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3> 제주, 섭지코지에서 제주 시내까지.
섭지코지에서 제주 시내까지는 해안 따라 이어진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돌아왔다. 어제는 세화해변부터 성산까진 큰 도로 따라 갔었지만, 이번엔 성산부터 새화해변까지도 모두 해안도로로!! 시간 여유도 충분하고, 해안 도로 달리며 풍경 보는 재미에 맛들렸고, 4차선 도로는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고... 그렇게 시간에 쫓기지 않는 웰빙 드라이빙(???)이 시작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선 사진과 함께 간단히 설명하는 식으로 포스팅하겠다.
1. 성산 광치기해변
나 사실... 여기도 광치기해변인지 모르고 그냥 잠깐만 보고 갔다(...). 좀 더 있다가 올 걸 싶었다.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을 보며, 작년이랑 반대편에서 마주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산 광치기해변 전경.
오랜만에 출연하는 스쿠터. 저 멀리 보이는 우도.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길가에 꽃이 예쁘게 폈다!!
오오오.... 바닷빛깔이 은은하다. 저 멀리 그라데이션 보소...
저 멀리 바다를 등에 업고 함께하는 커플들. 그래, 이 정도면 함께 할 만하지..
해변가 주변 마을.
오우야... 밀물이긴 해도, 이 정도면 바다 예쁜데!? 어제의 그 실망스러움이 사그라들었다. 물이 좀 많이 차있는 느낌이긴 했지만, 눈앞에서 바다의 그라데이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해수욕장이라길래 백사장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딱 찾긴 좀 어려운 편. 흰 백사장이랑 어우러지면 좀 더 좋았으려나..? 여기까지 보고, 세화해변 근처에 있는 해녀박물관까지 갔다온 다음, 다시 출발했다.
4. 김녕해변
이제 제주 시내가 가까워져 온다.. 조금만 더 가면 되지만, 날도 좋은데 김녕해변 풍경이나 한번 더 보고 가기로 마음먹고 잠시 정차했다. 그러고 김녕해변을 보는데... 오오오오!!! 작년의 그 기억이 다시금 살아났다!! :)
크으... 빛깔보소!!
작년의 그 기억이 되살아난다 :)
반짝이는 물비늘도 아름답다..!!
선크림의 중요성. 1주일 내내 항공점퍼 입고 스쿠터 타고 다녔더니 옷 라인 따라(...). 선크림 꼭 바르고 다닙시다...
'Domestic > 690'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504> 제주, 여행 마지막 날. (4) | 2018.07.26 |
---|---|
<170503> 제주, 이호테우 해변 + α (10) | 2018.07.26 |
<170503> 제주, 우도 + α (8) | 2018.07.23 |
<170502> 서귀포, 성산 + α (6) | 2018.07.17 |
<170502> 제주, 김녕 (12) | 2018.03.05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170504> 제주, 여행 마지막 날.
<170504> 제주, 여행 마지막 날.
2018.07.26 -
<170503> 제주, 이호테우 해변 + α
<170503> 제주, 이호테우 해변 + α
2018.07.26 -
<170503> 제주, 우도 + α
<170503> 제주, 우도 + α
2018.07.23 -
<170502> 서귀포, 성산 + α
<170502> 서귀포, 성산 + α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