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티스토리 앱을 업데이트하였다.
티스토리 앱을 업데이트하였다.
2019.12.09티스토리 앱에 대한 혹자 曰 : "그건 어플도 아니에요." 그리고 이어지는 폭풍공감.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다는 평을 받던 티스토리 앱이 드디어 업데이트되었다. 12월 9일 오전부터 정식 배포되었다. 나 역시 공지글을 확인한 후 앱을 다운받았다. 역시 최고의 데이트는 업데이트! 아이콘도 바뀌었다. 확실히 지금 아이콘이 나음. 로그인 창. 여기에 로그인하여 들어가면.. 요렇게 메인 화면이 뜬다. 근데 공감 데이터가 안넘어갔나보네. 아래의 두 글 모두 공감 받았는데... 피드창. 내 블로그 화면. 확실히 많이 바뀌었다. 디자인을 비롯한 인터페이스는 확실히 개선되었다. 게다가 이전의 그 의미없는 글 목록을 안봐도 돼서 좋다. 하지만 아직까지 버그가 상당하다. 위에 말한 공감개수 데이터의 공유 문제 외에도 포럼과..
메인페이지의 틀을 바꿔봤습니다.
메인페이지의 틀을 바꿔봤습니다.
2019.12.08여태껏 블로그 운영하며 사용하는 스킨에 따라 메인페이지 레이아웃을 여러 번 바꿨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레이아웃을 사용하든 최신글을 메인페이지에 띄웠어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사이드바 관리자페이지를 보다최근 글 항목을 보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음... 최신 글을 사이드에 둬도 되겠는데?' 공간스킨 11버전에서 메인에 개별 링크를 넣기 시작하면서 어차피 최신글은 스크롤해야 나오고,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은 개별 페이지로 보실텐데굳이 메인페이지를 길게 늘일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결국, 메인페이지를 간결하게 만들고 로딩 시간도 조금이나마 줄일 겸.. 최신 글 목록을 사이드로 옮겼습니다. 그 외에도 구독 버튼 등을 추가했습니다.사이드바 제대로 쓰는 건 1단형 스킨으로 바꾼 이래로 거의 처음이네요...
<Youtube> 나이트오프 - 잠
<Youtube> 나이트오프 - 잠
2019.12.07벽에 기대어 앉으며 짐을 내려놓으니 한 줌의 희망이 그토록 무거웠구나 탓할 무언가를 애써 떠올려봐도 오직 나만의 어리석음 뿐이었네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잠깐 잠들면 안 될까 날도 저무는데, 아무도 없는데,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이대로 잠들면 안 될까 따뜻한 꿈속에서 조금 쉬고 올 거야. 언니네 이발관의 이능룡과 못의 이이언이 함께하니 기대치가 상당했고, 충분히 부응한 노래였다. 겨울밤 텅 빈 방구석에서 누워가사를 곱씹으며 꿈에 빠지고픈 노래.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2019.12.06이번주에 2번 올라갔어요! 영광입니다!! 이번에 올라간 글은 'Бухоро - 성벽과 그 주변 풍경' 입니다.정말 오랜만(2달 반 정도 됐네요..)에 우즈벡 여행기가 메인에 올라갔어요. 이번 글 많이 봐주시고, 공감&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그리고 이제... 우즈베키스탄 여행기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마지막까지 챙겨봐주세요! *_*
오랜만에 대규모(?) 스킨 업데이트 완료.
오랜만에 대규모(?) 스킨 업데이트 완료.
2019.12.05요 며칠 전 공간스킨의 추가 업데이트가 나왔다.메인 로딩 속도가 느리다는 의견에 대한 대응이 목적이었던 걸로 보였다. 이번엔 메이저 업데이트였기 때문에아예 처음 설치하듯이 모든 것을 새로 설정해야 했다.오랜만에 손이 바빴다(....). 링크의 색상, 메뉴 모드 등 곳곳에 커스텀 설정이 적용된 터라 일일이 캡쳐하고 다시 확인하고...특히 요 최근 다크모드의 텍스트 색상을 변경했던지라css코드까지 다시 손대고. 아무튼 조금 전 설정 완료.로딩속도가 확실히 빨라지긴 한 듯.기념으로 메인화면 캡쳐 사진 비교짤 올려야지. 스킨 변경 전과 후. 확실히 지금 디자인이 좋다. 모바일 페이지 메인. 공간스킨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은 여기로. +그리고, 버스터미널이나 여객선터미널 시간표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었고,메인화면의..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2019.12.03이번에도 역시 PC와 모바일에 모두 올라갔으며,12월의 첫 메인 등재입니다!! :) 이번에 올라간 글은 '신영복 - 담론' 입니다.지금까지도 울림이 이어지고 있는 책이기에 최대한 정성스레 썼습니다. 제 글이 더 많은 분들께 소개되어 영광, 또 영광입니다!! 다음 메인은 항상 옳으니까요. :D 글 많이 읽어주시고,공감 &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XD
<Book> 신영복 - 담론
<Book> 신영복 - 담론
2019.12.03예전부터 저자의 명성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기에 꼭 한번 읽고 싶었던 책. 그래서 올여름 의욕적으로 달려들었으나, 글귀가 마음먹은 대로 눈에 썩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첫 강의만 읽다 접었고, 책장 속에서 먼지만 쌓이며 잊혀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11월 초가 되어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다. '역사란 무엇인가'의 감상문까지 쓰고 나서 책을 다시 꽂으려는데, 책이 중구난방으로 흐트러져 있었고, 책 분류도 할 겸 책장을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을 보며 은연중에 뿌듯해하던 찰나,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꽤나 오만했던, 지금에 와선 창피한' 생각이 날 덮쳤다. '지난 몇 달간 이런저런 책 읽으며 뭔가 쌓은 게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 책.. 이제는 좀 읽히지 않을까? 이젠..
