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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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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Echte Liebe

  • Echte Liebe
짤막한 잡설.

짤막한 잡설.

2020.11.01
- 이번달 중에 이틀 붙여서 휴가 쓰려했는데, 망할 할로윈 파티때메 또 꼼짝없이 서울에만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 걱정된다.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간단히 바람만 쐬고 오려했는데 그것도 힘들구만. - 그런만큼 매 주말마다 서울 골목골목 사람 피해서 돌아다니고, 평일 밤엔 틈틈이 자전거 타러 다니는 듯. 오늘 이렇게 자리에 앉아서 블로그 하는 것도 되게 오랜만. 아마 비만 안왔어도 또 나갔겠지...? - 블로그 하니 또 독후감 생각나네. 이것저것 책을 읽고 있긴 한데, 주로 출퇴근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짬내서 읽다보니 읽기 바쁘다. 메모를 남길 틈이 없음... 오늘 그나마 지금껏 읽었던 거 메모 좀 남기고 있네. - 독후감 하니 여행기도 생각나는군. 여행 마려운만큼 여행기도 쓰고픈데, 사진 정리는 아직도 요원하다..
니콘 FM2 스물여덟번째 롤.

니콘 FM2 스물여덟번째 롤.

2020.10.28
오랜만에 흑백으로 돌아왔다. 갬숭갬숭 열매를 너무 많이 먹은 탓이다. 아무리 노을이 예쁘다 한들 과하면 지겹긴 매한가지. 필름을 맡기고 집에 가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흑백필름을 물렸다. 이번 필름은 TMAX 400. 노을에 미치지만 않았어도 진작에 찍었을텐데, 이제서야 카메라에 물렸다. 그리고 현상은 망우삼림에서. 웬만해서 처음 찍어보는 필름은 망우삼림에 맡기니까. 일종의 기준점이랄까.. 결과물을 받자마자 이 필름이 왜 좋은 필름인지 두 눈으로 확인했다. 구석구석 살아있는 결과물이 나왔다. (지극히 내 취향이지만)콘트라스트도 강렬하기 표출됐고. 아, 이래서 TMAX TMAX 하는구나...! 게다가 오랜만에 나다운(?) 사진을 찍었다. 과장 좀 보태서 이번 필름 한 롤에 내가 담겨있다. 거리서부터 경..
니콘 FM2 스물여섯번째 롤.

니콘 FM2 스물여섯번째 롤.

2020.10.25
지난번에 현상 대기중이라던 필름의 현상이 완료됐다. 이번에 찍은 필름은 코닥 프로이미지 100. 당장 필름이 없어 결정적 순간 사진관에서 현상금액까지 함께 결제했다. 그런데 사진관 사장님께서 '어두운 곳에서 찍으면 사진이 이상할 수 있으니 어두운 곳에서 찍을 생각 있으면 감도 50으로 낮춰서 찍는 게 낫다'고 말씀하셨다. 생각해보니 평소에 어두운 곳에서도 카메라를 종종 들이대는지라 아예 50에 두고 촬영했다. 다만, 낮은 감도라 그런지 셔터속도 확보가 어렵더라. 흔들린 사진도 많았고, 이전에 비해 쓸만한 결과물이 적었던 건 사실이었다. 애초에 노을사진을 많이 찍었던지라... 그래도 어떤 건 정말 느낌있게 나왔고, 생각한 대로 나와 만족스럽다. 그래서.. 괜찮은 사진들을 추렸다. 아래에서 확인하면 되시겠다..
<Youtube> 블럭 - Moon Lover

<Youtube> 블럭 - Moon Lover

2020.10.23
To you.. 닿을 수는 없는지 왜 그대로인지 맴돌기만 하는데... To me.. 나의 손을 잡아줘 그렇게 다가와줘 조금만 내게로 in my eyes..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좋은 노래 하나 찾았다. 캔디맨 - 일기, 러브홀릭 - 슬픈 영화와 함께 들으면 더 좋을 듯!
니콘 FM2 스물일곱번째 롤.

니콘 FM2 스물일곱번째 롤.

