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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180901> Würzburg -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알테마인교 주변 (Festung Marienberg und Alte Mainbrücke)

  • 2026.01.24 17:05
  • Overseas/2018 - Deutscheland (über 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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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에서 요새까지

 

  뷔르츠부르크 중앙역에 후다닥 내리자마자 물품보관함을 찾아 배낭을 넣어두고, 요새로 가는 교통편부터 찾아봤다. 아직까지 몸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온 게 아니라 되도록이면 체력을 아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선표를 봐도 이해가 안되는 걸 어쩌나... 어쩔 수 없이 그냥 오는대로 탔고, 시내에서 정차했다. 알고보니 거기가 시청 주변이었고,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요새 시작이더라. 

  

대략 역에 있던 관광지도였던 듯...?

 

  알테마인교를 건너 요새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일단 요새 이야기를 먼저 한 후, 알테마인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하겠다.

 

 

2. 마리앤베르크 요새

 

저 멀리 보였던 요새.

 

  강 건너편에서 보이는 요새 전경만 봐선 꽤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이었다. 그리고 내부에서 웬만한 생활이 가능해야 하는 요새 본연의 특성 덕에, 언덕 위에 생각보다 많은 건물들이 있었다. 올라가는 길 그 건물과 구름 섞인 푸른 하늘 보는 맛으로 갔다. 아래에 요새 구석구석 담은 사진들 한데 모아봤다. 

 

요새 입구.

 

뒤로 돌아도면 시가지 전경이 보인다. 예술이다 예술.

 

요새 여기저기. 중간에 공사하는 부분이 있어 살짝 아쉽긴 했다.

 

캬, 하늘은 그저 예술...!

 

  그렇게 건물을 보고, 건물 뒤편의 전망대에 갔는데...

 

와우...!! 아싸!! 크으!!!!! 이거다!! (이 사진, 이제서야 다시 쓰네요!?)

 

  탁 트인거 보소! 하늘도 재밌고, 산은 푸르고, 강도 푸르고, 그 사이의 시가지는 아기자기하고, 이 모든 게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웠다!! 이야, 여기까지 올라온 보람이 있구나! 딱 이 순간, '여기 오길 잘했다!' 싶더라! 이 맛에 급여행 하지!! 이번 여행의 마무리로서 더할나위 없이 최고의 선택이었다!

 

  이 때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카메라에 마구 담았다. 위에 올린 파노라마 사진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고자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생각해보면 첫 일정이었던 하이델베르크와 수미쌍관을 이루는(?) 전경 파티였다! 아니, 순전히 전경만 따지면 여기가 더 대박인 듯. 당장 여기 다녀온 지 7.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여행기를 쓰고있는데 위에 올린 파노라마 사진은 이미 여행 다녀오자마자 만들었으니까.🤭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을테다.

 

그리고 전망대 뒤엔 화단도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관심을 안가져줘서 그렇지..)

 

  뷔르츠부르크 전경을 한껏 즐기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2. 알테마인교

 

  처음에 요새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널 때, "와" 가 절로 나왔다. 마인츠 강의 전경에 감탄해서 "와!!", 요새로 가는 인파들에 놀라 "와..". 사람이 왤케 많아!?!? 여기가 뷔르츠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인 걸 감안해도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린 거 같은데..?

 

화이트 와인가게!

 

이렇게 잔술로 하나씩 팔더라. 우리돈으로 5천원인가 했음.

 

  나중에 내려와서 다시 보니, 시내 측 다리 입구에서 화이트와인 잔술을 파는데, 가격도 저렴한데다 뷔르츠부르크 특산품이라 유명한 거였더라. 다들 와인 한 잔 하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거였음.. 당시만 해도 와인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터라 그냥 지나칠까 하다 이것도 추억이겠거니 하며 줄 서서 한 잔 샀다. 그리고..

 

캬,,!! 하늘을 안주삼아!

 

 

  다리 위에서 마인강을 바라보며 한 모금 마시는데, 청량하고 맛있다! 대박이었다. 어제까지 감기때메 고생하던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잘 넘어가더라. 화이트와인 맛있구나...!? 와인을 맛있게 마신 게 처음이었다.

 

  한모금씩 마시며 강을 바라보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여행 마무리가 있을까 싶었다. 카메라에도 손이 자꾸 가고...? 그렇게 그 순간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와인 한 잔 마신 다음 시내로 돌아갔다. 그럼 오며가며(?) 담았던 알테마인교 및 마인강 풍경 사진들과 함께 글을 마무리하겠다.

 

캬, 날씨 좋다..

 

사람 으악..ㅋㅋ

 

 

마인강을 두고 치얼스,,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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