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여태까지 가본 곳.
여태까지 가본 곳.
2016.01.19여태까지 혼자 혹은 가족, 친구끼리 다녀왔던 곳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있다. 13년도 여름부터 체크 시작했으니 2년 반 정도 됐네. 뭐 하나 특출난 거 없는 보통사람이지만, 싸돌아다니는 거 하나는 나름 자신있다. 군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밖에 나갈 줄 모르던 집돌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숨겨진 역마살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뭐 보시다시피(...) 아직 포스팅할 거 많이 남았다. 산더미같이 쌓여있다. 지난달부터 이번달에 걸쳐 철원이랑 삼척-울진-영덕을 채운 덕에 허전한 곳이 많이 사라졌다. 이정도면 나름 고르게 갔다온 듯. 이제 충북이랑 충남 태안 쪽, 그리고 전남 도서지역만 다녀온다면 남한 지방은 얼추 다 채우는 셈이 되겠다. 아 참고로, 제주도랑 완도는 분명 수학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어디어디..
<Blog> 인스타그램 위젯 설치 완료.
<Blog> 인스타그램 위젯 설치 완료.
2016.01.19설치 방법 : http://www.bloggertip.com/4448 홈페이지 : http://www.intagme.com/ 내 블로그에 인스타그램 사진을 연동시켜봤다. 페이지 맨 아래쪽에 보면 사진 6개가 있는데, 그게 내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목록. 설치법은 위에 있는 페이지 설명을 따라하면 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크기는 자기 홈페이지에 맞게 조절하면 될 듯.. 그래서 나도 위젯 설치하기 전에 F12 눌러서 사이즈 확인하고 설치했다. 원래 의도는 내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지나 각 글 마지막에 링크 처럼 걸어두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 건데, 의도치 않게 위젯을 달았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떤 분 블로그에 가보니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동시키셨길래... 근데 이것도 나쁘지 않네- 그래도 좀 더 찾아서 원하는..
서울, 야경사진 모음.
서울, 야경사진 모음.
2016.01.19응봉산에서 내려다 본 야경. DSLR 구매했던 날. 제품 받자마자 응봉산으로 달려갔다. 모두 삼각대 없이 난간에서 찍은 사진(사실 저 땐 삼각대 사기 전이었다...) 성산대교. 그리고 내 현재 라이팅 코스의 반환점이자 아지트.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뚝섬유원지에서 바라본 영동대교 남단. 실수로 감도 조절을 안해서 사진이(...) 성수대교, 그 아래 동호대교와 오른쪽의 자전거길, 그리고 남산타워. 11시가 넘은 야심한 밤의 성수대교. 난 오히려 불이 꺼진 후의 성수대교가 더 매력적이더라.이사오기 전 내 라이딩 코스 반환점이자 아지트. 광화문. 한남역에서. 한남역 계단 위에 카메라 놓고 찍음. 봉천네거리, 보케사진. 한강대교 생명의 문구 + 올림픽대로 보케. 올림픽대로. 삼각대 없이 난간에 기대어서..
<090826 x 150811> 안동, 하회마을
<090826 x 150811> 안동, 하회마을
2016.01.196년 터울을 두고 두 번 다녀온 곳. 09년도엔 햇볕이 내려쬐는 대낮에 다녀왔고, 15년도엔 구름이 잔뜩 낀 아침에 다녀왔다. 1. 09년도엔 그전 해에 앨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갔다길래 한번 가봤었는데, 마을이라기 보단 관광지 느낌이었다. 햇볕 강한 늦여름에 여행 5일차라 슬슬 지쳐갈 때였으며, 하회마을에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내일러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도 많았다. 그래서 첫 내일로 때 갔던 다른 여행지에 비해선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가장 인상적인 건 하회마을을 한 바퀴 돌고 버스를 기다릴 때 이미 다 익어버린 채 정맥 혈관 위치를 몸소 알려주는 내 살갗.. 그래도 햇살이 워낙 강해 사진은 준수하게 나오더라. 다만, 저해상도로 찍어서 화질이 조금 안좋을 순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만..
<160113> 영덕, 강구항
<160113> 영덕, 강구항
2016.01.18울진터미널로 가는 버스에서 다음 목적지를 생각했다. 바로 산맥을 넘을 것인지, 아니면 바닷가에 한번 더 갈 것인지 고민됐다. 결국 영덕에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이왕 이렇게 멀리 온 겸에 조금 더 내려가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행지 체크하는 데 영덕까지 채워서 동해안을 모두 채우고 싶었고(....). 지역을 결정지으니 문제는 정확한 목적지를 정해야 했다. 마침 인터넷으로 여행 정보를 찾을 때 만약 영덕으로 간다면 어딜 갈까 생각했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면서 끌린 곳이 영덕 풍력발전소와 강구항이었다. 그 두 곳을 간다고 생각하고 버스 시간을 계산해봤다. 일단 터미널에 가면 2시 쯤 될 것이고, 그 시간쯤의 남행 시외버스 시간표를 찾아보니 2시, 2시 10분, 2시 30분에 차가 있었다. 근데 ..
