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안물안궁 자문자답 - 야구 편. (중복내용 다수)
안물안궁 자문자답 - 야구 편. (중복내용 다수)
2020.05.02(편의상 존칭 생략하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 언제부터 봤어요? - 초딩때부터요. 티비에서 새파란 색 입고 나오는데 예뻐보이더라구요. 이제 야구 챙겨본 지 25년 넘었네요. * 아, 삼성팬이시구나. 왜 하필 삼성이에요? - 그 지방 출신이니까요. 서울에서야 응원팀을 고른다지만 남부지방에선 선택같은 건 없어요. 대구에서 기아나 엘지 응원한다? 왕따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적어도 제가 어릴 땐 그랬어요.) * 그만큼 팬심이 강하시겠어요. - 네, 팀만 따진다면 가장 애착이 강하죠. 삼성만큼은 정말 '선천적인' 팀이니까요. 그만큼 못하면 욕이 배로 나옵니다. * 그럼 삼성 그룹도 좋아하시나요? - 아니요? 전 라이온스라서 좋아하는거에요. 삼성 그룹은 별로.... * 왜요? 프런트 좋.. 아 아닙니다.. ..
안물안궁 자문자답 - 축구 편. (중복내용 다수)
안물안궁 자문자답 - 축구 편. (중복내용 다수)
2020.04.29* 언제부터 봤어요? - 박지성 맨유갔을 때부터요. 한국 국대야 어릴때부터 봤지만, 클럽축구는 그 때부터였어요. * 근데 EPL은 왜 안보세요? - 제한맨, 제한토들 싫어서요. 박지성이건 손흥민이건 잘 됐으면 좋겠지만 그 양반들은 도가 지나쳐요. 적당히를 몰라요. 클럽 경기에 내셔널리티 좀 작작 넣었으면 좋겠어요. * 그러면 손흥민이랑 응원팀 붙으면 응원팀 응원하시겠네요? -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지금도 클럽팀 손흥민은 제 응원팀한테 잘해서 별로 안좋아해요. * 독일 축구는 어떻게 알게됐어요? - FM 하다가 맨유 말고 할만한 다른 팀 찾다가 웬 요상한 초록색 팀이 눈에 띄었어요. 어? 여기 유벤투스 제대로 보낼뻔한 팀이네? 네, 그게 베르더 브레멘이에요. * 원래부터 도르트문트 팬 아니었어요? - 네,..
그간의 지름 이야기. (3) - <200313> 애플워치 3세대 (Apple Watch Series 3)
그간의 지름 이야기. (3) - <200313> 애플워치 3세대 (Apple Watch Series 3)
2020.04.27사실 손목에 시계차는 걸 별로 안좋아한다.시계 포스팅 첫문장이ㅋㅋㅋㅋ 시계모양 따라 피부가 타는것도 싫고, 옷 입을 때 팔 소매에 시계가 걸리적거리는 것도 싫고, 팔목에 땀 차는것도 싫고, 타이핑할 때 시계줄이 눌리는 것도 싫다. 그뿐만 아니라 남들에 비해 유독 팔목이 얇은 편인데 시계를 살 때마다 얇은 팔목이 두드러지는 느낌이라 더 싫었다. 우레탄이나 가죽 줄은 가장 안쪽에 있는 구멍까지 들어갔고, 메탈 줄은 무조건 줄 몇 개를 빼야했으니.. 다행히도 핸드폰을 마련하고부턴 시험장이 아닌 이상 굳이 손목시계가 없어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다. 결국 군에서 제대하면서 손목시계는 책상서랍 속에 항상 처박혀있었다. 게다가 위에 쓴 이유때문에 시계에 대한 로망 자체가 거의 없는 수준..
쌓여만 간다.
쌓여만 간다.
