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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 풍경.
창 밖 풍경.
2016.05.03화창한 여름 오후. 눈 내린 후. 해질녘 오후. 화창한 봄날 오후.
<160501> 오랜만에 한강 라이딩.
<160501> 오랜만에 한강 라이딩.
2016.05.02오늘따라 필 받아서 평소보다 훨씬 멀리까지 갔다왔다. 원래 양화한강공원 근처에서 돌리는데 오늘은 마포대교까지 갔다왔다. 모든 사진은 폰으로 찍어 화질이 엉망이니 이해 바라며.. 안양천 합수부에서 가양대교. 성산대교. 당산철교. 마포대교. 초접 잡히기 전에 재빨리 찍어 보케사진을 만들어봤다. 서강대교. 여의도 IFC서울 다시한 번 자전거. 마포대교 바로 아래에서. 저 멀리 보이는 원효대교. 여기에서 다시 되돌아갔다. 저 멀리 남산이.. 돌아가는 길에 국회의사당까지. 집으로 오다 너무 배가 고파서(...)돌아가는 중간에 김천에 들렀다. 새우볶음밥. 대략 집에 와서 거리 따져보니 왕복 40Km정도 되네. 어쩐지 돌아올 때 배고프더라(...)그래도 밤자전거는 옳다 *_*
동네 마실.(5)
동네 마실.(5)
2016.05.01지난 금요일에 DSLR을 센터에 맡긴 겸에 지금까지 1년 가까이 굴러다니던 똑딱이를 꺼내들었다. 똑딱이를 들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봤다. 역시 캐논은 색감이 강렬하구나.. 확실히 가까이에 들이대고 찍어도 기본은 해 주니 어떤 면에선 이게 편하기도.내 DSLR은 30cm 이상 떨어져서 찍어야 한다. 이건 무슨 꽃이지..? 사진의 마무리는 역시 길냥이로! :) 8년 가까이 된 디카인데도 아직 사진찍는 덴 문제없다!물론 껐다 켤 때마다 시간이 리셋되는 등 기능은 꽤 맛이 갔지만(...)
<140121> 대구, 동화사
<140121> 대구, 동화사
2016.04.26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절. 그러나 너무 외진 곳에 있었던 관계+별 관심없었던 관계로 적어도 내 기억 속에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었다. 그러다 2년 전, 이사가기 전의 부모님 집에서 한 번에 동화사로 가는 버스가 있어 한 번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하염없이(...) 가다보니 도착했더라. 동화사는 종점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온다. 동화사 가는 길의 저수지. 산골짜리가 그런가 확실히 춥다. 동화사 가는 길. 동화사! 연등 모양이 특이했다. 대웅전. 신발. 대웅전 위였는데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다. 그렇게 대웅전 쪽을 보고,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와..엄청난 불상이다..! 눈앞에서 보니 더욱 위엄이 넘쳐흘렀다! 마지막에 본 불상이 머릿속에 강렬히 남은 곳이다. 다음에 또 갈 일이 있으려나..? 당시에 내..
동네 마실.(4)
동네 마실.(4)
2016.04.25작년 여름의 어떤 날. 백로 한 마리. 자전거 도로 변의 비둘기들. 전깃줄 - 가로등 위 비둘기들. 늦은 오후 햇살 속 강아지풀.
<160217> 대구, 대구수목원
<160217> 대구, 대구수목원
2016.04.25지난번에 내려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 한기가 가득하다. 예전부터 올려야지..올려야지..하던 게 2달이 지나버렸네(...) 뒤늦게나마 사진을 올려보겠다. 본가에 내려갔을 때 오랜만에 대구수목원에 가고 싶었다. 원래 그 근처에서 살다가 다른 동네로 이사갔었는데, 다시 이사하면서 수목원과의 거리가 조금이나마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참에 산책 한 번 하고오자며 카메라를 들고 수목원으로 갔다. 수목원으로 올라가는 길. 수목원 광장 근처에 도착. 어딜 갈까 둘러보다 저기 앞에 보이는 온실로 들어갔다. 아래부턴 온실에 있던 여러 선인장 및 꽃 사진 모음. 찍은 지 워낙에 오래되어서 이름을 다 까먹었다 ㅠ_ㅠ... 아무튼, 온실에서 꽃들 보며 몸도 녹인 나는, 수목원의 끝까지 걸어갔다. 연못. 가운데 뭍이 한반도..
