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며칠간 블로그 쉽니다.
며칠간 블로그 쉽니다.
2016.07.26 현직 김포공항 탑승구 앞입니다. 뭐, 갑자기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만. 전 이제 눈 좀 붙였다가 어딜 가야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모든 게 급 이뤄진거라 아직 계획도 없거든요. 그럼 정말 이만... 근근이 들어와서 댓글 남길게요 :)
나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
나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
2016.07.26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글만으로 모든 걸 파악하다 보면 이런저런 오해아닌 오해(?)가 쌓이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오늘은 지금까지 그렇게 보여왔던 오해들에 대해 글을 써보겠다. 1. 이과 출신이다. 블로그에 여러 IT 기기 이야기를 종종그리고 허접하게 했더니 가끔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수학 가 맞고 반강제적으로 문과를 택했으며, 그 이후에 1학년이 끝나기 전 모의고사에서 물리 12문제 중 3문제 맞추는 위엄을 뿜어냈다. 그래도 문과 수학은 답지만 달달 외워도 2등급 나오더라 :) 물론 기계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고 중학교 때 정보처리기능사도 땄었지만, 그런 건 수학 좀 못해도 다 할 수 있다.너무 못하면 안되지만.. 아무튼 ㅃㅂㅋㅌ 문과 출신이다.정확한 과는 비밀...인데, 아마 ..
<Youtube> Radiohead - Identikit
<Youtube> Radiohead - Identikit
2016.07.25이번 9집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찾아듣게 되는 노래. 정신을 차려보면 이미 대여섯 번 반복하고 있음. 그만큼 중독성이 엄청나다..! 참고로, 요건 Identikit의 비공식 M/V. 그리고 노래 자체는 이미 한참 전부터 존재하던 곡일 뿐만 아니라 공연에서 여러번 불렀는데, 드디어 이번 앨범에 수록되었다.다만, 앨범 분위기에 맞게 다소 우울한 분위기로 편곡되었다.
<Book> 황정은 - 계속해보겠습니다.
<Book> 황정은 - 계속해보겠습니다.
2016.07.25마지막 독후감 작성일이 4월 1일이었구나. 그 후로 4달간 읽는 책마다 거짓말같이 집중이 안되는 바람에 1/4도 못 읽고 반납하기만 했다. 뭔가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졌달까.. 그러니 일단 반성부터 하고... 그러다 도서관 엘리베이터에 "百의 그림자"라는 책이 있길래 빌려보려다 모두 대출중이라 포기하려다 이 책을 발견했다(...) 몇 달간 마무리짓지 못한 책이 워낙에 많다보니 이번에도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 두렵기만 했는데, 책을 확인해보니 일단 얇다!! 그래, 이건 어떻게든 다 읽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빌렸다. 먼저 이 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다. 이 책은 2012년 가을호부터 2013년 여름호까지 '소라나나나기'라는 제목으로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같은 시간, 한 공간에 존재하..
<Youtube> 어반 코너 - Love Is On (Album Ver.)
<Youtube> 어반 코너 - Love Is On (Album Ver.)
2016.07.25강렬한 노래!
<Youtube> Jason Mraz - I'm Yours
<Youtube> Jason Mraz - I'm Yours
2016.07.25Jason Mraz라는 가수를 확실히 알게 된 노래. 그 후 약간의 시간이 지나 Bella Luna를 부른 가수라는 걸 알고선 더욱 호감... 듣고있으면 괜히 마음이 편해진다 :)
<Blog> 오랜만에 써보는 현황판.
<Blog> 오랜만에 써보는 현황판.
2016.07.241. 비율 사실상 다음밭이 아니겠느냐...그렇다고 네이버 유입이 아예 끊긴 건 아님. 2. 유입키워드 순위 군산 여행, 울진 여행, 통영 해저터널 정도가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뭐, 이거야 그때그때 다르니.. 한 땐 무섬마을이었고, 다랭이마을이었고, 북촌이었으며, 경복궁과 창덕궁 등의 서울 고궁들이었으니.. 대략 최신 포스팅들 or 표지판 포스팅이 존재하는 여행들 위주로 유입되는 듯. 그리고 윈도우나 아이폰 관련 글 있으면 그것도 순위에 종종 올라가고. 그리고 1등(.....). 그건 말씀드리기 싫습니다. 계속 언급해봐야 검색어한테 난도질당한 누군가가 고통받을 뿐이다.그렇다고 그 누군가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얼마나 쓰레기같은 소릴 했으면 순간적으로 이렇게나 조회수가 올라갔다. 3. 월간 통계 ..
