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130131 x 160207> 수원, 수원화성
<130131 x 160207> 수원, 수원화성
2016.02.083년 전에도, 어제도 모두 겨울이었다. 심지어 시간대도 비슷했음. 1. 처음 방문한 건 2013년 1월의 마지막 날이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사촌 형네 집 말곤 딱히 연이 없던 곳이었는데, 등잔 밑이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 내일로 여행하는 지방 친구들은 오히려 수원 구경하러 오는 친구들도 많은데 오히려 난 수원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상황. 그래서 가까운 수원에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그 때만 해도 수원 가려면 마음먹고 갔어야 했다. 같은 서울이라도 수원이랑은 거리가 있는 지역에 살았기 때문.. 좌익문 앞. 이 때 눈이 한바탕 퍼붓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거기다 화성행궁 구조상 볕 들기가 어려운 편. 그래서 땅이 질퍽했다. 봉수당. 문양. 어으.. 걸어다닐 때 고생했음. 장복문 지붕 아래...
<Youtube> Don Diablo & Matt Nash - Starlight (Could You Be Mine) (Otto Knows Remix)
<Youtube> Don Diablo & Matt Nash - Starlight (Could You Be Mine) (Otto Knows Remix)
2016.02.08이 노래 나온지도 벌써 2년 반이 되어가네.. 한 때 이 노래만 하루종일 들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다 :)
<Youtube> 루시드 폴 - 보이나요?
<Youtube> 루시드 폴 - 보이나요?
2016.02.08듣고 있으면 마냥 편안해진다. 요 노래는 가삿말도 참 애틋하고..
<130226 x 150811> 영주, 무섬마을
<130226 x 150811> 영주, 무섬마을
2016.02.0813년 2월에 가서 잔뜩 반해 15년 8월에 또 간 곳. 항상 오후에 방문했던 곳이다. 그나마 이 때가 배차간격이 2시간 정도로 적절하기 때문.. 1. 겨울의 무섬마을 처음 방문했던 건 2013년이었다. 아침에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본 다음 영주 시내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시간을 때운 다음 오후에 무섬마을로 넘어갔다. 그 전부터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사진을 보고 갔기에 나름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특히 겨울이라 사람이 없어 마을도 조용하고 돌아다니기에 딱 좋았다. 딱 하나, 카메라를 안 들고온 게 뼈저리게 쓰릴 뿐.... 무섬마을의 기와집들. 외나무다리. 아 카메라... 내 발(....) 늦겨울이라 차마 발 담그진 못함. 역시 여기도 나오면서 다음에 카메라 들고 다시 다시 오겠다는 생..
<160206> 서울, 남산
<160206> 서울, 남산
2016.02.08어제 경복궁에서 나와 종각역으로 가면서 어딜 가야하나 고민했었다. 그냥 집에 돌아가긴 아쉬웠으니.. 그렇게 돌아다니다 한 번도 안가본 청담동 가로수길이나 갈까 생각하여 3호선 열차를 탔다. 지하철에서 노선도를 보고 있는데, 문득 남산 팔각정이 끌렸다. 마침 열차도 동대입구를 지나가니 이참에 남산에 들르기로 결정.. 지하철에서 내려 장충단 공원을 슥 둘러본 후 남산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걸어 올라가도 상관없을 거리였지만, 이미 경복궁부터 종각, 안국역까지 걸어다녔던 터라 더 이상 걷기 귀찮더라(...) 거기다 날 풀렸다길래 오만하게(!!) 장갑 없이 나왔더니 손이.... 아무튼, 남산 순환버스를 타니 남산타워 정류장에 금방 도착하더라.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서울 전경부터 눈에 들어오더라. 버스정류장에..
여름, 겨울
여름, 겨울
2016.02.08아.. 아래 사진에 있는 차들 다 지우고 싶은데, 너무 크고 많다(......) 이건 내 능력 밖 ㅜ_ㅜ
변화.
변화.
