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bs
의식의 흐름.
의식의 흐름.
2016.08.211. 8월 들어. 매 주말마다 지인을 만나고 있다. 첫 주엔 지금까지 항상 봐왔던 친구부터 보고, 그 다음엔 자주 지나치며 보기만 했던 친구를 보고, 이번 주엔 근 1년간 못 봤던 지인까지. 그럼에도, 봐야 할 지인이 한둘이 아니다.그렇다고 여러명을 한 데 묶어 우르르 만나긴 싫고그렇게 만나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한명 한명 차근차근 만나도록 합시다.. 2. 그 와중에. 지난주와 이번주 남는 시간엔 오랜만에 삼각대 들고 왔다갔다했다.예전부터 찍고팠던 반포대교 분수 사진이랑 최근에 알게 된 방화대교 전경. 비록 내 몸이 육수로 뒤덮였지만(...) 나름 생산적인 육수였다미친놈아. 3. 지금 현재. 제주도 사진 말고도 사진이 여럿 남아있다.바로 위에서 말한 야경사진 뿐만 아니라 야구장도 두 번 갔었고한번은 ..
연휴의 마지막은.
연휴의 마지막은.
2016.08.15카페에서 블로그질! 오랜만에 포스팅 열일중(....) 오늘 끝까지 달리면 여행 첫째날 포스팅은 다 끝나지 않겠느냐... 마, 그렇심더. 그나저나, 이렇게 여유롭게 카페에서 노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으네잉...
또 근황.
또 근황.
2016.08.131. 원래 내일...이 아니라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대구랑 포항에 가서 라팍 - 스틸야드 직관이나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다(....) 내가 피로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다니 하늘이 뒤집어질 일이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이번 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집 근처 도서관에서 자커나 홀짝이며 알짱대야겠다. 2. 원래 다다음주에 이사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엔 하루종일 방 보러 돌아다녔었고. 하지만, 이 더운 날씨에 굳이 그렇게 유난을 떨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방도 다들 썩 마땅찮았고.. 게다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왔다갔다 하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 그래서, 좀 더 길게 바라보기로 결심했다. 날 좀 선선해지면 그 때부터 움직여야지. 3. 원래 이사 계획때문에..
몇 달마다 올리는 꾸준글.
몇 달마다 올리는 꾸준글.
2016.08.07드디어 제주도까지 체크했다..!! But, I'm still hungry!
근황.
근황.
2016.08.061. 씁쓸.. 주부검색어 순위 1위가 이혼이라니.. 웃프다 ㅜ 2. 몇 달 만에. 핸드폰 배경을 바꿨다. 요즘 폰에 사진을 당최 넣질 않아서 바꿀 틈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하나 옮겼다! 시원시원하니좋구만 ~_~ 3. 주말인데 아침부터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중. 빨리 해결됐으면..!!
이대 - 소녀방앗간
이대 - 소녀방앗간
2016.08.02그저께 저녁, 이것저것 살 게 있어 다른곳을 둘러 본 다음 이대로 향하고 있었다. 근데 이 때 이미 7시 반이 넘어가던 시점이었던지라 버스 안에서 허기가 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대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려는 찰나, 평소에 이대에 자주 방문하시는 밓 모님이 생각났다. 그래, 한 번 찾아보자.. 그렇게 찾아보다 보니 어느새 신촌을 지나 이대에 도착했고, 더 이상 움직이기 싫고 당장 여기서 먹고싶었다. 마침 최근에 소녀방앗간에 다녀오신 후기가 기억났다. 읽어보니 평이 괜찮다. 밓쿠티님께서 괜찮다고 하시니 뭔가 묵직한 믿음이 생겼다(....!?). 그래, 가자! 비록 양이 적댔지만, 정 양이 적으면 까짓거 집에 가서 야식 먹으면 되지^^! 외관 사진을 안 남겨뒀지만, 탑10 맞은편에 있는 구석진 골목..
나른한 오후으 근황.
나른한 오후으 근황.
