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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30> 서울, 야경사진 모음(7)
<161230> 서울, 야경사진 모음(7)
2017.01.09이래저래 바빴던 한 주를 끝냈는데, 시간 여유가 없어 여행을 가지 못했다. 아아... 연말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면 안되는데!! 결국, 서울 야경이라도 담아보려 돌아다녔다. 첫 번째로 갔던 곳은 북촌. 이전에 어떤 어플 배경화면에서 북촌 야경을 예쁘게 담으셨길래, 나도 한 번 담아보고 싶었다. 마침 35.2 렌즈도 테스트할 겸... 항상 갔던 그 자리에서 사진을 담기 시작했다. 음.... 어렵더라. 카메라 액정으로 보기엔 한옥이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명확히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집에서 노트북으로 확인해보니 걱정했던 것보단 괜찮았지만.. 그렇게 몇 장 찍고 다시 내려오는데, 뒤통수가 조여오는 느낌이 들었다. 쿡쿡 찔리는 느낌까지... 일단 따뜻한 곳에서 쉬겠다며 근처 햄버거집에서 쉬었는데, 이대로 그냥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2016.12.21그리고, 우리는 계속 촛불을 밝힐 것이다.
단렌즈로 담아본 시선.
단렌즈로 담아본 시선.
2016.12.20이전 글에서 말했다시피 단렌즈를 샀다. 35.8 렌즈가 오자마자 포커싱이 될 때 사진이 얼마나 다른지 보려고 사진 한 장 담아봤다. 이야.... 딱 이 사진 보자마자 앞으로 지금의 바디를 쓰는 한 35.8 렌즈를 끼고 다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첫 사진에 제대로 감명받아, 동네를 돌아다니며 몇 장 담았다. 읏차! 에스컬레이터에서. 액정 너머의 전등.
<161210> 서울, 종로 + 광화문
<161210> 서울, 종로 + 광화문
2016.12.16창경궁을 둘러보고 나오려는데, 늦은 오후의 강렬한 햇살이 너무나도 예뻤다. 마치 12월 9일의 234표를 자축하듯. 안그래도 탄핵 가결이 이루어진 후의 집회 분위기를 잠깐이나마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종각으로 내려와 광화문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햇살이 아름다운 오후였다. 종로 따라 걷고 걸어서 광화문 도착. 반드시 진실을 밝혀주길.
<161210> 서울, 창경궁
<161210> 서울, 창경궁
2016.12.14지난 토요일, 하늘도 티없이 맑고 공기도 깨끗한데다 이래저래 상쾌한 기분이 들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바람을 쐬러 나갔다. 정오 쯤부터 다른 볼 일을 본 다음, 어딜 구경할까 고민하다 DSLR을 사고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창경궁으로 갔다. 창경궁은 거의 4년 반만이었다. 사실 올 가을에 두어번 정도 창경궁에 가려다 시간이 너무 늦어 그냥 발길을 돌렸는데, 이번엔 조금 빨리 도착한 덕에 무사히 창경궁에 들어갈 수 있었다. 창경궁으로 들어가니, 파한 하늘과 강렬한 햇살 속의 창경궁이 눈 앞에 보였다. 명정전. 말단석에서 바라본 명정전.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함인정. 조금 더 뒤에서 바라본 함인정, 그리고 환경전. 환경전. 양화당. 자경궁 터 근처에서 바라본 창경궁 전경. 역시 그 장소에서 바라본 전..
근근이 찍은 사진들.
근근이 찍은 사진들.
2016.11.23흐린 날의 명동성당. 하늘높은 줄 모르고 솟은 빌딩들. 빛내림. 하늘과 실루엣. 빛을 머금은 억새풀.
<161119> 서울, 광화문
<161119> 서울, 광화문
2016.11.21안타까운 벽.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있었다. .... 니가 할래?
<161112> 서울, 광화문
<161112> 서울, 광화문
2016.11.13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게 바로 민초의 힘이다.
드디어 완료.
드디어 완료.
2016.10.30일단, 큰 앨범은 다 채웠고,인스타그램에도 올린 영상인데, 여기에 단 태그 : #내거친숨결과 #다급한손길과 #파닥이는종잇장(....) 아마 첫 영상만 올렸다면 포스팅 태그도 저걸 달았을 것이다. 다만, 아래 영상도 같이 담으면서 바뀌었을 뿐.. 따로 쟁여뒀던 코어(?)들도 모두 정리했다. 일부러 다른 앨범에 담았음. 근데 요즘 사진찍은 게 없어서 다음 앨범은 기약이 없... 는 건 아니고, 다음에 할인행사 할 때 똑딱이로 찍었던 여행사진 중에 괜찮았던 것들 추려서 만들어야겠다. 물론 언제가 될 진 기약이 없음.
휘적휘적.
휘적휘적.
2016.10.20※ 소리 없는 영상입니다. 볼륨 높이지 마세요! 인화했던 사진 앨범에 찬찬히 정리중.....은 사실 지난 일요일에 하루 하고, 오늘 몇 개 추가했다. 이제 여행사진은 얼추 정리가 끝났는데, 이제 겨우 1/6 했네(.....)언제 다 하지?
<161003> 서울, 어떤 갠 날.
<161003> 서울, 어떤 갠 날.
2016.10.18비는 그치고, 하늘이 아주 푸르고 높았다. 그래서, 한번 더 돌아다녔다. 빛이 찬란하구만! 아, 햇살이 좋다! 억새인지 갈대인지 모르겠으나, 찬란했다!
<161002> 서울, 어떤 비오던 날.
<161002> 서울, 어떤 비오던 날.
2016.10.17그냥... 비오는 날 어딘가로 걸어다니고 싶었다. 그래서 간 곳은(....) 버슷간에서. 흠뻑 젖은 나팔꽃. 쇠창살에 매달린 빗방울들. 촉촉한 하루. 흠뻑 젖은 자전거. 그래, 결국 지긋지긋한(....) 북촌으로 갔었다. 비오는 날의 전경을 한 번 보고 싶어서. 간단히 한 바퀴 돌고 왔었다. 맑은 날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