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07> Бухоро - 랴비 하우즈와 그 주변 풍경. (Lyabi Khause, Ляби Хаусе)
1. 점심 풍경.
랴비하우즈 쪽으로 걸어오면서 점심먹을 곳을 찾았다. 그런데 도무지 현지 음식을 먹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혹시나 싶어 한식당을 찾아봤는데... 있다!!! 랴비하우즈에서 남동쪽으로 쭉 내려가면 식당이 하나 있었다. 와, 여기면 되겠구나!!!
볼로하우즈 모스크에서 도보로 무려 45분 가량 걸리는 거리였지만, 거리 따위가 날 막을 수 없었다. 일단 한식당을 확인한 이상 오늘 점심엔 흰 쌀밥을 먹어야한다. 한식 아니면 속이 또다시 불편해질 것 같았다.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랴비하우즈를 넘어 남쪽으로 내려가니 이젠 완전히 일반 주택가였다. 학교가 보였고, 빌딩이 보였다. 먼 거리였음에도 일상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걸어가니 전혀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스냅사진 찍는 재미로 열심히 주변을 둘러보며 걸어갔다. 그 중 몇 장을 선별하였다.
랴비하우즈 연못 오른쪽에 있는 동상.
연못 색깔 보소... 같은 연못인데 어쩜 이리도 차이날까.
어디 가냐?
귀찮은 닝겐... ㅌㅌㅌㅌ
먹을 거 없나...?
그렇게 숙소로 돌아갔고, 다시 충전 모드에 들어갔다. 해가 중천에 떠있었지만 밥도 먹었겠다 그저 쉬고 싶었다...
부하라 여행기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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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쉬반드 영묘 (Baha-ud-din Naqshband Bokhari Memorial Complex) | |
시토라이 모히 호사 (에미르 여름궁전) (Sitorai Mohi Xosa, Ситораи Мохи Хоса) | |
171007 | 부하라 둘째날 아침. |
칼론 건물군 (Poi Kalon, Мечеть Калон) - 모스크, 미나렛, 미르 아랍 마드라사 | |
부하라 요새 (아르크, Ark, Арк) | |
성벽과 그 주변 풍경. | |
랴비 하우즈와 그 주변 풍경. (Lyabi Khause, Ляби Хаус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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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발행일 : 191210 / 순서 변경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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