2016.07.311. 역시 서울 ...에 있는 게 피서다. 좀 더 습한 것 빼면 서울이 그나마 돌아다닐 만 하다. 적어도 이 동네는 지열이 심하진 않으니... 2. 어제 사진들 ...을 옮겨놓긴 했는데, 정말 옮기기만 했다. 아직 내가 찍은 사진조차 안 봤음. 일단 한 번 보기라도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그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리기까지.. 정말.. 오래 걸리겠다..하하.. 3 부모님 집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께서 내 얼굴을 보자마자 많이 야위었다고 걱정하셨다. 아무래도 제주도에 있었던 3일동안 (비록 얼굴엔 썬크림 발랐어도)어느 정도 탔고, 땀에 절어 머리가 지멋대로 뻗쳐나가다 보니 얼굴이 말라보였나보다. 그래서, 몸무게 변화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 말씀드렸다. 하지만 아니라고 해도 자꾸 걱정하시길래, 그냥 어머..
근황.
근황.
2016.07.291. 최고의 피서지는 서울(!?). 하아...대프리카.... 안그래도 오늘 자는 와중에 더위때메 깼는데부모님 집에선 에어컨을 잘 안 틀어서.. 아니나다를까, 오늘 하루종일 더위때메 미치는 줄 알았다. 오전에 잠깐 볼 일이 있어 나갔다오고선 뻗ㅋ음ㅋ 오후에도 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바로 돌아왔다. 그러고선 오후시간 내내 좀비처럼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서울은 이 정도로 덥진 않았는데(...) 그 덕에, 오늘은 반강제적으로 집돌이가 되었다. 도저히 나가기 싫더라(...) 원래같았음 몸이 근질했겠지만, 오늘은 근질거릴 힘조차(...) 2. 오랜만에 티비! 집에 널브러져있는 동안 티비를 열심히 봤다. 사실 헬스장 아니면 티비를 원체 안보는지라, 집에 왔을 때 다시보기 이용해서 재밌어보이는 거 본다. 오..
현직 한반도입니다.
현직 한반도입니다.
2016.07.28 불과 2시간 전만 해도 섬이었는데, 어느새 반도의 열찻간입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후다닥 달려와 표 사서 자리잡았네요. 처음에 공항 갈 때만 해도 버스터미널까지 어느세월에 가나, 심야로 가야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경전철이 참 쏠쏠하네요. 게다가 열차도 마침맞게, 그것도 이 역에 서는 마지막 열차가 들어오고..! 그렇게 현재 Kid A 앨범 전곡을 들으며 시공간을 넘나들고 있... 진 못하고, 애기들 목소리때메 정신이 산만하네요. 일단 노트북을 들고간 게 아니라 당장 글이 올라오진 않을거구요, 다음 주부턴 오전 오후엔 시간이 전혀 안 나기 때문에.. 제주 포스팅은 저어어어어어어엉말 길게길게 올라올 듯합니다.ㅎㅎ 그래도 올라올 때마다 재밌게 봐주신다면 그저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전 조금이라도 고막의..
며칠간 블로그 쉽니다.
며칠간 블로그 쉽니다.
2016.07.26 현직 김포공항 탑승구 앞입니다. 뭐, 갑자기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만. 전 이제 눈 좀 붙였다가 어딜 가야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모든 게 급 이뤄진거라 아직 계획도 없거든요. 그럼 정말 이만... 근근이 들어와서 댓글 남길게요 :)
나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
나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
2016.07.26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글만으로 모든 걸 파악하다 보면 이런저런 오해아닌 오해(?)가 쌓이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오늘은 지금까지 그렇게 보여왔던 오해들에 대해 글을 써보겠다. 1. 이과 출신이다. 블로그에 여러 IT 기기 이야기를 종종그리고 허접하게 했더니 가끔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수학 가 맞고 반강제적으로 문과를 택했으며, 그 이후에 1학년이 끝나기 전 모의고사에서 물리 12문제 중 3문제 맞추는 위엄을 뿜어냈다. 그래도 문과 수학은 답지만 달달 외워도 2등급 나오더라 :) 물론 기계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고 중학교 때 정보처리기능사도 땄었지만, 그런 건 수학 좀 못해도 다 할 수 있다.너무 못하면 안되지만.. 아무튼 ㅃㅂㅋㅌ 문과 출신이다.정확한 과는 비밀...인데, 아마 ..
강렬한 영상들.
강렬한 영상들.
2016.07.13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