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Youtube> Starsailor - Take a little time
<Youtube> Starsailor - Take a little time
2022.07.31최근에야 알게 된 스타세일러의 신보... ㅠ_ㅜ 좋구나 좋아..!
양심고백(?), 그리고 그간의 운동 이야기. (조금 길어요!)
양심고백(?), 그리고 그간의 운동 이야기. (조금 길어요!)
2022.07.25와, 이렇게 텍스트를 끄적이는 게 얼마만인지! 아무리 직장생활 중이라지만 이렇게까지 블로그랑 거리가 멀었던 적이 언제였던지... 심지어 요즘엔 필카도 잘 안 찍어서 정말 글이 안 올라왔다. 그러니... 이렇게 텍스트를 타이핑하는 것조차 어색하다. 매번 포스팅할 게 산더미같이 쌓였다고 투덜대지만 요즘엔 투덜대는 것조차 민망할 정도로 블로그를 안 했다. 왜냐면... 표면적인 이유야 지난달부터 리얼-라이프에서 맡은 일이 늘어나는 바람에 여유가 없어져서. 그리고 게을러져서. 근데, 지금껏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짬을 내어 필름 사진을 찍고 현상이 끝나는 대로 결과물을 올렸던 걸 보면 어딘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오히려 이전만큼 필름 사진에 흥미를 못 붙이고 있는 게 더 정확한 이유 되시겠다. 여..
니콘 FM2 여든번째 롤.
니콘 FM2 여든번째 롤.
2022.06.19와, 어느새 여든번째... 요즘 살짝 집돌이가 된데다 필름 구하기도 힘들고, 주말에도 다른 활동을 더 많이 하다보니 사진찍는 속도가 제법 느려졌다. 그래도 틈틈이 찍다보니 어느순간 필름 한 롤 다 채웠네... 필름 롤 갯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막상 100롤이 가까워지니 알량한 욕심(?)도 나고 그렇다. 꾸준히 찍어야지.. 이번 필름은 지난달에 팔레트사진관에서 구입한 영화용 필름. 그리고 필름의 절반 가량을 지난 6월 2일 브라질전에서 채웠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네 ㅠ_ㅠ 쓸 수 있는 사진이 몇 없어서 아숩다. 요즘 필름값 비싼데!! 그래도 염치불구하고 결과물을 올려본다. 모두 즐감하시길! 1. 상암월드컵경기장 (220602 국가대표 친선경기 브라질전) 2. 그 외 여기저기
니콘 FM2 일흔아홉번째 롤.
니콘 FM2 일흔아홉번째 롤.
2022.06.07어렵사리 구한(무려 2만원이 넘어갔다!) 후지 슈페리아 400. 오랜만에 가는 여행인 만큼 강렬한 색감을 최대한 담아내고자 터무니없는 필름가격(...)을 감수하고 한 롤 구매했다(어차피 품귀현상이 심해 한 롤씩만 판매한다더라.). 내소사에서 흑백 필름을 모두 소진하자마자 바로 필름을 장착하여 담기 시작했다. 원래 여행 다니는 동안 36장을 모두 담고 싶었으나, 둘째날의 일정이 이래저래 생각대로 되지 않아 필름을 다 채우지 못한 채 서울로 올라왔고, 1주? 정도 서울에서의 풍경도 더 담은 후에야 사진관에 갈 수 있었다. 애초에 생각했던 색감이 있었기에 망우삼림 사진관이 필름을 맡겼고, 생각한 대로 그 날의 강렬한 색감을 추출해주셨다. 후지필름 특유의 색감 + 망우삼림의 특색이 잘 만난 결과물을 받아 만족스..
니콘 FM2 일흔여덟번째 롤.
니콘 FM2 일흔여덟번째 롤.
2022.05.31실로 오랜만이다. 지난달 포항에 다녀온 날 이후로 카메라와 거리두며 지냈다. 주말마다 자전거 타는 데 혈안이기도 했거니와 뭘 찍고싶은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그럼에도 야금야금 찍어나갔고, 거의 1달만에 필름 한 롤을 다 채웠다. 이것도 사실 지난 주말에 짤막하게 여행 다녀온 거 아니었음 더 오래 걸렸을지도... 아무튼, 제법 오랜 시간이 걸려서 그런지 여기저기 다 담긴 게 재밌다. 서울도 있고, 변산반도도 있고... 아무쪼록 즐감하시길 바라며.. 아 참, 오랜만에 건대에 있는 팔레트사진관에서 현상했다. 영화용 필름도 산 건 덤. 그럼 이제 진짜 즐감! 1. 서울 거리 2. 서울 골목 3. 바라보다 4. 정읍, 전봉준 생가 주변 5. 부안, 내소사 6. 동물들
<Youtube> 사비나 앤 드론즈 - So When It Goes
<Youtube> 사비나 앤 드론즈 - So When It Goes
2022.05.30아문다 아문다 언젠가 아문다 우리가 아닌 혼자인 너로.. 흐른다 흐른다 흘러 사라진다 시간과 함께 그 아픔도..