<141211 x 150616> 서울, 서촌
<141211 x 150616> 서울, 서촌
2016.07.24사실, 서촌에 대해선 지금도 잘 모르는 편이다. 북촌에는 사진을 찍지 않은 것까지 합해서 예닐곱번 가량 갔다온 반면, 서촌은 끽해봐야 2번, 그 중에 제대로 보고온 건 14년도의 1번.. 그래도 14년도에 갔을 때 충분히 인상깊었다. 나름 구석구석 구경했고.. 다만, 내가 음식점이나 술집을 거의 모르다보니 외관만 둘러보고 왔을 뿐.. 그래도 그 당시에 갔다왔던 사진들이 쌓여있으니 이번에 블로그에다 쫘악 풀어보고자 한다. 1. 141211 그 당시에 인스타그램에서 대오서점이란 곳이 많이 뜨길래 뭔가 하면서 찾아보다 서촌이란 곳을 처음 알았다. 마침 시간도 나는데 서촌 골목이나 걸어볼까..? 당시만 하더라도 DSLR을 사기 전이라 똑딱이 뿐이었지만, 어차피 돌아다니면서 찍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있게(...?)..
<121231 - 130101> 속초여행 표지판.
<121231 - 130101> 속초여행 표지판.
2016.07.24부제 : 제대로 말아먹은 여행 언제나처럼 시간 순으로 정렬하였다. 속초, 아바이마을 (밤) 양양, 낙산해수욕장 (끝, 그리고 시작) 양양, 낙산사 (의상대 새해 일출) 속초, 대포항 속초, 속초해변 + α 속초, 아바이마을 + α (낮) 속초, 영금정 + 등대전망대 속초, 영랑호 (그리고 마지막..) 재밌게 보신 분들께선 해당 링크에 들어가셔서 공감이랑 댓글 남겨주셔요 :)
<130101> 속초, 영랑호 (그리고 마지막...)
<130101> 속초, 영랑호 (그리고 마지막...)
2016.07.23거리상으론 얼마되지 않았지만, 영랑호까진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 주변에서 길을 헤매는 바람에(...) 크으.. 탁 트였구나! 확실히 북쪽이라 그런지, 눈이 아직도 덜 녹았다.. 저 평온한 날씨 보소. 호수에도 그 평온함이 담겨져있다. 저 멀리 호수 전경. 사실 호랑이바위까지 보고싶었다. 하지만, 뭔가 너무 멀어보였다(...). 게다가 마음이 급하기도 했고. 결국, 여기까지만 본 다음,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걸어갔다.어차피 도보로 15분이면 도착한다(...) 터미널에 가니, 마침 2시에 동서울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그래, 속초로 올 때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으니 갈 땐 차가 좀 막힌다 치더라도 4시간 안에는 도착하겠지? ^ㅇ^ 그렇게 1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2시가 되어 버스를 탔고, 그렇게 속초에서 벗..
<130101> 속초, 영금정 + 등대전망대
<130101> 속초, 영금정 + 등대전망대
2016.07.23역시, 아바이마을에서 속초 동명항까진 금방 갈 수 있었다. 약 25분가량 걸어가니 속초 등대가 보이더라. 걸어가는 동안 날씨도 더욱 맑아져 이젠 햇살이 제법 따사로왔다.그럴수록 더 속이 쓰렸다.. 그렇게 영금정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아래 구름이 흩뿌려지고, 바다에서 햇살이 퉁겨나와 눈부셨다. 저 멀리 속초등대가 보인다! 저 아래에 보이는 영금정. 바다가 푸르구나..! 영금정에 잠깐 가봤다. 영금정에서 나와 속초등대로 가는 길에 뒤돌아보니, 물비늘에 둘러싸인 영금정의 실루엣이 인상적이었다. 속초등대로 올라가는 와중에 속초 전경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가시거리가 안좋은 게 아니다. 저거 다 구름이다(....)그리고 자세히보면 산이 새하얗다... 영동지방을 제외한 모든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리는 중. 그 전만..
사이에서.
사이에서.
2016.07.22낮과 밤 사이에서.적과 청 사이에서.명과 암 사이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