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160726> 서귀포, 국수회관
<160726> 서귀포, 국수회관
2016.08.15월정리에서 우도, 성산까지 딱히 생각나는 여행지가 없었다.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며 바로 성산일출봉으로 넘어갔다.하지만 알고보니 세화해변이 예쁘다고 하시더라. 거긴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보는걸로.. 월정리해변에서 성산까지는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마침 버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기에 승하차시간까지 다 합해서 대략 4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 중간에 어떤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기 행선지가 맞는지 몰라서 우왕좌왕했는데, 기사아저씨가 완전 개차반이었다. 욕설은 기본에 주먹으로 위협까지... 진짜 개 쳐돌았다 싶더라. 아무리 더운 날씨에 운전하느라 신경이 곤두섰다지만 그러면 안되지! 내가 다 부끄러웠다. 버스 회사쪽에서 이 글 유심히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짜 각잡고 반성해라. 그렇게 약간 짜증이 난 상..
<Youtube> Otto Knows - Next To Me
<Youtube> Otto Knows - Next To Me
2016.08.14서정적일세...!
또 근황.
또 근황.
2016.08.131. 원래 내일...이 아니라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대구랑 포항에 가서 라팍 - 스틸야드 직관이나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다(....) 내가 피로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다니 하늘이 뒤집어질 일이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이번 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집 근처 도서관에서 자커나 홀짝이며 알짱대야겠다. 2. 원래 다다음주에 이사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엔 하루종일 방 보러 돌아다녔었고. 하지만, 이 더운 날씨에 굳이 그렇게 유난을 떨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방도 다들 썩 마땅찮았고.. 게다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왔다갔다 하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 그래서, 좀 더 길게 바라보기로 결심했다. 날 좀 선선해지면 그 때부터 움직여야지. 3. 원래 이사 계획때문에..
<Youtube> Radiohead - Daydreaming
<Youtube> Radiohead - Daydreaming
2016.08.12Evol ym dnuof ev'I... Evol ym dnuof ev'I... half of my life..half of my life..
<Youtube> 데이브레이크 - 오늘 밤은 평화롭게
<Youtube> 데이브레이크 - 오늘 밤은 평화롭게
2016.08.11데이브레이크 표 힐링송.. 마음이 건강해지는 듯하다.
<Blog> 이제서야..
<Blog> 이제서야..
2016.08.10방문자수 버블이 진정되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요즘 거의 글을 안올리는 중인데도 방문자 수가 많아서 의아해하고 있었음.애드센스는 확실히 바닥을 기고 있으니 애초에 버블이랄 것조차 없고..ㅎㅎ 블로그차트 순위야 뭐.. 애초에 쭉쭉 떨어지는 중 ㅎㅎ65335.. 앞으로 다시는 못 올라갈 순위가 아니겠느냐..
<160726> 제주, 월정리해변
<160726> 제주, 월정리해변
2016.08.10지도에서 본 대로, 김녕에서 월정리까진 얼마 걸리지 않았다. 동일주 버스에 끼어서(...) 몇 코스 가다보니 어느새 월정리해수욕장 앞 어떤 초등학교 정류장. 정류장에서 내려서 해변으로 걸어가는데, 제주의 골목길을 처음봐서 그런지 몰라도 하나하나 모두 신기했다. 그래서 가는동안 카메라를 들고 골목 곳곳을 한 장씩 담았다. 말로만 듣던 현무암...! 저건 민박집이려나.. 여긴 현무암이 일상이었다. 어떤 집. 골목길과 어떤 분. 어쩌다보니 저 분도 같이 담게 됐다(...) 새들이 쪼롬이. 돌에 포커스를 맞춰봤다. 흔한 슬레이트 지붕. 제주도의 우체통 걸린 담벼락. 그렇게 해안가에 도착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구나..!! 바로옆에 보니 담벼락 사이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아까 그 분(....) 왠지 어울..
<Youtube> 페퍼톤스 - 검은산 (feat. 랄라스윗)
<Youtube> 페퍼톤스 - 검은산 (feat. 랄라스윗)
2016.08.09최근에 처음 들었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좋다. 아무도 없는 도로를 거닐면서 듣고 있으면 그 세계로 빠져드는 듯하다. 개인적으론, 이번 제주도여행을 위해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갈 때 들었던 노래. 위에 말한 그 상황이 딱 들어맞아 그 분위기가 정말 오묘했다 카더라...
몇 달마다 올리는 꾸준글.
몇 달마다 올리는 꾸준글.
2016.08.07드디어 제주도까지 체크했다..!! But, I'm still hungry!
근황.
근황.
2016.08.061. 씁쓸.. 주부검색어 순위 1위가 이혼이라니.. 웃프다 ㅜ 2. 몇 달 만에. 핸드폰 배경을 바꿨다. 요즘 폰에 사진을 당최 넣질 않아서 바꿀 틈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하나 옮겼다! 시원시원하니좋구만 ~_~ 3. 주말인데 아침부터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중. 빨리 해결됐으면..!!
<160726> 제주, 김녕 성세기해변
<160726> 제주, 김녕 성세기해변
2016.08.05그렇게 버스에서 오늘 하루 어딜 가야하나 고민해봤다. 일단 성산 일출봉이야 고정이고, 월정리해변이랑 섭지코지는 서울에서부터 생각했으니 여기까진 고정이었다. 이제 나머지가 문젠데... 먼저 함덕해변과 김녕해변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다. 둘 다 가기엔 너무 더웠고, 그걸 버틸만한 체력이(...)내 몸이 몇년 전이 아닌데 무모하긴 했음. 이래서 여행 전날엔 푹 자야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고민하다 결국 김녕해변에 가기로 결정. 월정리해변에 가까워서 걸어갈만해 보였기 때문이었다(...)판단력 상실 그렇게 김녕해변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데, 와...! 이게 제주바다구나..!! 여태껏 보지 못한 에메랄드빛 바다였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사진으로만 보던 걸 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다니...!! 감격..
<160726> 제주, 드디어... 여행의 시작!!
<160726> 제주, 드디어... 여행의 시작!!
2016.08.05그것은 모두 순식간에 일어났다. 마치 빅뱅연예인 말고..과도 같았다. 뜨겁고 습했던 낮시간에 엄청난 스파크가 일어났다. 그러고서 시야에 들어온 건 비행기 예매 메일이었으며 눈을 한번 깜빡이니 백팩에 모든 옷거지들이 자리잡았다. 다시한 번 눈을 깜빡이니 어느새 김포공항 국내선 게이트였다. 한 손엔 제주행 비행기표, 다른 한 손엔 DSLR 카메라. 비록 오전 6시 반 비행기라 잠 한숨 안 자고 갔던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십수년만에 처음 탄 비행기라 잔뜩 기대했다. 오오, 비행기다!! 요거슨 내가 탈 비행기. 7월 중후반 서울의 날씨가 으레 그렇듯 하늘에 구름이 잔뜩이었다. 지난 글에서 끌어다 온 티켓사진. 그렇게 비행기에 올라탔다. 어릴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탔던 비행기의 느낌은 그저 희미했다. 선생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