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120428 x 150809> 부산, 광안리 (야경)
<120428 x 150809> 부산, 광안리 (야경)
2016.05.161. 120428 지하철을 타고 광안리에 도착했을 땐 이미 해가 완전히 넘어가서 화려한 조명들이 빛나고 있었다. 여행오기 전부터 광안리의 야경은 꼭 한번 보고싶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을 성취하는 순간이었다. 광안대교 조명을 보며 또다시 여행의 참맛을 느꼈다 *_* 그런데 막상 야경을 찍으려니 마땅히 카메라를 놓을 장소가 없었다. 모래밭 위에 놓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행히도 백사장 중간에 스티로폼이 쌓여있길래 거기다 카메라를 놓고 장노출 사진을 찍었다. 처음엔 흔들렸다(...) 애드벌룬을 고정시키는 실이 바다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 사진은 어째 절묘하게 찍혔다(...) 민락동 횟집거리 쪽. 드디어 광안대교 성공! 수영구청 방면. 백사장과 건물 불빛. 그렇게 백사장에서 사진 찍고 풍경을 구경한 다음,..
<120428> 부산, 40계단 + α
<120428> 부산, 40계단 + α
2016.05.16용두산공원에서 나와 부산역까지 걸어갔다. 뭔가 거리가 애매했는데, 그걸 돈 쓰고 가기엔 아까웠기 때문. 40계단은 부산역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했다. 골목 전경. 뻥이요~ 40계단. 뭔가 되게 생생하다(...) 마지막. 그렇게 부산역에 도착하니 어느 새 저녁시간. 역 앞에서 돼지국밥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나름 맛있었음 ~_~근데 부산 로컬들 말로는 여기 그닥이랜다. 더 맛있는 집이 있다던데 다음에 부산에 갈 때 물어봐야겠음. 저녁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넘어갔다.
<Blog> 아, 자꾸 뭘 바꾸는거야?
<Blog> 아, 자꾸 뭘 바꾸는거야?
2016.05.16요 며칠 사이에 이미지 업로드시에 한 줄씩 띄워지던 게 갑자기 사라졌다. 지금은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아예 사진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업로드되는 중. 이전엔 이미지를 올리자마자 아래에 이어서 텍스트를 적으면 됐는데, 지금은 일일이 엔터키를 새로 치고 글 정렬방식도 조절하고.... 아오 진짜 개 귀찮다. 왜 잘 쓰고 있던 걸 멋대로 바꾸는거야? 근데 무엇보다 문제는, 티스토리가 자꾸 말도 없이 이것저것 바꾼다는 것이다. 예전부터 자꾸 이것저것 아무 공지 없이 바꿔대는데, 사전에 허락맡는 건 오버했다 치더라도, 사후에 그 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부정적인 피드백이 나오면 다시 돌려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근데 티스토리는 스멸스멸 고친 사항에 대해선 일절의 말조차 없으며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포럼과 공지 블로그에 ..
<120428> 부산, 용두산공원
<120428> 부산, 용두산공원
2016.05.16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나와 남포동 거리를 따라 쭈욱 걸어가니 용두산공원 에스컬레이터가 나왔다. 입구 도착.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 중. 꽤 오래 걸리더라(...) 쭉쭉 타고 올라가니 부산타워가 눈앞에 있었다. 용두산공원 비석. 타종. 아마 새 해엔 여기서 종 치겠지.. 부산타워. 부산타워 앞에서 내려다 본 영도. 전경은 여기까지 본 다음 부산타워 전망대로 올라갔다. 아래 사진들은 부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전경사진. 북항대교 쪽.4년 전이라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지금은 대표적인 야경포인트 중 하나. 예쁘겠지.. 영도 방향. 왼쪽에 보이는 건 부산 북항 재개발구역. 북항. 어느 쪽이었지.. 기억나지 않는다.그리고 깨알같이 거울에 비친 나. 역시 북항 쪽. 이번엔 조금 더 내륙쪽.. 남항대교. ..
토막글.
토막글.
2016.05.151. 봄비. 이번 봄엔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듯.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기록적인 가뭄이라며 급수 대책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올해는 툭하면 쏟아진다. 특히 주말이 더 심한 것 같은데, 주말에 파란 하늘 보기 참 힘들다. 참 원망스러운 날씨다. 물론, 올해 농사는 문제없이 잘 되겠지만... 2. 지난 한 주 정리. (1) 올림픽공원에 대한 집착. 요건 이미 포스팅했으니 패스. (2) 카메라 수령. 지난번에 맡겼던 카메라를 월요일에 찾았다. 적어도 올림픽공원을 담을 동안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괜찮겠지 뭐 ㅎㅎ (3) SC제일은행 카드 개설. 애드센스를 위해서. 외화 수금시에 여기가 제일 좋은 것 같더라. 거기에 체크카드는 은행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니 걱정없이 쓰면 될 듯. (4) 보건소 방문. ..
