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150101> 서울, 중랑천 하구 (일출)
<150101> 서울, 중랑천 하구 (일출)
2016.05.31올해 일출사진을 올렸으니, 작년 일출사진도 올려봐야겠다. 올해는 일출을 기다리는 내내 마음졸였다면, 작년엔 갑자기 다녀오기로 결심한 것이었기 때문에 일출 순간에 늦을까봐 마음졸였다. 새벽 내내 잠을 못 이루다가 새해 첫 아침을 이렇게 엉망으로 맞이할 순 없다고 생각하여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갔던 것. 게다가 한겨울에 물가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갔기에 정말... 추워죽는 줄 알았다. 양말을 두 겹이나 신고 갔는데도 발이 에여서 힘들었다. 아무튼, 중랑천 용비교를 지나 동호대교로 가다 보면 본격적으로 자전거길이 한강변과 맞닥뜨리는 지점이 있는데, 이미 몇몇 산책하시던 분들께서 해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더 많은 사람이 왔을지도. 나도 한 곳에 자리잡아 그 곳에서 해를 기다리기 ..
<Youtube> 국카스텐 - 붉은 밭 (Acoustic Ver.) (Live)
<Youtube> 국카스텐 - 붉은 밭 (Acoustic Ver.) (Live)
2016.05.30원곡도 좋고, 어쿠스틱 버전도 좋고, 유스케 버전도 좋음!!
<140118> 대구, 근대골목 2코스
<140118> 대구, 근대골목 2코스
2016.05.30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구'라 하면 먹을거리는 있어도 볼거리는 없는 곳이라 생각했었다. 실제로 볼 거리가 없기도 했고.. 그러다 2014년이 갓 시작되었을 무렵에 약 1달간 대구에 있으면서 방 안에만 있기 답답했기에 어디든 나가서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대구 볼거리에 대해선 김광석골목을 제외하곤 전혀 몰랐던 상황이라 어딜 가야하나 헤매고 있던 참에 대구 근대역사골목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마침 당시 머물던 부모님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 고민하지 않고 바로 동산병원으로 갔다. 근대골목 2코스는 동산병원 뒷편에 있는 청라언덕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청라언덕 옆엔 새로 지은 제일교회가 있었다. 청라언덕 주변엔 의료선교사박물관 건물들이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들이다. 다른 각도에서..
<150705 x 160217> 대구, 근대골목 2코스
<150705 x 160217> 대구, 근대골목 2코스
2016.05.30이전 글에 이어서 작성하였습니다. 대략 요약하자면, 옛날엔 대구에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여기 한 번 둘러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는 내용(...) 1. 150705 작년 여름에 DSLR을 산 지 얼마 안된 시점에 카메라를 들고 부모님 집에 잠깐 갔었는데, 마침 이 곳이 다시 생각나더라. 이번엔 DSLR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 게다가 여름엔 어떤 풍경이 펼쳐질 지 매우 궁금했었다. 마침 부모님께서 볼 일이 있어 외출하셨는데, 집에 혼자 있긴 지겨워 나도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지난번과 똑같은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 외국인선교사박물관. 풍경이 확 달라졌다. 지난번에 비해 많이 신경 쓴 모양. 다시 찾은 종. 저 멀리서 사진 찍고 계시는 어떤 여성분. 그렇게 다시 청라언덕을 넘어 90계단으로..
<Blog> 스킨 업데이트 완료.
<Blog> 스킨 업데이트 완료.
2016.05.29공간 7.0.5a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근 2달 가까이 스킨엔 손도 안 대고 있었다. 이것저것 바꾸고 나니 귀찮아졌던 것(...) 그러다 오늘, 스킨 폰트가 아예 박살난 걸(...) 확인.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스킨을 업데이트했다. 내가 바꿨던 걸 일일이 기억하느라 복잡했지만,대략 이정도면 다 고친 듯!
