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백신 또 맞았습니다. (모더나 2차 접종 간략 후기)
백신 또 맞았습니다. (모더나 2차 접종 간략 후기)
2021.10.17백신 맞고나서 한동안 정신이 없었으니 음슴체로 쓰겠음. 1. 접종 전 상황 - 당초 2차 접종일은 25일이었고, 1차 접종 당일에 병원에서 일정 앞당겨서 18일까지 당겼음. - 근데 10일이었나.. 그 쯤에 일정 앞당기라는 문자 받고 15일로 접종일 앞당겼음. - 1차에 비해 아프다는 말이 많았던 터라 2차는 내심 금요일에 받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었음. - 원래 금요일과 월요일 휴가였는데, 금요일로 바뀐 덕분에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함. 2. 접종 당일 - 아침 9시 30분 경에 맞음. 9시 5분경에 병원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10명 넘게(...). - 겸사겸사 다른 쪽 확인받고 싶은 부분이 있어 일반 진료도 함께 예약했는데, 그래서 9시 접종자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간 듯. - 일반 진료부터 간단..
<211010>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211010>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2021.10.12올해따라 충청도에 자주 가는 느낌이다. 당진도 그렇고, 청남대에 한밭야구장에... 아무래도 당일치기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덜 갔던 곳)을 찾다보니 충청도에 자주 가게 되는 듯. 공주도 충남의 중앙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충남 각지로 가는 버스가 많이 있었다. 그리고 경기도로 가는 버스도 많은 편. 아마 충청도의 다른 동네에서 경기도 각 도시에 갈 때면 공주 거쳐서 많이 갈 듯. 시간과 체력만 되면 버스로 여기저기 다녀볼텐데...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 시간표는 아래에 있다. 그리고 아래는 요금표. 참고로, 공산성은 터미널에서 걸어서 30분 거리(버스로도 15~20분인 게 함정...)이고, 무령왕릉도 시내버스로 가면 된다(걸어서는 45분...). 이용에 참고하시길!
차분한 아침.
차분한 아침.
2021.10.09하회마을의 '진짜'를 몸소 느꼈던 6년 전 어느 아침. 그저 유명한 관광지라 폄하했던 과거의 나를 마구 꾸짖었다. 비단 하회마을 뿐이랴. 여행지는 이른 아침에 가야 제 모습이 나온다. 이른 아침이야말로 공간 본연의 모습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니까. 원래도 버스 시간표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었지만, 이 때부턴 아침 시간에만 볼 수 있는 진면모 때문에라도 중요한 곳은 꼭 아침에 가려고 한다.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문제지😅 (예전에 쓴 여행기에서도 말했지만, 하회마을은 이른 아침에 가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다시한 번 문화재청 관계자 분들껜 죄송...)
짤막한 블로그 잡설.
짤막한 블로그 잡설.
2021.10.081. 검색 공격 당하고 있나? 요 최근 4~5일 정도? 갑자기 이런 방식으로 연속된 검색어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태백 바람의 언덕 여행기에 항상 3~4번 유입되고, 나머지 페이지에는 산발적으로.. 게다가 딱 항상 오후 8시에서 8시 20분 사이의 일정한 시간까지.. 원래 이 검색어로 검색어 순위에 잡혀있는 사이트도 아닌데 갑자기 이런 식으로 유입이 들어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설마 조금이라도 검색어 순위 낮추려고 다른데서 주작질하는 거 아냐?! 안그래도 지금 사이트라고 폰으로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죄다 중고차 사이트들 광고글들 투성이던데, 제발 이런 하찮은 사이트에 집적대는 것만 아니길 빈다. (어차피 그럴 일도 없겠지만..) 2. 인스타그램 유입은 항상 감사하다. 올 여름? 부터 인스타그램 활동이 ..
아아... 윈도우11 설치 불가능..
아아... 윈도우11 설치 불가능..
2021.10.07설치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떠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했다. 용량이 문제였으면 어떻게든 공간을 내보려고 했는데... CPU가 안된댄다. 서피스 프로4라서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한데... 찾아보니 iso파일로 설치할 순 있네.. 근데.... 구찬타! 걍 포기할랍니다. 서피스 유저였으면 어떻게든 욱여넣었겠지만, 지금은 맥북을 주력으로 쓰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중. 게다가 윈도우10도 몇 년간 계속 지원한다는데 그 전에 이 서피스가 영면할 듯ㅋㅋㅋㅋ 그저 아쉬운 거라곤... 블로그에 글 쓸 거리 하나 없어졌을 뿐 🤣🤣🤣🤣
니콘 FM2 예순두번째 롤.
니콘 FM2 예순두번째 롤.
