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아무도 관심없을 몸무게 이야기.(멘붕과 재수없음 주의)
아무도 관심없을 몸무게 이야기.(멘붕과 재수없음 주의)
2016.05.07어제 불량스러운 하루를 보낸 결과... 그저께 운동하기 전만 해도 몸무게가 약간 빠져서 65.8이었는데............... 단 이틀만에 내 평생 최고 몸무게를 갱신했다!!!야호! 근데 내 블로그를 보며 많은 분들께서 몸무게 이야기가 지겨웠을 것이고, 몸무게 찌운 게 그렇게 좋은지 의문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나 역시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몸무게 이야기는 극도로 피했었지(...) 내 대외용 몸무게는 무조건 60Kg이었다. 그리하여, 오늘은 몸무게 이야기나 해볼까 한다. 짧게짧게 써보지 뭐. 1. 10대 청소년 시기에는 몸무게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집에서 삼시세끼를 안정적으로 챙겨먹을 수 있었던엄한 아버지 덕분에 챙겨먹어야만 했던 환경 덕분이었다.아침 안 먹으면 개박살난다. 그 덕분에, 비록 마른..
<140202> 대구, 옻골마을
<140202> 대구, 옻골마을
2016.05.072년 전, 개인 사정으로 대구에 1달간 머무르는 동안 대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었다. 옻골마을은 그 중 가장 마지막에 갔던 곳. 이제 얼추 돌아다녔으니 새로운 곳에 한 번 가고 싶었는데, "대구 가볼만한 곳"이라는 아주 뻔한 키워드로 검색하다 우연히 옻골마을이란 곳을 알게 됐다. 비록 고향이라 하더라도 동구 쪽은 문외한에 가까울 정도로 생소한 곳이었기에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고, 주말을 이용해 혼자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옻골마을은 대구 동구 구석에 있는 마을인데, 경주 최씨 종가라고 한다. 종가인 만큼 마을이 모두 한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곳은 대구 사람들에게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다. 방촌역에서 버스타고 15분정도 산골짜기로 들어가야 할 정도로 구석에 있는 동네다 보니 인적이 드물었다. ..
<Youtube> Dannic & Shermanology - Wait For You
<Youtube> Dannic & Shermanology - Wait For You
2016.05.07소울이 느껴지는 하우스 음악이구나. 보컬 덕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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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옛날에 이 책에 빠져살 무렵 여기 묻은 손때들이 미래의 나를 곧추세울거란 믿음을 가졌다. 지금은 이 책에 벗어나 되려 여기 묻힌 손때들이 현재의 나를 발목잡고있단 의심을 품었다. 무엇을 위해...누구를 위해... 그래도... 언제든...어디든... 미래에 이 책을 되돌아 보며여기 묻힌 손때들이 과거의 나를 되새겨줄거란 희망을 믿겠다.
아주 불량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아주 불량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2016.05.07마구 기름진 하루를 보냈다! 1. 저녁은 삼겹살! 친구녀석과 함께 삼겹살을 조졌다! 반주로 소주 한 잔 땡겼다!. 둘이서 소박하게 4인분 조졌다! 성에 안 찼다! 2. 삼겹살을 먹은 후, 코흘리개 불란서 넘과 인사했다!머리에 크림을 발라서 그런가 아주 부드러웠다!그리고 감자도 조졌다! 3. 맥주를 다 먹은 뒤엔. 하얼빈의 냉기를 몸소 느껴봤다!춥더라!맥주 맛은 모르겠다! 그냥 그랬다! 4. 집에 오기 전. 너구리 한 마리를 잡아와서끓는 물에 몰고다녔다!싱겁다! 물이 너무 많다! 4. 좀이따. 허니버터칩까지 조질테다!
<Youtube> 배치기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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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예전에 GTA3 할 때 차 음악으로 넣었던 노래 중 하나. 요 노래 들으면서 가끔 테러질(!!!!) 하면 꿀잼이었는데...
<Youtube> Daft Punk - Contact
<Youtube> Daft Punk - Contact
2016.05.06Random Access Memories 앨범의 마지막 곡. 리스너들을 우주로 보내버리는 무서운 아지야들(....)
여러분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꼭 대답해주세요!
여러분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꼭 대답해주세요!
