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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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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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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림. (2)

빛내림. (2)

2020.01.30
햇살 줄기들. 예전 방에서 찍은 사진. 창 밖 풍경 하나는 참 예술이었는데.... (원 작성일 : 160121 / 재업로드 : 200130)
빛내림.

빛내림.

2020.01.29
빛세레 받는 안테나. 난 언제 쯤 빛 좀 받아보려나... 빛은 발품팔아 찾아가는 것이었다. (원 작성일 : 151218 / 재업로드 : 200129)
<190125> 용인, 한국민속촌

<190125> 용인, 한국민속촌

2020.01.23
지금까지 국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전통 건축물들을 꽤 봐왔지만, 정작 일반 백성들의 집인 초가집은 거의 보지 못했다. 궁궐이든, 절이든, 향교든 모두 기와집이었다. 초가집을 제대로 본 건 낙안읍성이나 제주민속촌 정도..? 하지만 용인 한국민속촌은 근처도 가보지 못했다. 물론 관심이야 예전부터 있었다. 게다가 주변으로부터 괜찮다는 말도 몇 번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안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용인에는 업무차 몇 번 갔던 걸 제외하면 관광 목적으로 갈 일이 없었다(에버랜드조차 용인자연농원 시절에 한 번 갔던 게 전부). 이래저래 한국민속촌과는 연이 없었다. 그러다 작년 이맘때였다. 공기도 맑고 하늘도 탁 트인 평일 오후였다. 그날따라 시간이 비었는데, 어디론가 카메라를 들고 쏘다니고 싶었다. 하지만 1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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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은은하게..
<171002> Тошкент - 하즈라티(하스티) 이맘 모스크로 가는 길.

<171002> Тошкент - 하즈라티(하스티) 이맘 모스크로 가는 길.

2020.01.11
초르수 바자르에서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까지는 카라사라이 거리를 따라 쭉 위로 올라가면 된다. 그런데 그냥 대로변만 따라가려니 뭔가 심심했고,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도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구글 지도를 보며 길을 가다 작은 골목길이 나오자마자 그 골목길로 들어갔다. 아침에 걸었던 골목길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새로운 풍경을 엿볼 수 있었다. 전통 양식의 건물과 정원 정리중인 인부, 그리고 관리인들. 길 가다 골목에 우즈벡 전통 양식 건물이 있길래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아래에 있는 안내원이 보러 오라고 했다! 오.. 그냥 봐도 되는건가? 뭔가에 홀린 듯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니, 다양한 전시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전시품들. 그래서 나가려는데, 날 붙잡는다. "money!" 앗.. 아아....
<171002> Тошкент - 하즈라티(하스티) 이맘 모스크 (Hazrati Imam Mosque (Complex))

<171002> Тошкент - 하즈라티(하스티) 이맘 모스크 (Hazrati Imam Mosque (Complex))

2020.01.11
그렇게 골목길을 둘러다보며 걸어서 하즈라티 이맘 관광단지에 도착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는 달리 하늘이 완연히 개었다. 작은 구름 조각들이 유유히 하늘에서 흘러갔다. 덕분에 모스크의 민트색혹은 하늘색 지붕들이 더욱 찬란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푸른 잔디와 민트색 지붕, 노란 건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이슬람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으... 이래서 해외에 오는구나..!!!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뽕에 취하기 시작했다..!!!! 타슈켄트 내에서 가장 큰 관광단지여서 그런지, 상당히 정비가 잘 되어있고 관리가 이뤄지는 느낌이 들었다. 잔디며 길이며 모스크 내부며... 타슈켄트 내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정도는 관리해야겠지. 한 나라의 수도라 국가 이미지에도 이바지하고 역사적으..
<171002> Тошкент - 아미르 티무르 광장 (Amir Timur Square) + α

<171002> Тошкент - 아미르 티무르 광장 (Amir Timur Square) + α

2020.01.11
1. Tashkent Sirk 근처. 모스크 구경을 끝난 후, 큰 길을 쭉 따라 내려왔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근처 식당 보면서 조금 허기가 졌지만, 잘 모르는 식당이어서 선뜻 가기 그랬기에 그냥 걸어갔다. 아까 봤던 그 길이 다시 보였고, 이번엔 바자르와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조금 더 걸어가니, 더 큰 길이 눈에 들어왔다. 이 쪽은 확실히 바자르 근처에 비해 정비가 잘 된 모습이었다. 아까는 흙벽이 많았다면, 지금은 쏘-련 느낌의 건물들이 줄지어.. 큰 길가의 도로와 차들, 그리고 사람들을 구경하며 계속 걸어갔다. 그렇게 내려왔더니 푸른 지붕에 SIRK라 적혀있는 건물이 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는 타슈켄트 서커스장. Sirk가 우즈벡 말로 서커스인 듯. 아무튼, 그 근처에서 잠..
<171003> Самарканд - 구르 이 아미르 단지(Gur-e Amir Сomplex) + α

<171003> Самарканд - 구르 이 아미르 단지(Gur-e Amir Сomplex) + α

2020.01.11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느즈막히 일어나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난 후, 거의 점심이 가까워졌을때 쯤 오늘의 일정을 시작했다.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았다.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한 날씨였다!! 오늘 하루가 기대되는구만!! 대충 지도를 살펴보니 별도로 버스 탈 필요없이 걸어다녀도 충분한 거리로 보였다. 그리하여 차근차근 길 따라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일단 가장 먼저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레기스탄 광장. 근데 그 전에 볼 것이 이것저것 있어 먼저 들렀다 갔다. 1. 티무르 동상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던 대로, 사마르칸트에도 티무르 동상이 있었다. 타슈켄트와 마찬가지로 원래 레닌 동상이 있었던 곳. 숙소에서 머지않은 곳에 있어 잠깐 보고 갔다. 저 멀리 보이는 티무르 동상. 그리고 대우차들의 향연...ㅋㅋㅋ 여기선..
<171003> Самарканд - 레기스탄 광장 (Registon Ansambli) - 마드라사, 그리고..