2016.02.071. 사진 찍을 때 항상 최고화질로 세팅하고 찍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화질로 찍으면 나중에 아쉬울 일이 많기 때문. 문제는 티스토리에 사진을 올리면서부터 시작됐다. 티스토리에 사진 1장의 최대 용량이 10MB였던 것. 보통 사진 용량이 6~13인데 사진마다 확인하고 큰 녀석은 포토샵으로 용량을 줄여야한다. 그러다보니 본의아니게 포토샵이랑 친해지고 있다. 괜찮지만 뭔가 부족하다 싶은 사진은 RAW파일 열어서 보정한 다음 jpg파일 뽑아내는 것. 그러다 보니 묻혀있던 사진을 몇몇 살려냈다! 특히 지난 여름 관악산 사진들은 아직까지 카메라에 익숙해지기 전인데다 그늘진 환경이라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는데, 포스팅 하면서 몇 장 살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포토샵 실력이 느는 느낌. 다음에 오랜만에 포토..
<160206> 서울, 경복궁
<160206> 서울, 경복궁
2016.02.071. 가을의 경복궁 작년 가을에 다녀왔는데, 아픈 기억(?)이 있다. 궁궐 내부를 찍은 다음 실수로 감도 조절을 안한 것.. 그래서 경회루 사진부터 끝까지 모든 사진들이 자글자글하다(...) 그래도 이대로 썩히기는 아까워 몇 장만 올려보겠다. 근정전. 사람이 바글바글... 정 일품. 계속 정일품 사진만 찍은 거 보니 자리가 탐나나(...) 아무튼, 여기까진 아무 문제 없었다. 근정전 내부 사진. 내부가 어둡다 보니 감도를 높였는데, 문제는 찍은 다음에 감도 낮추는 걸 깜빡했다(...) 아래에 있는 사진들 모두 고감도(!!) 사진들이다. 늦은 오후시간대의 경회루. 나무 사이에 있는 정자. 향원정. 향원정에서 조금 더 돌아보다 나가는데, 카메라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확인하고선 좌절했지(...) 그래서 다음에..
<Fussball> Hertha Berlin : BVB (15/16 Bundesliga 20R)
<Fussball> Hertha Berlin : BVB (15/16 Bundesliga 20R)
2016.02.07헤르타 베를린 : 도르트문트 1. 스코어는 0:0이지만.. 경기력은 베를린이 앞섰다. 베를린 선수들이 준비해온 대로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도르트문트는 변변한 공격 한 번 못해보고 비겼다. 오히려 두 번의 실수 때메 우리팀이 질 뻔 했음. 베를린이 왜 이번시즌 3위를 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우리가 못했다기보다 베를린이 잘한 경기였다고 봄. 2. 카가와가.. 자꾸 생각나더라. 공격 쪽에서 여러모로 답답했음. 오늘은 로이스랑 귄도간이 복귀했는데도 지난 경기보다 더 안풀렸다. 근데 왜 자꾸 안나오지? 투헬감독 말에 따르면 경기를 뛸 만한 컨디션이 아니라던데 겨울에 얼마나 안좋았길래 경기조차 못 나올까. 전북이랑 친선경기 할 때 카가와가 후반에 나오길래 그..
바닥 사진.
바닥 사진.
2016.02.06바닥에 올리고 찍은 사진. 지난 여름, 청계천.
<Youtube> MC The Max - 아직 슬픈 사랑의 노래
<Youtube> MC The Max - 아직 슬픈 사랑의 노래
2016.02.06고딩~신입생 때까지 제일 좋아했고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노래.이수였을 때만 해도 좋아했건만, 買收 된 후 노래들은 찾지도 않음.. 근데도 MC The Max 3집은 워낙 명반이라 아직도 찾음. 젠장.
<150606 x 150715 x 151105> 서울, 관악산
<150606 x 150715 x 151105> 서울, 관악산
2016.02.06DSLR을 산 후로는 여름에 한 번 갔었고, 가을에 한 번 갔었던 곳이다. 물론 연주대까지 간 적은 없고, 관악산 호수 정도까지만. 그냥 간단하게 산책만 하는 정도. 왜냐면 등산에 딱히 취미가 없어서..정상에는 몇년 전에 딱 한번 갔었음 아무튼, 여기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굳이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맑은 공기 마시는 셈 치고 가볼만하다. 1. 여름의 관악산두 번 다녀왔는데, 두번 다 늦은 오후 시간대에 갔던 덕에 그림자가 짙었다... 그래도 보정 좀 해주니 낫네! 한 번에 모두 올리겠다. 도림천. 도림천 옆 숲길. 연주대 가는 초입의 연못. 연못의 오리들. 쾌속 물레방아!! 분명 여름이었는데... 연못에 비친 하늘. 꽃. 하늘 아래 나무. 2. 가을의 관악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내장산 단풍을 못 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