니콘 FM2 일흔일곱번째 롤.
니콘 FM2 일흔일곱번째 롤.
2022.05.08지난번에 올린 필름이 1달 정도에 걸쳐 찍은 결과물이라면, 이번엔 4월 4일 하루만에 찍은 필름이다. 필름은 cinestill 50d이고, 포항에 경기보러 가면서 여기저기 같이 들러서 찍은 사진들이다. 사진에서 벌써 봄내음이 물씬..! 사실 지난번 필름이랑 거의 비슷한 시기에 현상했었는데, 블로그를 잘 안하다보니 시간차가 벌써... 이리됐네.. 아무튼, 이 날 이후로 아직까지 결과물이 없는데, 언제 다 찍으려나 모르겠다. 요 최근 몇 주동안은 계속 자전거 타거나, 아님 집콕하거나🙄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모두 즐감하시길! 1. 김포공항 + 포항 가는 비행기 2. 포항 호미곶 해맞이공원 3. 해맞이공원 주변 4. 스틸야드 가기 전, 어떤 빌라 5. 포항, 스틸야드
니콘 FM2 일흔여섯번째 롤.
니콘 FM2 일흔여섯번째 롤.
2022.04.25이번 필름은 코닥 울트라맥스 400. 정말 오랜만에 물린 필름인데, 생각보다 결과물이 만족스럽다. 물론 이 필름이 1.5만원씩이나 할만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요즘 필름 생산이 안된다니 어쩔 수 없긴 한데...) 아무튼, 즐겁게 사진을 찍었으며, 아래에 쭉 올려두었다. 모두들 즐감하시길! 1. My New RoadBike!! 벼르고 벼르다 지난달에 드디어 새 자전거를 영입했다. 그래서 신나는 마음에 몇 장 사진을 남겼다. 이번 포스팅에선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고, 이 사진들로 지름글 하나 새로 쓸 예정이니 자세한 이야기는 그 때 확인하시면 될 듯! 2. 카페 여기저기 3. 한강 여기저기 4. 여의도 빌딩들 5. 그 외 여기저기
<Youtube> 자우림 - 이카루스
<Youtube> 자우림 - 이카루스
2022.04.23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사소한 비밀 얘기하나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자, 힘차게 땅을 박차고 달려봐도 보이는 건..
니콘 FM2 일흔다섯번째 롤.
니콘 FM2 일흔다섯번째 롤.
2022.04.21정말 백만년만에 올리는 필름글이다. 사실 1달여동안 조금이나마 사진은 계속 찍었지만, 노트북과 거리를 두는 바람에(...) 저장만 해놓고선 한동안 방치했다. 그러다 밍기적밍기적 사진 정리하고, 또 밍기적밍기적 대다 이제서야 블로그에 끄적끄적... 이번 결과물은 무려 3월 초부터 찍었던 것들. 정말 오랜만에 포트라800 필름을 물렸다. 요즘 계속 시네스틸만 쓰다보니 다른 컬러필름이 그리웠고(+밤사진 찍을 생각도 있었다), 제법 많은 돈을 들였다. 그래도 포트라800은 그 값은 확실히 하는 필름이라 걱정하지 않았다. 사실 군산에 다녀온 후로 카메라를 그렇게까지 자주 들고다니진 않았는데, 그나마 K리그 직관하면서 카메라를 들고 갔던 덕에 필름을 채울 수 있었다. 그 결과물을 아래에 쭉 올려뒀으니 모두들 즐감하..
그간의 지름 이야기. (19) - 샤오미 물건들 (스탠드, 무드등, 로봇청소기)
그간의 지름 이야기. (19) - 샤오미 물건들 (스탠드, 무드등, 로봇청소기)
2022.04.17(아무도 기억 못 하시겠지만) 재작년 여름 쯤에 로봇청소기 지름글을 몇 달째 묵혀뒀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근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1년이 넘도록 글을 안 쓰는 바람에, 기존 글을 다 지우고 다른 글로 대체했었다. 그렇게 샤오미 청소기 글을 영영 못쓰나 했는데... 이번에 이사를 끝내고 방에 이것저것 설치하는 과정에서 샤오미 무드등도 하나 새로 장만했다! 이전 방에서부터 사용했던 스탠드부터 시작하여 어느새 샤오미 제품만 4개씩이나..! (근데 보조배터리는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짤막하게 그간 장만했던 샤오미 제품들을 한데 모아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록 중국산이긴 하지만 워낙 저렴하다 보니 앞으로도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샤오미 제품을 찾을 듯하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Youtube> Nell - 인어의 별
<Youtube> Nell - 인어의 별
2022.04.14여전해 난, 아직도 난, 내 눈물로 바다를 만들어가고, 그렇게 난, 니가 떠난, 이 별에서 마지막 피를 흘리고.. 넬은 언제나 옳지만, 이 때의 넬은 특히 더 옳다. 그리고, 그 때의 감성에 온전히 빠지던 내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