2016.05.06이 사진 속의 여인이 시계방향으로 도나요, 반시계방향으로 도나요? 시계방향 : 우뇌 중심반시계방향 : 좌뇌 중심 처음엔 시계방향으로만 돌았는데, 몇년 전 어느 순간부터 반시계방향으로도 돌더라구요.그 때 머리 쓸 일이 좀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두 방향 모두 돕니다.오늘 다시 봤는데, 지금도 회전방향 바꿀 수 있네요. 반시계방향에서 시계방향으로 바꾸긴 쉬워요.조금만 딴 생각하면 바로 시계방향으로 바뀌거든요. 근데 시계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바꿀 땐 조금 노력해야 해요. 시계방향으로 도는 여자를 초점 흐리게(?) 보면서 머리에 힘 주면순간 왼쪽 머리에 약간의 힘이 들어가서 지끈이는데, 그러고 나면 여자가 반시계방향으로 돌더라구요. 오늘 몇 년? 만에 다시 봤는데, 이전보다 반시계방향 ..
<Blog> 사소한 고민.
<Blog> 사소한 고민.
2016.05.05작년 내일로와 13년도 남해안 여행에 이어 2번째 내일로 여행까지 모두 올렸다. 특히 호남지방 여행사진은 거의 대부분 올린 듯. 작년에 갔던 부안 내소사와 부산 해동용궁사를 제외하면..요 두 곳은 원래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아무래도 올리는 게 나을 듯하네. 이제 다음 여행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영동으로 갈까, 영남으로 갈까? 일단 내소사와 해동용궁사 사진부터 정리하며 생각해야겠다.
<110830 x 130226 x 140322 x 150810>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110830 x 130226 x 140322 x 150810>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2016.05.054번이나 갔다온 곳(....) 원래 3번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기억을 곱씹어보니 한 번을 까먹고 있었다. 요기는 일단 눈요기로는 갈 때마다 성공한 곳이다. 다만 사진 찍기로는 1번의 대박, 2번의 중박, 1번의 대 쪽박(....)이었다. 어릴 땐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여기에 온 기억은 없는 걸로 봐선 안왔을 거라 생각한다. 수학여행이나 소풍, 그리고 가족여행 등의 연유로 이따금씩 경주에 갔었는데 여긴 아예 기억이 없다. 그래서 혼자 방문한 기억만 풀어보는 걸로. 1. 처음 방문한 건 2011년 8월. 한창 바빴던 시절, 가을이 오기 전 마지막 휴가라며 1박2일로 여행 갔다왔던 곳이다. 당시 신분이 신분이라 아침에 출발해서 밤에 돌아가야 했다. 그래서 해가 떨어지기 전에 일정을 끝내는 방향으로 루트를..
<120902> 군산, 여행의 마지막.
<120902> 군산, 여행의 마지막.
2016.05.05히로쓰가옥에서 나온 후의 기록들. 이성당. 일요일엔 문 닫더라(....) 다시 군산역 근처로 갔다. 그냥 가긴 아쉬워서 자전거를 빌려 금강 하구둑에 갔다. 저 멀리 보이는 장항. 그렇게 구경이 끝난 후, 군산을 떠나 서울로 올라왔다. 군산에서 막 출발했을 때 창 밖이 정말 예뻤다.
<090823 x 120901 x 150813> 전주, 한옥마을
<090823 x 120901 x 150813> 전주, 한옥마을
2016.05.05역시 3번 다녀온 곳. 1. 처음 갔던 건 2009년 8월 말. 당시 한옥마을은 전주 내에서야 예전부터 익숙했겠지만 타지 사람들에게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하던 시기였던 곳으로 기억한다. 이 당시엔 지금에 비해 확연히 마을의 모습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요즘처럼 프랜차이즈 가게 일변도는 아니었다. 여기에 도착한 건 정오 쯤이었는데, 첫 여행의 둘째날의 오후를 여기서 불태우며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그 당시만 해도 호남지방을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라 괜한 긴장도 했었지만, 그만큼 내 여행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그 때 내가 얼마나 열정적인 여알못이었냐면, 그냥 먼 발치에서만 봐야한다는 경기전마저 돈 내고 들어갔다! 경기전은 먼 발치에서 입구만 바라봐야 제 맛인데.... 그래도 경기전의 풍경만큼은 충분히 만족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