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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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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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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옛날에 이 책에 빠져살 무렵 여기 묻은 손때들이 미래의 나를 곧추세울거란 믿음을 가졌다. 지금은 이 책에 벗어나 되려 여기 묻힌 손때들이 현재의 나를 발목잡고있단 의심을 품었다. 무엇을 위해...누구를 위해... 그래도... 언제든...어디든... 미래에 이 책을 되돌아 보며여기 묻힌 손때들이 과거의 나를 되새겨줄거란 희망을 믿겠다.
<160429>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160429>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2016.05.05
익선동 한옥마을은 창덕궁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다. 걸어서 5분이면 가는 곳. 여길 처음 알게된 건 지난 북촌 포스팅의 댓글. 어떤 분? 이 댓글로 익선동도 괜찮다고 추천해주셨다. 특히 아직까지 관광지화가 덜 되었다는 점이 끌렸다. 그래서 언젠가 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마침 창덕궁에 가는 겸 해서 들르기로 했다. 창덕궁 돈화문에서 나와 종로 3가 쪽으로 걸어가다 골목으로 들어갔다. 처음엔 찾기 어려운가 했는데, 조금 걷다 보니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이 나오더라. 확실히 북촌 등에 비해선 아직까지 골목 본연의 느낌이 많이 남아있었다. 특히 이 곳 근처에 직장이 많이 모여있었고 정오에 가까운 시간이었기 때문에, 점심 먹으러 나온 직장인들과 그 외 행인들이 많았다. 그리고 여기에 계시는 마을 ..
<160429> 서울, 창덕궁 (전각)

<160429> 서울, 창덕궁 (전각)

2016.05.04
4년만에 다녀온 창덕궁. DSLR을 사고서 경복궁은 3번, 덕수궁은 2번 다녀올 동안에 창덕궁과 창경궁은 단 한번도 가지 않았다. 전각 쪽은 그나마 최근에 다녀온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큰 이유는 아니었고, 후원이 문제였다. 그 때나 지금이나 여행이나 나들이갈 때 단체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걸 정말 싫어한다. 고로, 내가 사전지식이 있건 없건 혼자서 조용히 돌아다니는 걸 선호하는 타입. 그런데 그 당시에도 후원은 아예 자유관람이 불가능한 곳이었기에 앞으로 자유관람을 하지 않는 이상 여기 갈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4년간 창덕궁은 생각도 안했었다. DSLR을 산 후에도 창덕궁은 북촌마을 둘러볼 때 먼 발치에서 내려다보기만 했었다. 그러다 지난번에 오전에 북촌을 보러 갔을 때, 창덕궁 돌담길 ..
<160429> 서울, 창덕궁 (후원)

<160429> 서울, 창덕궁 (후원)

2016.05.04
창덕궁 후원. 6대고궁 중 유일하게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다. 앞 글에서도 말했지만, 자유관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럼에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조선의 정원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우리 건물들이 자연과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지 눈으로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궁궐에 여러 번 갔음에도 후원에 갈 때 특히 기대되었다. 가게 된 경위는 앞 글에서 설명했으니 생략. 시기적절하게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으니 안내원께서 설명을 시작하였다. 설명을 들으며 관람해도 되고, 자유롭게 관람해도 된다는 것. 그렇게 간단한 설명이 끝난 다음, 바리케이트가 열렸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원이다! 쾌청한 날씨에 관람하는지라 얼마나 예쁠지 더더욱 기대했다. 후원 입구. ..
창 밖 풍경.

창 밖 풍경.

2016.05.03
화창한 여름 오후. 눈 내린 후. 해질녘 오후. 화창한 봄날 오후.
<160501> 오랜만에 한강 라이딩.

<160501> 오랜만에 한강 라이딩.

2016.05.02
오늘따라 필 받아서 평소보다 훨씬 멀리까지 갔다왔다. 원래 양화한강공원 근처에서 돌리는데 오늘은 마포대교까지 갔다왔다. 모든 사진은 폰으로 찍어 화질이 엉망이니 이해 바라며.. 안양천 합수부에서 가양대교. 성산대교. 당산철교. 마포대교. 초접 잡히기 전에 재빨리 찍어 보케사진을 만들어봤다. 서강대교. 여의도 IFC서울 다시한 번 자전거. 마포대교 바로 아래에서. 저 멀리 보이는 원효대교. 여기에서 다시 되돌아갔다. 저 멀리 남산이.. 돌아가는 길에 국회의사당까지. 집으로 오다 너무 배가 고파서(...)돌아가는 중간에 김천에 들렀다. 새우볶음밥. 대략 집에 와서 거리 따져보니 왕복 40Km정도 되네. 어쩐지 돌아올 때 배고프더라(...)그래도 밤자전거는 옳다 *_*
동네 마실.(5)

