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오랜만에 스킨 업데이트 완료.
오랜만에 스킨 업데이트 완료.
2019.10.01오랜만에,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공간 스킨의 추가 업데이트가 나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었기에 진심으로 반가웠다. 왜 그렇게 기다렸냐면.. 이전 버전에서 접은 글의 디자인이 깨졌기 때문이다. 원래같았으면 바로 피드백을 드린 후 업데이트를 기다리면 그만이었지만8월부터 프라치노 님께서 한동안 자리를 비우신다고 사전에 공지했었기 때문에,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이 스킨 특성상 내가 직접 고치긴 어렵다보니...) 그런데 어제, 새 버전 메일이 왔다!! 메일을 받은 후, 잠시 짬을 내어 스킨을 업데이트했다. 예전같았으면 다시 세팅하는 데까지 30분은 잡아야 했지만이젠 마이너 업데이트는 안내서에 적힌대로그냥 파일만 업로드하면 바로 판이 올라가니 5분도 안 걸린 채 업데이트 완료! 문제된 부분이 수정되어 ..
<KBO> 삼성 라이온즈의 차기 감독에 대한 소고. -> 차기 감독 : 허삼영 전략분석팀장. (9.30. 추가)
<KBO> 삼성 라이온즈의 차기 감독에 대한 소고. -> 차기 감독 : 허삼영 전략분석팀장. (9.30. 추가)
2019.09.30어느새 2019시즌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삼성은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암흑기로, 9968이라는 새로운 비밀번호가 생겼으며 암흑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강민호가 잡담사 당하는 등 지금까지의 삼성에서 볼 수 없던 해이한 모습과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형편없는 팬서비스로 인해 팬들의 시선이 그 어느때보다도 싸늘하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 할 수 있겠다. 팀이 이 지경까지 된 데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끊은 모기업, 시종일관 영양가 없는 언플능력 뿐인 프런트, 결정적일 때마다 엉뚱한 운영을 일삼는 감독 및 코치진의 책임이 크다. 그러므로 모기업은 어떻게 못한다 치더라도 무능한 프런트와 감독-코치진에 대하여는 강력한 인적 쇄신이 필요한..
음악 포스팅 총정리...
음악 포스팅 총정리...
2019.09.29지난 밤, 의욕이 없이 아무것도 하기 싫어Music 카테고리에 있는 유튜브글의 상태나 체크하며시간을 죽였다. 짤린 영상은 다시 고치고안 어울리는 노래는 다른 영상으로 대체하고 이도저도 안되면 비공개로 돌리고.. 그러면서 발견한 몇 가지 사실. 1. 글 개수 비교. 1) 블로그 개설 후 첫 1년간 쓴 글이 전체 글의 약 2/3 가까이 된다.약 65% => ㅇㅇ 나 블로그 개설 첫 해엔 미친듯이 달렸음. 900개 넘게 썼음. 2) 블로그 개설 후 첫 1년간 쓴 음악글이 전체 글의 약 1/5 정도약 20%, 전체 음악글의 약 3/4 가까이 된다.약 73% => ㅋㅋㅋ 노래 어지간히 올렸구만.. 그러니 나랑 글 개수가 비슷한 분들에 비해 소규모일 수밖에 없음. 2. 유튜브 상태 (2016년에 올렸던 유튜브들) ..
반영.
반영.
2019.09.28....못 보던 후-먼이다옹!
<Book> 김민식 -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Book> 김민식 -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2019.09.27우연히 다음 메인을 보다 눈에 들어온 책이다. 표지에서부터 전해오는 밝은 느낌에 이끌렸다. 마침 콜린 더브런의 묵-직한 책을 연달아 읽었던 터라 상대적으로 산뜻한 책을 찾던 차였다. 게다가 습관이 여행에서 만들어졌다는 제목도 흥미로웠고. 네이버 기준으로 평점도 되게 높네!? 어떤 책인지 궁금해졌다. 가벼운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빌렸다. 설렘을 안고 떠난 여행길에서 새로운 습관을 만나고 새로운 나를 만났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의 저자 김민식 PD의 30여 년의 여행 이야기 중 정수만을 뽑아낸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지금 하는 일이 재미가 없다면 재미있기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 궁리하며 살다 보니 여행을 다니고 글을 쓰고,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던 저자는..
천천히 가겠습니다..
천천히 가겠습니다..
2019.09.26네, 말 그대로입니다. 천천히 가려고 해요. 사실 지난 달부터 책 읽는 게 재밌어서이것저것 많이 읽다보니사진 정리를 거의 안했어요.(카메라도 거의 안 썼습니다..) 지금까진 그나마 누적되어 있던 걸로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버거워지네요. 그래서.. 당분간은 책에 집중하고 싶어요.그렇다고 블로그 포스팅을 접는 건 아니고.. 다음주부터 약간 느슨하게 가려고 합니다. 1주일에 2회 정도로 잡고1번은 독후감이나 여행글 포스팅을1번은 짧은 사진이나 음악글을 올릴까 합니다. 그러다 생각나는 거 있으면그때그때 글 쓸수도 있고..(예를 들어 축구글이나 야구글..) 아무튼, 이젠 좀 더 긴 호흡으로(?) 가겠습니다요..!
iOS 13.1 업데이트 완료.
iOS 13.1 업데이트 완료.
