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81103> 장성, 백양사(내장산) - 가을 단풍 풍경.
<181103> 장성, 백양사(내장산) - 가을 단풍 풍경.
2019.10.31DSLR을 들이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담아오고 싶었던 곳, 바로 백양사였다. 하지만 왕복 교통편을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직장을 다니며 당일치기로 다녀오긴 이래저래 부담스러웠기에 항상 내년을 기약하기만 했다. 그러다 작년 이맘때 쯤, 친구와 함께 바람을 쐬러 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지 생각하다 백양사가 생각났다. 비록 서울에서 차로 가기에 다소 먼 거리였지만 전국적으로 알려진 곳을 한 번 보기로 결정했다. 차량 정체를 피해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3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도착하니 거의 10시 반이었다. 사실 이 날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편이었는데, 막상 백양사에 도착하니 온 천지가 쾌청한 하늘과 강렬한 햇살로 가득했다. 눈으로만 보면 먼지 한 점 없는 깨끗한 공기라 생각할 정도로....
<170605> 통영, 야경 장노출사진 모음.
<170605> 통영, 야경 장노출사진 모음.
2019.10.18미륵산 케이블카와 소매물도여긴 또 못갔지만...가 지난 통영 여행에서 꼭 다시 가고싶은 이유였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통영의 밤도 놓칠 수 없지!! 5년전엔 잔뜩 흐린 날씨 속에서 스치듯이 지나갔지만, 이번엔 다르다!! 이제 DSLR도 장만했으니 야경 담아줘야지!? 이게 바로 통영여행의 또다른 목적이었다. 심지어 고향에서 야경 찍으려고 삼각대까지 가져갔었으니 딱 됐지..!! 사실 아침에 숙소에서 미륵산으로 가기 전에 먼저 게스트하우스에 들러 백팩과 삼각대를 맡겨두고 갔다. 어차피 첫 날 묵었던 모텔과 게스트하우스 숙소 모두 강구안에 있다보니 얼마 걸리지 않았다. 카메라 가방만 가지고 돌아다니니 그렇게 편할 수 없었다. 그리고 비진도에서 돌아온 다음 숙소로 걸어갔다. 통영항에서 걸어서 게스트하우스에 갔..
<191005>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불꽃사진 모음.
<191005>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불꽃사진 모음.
2019.10.14야경 장노출사진에 꽂혀 시작한 사진생활. 지금까지 장노출 찍을만한 곳이 있으면 1번씩은 꼭 찾아다녔다. 한강 교각부터 김포공항 궤적사진까지. 하지만 지금까지 DSLR을 들고 다닌지 4년이 넘었음에도 유독 불꽃사진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언젠간 찍어봐야지 말만 하며 실제로 가진 않았다. 불꽃놀이 때문에 대낮부터 몇 시간씩 기다리긴 싫었기 때문. 그래서 소드님 등 다른 블로그에 올라온 불꽃놀이 포스팅을 유심히 보며 대리만족+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만약 내가 찍는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러다 지난 10월 5일, 마침 토요일에 시간 여유가 생겼고, DSLR로는 처음으로 불꽃놀이 사진을 담으러 한강에 갔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여의도나 이촌, 한강대교, 선유도 쪽은 대낮부터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
<170605> 통영, 비진도
<170605> 통영, 비진도
2019.10.04미륵산 전경을 보자마자 버스타고 통영여객터미널에 갔다. 대략 정오에 도착. 역시 도시라 그런지 버스가 바로 왔고, 20분만에 갔다. 원래 목적지는 지난번에 가지 못했던 소매물도. 하지만 이번엔 배편이 마땅찮았다. 샌드위치 데이긴 했지만 엄연히 평일이었기에 배가 4시간에 1대씩 있었고 다음 출항시간이 2시 30분.... 게다가 그게 마지막 배였다. 결국 소매물도는 포기. 아아.. 날씨가 좋은데 왜 가질 못하니..ㅠ_ㅠ 그래도 다행인 건, 통영에는 다른 선택지가 꽤 많다는 것. 일단 배 타고 섬으로 가고싶었기에 그 자리에서 다른 곳을 알아봤다. 통영항에서 갈 수 있는 행선지는 한산도와 비진도, 욕지도 정도. 모두 1시간 뒤에 출발하는 배편이 있었다. 그 중 식도락을 즐겨야 할 것만 같은 욕지도는 후순위로 밀..
반영.
반영.
2019.09.28....못 보던 후-먼이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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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부디..
<180823> Heidelberg - 철학자의 길
<180823> Heidelberg - 철학자의 길
2019.09.10맥주를 다 마시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강변도로 따라 걷다가 다리를 건넜다. 다리 건너 5분정도 걸어가니 철학자의 길 표시가 나왔고, 표지판 따라 걸어가니 골목이 시작되었다. 이 곳은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를 중심으로 활약하던 철학자들이 즐겨 찾은 길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곳을 걸어서 산책하다 보면 철학에는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철학가 못지않은 사색에 잠긴다 하여 '철학자의 길'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 이 고요한 도로를 걸으며 세상의 이치를 생각했구나.... 는 개뿔!!! 이치고 나발이고 드럽게 더웠다. 더우면 DGget는 게 이치여!!! 시작부터 계속 언덕을 올라갔더니 체력이 벌써 소진됐다. 옷은 이미 땀범벅이 되어 옷에 착 달라붙기 시작했다. 이 땡볕에 드럽게 힘드네(....). 하지만 이미 여..
파노라마 사진 모음. (7)
파노라마 사진 모음. (7)
2019.09.09파노라마 사진 시간이 돌아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파노라마 사진들만 따로 모아봤다. 영월, 청령포. 신상!! 서울, 세운상가 전경. 이제서야 빛 보는 사진.
익숙한 외로움이 주는
익숙한 외로움이 주는
2019.09.07설렘, 그거슨 바로 심야 열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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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이어짐.
필카 사진 모음. (6)
필카 사진 모음. (6)
2019.09.02오랜만에 필카 들고 돌아다녔다. 날이 맑은 날에 꼭 지참해서 다녔더니 금방 다 찍었네(...). 아무튼, 이번에도 필카 사진 공유!
편린들.
편린들.
2019.08.31어딜 비추든 다 한 면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