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M2 스물여섯번째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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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현상 대기중이라던 필름의 현상이 완료됐다. 이번에 찍은 필름은 코닥 프로이미지 100. 당장 필름이 없어 결정적 순간 사진관에서 현상금액까지 함께 결제했다.
그런데 사진관 사장님께서 '어두운 곳에서 찍으면 사진이 이상할 수 있으니 어두운 곳에서 찍을 생각 있으면 감도 50으로 낮춰서 찍는 게 낫다'고 말씀하셨다. 생각해보니 평소에 어두운 곳에서도 카메라를 종종 들이대는지라 아예 50에 두고 촬영했다. 다만, 낮은 감도라 그런지 셔터속도 확보가 어렵더라. 흔들린 사진도 많았고, 이전에 비해 쓸만한 결과물이 적었던 건 사실이었다. 애초에 노을사진을 많이 찍었던지라...
그래도 어떤 건 정말 느낌있게 나왔고, 생각한 대로 나와 만족스럽다. 그래서.. 괜찮은 사진들을 추렸다. 아래에서 확인하면 되시겠다.
1. 아침 풍경
2. 오후 풍경
3. 해질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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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던하면서도 드문드문 헛! 소리 나게 만들던 필름이었습니다.. @.@
어쩌다 엑타 100 뺨 때리는 결과뮬을 보여주기도 해서 놀랬고요.. ㄷㄷ
10여 년 전에 재고 없다고 품절 걸어놓으셨던 "그" 사장님이 미워지는 순간입니다.. ㅋ
덧,
울트라맥스 400도 200에 놓고 찍어보니 색이 덜 튀고 괜찮더라고요..
포트레이트도 무난했습니다~ @.@
감성충만. ^^
전 요새 워커홀릭이라.... 이렇게 올려주시는 사진들로 감성을 채우고 있네요.
제가 쓰던 카메라는 막내 동생에게 주었네요.
좋아하는 느낌의 사진들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이번 한주도 잘 보내세요~~
필름 연작이 계속되는군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도 50의 악?조건 속에서도
여전히 사진은 넘 좋습니다
흔들린 동작대교사진 너무 사랑스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