<Youtube> Zomboy - Like a Bitch
<Youtube> Zomboy - Like a Bitch
2016.05.29닼흐닼흐해!! 다 때려부수고픈 충동이 드는 비트다 *_*
근황.
근황.
2016.05.291. 얼레. 이번 주부터 쉬었던 헬스를 다시 시작했다. 헬스를 쉬었던 열흘 동안 몸무게가 많이 빠질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66.2Kg 나왔다. 별다른 근력운동 없이 1주일동안 자전거만 줄창 타고 다녔으니 65Kg 정도까지 빠질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덜 빠졌더라. 밤에 이것저것 입에 집어넣어서 그런가(...) 그리고 1주일간의 운동 사이클이 끝난 오늘의 내 몸무게는 66.8Kg(.....) 이따 자전거 타야지. 2. 오메. 평소 자주 입던 바지 앞단추가 떨어졌다 -_-;;;갑자기 왜 떨어진거지(...)언제 또 꿰매나(....) 귀찮.. 3. 오호. 지난 주 목요일, 뭔가 심심했던 나는 백만년만에 앵그리버드를 다운받았다. 그러고선 며칠동안 삼매경에 빠졌다.그리고 지난 새벽, 메인으로 등록된 11판을 다..
근황.
근황.
2016.05.281. 역시. 메가톤바가 체고존엄이 아니겠느냐.. 집 앞 슈퍼에 메가톤바가 있길래 요즘 툭하면 하나 사먹는다. 아주 꿀맛이다 :) 2. 이젠. 펑! 요렇게 입어도 더울 듯. 그나마 요 며칠 미세먼지 때문에 햇볕이 덜 들었지만, 그것도 잠깐일 듯. 어여 반팔도 공수해야겠다.
<Youtube> Armin van Buuren - Intense
<Youtube> Armin van Buuren - Intense
2016.05.28한 편의 서사시같은 EDM 곡. 클래식 느낌도 나고 :)
<Webtoon> 이윤창 - 오즈랜드
<Webtoon> 이윤창 - 오즈랜드
2016.05.27웹툰 보러가기 이젠 김진작가 남편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됐지만(...) 이 분도 자기 코드가 확고하신 분. 타임인조선에서와 마찬가지로 탄탄한 스토리진행이 돋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윤창작가의 가장 큰 장점은 컷마다 진지함과 병맛을 물 흐르듯이 넘나든다는 것(....) 액션장면의 박진감을 보여주다가도 갑자기 개그가(...) 근데 그게 정말 자연스러워서 이야기 진행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ㅋㅋㅋㅋ 정말.. 이 분의 말장난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듯. 거의 매 회마다 하나씩 터뜨려주는 클라쓰 ㅎㄷㄷ
<Youtube> 몽니 - 소나기
<Youtube> 몽니 - 소나기
2016.05.27몽니 최고의 인기곡. 몽니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몇몇 몽니 노래는 계속 찾아듣게 됨. 이 노래도 그 중 하나.
<160101> 서울, 한강대교 (일출)
<160101> 서울, 한강대교 (일출)
2016.05.27요즘 날도 부쩍 더워지고 녹음이 우거진 거 보니 머지않아 병신년이 꺾이려나보다. 시간 참 빠르다. 이러다 눈 깜짝할 사이에 병신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가지말라고 애원할 것만 같다. 그래서, 오랜만에 올해 첫 병신년을 떠올려보도록 하자. 작년엔 성수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일출을 성공적으로 바라봤었는데, 올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젠 성수대교가 너무나도 멀어졌다(...) 그래서, 한남대교에서 첫 丙申年을 맞이하기로 결심했다. 한남대교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께서 자리잡고 계시더라.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삼각대를 펼쳐 공간을 확보하였다. 내가 자리잡은 곳에 있던 생명의 문구. 절묘했다. 근데...하아... 구름이 많다(...) 이거 해가 뜨려나? 웬 유람선이 이 시간에 운행하나 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