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크로미움 엣지를 설치했다.
크로미움 엣지를 설치했다.
2020.01.162020년 1월 15일(한국시간 기준 1월 16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가 크롬 기반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크로미움 엣지로 일괄 업데이트된다. 이는 자동(강제) 업데이트로, 각 윈도우 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기 전에 크로미움 엣지를 미리 다운받고 싶으신 분은 https://www.microsoft.com/en-us/edge 에 들어가셔서 Download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다. 반대로 현재의 엣지가 좋거나 엣지 브라우저 자체를 안쓰시는 등의 이유로 자동 설치를 막고 싶으신 분 께서는 https://msedgeblockertoolkit.blob.core.windows.net/blockertoolkit/MicrosoftEdgeChromiumBlockerToolk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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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은은하게..
어!?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어!? 제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D
2020.01.14나흘만에 다시 메인에 올라갔네요!! PC+ 모바일 모두 올라왔습니다. 이번에 올라간 글은 Тошкент - 아미르 티무르 광장 (Amir Timur Square) + α 입니다. 2020년 여행글 첫 메인인데,정말 예상치 못한 메인이라 놀랍습니다. 저 글을 처음 발행한 게 2018년 8월 9일이니이제 나온 지 1년 반 정도 됐는데, 지금이라도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서 정말 기쁩니다! ㅎㅎ 뭔가 차트 역주행한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D 저 글 뿐만 아니라 제 우즈벡 여행기많이많이 읽어주시고, 여행기에 공감&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독후감 뿐만 아니라 여행기도 앞으로 열심히 쓰겠습니다!! 지금도 사진 정리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앱에서도 공감버튼이 생겼다.
앱에서도 공감버튼이 생겼다.
2020.01.13앱을 따로 업데이트 한 것도 아닌데 공감버튼이 생겼다. 앱 리뉴얼되고 잠깐 보였다가 이내 사라졌었는데 이제 다시 보이네. 앞으로 공감버튼 누르러 브라우저 안 써도 되겠다. 내심 번거로웠는데 잘 됐음..
공감버튼이 살아났다.
공감버튼이 살아났다.
2020.01.12그저께 공감 버튼이 사라졌다는 글을 올렸다. 프라치노 님께서도 이미 확인하셔서 패치를 배포한다고 하셨고바로 다음날인 어제 오전 임시 패치가 배포되었다. 처음엔 패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공감 버튼이 살아났으나몇 시간 지나지 않아 공감 버튼이 다시 사라졌다.다시 문제상황을 알렸고, 2차 패치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 오전, 2차 패치가 배포되었다.오후에 일어나서 패치를 설치했는데,현재까진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부디 지금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되길... + 페이지 링크 : https://fraccinospace.tistory.com/entry/reaction-patch
....많이 놀라셨죠?
....많이 놀라셨죠?
2020.01.11일전에 말씀드린 대로(얼마나 보셨을진 모르겠지만..) uzbek 여행기를 시간 순서대로 재배열했습니다.동시에 포스팅 목차도 직접 만들어서 삽입했어요. 시간 순서 바꾸면서 살짝씩 예전에 쓴 글들을 읽어봤는데,참 글을 못 썼었네요. 부끄러워라...그러나 못쓴 나름대로 흔적이 묻어있어서그냥 뒀습니다. 그 자체로 의미를... 아무튼 이제 진짜 끝났습니다.ㅋㅋ 시간 되시면 시간 순서대로 한 번 읽어보셔요! 링크는 https://schluss.kr/category/Overseas/2017%20-%20O%27zbekiston%20%28End.%29 입니다.감사합니다 :)
<171001> 인천 - 드디어 첫 출발..!
<171001> 인천 - 드디어 첫 출발..!
2020.01.11드디어 그 날이 왔다. 내 생애 역사적인 그 날이 왔다. 3n년만에 처음으로 한반도를 벗어난다..!! 그 행선지가 우즈베키스탄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8~9월 사이에 부단히 준비했다. 처음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법을 변경할 줄 알았지만, 우즈벡에서 변경을 연기하는 바람에... 나는 그걸 8월에서야 알게 되어서 부랴부랴 준비했다. 그래서 비행기에 도착한 당일엔 밤 열차 타고 넘어가기로 한 계획이 처음부터 어그러졌고, 모든 일자에 숙소를 예약한 다음, 비자 발급을 대행해주는 여행사를 겨우 찾아 발급했다. 그것도 여행 2주 전에 비자 도착(...). 덕분에 뜻하지 않게 9월 쯤 대략적인 여행 일정이 확정되어버렸다. 나답지 않은데(....). 비자 때문에 이래저래 할 말이 많지만 그건 나중에 따로..