2019.09.25오늘 새벽, 애플에서 iOS 13.1 버전을 배포했다. iOS 13을 배포한지 6일만이다. 당초에 안정적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iOS 13은 쓰면 쓸수록 잔버그가 많았다. 사진첩 스크롤 오류나 gif파일이 누락되고, 일정조건 시 한글 받침이 입력되지 않는 등등.. 그 외에도 사용자 입장에서 빠른 것과는 별개로 시스템이 좀 버벅였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 설치하였다.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바로 시작. 다운로드는 2분 남짓 걸린 듯. 오히려 업데이트 준비가 더 오래 걸림. 10분 정도..? 업데이트 완료! 별도의 설정창은 뜨지 않았다. 세부 업데이트 내역은 아래에 접어두었다. iOS 13.1 업데이트는 iPhone 11, iPhone 11 Pro 및 iPhone 11 Pro Max에서..
<180710> 완도, 다시 완도로...
<180710> 완도, 다시 완도로...
2019.09.24이제 노화도로 돌아가야 할 시간. 오늘 여행을 시작했던 그곳에서 마지막 버스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주변 풍경을 둘러봤다. 확실히 오늘 아침에 비해 화창했다. 거기에 해가 넘어가니 바다가 은은히 빛났다. 머지않아 노화도행 버스가 도착했고, 화흥포항 배까지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땡볕 아래에서 빡세게 돌아다녀서 그런지 노화도 동천항까지 가는 그 잠깐동안 꾸벅꾸벅 졸았다. 몸이 고단할 만 하지.. 동천항에서 배에 올라타서 좋은 자리에 누웠다. 조금 누워있다가 일어나 보길도에서의 행보(?)를 노트에 담았다. 그러다 이내 지겨워져서 선실 밖에 나가 바다 풍경을 바라봤다. 햇살이 쨍쨍하고 하늘이 푸르니 보는 맛이 쏠쏠했다. 그야말로 늦은 오후의 고즈넉한 뱃길이었다.. 보길도 버스정류장 주변 풍경. 맞은편에 노화..
<Fussball> 파브르 감독.. 안되겠네. (지난 새벽 경기에 대한 소고.)
<Fussball> 파브르 감독.. 안되겠네. (지난 새벽 경기에 대한 소고.)
2019.09.23이 어르신은 그냥 그릇이 여기까지...이신가보다. 지난 후반기부터 문제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우승컵까지 날렸는데도 달라진 게 없다. 그렇게 실패했으면 바꿔야지, 왜 자꾸 똥고집 피우시나? 보드진이 그렇게 판 깔아줬는데 그 좋은 자원을 이따위밖에 못 쓰는지? 설상가상으로 이번 시즌엔 로이스고 산초고 전부 엉망이다. 특히 로이스가 이렇게 삽 퍼는 건 처음봤다. 산초도 요즘 모습은 영락없는 스탯 세탁기. 공격이고 수비고 죄다 엉망인데 대체 프리시즌동안 뭐한건지 모르겠다. 플레이하는 것만 보면 몇 번 우승해서 매너리즘이라도 빠진 줄 알겠다. 누가 말하길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뮌헨 걱정이고 제일 부질없는 희망이 돌문 희망이라는데 정말 듣기 싫은 소린데도 반박할 수 없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 봐선 저 말이 팩트일..
<Book> 콜린 더브런 - 실크로드 (Silk Road)
<Book> 콜린 더브런 - 실크로드 (Silk Road)
2019.09.23한때 비단과 금은보화가 넘쳐나던, 하지만 모래바람과 전쟁 속에서 한낱 신기루가 되어버린 실크로드. 21세기 현재 그 길은 역사의 저편에 묻혔다. 하지만 그 신비함만은 여전하여 지금도 세계의 많은 여행가를 끌어들이고 있다. 나 역시 그곳이 궁금하여 짧게나마 우즈베크에 다녀왔었고. 그런데 이 곳을 압도적으로 깊이 파고든 자가 있으니, 시베리아를 샅샅이 파헤쳤던 여행작가, 콜린 더브런이다.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여행작가”가 쓴 “현대 여행기록의 빛나는 본보기” 아홉 권의 여행기를 저술한 이 책의 저자 콜린 더브런은 ‘여행가’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춘 프로 여행가다. 그의 해박한 역사 지식과 치밀한 준비, 그리고 불굴의 도전 정신은 찬양할 만하다. 아시아 전문 여행가로서 중국어와 러시아어가 가능한 그는..
<Youtube> 윤종신 - 배웅 (with 김광민)
<Youtube> 윤종신 - 배웅 (with 김광민)
2019.09.22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부탁해 아무도 날 말리지 않을 거예요 잊지 못 할 걸 알기에 그냥 기다리며 살아가도록 내내 꿈꾸듯 살도록 그대 혹시 다른 사람 만나면 내가 알 수 없게 해 주길 그대 행복 빌어주는 나의 처량한 모습 두려워 유스케에서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이 노래는 이 버전이 더 좋은 듯..
11개월 걸렸군..
11개월 걸렸군..
2019.09.22작년 10월의 글. 거의 1년 가까이 걸린 것 같은데.. 아무튼, 1년 사이에 5만여명이 이곳을 방문하셨다.다시말해, 그저께! 총 방문자수가 25만명을 돌파했다. 250,000 캡쳐하고 싶었는데 그저께 밤 투데이가 순식간에 확 넘어가서캡쳐는 실패... 대신 뭔가 오묘하게 깔맞춤한 느낌이 드는 숫자 캡쳐로 인증샷 올린다.그저께 찍은 거... 이제 내년 늦여름 쯤 해서 30만 돌파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