<120428> 부산, 시장골목 모음.
<120428> 부산, 시장골목 모음.
2016.05.151. 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 앞 풍경. 그래도 주말이라 그런가 낮부터 사람이 붐빈다. 시장 입구. 안은 생각보다 한산.. 시장 밖에 나가니, 바로 남해바다가 보였다. 앞에 보이는 곳은 영도. 사실 식도락 여행을 하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별 의미없는 방문이었다(...) 재빨리 자갈치시장에서 나가 BIFF 골목으로. 2. BIFF (전 PIFF) 골목 내가 갔을때만 해도 PIFF골목이란 이름이 더 익숙했던 곳이었다. 자갈치시장 바로 건너편에 있었다. 입구. 여러 손도장과 사인들. 사실 몇몇을 제외하면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 찹살호떡집. 원래 이런 거 봐도 눈길조차 안 주는 스타일인데여행다닐 때 돈 한푼이 소중하니까. 이 땐 너무 배고팠다. 정신을 잃었다(...) 휙휙~ 완성품.다시한 번 말하지만,..
<120428> 부산, 태종대 유원지
<120428> 부산, 태종대 유원지
2016.05.15아침의 절영산책로는 푸른 바다 속에 도심이 한 눈에 보여 정말 장관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한 순간이지, 그걸 1시간 내도록 보면 지친다. 그것도 걸어가며(....) 그렇게 걷고 걸어 결국 태종대 입구에 도착하니 그보다 기쁠 순 없었다! 태종대 입구에 도착하니, 다누비열차가 대기중이었다.평소 같았으면 그냥 걸어갔겠지만, 이미 꽤 오랜 시간동안 걸어왔더니 더 이상은 naver(....)군말없이 열차에 탔다.열차 타길 잘했다. 그냥 걸어갔으면 정말 끔찍했을 거리였다... 최지우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태종대 바다! 태종대는 남해에 속하지만, 동해와 가까운 곳에 있기에 동해의 느낌도 함께 느껴졌다.동해의 웅장한 기암절벽과 남해의 따스한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섞인 느낌. 바다를 가르는 유람선.그리고 저 아래..
오랜만에 재탕.
오랜만에 재탕.
2016.05.14볼 일이 있어 킨텍스까지 갔다왔더니 만사가 귀찮아졌다. 특히 저녁 먹은 후부턴 그냥 자고싶다.. 그래서, 오늘은 예전에 찍어뒀던 녀석을 재탕해보겠다.그거슨 바로 여행지도. 구글버전. 하지만 이 버전의 경우엔, 수학여행 같이 분명 갔지만 어딘지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 곳을 체크하지 못한다는 맹점이 있다. 어플 버전. 원래 직접 색칠해가며 기록했었으나, 파일이 이상해지는 바람에하나 칠했는데 지도가 새파래진다(...) 앞으로 이걸로 체크하려고 한다.
<Youtube> Radiohead -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Youtube> Radiohead -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2016.05.14세기말 혹은 세기초에 나온 충격적이고 혁명적인 1번트랙. 소름끼치는 사운드.
<Youtube> 배치기 - Jolie (그녀를 믿지마세요)
<Youtube> 배치기 - Jolie (그녀를 믿지마세요)
2016.05.14※ 이 노래는 19금 노래로, 다수의 비속어와 욕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게 실화 모티브라니..... 기철이형.... ㅠ_ㅠ
<Youtube> 데프콘 - 아프지마 청춘
<Youtube> 데프콘 - 아프지마 청춘
2016.05.13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은 쉽지! 청춘이 아프면 그다음은 어디일지 위로가 안 되는 그 말은 하지 마요! 빛나야 할 때가 지금이니까요.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은 쉽지! 청춘이 아프면 그다음은 어디일지 나약해지거나 너무 위로받지는 마! 약해지면 세상은 더 위험하니까.
뻘글.
뻘글.
2016.05.13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생각해보니..외국어로 된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여러 번 저지른 듯하다. sword님을 스워드님이라 불렀고, noir님을 노이어님이라 불렀으며, oui?님을 오우이?님이라 부를 뻔 했다(....) 그나마 백번 양보하여 누아님이랑 위-님의 경우엔 불어라 모를 수 있다지만소드님은.... 저거 영언데....부끄러웠다. 나름 블로그 2차 주소도 외궈로 쓰는 인간이외궈를 모른다.더 부끄러웠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부끄럽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