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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가본 곳.
여태까지 가본 곳.
2016.01.19여태까지 혼자 혹은 가족, 친구끼리 다녀왔던 곳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있다. 13년도 여름부터 체크 시작했으니 2년 반 정도 됐네. 뭐 하나 특출난 거 없는 보통사람이지만, 싸돌아다니는 거 하나는 나름 자신있다. 군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밖에 나갈 줄 모르던 집돌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숨겨진 역마살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뭐 보시다시피(...) 아직 포스팅할 거 많이 남았다. 산더미같이 쌓여있다. 지난달부터 이번달에 걸쳐 철원이랑 삼척-울진-영덕을 채운 덕에 허전한 곳이 많이 사라졌다. 이정도면 나름 고르게 갔다온 듯. 이제 충북이랑 충남 태안 쪽, 그리고 전남 도서지역만 다녀온다면 남한 지방은 얼추 다 채우는 셈이 되겠다. 아 참고로, 제주도랑 완도는 분명 수학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어디어디..
공유기 님이 먼 길 떠나셨습니다.
공유기 님이 먼 길 떠나셨습니다.
2016.01.17여행 다녀와서 놋북 켜고 인터넷 좀 하려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된단다. 짜증이 솟구쳐서 뭔가 하고 봤더니 공유기 전원이 안 켜졌다. 분명 난 플러그 다 꽂았는데.. 전원 선이 잘못된 건가 싶어 다른 선으로 다시 꽂아봤더니 다시 작동한다! 선이 문제였구나 생각하며 안심하고 다시 인터넷을 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끊긴다 ㅠ_ㅠ 그래서 선을 뺐다 다시 꽂았더니 또 된다.. 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렇게라도 버텨야겠다 생각하고 공유기에 대한 걱정을 접었다. 그렇게 어젯 밤까지 이틀동안 전원이 나가면 선을 다시 꽂는 방식으로 버텨왔는데.. 어젯밤 여행기 마무리하고 웹툰 보려는데 또 끊기길래 의심없이 다시 뺐다 꽂았다. 근데 이젠 아예 안켜진다(...) 안그래도 컴퓨터나 인터넷이 안되면 혈압 팍팍 올라가는..
뿌듯하다.
뿌듯하다.
2016.01.11왼쪽이 작년 여름, 오른쪽이 어제. 몸무게 변화는 58.5 -> 66. 작년 8월 마지막주부터 헬스 시작해서 11월 중순에 66.7까지 찌웠다가 그 후부턴 계속 65~66.5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보충제(게이너)를 먹으며 한 것이지만, 눈에 띄게 성과가 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앞으로 계속 운동해서 근육량을 늘리는 데 집중해야겠다.
<Goods> 스킨
<Goods> 스킨
2016.01.09내 블로그 유입키워드를 보니 스킨이 1등이네. 요즘 글이랑 댓글에 스킨 타령을 했더니 그런 모양이다. 근데 정작 검색창에 스킨 입력하신 분들이 원한 결과는 아닐 것 같은데..? 보통 티스토리나 네이버 등 블로그 스킨은 '티스토리 스킨' 등의 검색어로 찾는 게 더 편하니까. 아마 스킨 검색하신 분들은 얼굴에 바르는 스킨을 검색하신 게 아닐까! 아마 그 분들께서 스킨 이야기를 검색하여 들어오셨으면 좀 난감하셨을지도.. 그래서 토막글이라는 카테고리에 맞게 스킨 이야기를 해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스킨 대신 토너 씁니다~_~ 스킨은 거의 기본 향이 있더라. 근데 내가 향이 강한 기초화장품을 정말 싫어한다. 스킨 바르고 시간이 지나면 그 향이랑 제 개기름이랑 섞여서 정말 지독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러면 ..
<Blog>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Blog>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2015.12.16먼저, 인스타그램을 쓰다 보니 여러 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는 게 팔로워가 늘어갈 수록 부담스러워졌어요. 프로필 페이지에 수시로 도배한다고 미리 알려뒀지만 그럼에도 도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껜 죄송하니까요. 그래서 여러 장의 사진을 한 번에 올릴 공간이 필요했어요. 한 장씩만 올리고 싶을 땐 한장만, 여행 한번 갔다왔을 땐 한 번에 여러 장씩. 아마 블로그를 쓰는 게 익숙해지면 인스타그램에 사진 폭탄을 날릴 일은 줄어들겠죠? 게다가 DSLR로 찍은 사진들을 스마트폰의 조막만한 액정으로만 보여주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사진은 정말 괜찮은 건데 작은 화면으로 보니 묻히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와 연결된 이야긴데, 인스타 필터로 보정하면 인스타그램에서야 별 차이 없겠지만 실제 사진과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