<KBO> 삼성의 공개적 트레이드 시도
<KBO> 삼성의 공개적 트레이드 시도
2016.01.18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13873 주전급 야수와 투수를 맞교환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한 명 눈에 들어오네. 정말 잘하는 선수지만 선수가 남아도는 한 자리. 직접적으로 말할 순 없겠지만, 팀 프랜차이즈이자 아이콘인 선수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할거고, 그렇다고 팀 주장이자 레전드를 내칠 순 없을 것이니. 물론 중견수는 거의 고정이고.. 근데 과연 진짜 트레이드를 할까 의문스럽네. 팀 사정상 투수가 모자란 상황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언론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 한다고 말하는 건 좀 낯설고, 시즌 시작되면 상황이 어떻게 될 진 아무도 모르는거니. 무엇보다기사에서도 말했지만 각 팀들마다 손해를 안 보려고 할텐데..
<Youtube> 리아 - 눈물
<Youtube> 리아 - 눈물
2016.01.18요 노래..는 정말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노래.노래 잘 모르던 시절 라디오로 어떻게 흘려듣곤 제목까지 알게 된 노래.무려 십수년 간 들어왔다 우와...! 그리고 리아 님은 고 3땐가 학교 소풍인가 무슨 축제에 초대가수로 오셔서 더 기억에 남으시는 분.어쩌다보니 원 히트 원더가 된 것 같아 아쉽다.
<Youtube> 캔디맨 - 일기
<Youtube> 캔디맨 - 일기
2016.01.18싸이월드 한창 시작할 때 내 동창녀석 홈피 주제곡...이었는데, 그게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오래 전부터 즐겨 들었고,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찾아 듣는 노래 :)
<160113> 울진, 불영사
<160113> 울진, 불영사
2016.01.18망양정에서 읍내로 돌아오면서 이미 이번 여행 목표는 다 이뤘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 일정에 대해 고민되기 시작했다. 불영사를 가지말고 바로 다른 곳으로 넘어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만약 넘어간다면 어디로 갈까 생각해봤다. 예천으로 가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고, 영덕은 적절한 듯 보였다. 그런데, 불영사에 들르지 않고 바로 영덕으로 가면 바다만 계속 보는 셈이고 그러면 지루할 것 같았다. 그래서 원래대로 불영사에 가기로 결심했다. 일단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근처 빵집에서 소보로 한 조각 먹은 후 10시가 되어 불영사행 버스를 탔다. 군청에서 불영사까지 가는 데 30분 정도 걸렸다. 정류장에 내리자마자 다음 버스를 확인해봤는데, 아뿔싸... 다음 버스가 1시 반이다(....) 불영사에서 ..
<160113> 울진, 망양해변 (해돋이)
<160113> 울진, 망양해변 (해돋이)
2016.01.17첫째날 밤, 찜질방에서 어디부터 먼저 갈 지 고민한 끝에 망양정에서 해뜨는 걸 보러 가기로 결심했다. 해뜨는 걸 보러 가고싶다기보다.. 울진군청 정류소 기준 불영사행 버스는 8시 다음에 10시에도 있었던 반면, 망양정행 버스는 8시 다음엔 11시 20분이나 돼야 해서 배차간격이 넓었기 때문에 돌아오는 버스시간을 가늠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결론을 내린 후 자고, 6시 20분 쯤 일어나 간단하게 씻고 울진군청 앞 버스정류장에 갔다. 망양정행 버스가 오기 조금 전에 불영사행 버스가 와서 잠시 고민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조금 기다리니 망양정행 버스가 도착했고, 망설임없이 올라탔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따뜻할 때 가지 말라꼬 지금 갑니까?"라며 갸우뚱하시더라. 해 뜨는 거 보러 간다니까 별 말 않으셨..
<160113> 울진, 망양정 + 망양해변 (아침)
<160113> 울진, 망양정 + 망양해변 (아침)
2016.01.17앞 이야기에 이어서.. 앞 이야기는 http://ohnues.tistory.com/93
공유기 님이 먼 길 떠나셨습니다.
공유기 님이 먼 길 떠나셨습니다.
2016.01.17여행 다녀와서 놋북 켜고 인터넷 좀 하려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된단다. 짜증이 솟구쳐서 뭔가 하고 봤더니 공유기 전원이 안 켜졌다. 분명 난 플러그 다 꽂았는데.. 전원 선이 잘못된 건가 싶어 다른 선으로 다시 꽂아봤더니 다시 작동한다! 선이 문제였구나 생각하며 안심하고 다시 인터넷을 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끊긴다 ㅠ_ㅠ 그래서 선을 뺐다 다시 꽂았더니 또 된다.. 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렇게라도 버텨야겠다 생각하고 공유기에 대한 걱정을 접었다. 그렇게 어젯 밤까지 이틀동안 전원이 나가면 선을 다시 꽂는 방식으로 버텨왔는데.. 어젯밤 여행기 마무리하고 웹툰 보려는데 또 끊기길래 의심없이 다시 뺐다 꽂았다. 근데 이젠 아예 안켜진다(...) 안그래도 컴퓨터나 인터넷이 안되면 혈압 팍팍 올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