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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 풍경들. (1)
차창 밖 풍경들. (1)
2025.12.01잊을 수 없지. (추후 여행기에 다시 올라올 예정.)
니콘 FM2 백스물한번째 롤.
니콘 FM2 백스물한번째 롤.
2025.11.29정말 너무 오랜만의 필름이다. 지금까지 오랜만이다 오랜만이다 했지만 한 롤 채우는데 반 년이나 걸릴 줄은 생각하지 못했으니.. 심지어 지난 필름이 사진관 보관기한이 지나 폐기처분되었단 걸 이번 필름 맡기러 가는 도중에 깨달았을 정도니까. 게다가 이번 필름 산 게 7월, 카메라에 물린 게 9월이니 여름엔 아예 뭐...ㅎㅎ 얼마나 필름과 멀리 떨어져 있었는지 새삼 느낀다. 사실 필름을 채울 기회가 없는 건 절대 아니었다. 추석 연휴 때 온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닌 카슈가르 여행 말고도 가을야구(2025년 준플옵 2차전)를 포함한 축구&아구 직관, 여행 때문에 미리 본가에 다녀온 것 등등.. 얼마든지 찍을 기회가 있었어도 카메라를 들지 않았다. 필카 찍을 시간에 블로그에 독일 여행기 남기고, 테니스 등 운..
형형색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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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8창 밖 풍경들. (추후 여행기에서 다시 올릴 예정,,)
또 다른 설렘.
또 다른 설렘.
2025.10.12
대구를 떠나며...
대구를 떠나며...
2025.08.29서울로 올라오는 열차에서.
햇살, 그리고 동작대교.
햇살, 그리고 동작대교.
2025.07.29https://youtube.com/shorts/_br7wsKb3RA?feature=share https://youtu.be/ntkCcYH2ulQ 오즈모 액션5로 담고 프리미어프로로 보정한 첫 영상들이다.(그 와중에 첫 쇼츠는 파일이 이상해서 중간에 잘렸다는 게 함정...)
니콘 FM2 백스무번째 롤.
니콘 FM2 백스무번째 롤.
2025.05.28오랜만이다. 항상 그랬듯이 한동안 또 카메라는 뒷전이었다. 그나마 다른 취미생활이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도 않겠는데, 이번 한 달간은 정말 리얼-라이프가 정신없었다. 야근의 연속.. 그나마 앞으로도 야근해야 하는 건 아니라 다행이라 해야할까. 그래도 은근히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찍어왔다. 안양더비도 담았고, 별 보잘것없는 하루도 담았다. 맘에 들지 않는 컷도 있었지만, 괜찮았던 컷도 있었기에 뭐... 한 롤을 채운 데 만족해야지 않을까. 이번 필름은 후지 200 필름이다. 망우삼림에서 파는 걸 그대로 집어서 물렸는데, 감도가 낮아서 빛을 확보하려고 조리개를 풀었더니 몇몇 사진은 뿌옇네... 그래도 나름 느낌있는 사진들이라 그대로 올렸으니 즐감해주시길 바라며... 1. 망우삼림 2. 서울, 성곡미..
니콘 FM2 백열아홉번째 롤.
니콘 FM2 백열아홉번째 롤.
2025.04.19이번엔 오랜만에 시네스틸 400D. 라팍에서 경기를 기다리며 필름을 풀렸으며, 그 때부터 서울 복귀 후 빗 속 사진까지 꽉꽉 채웠다. 그 사이에 수원에도 직관 가고... 거의 야구 필름이 됐네(?). 라팍 사진 때문에 다소 급하게 찍은 감이 있긴 하나, 이정도면 됐지 뭐... 초반부 라팍 사진은 라팍 직관글에 올린 사진과 동일하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리며, 모두 즐감하시길! 1.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 시작부터 경기 종료 후까지) 2. 수원, kt위즈파크 3. 벚꽃 사진 모음 4. 빗 속 사진들. 5. 그 외
니콘 FM2 백열여덟번째 롤.
니콘 FM2 백열여덟번째 롤.
2025.04.06사실 이번엔 필름을 빨리 채울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다. 이번 금요일 백만년(이 아닌 2년 반)만에 라팍 직관 티켓을 구했던지라, 오랜만에 라팍과 그 주변 풍경을 담다보면 필름이 꽉꽉 채워질 거라 예상했다. 근데... 탄핵 선고일이 4월 4일로 됐네!? 너무나도 겁쟁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국역에 가진 않았지만,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만약 내가 바랬던 그 봄이 온다면 그 기쁨을 필름에 함께 담아내고 싶었다. 4월 4일 11시, 초조한 마음에 유튜브로 헌재 판결을 라이브로 틀었다. 혹시 모를 일이 생길까봐 대구 내려가는 열차엔 빨리 가려고 했었기에, 옷은 이미 다 입어둔 상태였다. 마지막으로 대구로 내려갈 채비를 하며(채비라 해봐야 유니폼밖에 없었지만...) 이어폰에 온갖 촉각을 곤두세웠다. 다행히 문..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2025.04.04이제 내란 부역정당 해체하고,내란범들 처벌하고, 나라를 다시 세웁시다.
니콘 FM2 백열일곱번째 롤.
니콘 FM2 백열일곱번째 롤.
2025.04.04이번엔 생각보다 빨리 한 롤을 채웠다. 코닥 컬러플러스를 물렸는데, 한강 노들섬에서 채운 것, 그리고 지난 주말 잠실에서 채운 것이 대부분. 당연히 마음의 짐을 덜어내며 찍었고, 그 결과물 또한 지난 필름 대비 무게감을 한층 덜었다. 처음에 폰으로 결과물 봤을 땐 이상하다 했는데, 큰 화면으로 보니 괜찮더라. 역시 사진은 큰 화면으로 봐야해... 아무쪼록 즐감하시길! 1. 을지로 인근 2. 노들섬 - 해질녘 한강 풍경 3. 잠실야구장
니콘 FM2 백열여섯번째 롤.
니콘 FM2 백열여섯번째 롤.
2025.03.18근 1년만의 흑백필름. 필름은 정말 오랜만에 일포드 델타(Ilford Delta) 3200. 원래 밤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찍겠노라 구입한 필름이었건만, 쨍한 낮에만 찍은 결과물이 대부분인 듯. 아니 애초에 밤에 카메라를 들고 다닐 일이 없는데 전제가 잘못됐지. 그래도 구축 아파트부터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까지... 흑백 필름을 꺼낼 이유는 충분했다. 정말 오랜만에, 어떤 걸 찍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카메라에 물린 필름이었고, 그에 걸맞은 피사체(?)를 찾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 역시, 흑백은... 담고자 하는 메세지와 목표의식(?)이 확실할수록 그 진가가 드러난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모두 즐감하시길 바라며.. 1. 회현동, 시민아파트 2. 성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