동네 마실.(5)

2016.05.01
지난 금요일에 DSLR을 센터에 맡긴 겸에 지금까지 1년 가까이 굴러다니던 똑딱이를 꺼내들었다. 똑딱이를 들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봤다. 역시 캐논은 색감이 강렬하구나.. 확실히 가까이에 들이대고 찍어도 기본은 해 주니 어떤 면에선 이게 편하기도.내 DSLR은 30cm 이상 떨어져서 찍어야 한다. 이건 무슨 꽃이지..? 사진의 마무리는 역시 길냥이로! :) 8년 가까이 된 디카인데도 아직 사진찍는 덴 문제없다!물론 껐다 켤 때마다 시간이 리셋되는 등 기능은 꽤 맛이 갔지만(...)
<140121> 대구, 동화사

<140121> 대구, 동화사

2016.04.26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절. 그러나 너무 외진 곳에 있었던 관계+별 관심없었던 관계로 적어도 내 기억 속에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었다. 그러다 2년 전, 이사가기 전의 부모님 집에서 한 번에 동화사로 가는 버스가 있어 한 번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하염없이(...) 가다보니 도착했더라. 동화사는 종점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온다. 동화사 가는 길의 저수지. 산골짜리가 그런가 확실히 춥다. 동화사 가는 길. 동화사! 연등 모양이 특이했다. 대웅전. 신발. 대웅전 위였는데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다. 그렇게 대웅전 쪽을 보고,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와..엄청난 불상이다..! 눈앞에서 보니 더욱 위엄이 넘쳐흘렀다! 마지막에 본 불상이 머릿속에 강렬히 남은 곳이다. 다음에 또 갈 일이 있으려나..? 당시에 내..
동네 마실.(4)

동네 마실.(4)

2016.04.25
작년 여름의 어떤 날. 백로 한 마리. 자전거 도로 변의 비둘기들. 전깃줄 - 가로등 위 비둘기들. 늦은 오후 햇살 속 강아지풀.
<160217> 대구, 대구수목원

<160217> 대구, 대구수목원

2016.04.25
지난번에 내려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 한기가 가득하다. 예전부터 올려야지..올려야지..하던 게 2달이 지나버렸네(...) 뒤늦게나마 사진을 올려보겠다. 본가에 내려갔을 때 오랜만에 대구수목원에 가고 싶었다. 원래 그 근처에서 살다가 다른 동네로 이사갔었는데, 다시 이사하면서 수목원과의 거리가 조금이나마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참에 산책 한 번 하고오자며 카메라를 들고 수목원으로 갔다. 수목원으로 올라가는 길. 수목원 광장 근처에 도착. 어딜 갈까 둘러보다 저기 앞에 보이는 온실로 들어갔다. 아래부턴 온실에 있던 여러 선인장 및 꽃 사진 모음. 찍은 지 워낙에 오래되어서 이름을 다 까먹었다 ㅠ_ㅠ... 아무튼, 온실에서 꽃들 보며 몸도 녹인 나는, 수목원의 끝까지 걸어갔다. 연못. 가운데 뭍이 한반도..
<160415> 서울, 북촌마을 (봄, 아침)

<160415> 서울, 북촌마을 (봄, 아침)

2016.04.23
지난 주 금요일, 안필드 참사를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한 나는 도저히 분노를 삭힐 수 없었다 -_-^ 어떻게 깬 건데!!! 그래서 무작정 밖으로 뛰쳐나갔다!!!!!!! ...... 는 그럴듯한 훼이크고, 원래 그 전날에 날씨가 좋다는 걸 확인하고 아침에 다녀오기로 되어있었다. 마침 유로파리그도 있으니 그거 보고 바로 갔다오면 금상첨화였으니.물론 아침부터 뒷목잡은 건 빼박can't 진실이다. 하아..떠올리기 싫다. 그깟 공놀이란 놈..... 다만 안 좋은 상태에서 헤롱거리다(...) 생각보다 늦게 아침밥을 먹었고, 버스도 늦게 탔더니 생각보다 많이 밀리더라. 아침 출근길의 위엄을 느꼈지. 북촌마을에 도착하니 어느 새 8시 40분이더라. 허겁지겁 걸었더니 길도 헤맸다.망할 꿀벌놈들 그래도 날씨가 워낙에 좋았..
Remember.

Remember.

2016.04.16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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