<160415> 서울, 북촌마을 (봄, 아침)
<160415> 서울, 북촌마을 (봄, 아침)
2016.04.23지난 주 금요일, 안필드 참사를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한 나는 도저히 분노를 삭힐 수 없었다 -_-^ 어떻게 깬 건데!!! 그래서 무작정 밖으로 뛰쳐나갔다!!!!!!! ...... 는 그럴듯한 훼이크고, 원래 그 전날에 날씨가 좋다는 걸 확인하고 아침에 다녀오기로 되어있었다. 마침 유로파리그도 있으니 그거 보고 바로 갔다오면 금상첨화였으니.물론 아침부터 뒷목잡은 건 빼박can't 진실이다. 하아..떠올리기 싫다. 그깟 공놀이란 놈..... 다만 안 좋은 상태에서 헤롱거리다(...) 생각보다 늦게 아침밥을 먹었고, 버스도 늦게 탔더니 생각보다 많이 밀리더라. 아침 출근길의 위엄을 느꼈지. 북촌마을에 도착하니 어느 새 8시 40분이더라. 허겁지겁 걸었더니 길도 헤맸다.망할 꿀벌놈들 그래도 날씨가 워낙에 좋았..
Remember.
Remember.
2016.04.1620140416
<160408> 서울, 관악산 (봄)
<160408> 서울, 관악산 (봄)
2016.04.15관악산 첫 포스팅의 마지막 문장. 저렇게 쓰고선 2월말에 운 좋게 관악산 설경을 담았는데, 지난 주엔 결국 봄 사진까지 담아왔다! 지난번에 윤중레이드 솔플을 다녀온 후, 날씨가 더욱 따스해졌길래, 관악산이 생각나서 햇살 따스한 낮에 다녀왔다. 1달 반의 기간만에 다시 찾은 관악산은 봄기운이 완연하여 따뜻한 생기로 가득찼다.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어린 잎들을 거느린 나무들. 산이라 그런가, 아직까지 목련이 남아있었다. 관악산에 올 때마다 항상 도림천 쪽으로 먼저 걸어간다. 도림천 옆 등산로. 도림천에도 봄기운 한가득. 벚꽃 나뭇가지가 냇가와 나란히 누워있다. 관악산은 이제 벚꽃이 한창이었다. 똑같은 구도에서 맞이하는 3번째 계절 :) 그렇게 도림천에서 다시 등산로로 올라왔다. 새하얗고 앙증맞은(?) 잎..
동네 마실.(3)
동네 마실.(3)
2016.04.15지난번에 동네 마실을 다녀온 뒤 또다시 동네 골목에서 몇 장 담아왔다. 먼저 지난주 사진. 어느새 꽃이 만개했다!! :D 찾아보니 풀명자나무같기도 하고, 산당화같기도 하고.. 꽃이름 잘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제가 꽃을 잘 몰라서... 위 나무 옆에 있던 꽃. 백과사전으로 찾아보니 풀또기라고 한다.아니면 말씀해주세요ㅠㅠ 집 앞 도로변에 있던 벚꽃나무. 동네에 있던 다른 벚꽃나무보다 늦게 개화했는데, 어느새 이 녀석도 막바지더라.. 골목을 돌다 보니 한창 만개중인 노란 꽃. 요 녀석은 찾아보니 황매화 같다.뜻밖의 꽃 공부(....) 동네 근처 야산에 만개했던 벚꽃나무 숲. 파스텔톤 하늘과 어우러져 봄 느낌이 한층 더해졌다. 그렇게 한바퀴 돌고 다시 집 앞까지 왔는데, 따스한 ..
길냥이 사진 모음.(2)
길냥이 사진 모음.(2)
2016.04.12우려먹기 주의 ~_~ 1. 서울 길냥이들 왜 또 부르냥? 빨리 꺼지라옹! 이게 뭐하는 짓이냥... .... ...? !?!? -ㅅ- ㅇ_ㅇ 냥칼코마니! 2. 고향 냥이들 훗, ~ㅅ~ 햇살이 좋으냥? 좋댄다 ㅋㅋㅋ 그만 쪼개고 고기나 어서 내놔라옹!! 3. 다른 동네 냥이들 위장 중이냥? 뭘 보냥? 무심한 척 하지마라옹. 웃는 거 다 보인다잉! 티 났냥? 그러니 나랑 놀쟈옹. 난 저기 있는 받아먹기만 하는 양놈들이랑 다르다옹! 요렇게 애교도 많다옹 ~ㅅ~ 뭐? 가겠다고? 실망이네. 꺼지라옹!
백만년만의 동영상 모음. (풍경)
백만년만의 동영상 모음. (풍경)
2016.04.11여의도 한강공원에서.한강임에도 물소리가 정겹다. 바람소리와 목소리가 들리는 게 함정 관악산 도림천에서.잔잔한 물결이 예뻐서 영상으로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