<171003> Самарканд - 레기스탄 광장 (Registon Ansambli) - 마드라사, 그리고..

2020.01.11
1. 울루그벡 마드라사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광장 왼쪽에 있는 울루그벡 마드라사. 세 개의 마드라사 중 가장 먼저 지어진 건물이며, 신학교 건물이었다고 한다. 이 건물을 필두로 원래 시장바닥이었던 이 주변을 신성한 장소로 탈바꿈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바깥보다도 더욱 다채로운 타일 장식이 꾸며져있었다. 그리고 그 내부에 나무들이 있어 바깥의 도로와 대비되어 한적한 느낌까지 들었다. 사람이 나름 있는 편이었음에도... 그리고 그 안에는 다양한 물품들을 파는 상인들이 마드라사 건물을 가득 차지하고 있었다. 건물과 어울리는 건 아니었지만, 그 물건들 보는 재미도 있었다. 물품들 하나하나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문양들로 가득했기에.. 내부 전경. 마드라사 정원에 있던 다양한..
<171003 x 171004> Самарканд - 레기스탄 광장(Registon Ansambli) - 광장의 다양한 모습들.

<171003 x 171004> Самарканд - 레기스탄 광장(Registon Ansambli) - 광장의 다양한 모습들.

2020.01.11
0. 시작하기 전에.. 다량의 사진을 올린 관계로, 포스팅 분량이 매우 많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면 여러분께서 이 글을 보다 지치실 것 같아 각 시점 별로 한데 모아 접어둡니다. 본문엔 텍스트와 대표사진 한 장씩만 올릴게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접어둔 부분을 펼쳐주시면 되겠습니다. 1. 10.03. 17:30경 레기스탄 거리 주변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해질녘이 되었다. 숙소로 가려면 지금까지 왔던 길로 돌아가야 했다. 레기스탄 광장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가도 상관없었지만, 걸어서 가도 충분한 거리여서 돈도 아낄 겸 걸어가기로 했다. 레기스탄 광장 근처로 갔더니, 어느새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늦은 오후의 금빛 햇살이 옅은 구름을 뚫고 마구 퍼지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
<171003> Самарканд - 비비하눔 (Bibikhonum, Бибиханум) + α

<171003> Самарканд - 비비하눔 (Bibikhonum, Бибиханум) + α

2020.01.11
마드라사의 탑에서 사마르칸트 전경을 내려보고서 레기스탄 광장의 오른쪽으로 빠져나갔다. 공원은 광장의 오른쪽에도 조성되어 있었다. 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동상이 하나 세워져 있었고, 그 동상을 보러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그것은 바로 우즈벡 전 대통령이라기보다 악질 독재자 이슬럼 카리모프 동상. 여행일 기준으로 사망한 지 1년이 갓 넘었을 시점이었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현지에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인간이라는 듯.그거야 반대하면 잔혹하게 죽였으니 무서워서겠지. 특히 사마르칸트가 이 양반의 고향인지라 저런 큼지막한 우상화동상이 세워진 게 아닐까 싶다. 동상. 인파를 뚫고 타슈켄트 거리로 걸어나갔다. 좀좀이님의 블로그에서 본 가이드를 틈틈이 봐가며 참고했다. 이 쪽으로 걸어가면 비비하눔 모스크와 시욥 ..
<171003> Самарканд - 샤히 진다 (Shah-i-zinda ,Шоҳи Зинда, Шахи-Зинда)

<171003> Самарканд - 샤히 진다 (Shah-i-zinda ,Шоҳи Зинда, Шахи-Зинда)

2020.01.11
바자르를 둘러보고 다시 거리로 나왔다. 여기에서 아프로시얍 박물관과 샤히 진다 가는 길이 갈라진다고 했는데, 어디로 가야하지...? 그런데 그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다. 아니, 고민할 필요조차 없어졌다. 왜냐면.. 여기서 아프로시얍 박물관으로 가는 다리가 막혀있었던 것..!! 아니 왜..!? 분명 된다고 했는데?!!? 하지만 철문은 굳게 잠겨있었다. 다른 사람들 역시 굳게 잠긴 철문에 적잖이 당황하는 눈치였고, 이래저래 흔들어보기도 했다. 그렇지만 달리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별 수 있나, 샤히 진다로 가야지.. 건너편에 보이는 건 하즈라티 히즈르 모스크. 나중에 알고보니 하즈라티 히즈르 모스크에 공사가 진행중이라 길을 막아놓은 것이었다. 이 건물만 보면 좀 덜 화려하다 느낄 수 있겠으나 우즈벡인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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