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Youtube> 이센스 - Back In Time
<Youtube> 이센스 - Back In Time
2016.06.20힙알못이지만, 이 분의 음악은 참.. 참 진솔하고 묵직하다. 괜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칭송받는 대마쟁이가 아닌 듯.
동네 마실. (9)
동네 마실. (9)
2016.06.19...는 이번에도 길냥이 사찰하기(!!) 요 최근동안 안 보이던 녀석이었는데, 그저께 쯤부터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꼬물이들과 함께 나타난 것. 지금은 목을 축이고 있는 녀석. 그러더니 갑자기 냥냥 거리면서 날 쳐다보며... 옆에 있던 차 밑으로 들어갔다. 별안간 자리잡고 눕더니.. 오오 그 꼬물이군.. !?!? 3마리였구나!? 아깽이들이 어미 품에 깊숙이 묻혀 열심히 젖을 먹기 시작했다. ...닝겐아 뭘 자꾸 보냥? 그냥 들어가긴 아쉬워서 또다시 동네를 돌기 시작. 또 다른 삼색냥이가 눈에 들어왔다. 눈 예쁘다 :) 사진은 여기까지고, 젖 물리는 영상으로 마무리하겠다.
<160601> 고창, 고창읍성
<160601> 고창, 고창읍성
2016.06.19군산에서 고창까지의 여정은 꽤 길었다. 군산 -> 김제 -> 부안 -> 줄포 -> 흥덕 -> 고창. 이럴거면 직통을 탔어야 했는데.. 다행히 하루동안의 피로가 알게모르게 쌓여있었던지라 자리에 앉자마자 잠이 쏟아졌다. 그래서, 부안터미널에 정차하기 전까진 아예 정신을 잃어 고속도로 위에서 잠결을 넘나들었다. 그러다 부안터미널에서 아래로 내려갈 땐 어렴풋이 작년이 떠오르다 또 꿈으로 빠져들고.. 그렇게 이동시간을 잠과 함께 보내다 이윽고 고창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이미 6시 반이 넘은 시간. 그런데 6월에 접어들어 날이 많이 길어진지라 해는 아직도 쌩쌩한 기색이었고, 이동하는 사이에 기운도 좀 보충되었기에 이대로 여행 첫 날을 마무리하긴 아쉬웠다. 마침 버스에서 고창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다 ..
오늘도.
오늘도.
2016.06.18밤자전거는 옳다! 크으..맛있구나! ps. 요거 절묘하네 ㅇ_ㅇ
<160601> 군산, 공원과 주요 근대화건물.
<160601> 군산, 공원과 주요 근대화건물.
2016.06.18이성당에서 배를 빵빵히 채우고 푹 쉰 나는 다시 밖으로 나와 진포해양테마공원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4년 전엔 공원과 박물관을 본 다음 이성당으로 내려왔었는데, 정확히 그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다. 원래 군산에 도착할 때만 해도 여긴 그냥 패스 할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많은데다 그냥 가면 또 아쉬울 것 같아 공원에 한번 더 가기로 결심했다. 이성당에서 공원까지 그리 멀지 않기도 하고... 진포해양테마공원 가는 길에 있던 군산근대건축관. 舊 조선은행 건물이다. 군산에서 일제시대 주요 기관들이 사용했던 근대식 건물들을 개·보수하여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더라. 4년 전에는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이 건물은 있는줄도 몰랐지만 그 사이에 작업이 거의 끝나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렇게 건..
<Blog> 티스토리가 또 이상하네.
<Blog> 티스토리가 또 이상하네.
2016.06.18그저께 부터 다른 블로그에 내가 남긴 댓글에 대한 답글 알림이 제대로 오지 않고 있다. 알림 보다가 뭔가 이상하다 싶어 이웃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이미 답글이 다 달린 상황. 티스토리가 또 무슨 업데이트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바꿀거면 미리 말 좀 해라. 갑자기 오류나서 사람 황당하게 만들지 말고 응?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몇 달째 이딴식의 일처리가 반복되네. 진짜 여기 뭐 이따위야!!!!
<151212> 철원 자전거여행 표지판.
<151212> 철원 자전거여행 표지판.