2020.10.21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연속해서 컬러 필름으로 찍었다. 이번이 그 3번째이자 가장 마지막 결과물이 되시겠다. 지금은 다시 흑백 필름 물렸으니. 이번 필름은 후지 수페리아 엑스트라(X-tra) 400. 지난번에 잘못 물리는 바람에 날려먹은 필름이기도 해서... 다시 사서 카메라에 물렸다. 다행히 이번엔 정상적으로 찍었네. ...근데 왜 스물여섯번째가 아니라 스물일곱번째냐고!? 스물여섯번째 롤은 아직까지 현상중이라 그렇다. 이번 필름은 망우삼림에 맡겼는데, 망우삼림이야 컬러 사진은 당일에 바로 받아볼 수도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찍은 필름 중 가장 단시간에 찍은 필름 되시겠다. 골목을 찍은 대여섯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노을이 지는 1시간 사이에 찍은 사진이다. 오랜만에 노을에 제대로 꽂..
<축구> 동해안더비 간단 후기. (포항 위주 주의)

<축구> 동해안더비 간단 후기. (포항 위주 주의)

2020.10.18
- We are Steelers! We are Steelers! We are Steelers! We are Steelers! - 131201❤191201❤201018. 역사는 반복된다. - 작년 최종전과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울산이 자멸함. - 올해 FA컵 준결승까지 4경기에서 내리 졌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질 것 같지 않았고, 딱 들어맞았다. - 왜냐고? 섹도시훈 이니까. - 포항팬 입장에서 주니오가 항상 무서운데, 친히 선발에서 빼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 섹 도 시 훈! - 포항 선수들은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 - 그 중에서도 수훈갑을 뽑자면 중원 3인방 아닐까 싶네. 물론 강상우와 일류첸코도 좋았고. - 양팀 다 매우 거칠었다. 보는 내내 우리팀에서 카드 트러블 생길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울산에서..
니콘 FM2 스물다섯번째 롤.

니콘 FM2 스물다섯번째 롤.

2020.10.18
요즘 계속 날이 좋다. 매일 하늘이 맑고 높다. 햇살이 강렬한 만큼 색이 잘 살아난다. 하나라도 놓치기 싫다보니 자꾸만 컬러 필름에 손이 간다. 그간 사뒀던 컬러 필름이 순식간에 현상소로 갔네... 아무튼, 한동안 컬러 필름사진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번이 그 첫번째 결과물 되시겠다. 필름은 엑타 100. 일포드 HP5, 롤라이 RPX 400에 이어 3번째, 컬러필름 중에선 처음으로 재구매한 필름이다. 그리고 현상한 곳은 지난번에 한 번 맡겼던 보다봄 사진관. 컬러 한 번 맡기고 싶었는데 드디어 했네. 확실히 사진관 스타일 따라 결과물 느낌이 다른 듯. 잡설은 여기까지 하자. 사진은 아래에 있다. 1. 올림픽공원 2. 동네 3. 골목 4. 거리 5.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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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사진 좀 찍었심-더.
<Book> 유현준 - 공간이 만든 공간

<Book> 유현준 - 공간이 만든 공간

2020.10.16
'자유론'과 '소유냐 존재냐'를 읽고 나니 또다시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끌렸다. 빡센 책 한번 읽으면 술술 읽히는 책도 읽어줘야 책 읽을 맛도 나니까. 그러던 와중에 주말에 바람도 쐴 겸 서점에 갔는데 저자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저자의 전작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재밌게 읽었기에 망설임없이 주문했다. 더보기 새로운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농업혁명과 도시 형성은 문명을 발생시켰고, 여러 환경적 제약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문화의 물리적 결정체인 건축은 기후와 환경이 다른 동양과 서양이 각자 다른 양식을 갖게 될 수밖에 없었다. 『공간이 만든 공간』은 그런 지역 간 문화의 교류로 새로운 생각과 문화가 만들어지고, 분야 간 융합으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문화 유전자의..
<Youtube> 부활 - Lonely Night

<Youtube> 부활 - Lonely Night

2020.10.14
크... 청량하다!
누군가에겐 일상,

누군가에겐 일상,

2020.10.12
내겐 추억. 혹은 악몽?
니콘 FM2 스물네번째 롤.

니콘 FM2 스물네번째 롤.

2020.10.11
근 1달만의 필름 사진 글. 좋은 날의 연속이었는데도 카메라를 등한시했다. 칼라가 생각나는 건 둘째 치고, 가을 하늘이 높으니 자전거가 생각나더라. 사진은 (비중으로만 보면) 거의 몰빵 수준이었으니... 거의 매주 일요일엔 자전거를 타러 나갔으니 그만큼 카메라와는 거리를 뒀다. (그래도 자전거 타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으니 후회는 없다.) 근황 보고(를 가장한 변명)는 여기까지 하고, 사진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번엔 결정적 순간 사진관에서 직접 발매한 부암64라는 필름으로 찍었다. 인스타에서 처음 접한 필름인데, 필름 감도는 64이지만 감도 1600까지 수용할 수 있는 필름이라 하시더라. 그래서 좀 높은 감도로 사진을 찍을까 하다... 쨍한 사진을 찍고파서 감도 100에 두고 찍었다. 그리고 그저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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