2021.10.06지난 추석 연휴 첫 날에 대부도에서 물렸던 롤. 이 필름을 이렇게 빨리 쓸 줄 몰랐다. 원래 조금 더 어두울 때 찍을 요량이었는데.... 이게 다 이전 포토스 400이 24컷인 줄 모르고 찍은 내 잘못이지 뭐. 그래서, 전곡항 부분은 이전 필름과 시간적으로 이어진 결과물이라 일단 전곡항부터 먼저 올려뒀다. 그리고 나머지는 주제에 따라 시간 관계없이 섞은 결과물들. 필름은 포트라 800. 원래 이렇게까지 빨리 물릴거라 생각치 못했던 터라 본의아니게 땡볕에 조리개 마구 조여가며 셔텨를 눌렀다. 다행히도 결과물이 나쁘지 않아 다행... 역시 포트라는 좋은 필름이야. 아무튼, 이번 롤에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몇몇 있는데, 어떤건지 맞춰보시길. 그럼 즐감하시길! 1. 전곡항 2. 맑은 날. 3. 햇살 가득. 4...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Visited Korea) 가 지금도 있네.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Visited Korea) 가 지금도 있네.
2021.10.03예전부터 가본 곳 체크(+색칠놀이)할 요량으로 애용했던 앱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앱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구글 맵으로만 체크하고 있었다. 근데 오늘 열차 기다리며 이것저것 검색하다 앱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찾아보다 체크하는 웹페이지를 찾았네!? 웹페이지로 들어오면서 앱을 없애버리신 듯. 이제 다시 체크해도 되겠다..!! https://www.tripgrida.com/been/korea Trip Grida -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TripGrida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봤니? 서비스 입니다.\n 대한민국 가본 곳을 모두 체크해보세요! www.tripgrida.com 다만, 아쉽게도.... 계정을 등록할 수 없어서(사이트가 아직까지 개발중인 듯? 그냥 개발 중단?) 한 번 체크할 때마다 처음부..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2)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2)
2021.09.271. 재레드 다이아몬드 -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 총, 균, 쇠 보려다 서점에 진열된 이 책을 보고 이것부터 보기로 결심. - 역시, 사피엔스는 시간순, 대변동은 지역순. - 핀란드 하면 겨울전쟁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새겼다. - 칠레와 인도네시아는 어떤 면에선 우리나라의 현대사가 보였다. 독재정권이라서 그런가... - 핀란드와 독일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 초강대국을 목전에 두고 있는 나라들이니까. - 호주 역시 이렇게 세부적인 역사를 본 건 처음. - 일본의 해결과제 중 일부 몇 가지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역사 사죄는 제외) - 총, 균, 쇠 때만 해도 비슷한 두께의 책을 근 1년에 걸쳐 읽었는데, 이번엔 2~3주만에 다 읽었다. 그것도 내용을 이해하며. - 지금..
5년 전 위시리스트, 얼마나 이뤘나!?
5년 전 위시리스트, 얼마나 이뤘나!?
2021.09.25https://ohnues.tistory.com/929 조금 더 내 일에 충실하기 위해. 당분간 사고싶은 것을 좀 사야겠다(읭?) 지금 생각해둔 것 - 니콘 35.2 단렌즈 - 엘파마 에포카 e2500c - 입문용 기타 하나(일단 입문용으로 괜찮다는 종류 4개 정도 알아둠) - 국어사전 - 약간의 주식 schluss.kr 5년 전쯤 적었던 위시리스트. 지난 밤 잠이 안와 옛날에 썼던 Stub 카테고리 글들을 둘러보다 눈에 들어왔다. 처음으로 정규직이 된 지 얼마 안됐을 때여서 이것저것 바라는 게 많았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이뤘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이룬 건 파란색, 그렇지 않은 건 빨간 색으로 표시했다. (파란색 부분엔 군데군데 관련 글 링크 걸어두었다. 클릭하시면 각 글로 넘어갈 수 있음.)..
<Youtubes> 그리움 축제.
<Youtubes> 그리움 축제.
2021.09.242012 월간 윤종신 2월호 - 그리움 축제 (호란 ver.) 2021 월간 윤종신 Repair 9월호 - 그리움 축제 (윤종신 ver.) 다시는 다신 오지 않겠지, 마냥 좋았던 날 잘 몰라서 좋은 날 세상 이렇게 어려운 걸 그때는 서로 몰라서 좋았던 날 다시는 다신 오지 않겠지, 그 영원함을 꿈꾸던 그 소년(소녀) 하나 그리다 그리워하다 축제의 밤은 아무일 없던 것처럼 내일을 살겠지... 둘 다 좋다. 정말.
니콘 FM2 예순한번째 롤.
니콘 FM2 예순한번째 롤.
2021.09.23지난번의 미련이 남아 또다시 대부도 일출을 보러 갔다. 이번엔 한층 더 가까이 가서 찍었다. 하지만, 이번엔 해가 전신주 밖에서 떴다(...). 노-골 ㅠ_ㅠ.. 그래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필름 결과물은 아주 만족스럽다. 풍경 자체도 예술이었지만, 사진관에서 잘 뽑아주신 덕분이다.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다. 아래 사진들 즐감하시길..! 필름은 포토스(FOTOS) 400이며, 현상은 망우삼림에서 했다. 1. 대부도, 어스름 2. 대부도, 일출 순간 (노 골 ㅠ_ㅠ) 3. 그 외
<Youtubes> Antifreeze
<Youtubes> Antifreeze
2021.09.22검정치마 - Antifreeze 백예린 - Antifreeze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 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커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