<171001> Тошкент - 타슈켄트 상공, 공항, 호텔
<171001> Тошкент - 타슈켄트 상공, 공항, 호텔
2020.01.11(...) 어느새 하늘엔 칠흑같은 어둠이 깔렸고, 그 아래엔 한땀한땀 새겨진 노란 가로등 불빛이 외로이 흘러가는 헤드라이트를 달래주고 있었다. ... 왼쪽을 보니 어린 친구가 모서리보호대를 쥐락펴락하며 기내를 활보하고 있었다. 승무원은 말썽 피우는 아이를 보며 미소지었고, 아이의 어머니는 말썽피우는 그 아이 때문에 울상이었다. 내 옆에 앉은 우즈베크 승객은 그저 고개를 까닥이며 미소지을 뿐이었다. 한창 놀이터를 가로질러야 할 아이에게 좁디좁은 기내라니 성에 찰 리가 있을까... 애 잘못은 부모 잘못이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 때메 머리가 복잡해지는 부모 마음은 어떨지.. 고얀지고... ...다시 창밖을 보니 티끌같은 불빛마저 사라지고 어둠을 머금은 만년설만이 땅에 누워 작은 불빛을 따라가고 있었다.. 누..
<171002> Тошкент - 본격 일정 시작!
<171002> Тошкент - 본격 일정 시작!
2020.01.11새 날이 밝았다. 의문의 일찍 자는 착한 어린이(!!)가 된 나는, 무려 아침 7시 반 경에 잠에서 깼다(...). 일단 눈 뜨자마자 창 밖을 바라봤다. 거기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일상이 펼쳐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눈에 익었던 4~5층짜리 대리석 외벽과 원룸 창문은 온데간데 없고, 고만고만한 높이에 각양각색으로 칠해진 지붕들과 어딘가 어설퍼보이는 벽돌 외벽만이 눈에 들어왔다. 어젯밤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지금 이 상황을 실감했다. 나 정말 외국 온 거 맞구나.. 창 밖 풍경. 그렇게 바깥에 빠져있다가, 배가 고파졌다. 이젠 호텔 아침을 먹어야 할 시간. 우즈벡의 조식은 어떨까?? 궁금해하며 호텔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당에 가보니, 생각보다 한국이랑 크게 다르진 않다..!? 고 느끼면서도 달랐다. 일단..
<171002> Тошкент - 초르수 바자르 (Chorsu Bazzar) + α
<171002> Тошкент - 초르수 바자르 (Chorsu Bazzar) + α
2020.01.11식당에서 Chorsu Bazzar까지는 택시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바자르 근처까지는 금방 갔으나, 택시 아저씨가 경찰 눈을 피해 바자르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 모스크 쪽에 날 내려다줬다. 왜냐면, 우즈베키스탄에서 공인되지 않은 택시는 모두 불법이기 때문. 특히 타슈켄트의 경우, 수도이자 규모가 가장 큰 도시라 경찰이 좀 빡세다. 게다가 여긴 타슈켄트 내 최대 시장이니 경찰이 많을 수 밖에... 택시에서 내려 조금 더 걸어가니, 바자르로 가는 시장바닥 길이 있었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휴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바자르로 가는 골목 입구. 이미 여기서부터 다양한 잡화들이 팔리고 있었다. 저기 앞에 있는 건 우즈벡 사람들이 끼니마다 먹는 논. 골목길을 따라 쭉 올라가니 야외 장터가 있었다. ..
<171002> Тошкент - 하즈라티(하스티) 이맘 모스크로 가는 길.
<171002> Тошкент - 하즈라티(하스티) 이맘 모스크로 가는 길.
2020.01.11초르수 바자르에서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까지는 카라사라이 거리를 따라 쭉 위로 올라가면 된다. 그런데 그냥 대로변만 따라가려니 뭔가 심심했고,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도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구글 지도를 보며 길을 가다 작은 골목길이 나오자마자 그 골목길로 들어갔다. 아침에 걸었던 골목길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새로운 풍경을 엿볼 수 있었다. 전통 양식의 건물과 정원 정리중인 인부, 그리고 관리인들. 길 가다 골목에 우즈벡 전통 양식 건물이 있길래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아래에 있는 안내원이 보러 오라고 했다! 오.. 그냥 봐도 되는건가? 뭔가에 홀린 듯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니, 다양한 전시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전시품들. 그래서 나가려는데, 날 붙잡는다. "money!" 앗.. 아아....
<171002> Тошкент - 하즈라티(하스티) 이맘 모스크 (Hazrati Imam Mosque (Complex))
<171002> Тошкент - 하즈라티(하스티) 이맘 모스크 (Hazrati Imam Mosque (Complex))
2020.01.11그렇게 골목길을 둘러다보며 걸어서 하즈라티 이맘 관광단지에 도착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는 달리 하늘이 완연히 개었다. 작은 구름 조각들이 유유히 하늘에서 흘러갔다. 덕분에 모스크의 민트색혹은 하늘색 지붕들이 더욱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푸른 잔디와 민트색 지붕, 노란 건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이슬람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으... 이래서 해외에 오는구나..!!!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뽕에 취하기 시작했다..!!!! 타슈켄트 내에서 가장 큰 관광단지여서 그런지, 상당히 정비가 잘 되어있고 관리가 이뤄지는 느낌이 들었다. 잔디며 길이며 모스크 내부며... 타슈켄트 내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정도는 관리해야겠지. 한 나라의 수도라 국가 이미지에도 이바지하고 역사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