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제, 다시 갔다왔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덮치기 전에 맑은 해질녘 사진을 몇 장 남기고팠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7814E57678E2403)
도착하니 이미 해가 건물 저편으로 넘어가는 중이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306C4E57678E2919)
여명만 남은 지금.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10934E57678E2F37)
그래, 바로 지금.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1ABC4E57678E342C)
빛망울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지금.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1DC84E57678E3A29)
소중한 지금.
문구 사진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다시 다리를 건너오다 다른 분이 난간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있는 걸 봤다. 아, 궤적사진은 이렇게 찍으면 되는구나....!!!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19F14E57678E402D)
일단 설치하고 한 장 찍어봤다. 오호 ..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3F264E57678E470C)
본격적으로 매직아워의 궤적사진을 담기 시작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12033A57678E500B)
궤적사진에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1D3A3A57678E5606)
여명마저 사라지며 점점 더 어두워지는구나...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12263A57678E5E0B)
그래도 매직아워의 위엄은 엄청났다.
이제 궤적사진까지 담은데다 삼각대 노하우...라기도 민망할 정도로 내가 바보였음.도 터득했으니, 다음에도 이대로 하면 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