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2022.10.30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착잡하기 그지없네요. 수없이 많은 젊은 생명이 사라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생명을 위해 힘써주신 경찰관 및 소방관, 그리고 응급처치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니콘 FM2 여든세번째 롤.
니콘 FM2 여든세번째 롤.
2022.10.28지난 연휴 목포 등지에서 사진을 재밌게 찍은 덕에, 서울에 복귀하고 나서도 카메라륻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최근에 복원된 궁궐담장길(율곡로 상부, 창경궁-창덕궁-종묘 사이)부터 광화문, 을지로, 세운상가까지.... 특히 세운상가 옥상정원은 니콘 FM2를 들인 이후로 처음 들어갔던 거라 더 의미가 있었다. 코시국 이후론 아래에서만 줄창 돌아다녀서 내심 아쉬웠는데(물론 좋은 사진은 많이 남겼지만 ㅋㅋ), 드디어...! 이번 10월 한 달간 거의 주말에 집에만 틀어박혀 칩거(...)하다시피 했는데, 오랜만에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다. 부디 여러분들께서도 즐거운 시간 되셨길 바라며, 글은 이만 줄이고 사진을 보러 가자. 사진은 아래에 있다. 1. 궁궐담장길 2. 광화문광장 일대 3. 을지..
어?
어?
2022.10.27이런 건 꼭 신경안쓰고 있을 때만 걸리더라...?🤣🤣 30만명 돌파했던 게 재작년 4월이었는데, 워낙 글을 뜸하게 올리다 보니 10만명 채우는 데 2년 반이란 시간이(....) 아무튼, 40만명 돌파했습니다! 다음이 언제일 진 이제 기약이 없네요 🥲
니콘 FM2 여든두번째 롤.
니콘 FM2 여든두번째 롤.
2022.10.10허허, 참 재밌다. 기껏 인스타에 양심선언(?)까지 다 했더니 한 롤 순식간에 다 채웠다. 괜시리 인스타에 한 양심선언이 민망해질 정도였으니. 그래도 햇살 좋고 빛깔 좋으니 셔터가 절로 눌리더라. 해남도 컬러로 찍었어야 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웠지. 그래도 맑은 날 여행사진은 못 참지! 글도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어영부영하다 3주나 지나버렸다(...). 이번 필름은 신안 압해도 주변 섬과 목포 시내 골목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생각한 대로 나온 사진도 있고, 기대만 못한 사진도 있고,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사진도 있는데, 어쨌건 오랜만에 재밌는 사진생활 했다. 날이 급격히 쌀쌀해진 오늘 여름 사진을 올리자니 좀 민망하긴 하지만, 아무쪼록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즐감하시길 바라며... 1. 신안, 자은도 어..
<Youtube> 페퍼톤스 - GIVE UP
<Youtube> 페퍼톤스 - GIVE UP
2022.10.04때로 까마득한 어둠이 수도 없이 쌓인 상처가 뜨지 않는 해처럼 끝나지 않는 밤처럼 목을 조르는 지독한 절망의 순간 그때 또다시 널 불러줄 마음속의 누군가 이제는 떠오르지 않는 아주 오래 돼버린 어떤 약속..
야구, 축구 직관 성적 모음.
야구, 축구 직관 성적 모음.
2022.10.03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지금까지의 직관 성적을 총정리했다(...) 총 77경기라니 많이 가긴 갔구나 ㅋㅋㅋ 1. 지난 주 야밤에 급 필 꽂혀서 메모장에 모으긴 했지만, 사실 예~전부터 한 번쯤 이렇게 정리하려고 맘먹었는데, 묵혀둔 숙제 하나 해치웠다. 속이 후련하구만. 2. 역시 난 축구 직관 승률이 좋음. 내가 간 경기에서 이긴다곤 장담 못해도 웬만해서 지진 않음. (그래서 9월 초 수원fc 직관 패배가 더 적응이 안됐음..) 3. 역시 수원 종합운동장 쪽에선 좋은 기억이 별로 없음. 위즈파크 승률 .333에 수엪 경기도 패배.. 항상 그 쪽만 가면 경기가 말림. 4. 근데 더 충격인 건, 고척 승률 2할대 실화인가... 승률 2할대라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데? 현넥키 상대전적도 3할대고. 5. ..