이어짐.
이어짐.
2019.12.02하나로.
<축구> 동해안더비 (포항 : 울산) K리그 2019시즌 최종라운드 간단 후기. - 깨방정 주의
<축구> 동해안더비 (포항 : 울산) K리그 2019시즌 최종라운드 간단 후기. - 깨방정 주의
2019.12.01Again 201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역대 최고의 예능게임. - 특히 김승규... 영원히 잊지 못할거다. 역대급 뇌절플레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우리팀도 기회를 너무 많이 놓침. 막판에 기회 났을 때 최소 2골은 더 넣었어야... 완델손이 짜증낼만 함. - 4골만..
<Youtube> 9와 숫자들 - 여러분
<Youtube> 9와 숫자들 - 여러분
2019.12.01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너의 (....)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여러분 사흘 전(2019년 11월 27일) 발매된 9와 숫자들의 정규 4집 '서울시 여러분'. 마지막 트랙인 '여러분'은 이 앨범의 마지막 트랙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론이 앨범의 시발점이자 핵심이며 결론이다. '서럽게 울던 시간 속의 여러분께, 조건 없는 공감과 응원, 또 위로를...' 그들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서울시 여러분을 토닥인다..하지만 나지막한 목소리로 한반도 여러분을 토닥인다..
<축구> 경남 : 인천 간단 관람평
<축구> 경남 : 인천 간단 관람평
2019.11.30- 옥신각신 ㄴㄴ 옹신각신 ㅇㅇ 진흙탕 of 진흙탕.- 두 팀이 왜 강등권이었는지 여실히 보여줌. 대체 몇 개나 날려먹은건지...- 심판 실종설. 너무 안 부는거 아닌가? 심지어 PK까지!! 그래서 경기가 더 개판된 듯.- 항상 말하지만 심판 자질 좀 개선하자. 야구고 축구고 죄다 형편없어... - 그런데도 재밌게 봤다. 진흙탕 싸움만의 독특한 맛이 있음.- 인천은 절박함 뿐이었고, 경남은 절박함마저도 없었다. - 경남은 이래저래 작년이랑 너무 비교되는 시즌이 됐다. 강등 플옵에서도 부산한테 이기기 어려워보이는데.. - 아무쪼록 스토리가 제대로 쓰여진 덕에 인천이 흥한 듯. 잔류 축하합니다. - 유상철 감독님, 꼭 건강 되찾길 바랍니다..
<Youtubes> 살인자o난감 작가의 말에 나온 노래들.
<Youtubes> 살인자o난감 작가의 말에 나온 노래들.
2019.11.28이제 살인자o난감의 재연재도 마지막 외전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웹툰을 처음 챙겨보던 시기에 접했고, 그 때와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만화와 일말의 연관성이 있는 시험(경찰시험x)을 준비했던지라 특히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그럴까, 유독 몰입해서 본 듯. 꼬마비 작가님의 죽음 3부작이 전부 그렇지만 생각할 거리를 무한히 던져주는 작품이었다. 아무튼, 예전부터 살인자o난감에 나오는 노래 목록을 모아두고 싶었는데, 예전 웹툰 앱 상으로는 작가의 말이 따로 나오지 않다보니 찾을 길이 없었고, 한동안 초반에 나왔던 노래만 다운받았다. 그러다 재연재를 시작했고, 드디어 그 목록을 한데 취합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들었던 노래를 올려보고자 한다. 루시드폴 - 평범한 사람 이 웹툰에서 처음 알게 됐으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