2016.06.17작년 연말에 자전거로 철원 여행지들을 한 번씩 들렀다. 역시 시간 순으로 모아봤다. 철원, 승일교 철원, 고석정 철원, 한여울길 + 직탕폭포 철원, 도피안사 철원, 노동당사 철원, 백마고지 + α 재밌게 보신 분들께선 해당 링크에 들어가셔서 공감이랑 댓글 남겨주셔요 :)
<Youtube> 가을방학 - 3 x 4
<Youtube> 가을방학 - 3 x 4
2016.06.17계피 목소리는 정말 매력적이다.
<Blog> 벌써..
<Blog> 벌써..
2016.06.16인스타그램 때문에, 그리고 공놀이 + 노래 이야기까지 함께 풀고팠던 연유로 조심스레 개설했던 이 공간. 그 때만 해도 그냥 소소하게 사진, 혹은 노래나 올리며 묻혀가는 공간이겠거니 생각했었다. 에이 그래도 여기에 글 많이 올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던 게 벌써 반 년 전이구나. 그래도 닫을 생각은 없었기에 오래갈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그 기간동안에 이렇게까지 글을 마구 양산(!!!!)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리고 이 미쳐 날뛰는(...)공간에 4만명이 넘는 분들께서 이 곳을 찾아주셨다.포럼 거품 빼면 35000명 좀 안되려나.. 지금까지 방문해주신, 그리고 앞으로도 방문해주실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욱 미쳐 날뛰어 많은 분들께 신선한 똘끼(!?)를 선사하겠다...
<160612> 서울, 한강대교 (해넘이)
<160612> 서울, 한강대교 (해넘이)
2016.06.16요 며칠전에 한강대교 위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었는데, 그 날 찍은 사진도 몇 있어 이번 기회에 풀어보도록 하겠다. 지난번에 올렸던 사진. 노을 아래 한강철교. 함께 와봐요..! 시간의 흐름. 그리고 해질녘 빛망울.
<160601> 군산, 한일옥 + 이성당 (점심시간)
<160601> 군산, 한일옥 + 이성당 (점심시간)
2016.06.161. 한일옥. 해망굴에서 비린내를 맡은 뒤로(...) 이젠 밥시간이 필요하단 걸 직감했다. 난 본능에 충실하여 먹을 곳을 찾아봤다. 그래서 원래 점심을 먹으려던 복성루를 찾아봤는데, 여기서 멀다(...) 그냥 포기하고, 아까 초원사진관 앞에 있던 한일옥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군산여행 검색하면서 종종 보이던 이름이라 나름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그렇게 해망굴에서 다시 초원사진관 쪽으로 걸어왔다. 한일옥은 초원사진관 바로 앞에 있어 여행다니다 들리기 딱 좋을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렇게 식당으로 들어가 뭘 시킬지 고민하다 옆에 다른 분들이 대부분 드시던 무국을 주문했다. 무국과 밑반찬들. 음... 일단 소감.. 무난하다, 정말 무난하다! 무국 답게 깔끔하다. 전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음. 하지만, 가격은 ..
<160601> 군산, 초원사진관 + 해망굴
<160601> 군산, 초원사진관 + 해망굴
2016.06.15히로쓰가옥에 나온 다음 목적지는 초원사진관이었다. 여긴 작년 말? 올해 초? 인스타그램을 하다 알게 된 곳으로, 4년전만 하더라도 이런 게 있는줄도 전혀 몰랐던(...) 곳이었다. 이런 곳을 몰랐다니..!!! 그래서, 언젠가 군산에 다시 간다면 꼭 한번 가기로 마음먹었던 곳이었다. 마침 여길 담은 여러 인스타그램 사진들도 하나같이 예쁘길래 잔뜩 기대하며 걸어갔다. 비록 뙤약볕 아래 허기찬 몸을 이끌었던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오로지 그 머릿속의 이미지 하나만 되뇌이고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골목을 살짝 헤맸지만, 어차피 그 길이 그길이라 큰 문제없이 갈 수 있었다. 그렇게 초원사진관 근처에 도착했는데..!! .... 기대가 너무 컸나..? 사진으로 본 게 다구나 정말(...) 그래도 이왕 온 거 안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