<Youtube> 검정치마 - Our Own Summer
<Youtube> 검정치마 - Our Own Summer
2022.10.03크.. 이번 앨범 전곡 다 좋다잉...
니콘 FM2 여든한번째 롤.
니콘 FM2 여든한번째 롤.
2022.09.25실로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지난 여름에 양심고백도 했지만, 그 이후로도 추석 연휴주간을 제외한 매 주말마다 자전거를 타다보니 카메라를 들고 나갈 일이 거의 없었다. 카메라에 먼지만 수북... 그나마 지난 광복절 연휴에 1박 2일로 여행 다녀오면서 컷을 어느정도 채울 수 있었지만, 내심 컬러필름이 생각나더라. 아래에 보면 알다시피 실제로 쓸만한 결과물도 얼마 없었고.. 이번 흑백필름을 담으며 한 가지 명확해진 게... 흑백 필름은 내가 찍고자 하는 게 명확할 때만 담아야겠다는 것이다. 예전엔 확실히 찍고싶은 게 있었기에 사진들이 맘에 들었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평이 좋았었는데, 이젠 그 때만큼은 찍기 힘드네. 한동안은 가벼운 마음으로 컬러필름 위주로 찍어야 할 듯. 비록 얼마 안되는 사진이지만 오랜만..
<Youtube> AVAION - Lies
<Youtube> AVAION - Lies
2022.08.16스트리밍 사이트를 애플 뮤직으로 바꾸고나서 플리 색깔이 완전 바뀌었음... 원래부터 일렉음악(라운지든, 하우스든, 로파이든...)을 찾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제한적이었는데 아무래도 애플뮤직이다 보니 일렉음악 듣기가 한결 수월하네 😌 이것말고도 더 있는데 차근차근 올려보는걸로.. 플리 근황. 작년이었음 상상도 못했...
<Youtube> Starsailor - Take a little time
<Youtube> Starsailor - Take a little time
2022.07.31최근에야 알게 된 스타세일러의 신보... ㅠ_ㅜ 좋구나 좋아..!
양심고백(?), 그리고 그간의 운동 이야기. (조금 길어요!)
양심고백(?), 그리고 그간의 운동 이야기. (조금 길어요!)
2022.07.25와, 이렇게 텍스트를 끄적이는 게 얼마만인지! 아무리 직장생활 중이라지만 이렇게까지 블로그랑 거리가 멀었던 적이 언제였던지... 심지어 요즘엔 필카도 잘 안 찍어서 정말 글이 안 올라왔다. 그러니... 이렇게 텍스트를 타이핑하는 것조차 어색하다. 매번 포스팅할 게 산더미같이 쌓였다고 투덜대지만 요즘엔 투덜대는 것조차 민망할 정도로 블로그를 안 했다. 왜냐면... 표면적인 이유야 지난달부터 리얼-라이프에서 맡은 일이 늘어나는 바람에 여유가 없어져서. 그리고 게을러져서. 근데, 지금껏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짬을 내어 필름 사진을 찍고 현상이 끝나는 대로 결과물을 올렸던 걸 보면 어딘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오히려 이전만큼 필름 사진에 흥미를 못 붙이고 있는 게 더 정확한 이유 되시겠다. 여..
니콘 FM2 여든번째 롤.
니콘 FM2 여든번째 롤.
2022.06.19와, 어느새 여든번째... 요즘 살짝 집돌이가 된데다 필름 구하기도 힘들고, 주말에도 다른 활동을 더 많이 하다보니 사진찍는 속도가 제법 느려졌다. 그래도 틈틈이 찍다보니 어느순간 필름 한 롤 다 채웠네... 필름 롤 갯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막상 100롤이 가까워지니 알량한 욕심(?)도 나고 그렇다. 꾸준히 찍어야지.. 이번 필름은 지난달에 팔레트사진관에서 구입한 영화용 필름. 그리고 필름의 절반 가량을 지난 6월 2일 브라질전에서 채웠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네 ㅠ_ㅠ 쓸 수 있는 사진이 몇 없어서 아숩다. 요즘 필름값 비싼데!! 그래도 염치불구하고 결과물을 올려본다. 모두 즐감하시길! 1. 상암월드컵경기장 (220602 국가대표 친선경기 브라질전) 2. 그 외 여기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