 바로 지그널 아두나 파크!! 옛 이름은 베스트팔렌 슈타디온!! 그토록 바라고 바래왔던 축구 직관!!!! 바로 오늘이다!!! 대망의 8월 26일이 밝았다. 1. 경기장에 가기까지. 유스호스텔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조금더 빈둥대며 소화한 다음, 짐을 정리하며 떠날 채비를 마쳤다. 이 날을 위해 준비한 BVB 레플을 꺼내어 옷을 갈아입고, 미리 준비한 표도 챙기고, 그 외 다른 짐은 아예 넣어두고.. 그렇게 정리한 다음, 천천히 밖으로 출발... 하려는데, 춥다(....). 같은 여름이라도 우리나라랑 많이 다르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그래서 숙소에 다시 돌아와 남방까지 다 입은 다음 출발. 숙..
<180822> 인천, 새로운 출발..!!

<180822> 인천, 새로운 출발..!!

2018.10.14
드디어 그 날이 또 왔다. 이젠 내 생애 처음 다른 대륙으로 간다!! 사실 여행을 결정한 건 지난 우즈벡여행 보다도 훨씬 급박하게 결정했다. 사실, 회사를 그만두고서 내심 이번만큼은 꼭 독일에서 축구 직관 하겠다며 다짐했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일정이 나와야 어떻게 움직일 수 있으니 성급하게 움직일 순 없었다. 지난 월드컵 토너먼트가 진행되던 시기부터 끊임없이 분데스리가 일정이 언제 나오나 들락날락거렸다. 머지않아 분데스리가의 대략적인 일정이 나왔다. 라운드별 상대와 홈-원정 여부, 그리고 어느 주에 하는지 정도까지.. 예전부터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 레비어 더비를 직관하고 싶었기에 먼저 샬케전부터 찾아봤다. 근데... 아뿔싸... 올해 레비어더비가 원정에 12월이네(....) 내년에 홈에서 열리지만 그건..
드디어...

드디어...

2018.07.13
첫 유럽여행을 확정했다.그고슨 예전부터 가고팠던 독일! 이제 겨우 비행기표랑 레일패스 정도 확정지은 상태고 가고픈 곳도 확정짓지 못한 상황이지만,우즈벡만큼 숙소에 까다롭진 않겠거니 하며 천하태평이다. 기대되네!
설렘 반, 두려움 반.

설렘 반, 두려움 반.

2017.09.30
언제 그 날이 올까 했더니, 벌써 내일이구나. 시간 정말 빠르고 빠르다(...)그야말로 설렘 반, 두려움 반.우예 되긋지!!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
  • 최신
    • 1
    • 2
    • 3
    • 4
  • 다음

정보

Echte Liebe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Echte Liebe

  • Echte Liebe의 첫 페이지로 이동

공지사항

  • 공지 - 다시 쓰는 공지글 - 190705 + 240730 // 짤막한 공지 첫번⋯
  • 공지 - https://ohnues.tistory.com
  • 공지 - 질문 받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카테고리

  • Echte Liebe (2004) N
    • Domestic (206)
      • 200 (34)
      • 300 (7)
      • 400 (7)
      • 500 (46)
      • 600 (27)
      • 690 (41)
      • 700 (15)
      • Signpost (11)
      • Timetable (18)
    • Overseas (59)
      • 2017 - O'zbekiston - Fin. (33)
      • 2018 - Deutscheland (via 北京.. (25)
    • Photo (425)
      • 100 (53)
      • 700 (10)
      • Day (145)
      • Night (74)
      • Film (127)
      • Video (15)
    • Sports (207)
      • Baseball (53)
      • Football (126)
      • Photograph (22)
      • Etc.. (2)
    • Works (594)
      • Music (498)
      • Book (71)
      • Et cetera (25)
    • Activity (48) N
      • Riding (27)
      • Swimming (3)
      • Tennis (15)
      • Running (0)
      • Etc.. (1) N
    • IT (266)
      • Hardware (20)
      • Software (45)
      • Blog (183)
      • Mine (18)
    • Stubs (198)

최근 글

정보

Normal One의 Echte Liebe

Echte Liebe

Normal One

검색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네이버 이웃 맺기
  • RSS 피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Copyright © Normal One.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