2020.04.26찍어야 할 필름이. 올려야 할 사진들이. 올려야 할 앨범들이. 올려야 할 기록들이. 하다못해 운동이라도 해야할텐데.. 자꾸만 퍼지는구나. 쓸 시간이 없으면 변명거리라도 만들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시간은 충분하다. 하지만 내가 밤마다 퍼지기만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집에만 있으니 자꾸 가라앉고 있다. 마치 웅덩이에 고인 물이 썩어가듯... 포스팅 발행일이 자꾸 밀려만 가고,라이트룸 사진이 자꾸 쌓여만 가고,앨범장의 먼지가 자꾸 쌓여만 가고,배때지엔 지방이 자꾸 쌓여만 간다. XX XX 게으르네.
Flex.
Flex.
2020.04.24오랜만에 싱글몰트 한 모금 삼키며목구멍을 뜨겁게 데우고 싶다.
<Youtubes> Nell - 믿어선 안될 말
<Youtubes> Nell - 믿어선 안될 말
2020.04.22빨간 버전. Let it Rain 버전. 산책 버전. 널 사랑해 사랑해 널 언제나 생각해 널 언제나 기억해 널 언제나 기다려 (...) 까맣게 타버린 난 그어진 내 진실과 그만큼 더 아팠던 믿음속에 있어 (...) 믿어선 안될말 믿어선 안될말 믿어선 안될말 어느 버전이건 주기적으로 찾아듣는 넬 노래 중 하나. 제일 먼저 들었던 건 Let it Rain인데, 들으면 들을수록 Reflection of 버전이 땡긴다.날 것의 거친 울부짖음이...
300.
300.
2020.04.2030만명 숫자를 놓쳐 아쉬운 마음을 300 깔맞춤으로 달래본다.. 다시한 번 감사합니다!
<Youtube> 루시드 폴 - 어디인지 몰라요
<Youtube> 루시드 폴 - 어디인지 몰라요
2020.04.20해가 너무 빨리 진 걸까 이 하루가 너무 길었던 걸까, 기억이 나지 않아하나 달라진 게 있다면, 어젯밤 담담히 멎은 사랑뿐인데..
한 끗 차이...
한 끗 차이...
2020.04.19하아.. 어떻게...하나 차이로...하아ㅏㅏㅏ..... 이번엔 투데이가 확 넘어가지도 않았는데!!어제 아침에 눈떠서 확인해보니 이미 넘어갔더라.새벽에 눈 뜨고 기다려야했나...ㅋㅋㅋ 그래도 25만명 돌파하는 데 11개월 정도 걸렸던 거에 비해25만명에서 30만명 돌파하는 덴 7개월 걸렸으니...예상보다 빨리 돌파해서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내 색깔을 유지하며 차근차근 방문자 수를 늘렸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지금 색깔 잃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니콘 FM2 일곱번째 롤.
니콘 FM2 일곱번째 롤.
2020.04.17C200 두번째 롤. 조금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1롤을 다 찍는데까지 제법 시간이 걸렸다. 3월부터 찍기 시작해서 보름 정도 걸린 듯...? 이번엔 다른 사진관에서 현상할 계획이었으나, 이왕 비교하는거면 같은 필름으로 현상해봐야 비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른 사진관은 다음에 가기로 결심했다. 그러고선 망우삼림에서 현상 완료. 이번 롤에선 밤에 찍은 사진도 여럿 있다. 원래 밤 사진이랑 낮 사진을 따로 올리는지라 글을 나눠서 올릴까 하다, 그냥 한꺼번에 올리기로. 아무튼, 즐감하시길! 1. 충정로 2. 용산 3. HBC 4. 동네 5. 기타 흠, 다음엔 어디서 찍을까..? 슬슬 새로운 곳을 알아봐야하나 고민되네..
용산에서.
용산에서.
2020.04.16요즘 너무 필카만 챙기는 것 같아 오랜만에 DSLR을 들고 밖에 나갔다. 언젠가 용산역 근처를 지나가다 육교를 보고선 '저기서 한 번 찍어볼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한 날에 한 번 다녀왔다. 오랜만에 찍는 거리 야경이라 잘 나올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나왔다. 저 멀리 남산타워와 함께 담으니 정말 현대적인 도시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리고.. 보케사진. 고감도 사진.
이 시국 속 벚꽃놀이.
이 시국 속 벚꽃놀이.
2020.04.13사실 시국을 떠나 벚꽃놀이는 동네 벚꽃이 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