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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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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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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2> 속초, 설악산 (권금성 + 신흥사)

<131122> 속초, 설악산 (권금성 + 신흥사)

2016.07.11
고성에서 속초로 와서 청초호 주변 찜질방애서 1박하고, 다음날이 되었다. 속초는.. 오로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갔다. 속초 관광지들 중에서 유일하게 못 가본 곳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번엔 이튿날에도 날씨가 정말 쾌청했다!! 요거시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본 풍경들. 외로이 솟은 소나무 한 그루. 크으.. 역시 웅장하구나! 보다시피 상당히 높고 험준하다. 그렇게 권금성 바위절벽 정상까지 올라갔다. 바위 주변으로 수백미터 차이나는 산 골짜기들이 있어 올라가는 내내 온 몸이 쫄깃쫄깃했지만순화시켰음, 그래도 그 바위절벽 위에서 바라본 설악산과 속초 전경, 그리고 동해바다는 정말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했다!! 크으..! 거기서만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저 아래에 속초가 한 눈에 들어온다. 울산바위..
<120830> 태백, 추전역

<120830> 태백, 추전역

2016.07.03
첫 차타고 바람의 언덕에 갔다온 다음 황지연못까지 갔다왔건만, 태백역 시간표를 보니 청량리로 가는 다음 열차까지는 대략 3시간 가까이 남아있었다(...) 아무리 비가 온다지만 태백역에서 3시간이나 죽치고 앉아있을 순 없었다. 정말 뭐라도 하고싶었다. 그래서 갈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추전역이 눈에 띄었다. 택시를 타고 가면 바로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택시비도 얼마 들지 않는 곳이었다. 그래서 재빨리 추전역에 다녀오기로 결심했다. 그 때만해도 비가 그렇게 심하게 내리진 않았었으니.. 태백역에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추전역 근처에 가니 어느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다. 택시기사 아저씨도 여기서 위로 올라가는 건 무리라고 말씀하셔서(...) 그냥 언덕 아래에서 하차했다. 그러고는 물폭탄이 떨어지는 ..
<120830 x 150814> 태백, 황지연못

<120830 x 150814> 태백, 황지연못

2016.07.03
1. 120830 - 흐린 날의 황지연못 아침에 황급히 바람의 언덕에서 내려온 다음, 바로 황지연못으로 갔다. 태백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태백 지리를 잘 몰랐던 덕에 같은 거리도 멀어보여 그냥 버스를 타고 갔던걸로 기억한다. 그마저도 처음엔 길을 못 찾았다(....) 대로변만 서성이다 문득 골목 안으로 들어갔는데, 딱 나타난 황지연못!! 알고보니 내가 대로변에서 그냥 지나쳤더라(.....) 아무튼, 잠깐 보고 나왔다. 비가 쏟아질 것 같았기에.. 비석. 연못 빛깔이 정말 독특하다! 신비롭다. 동전 넣는 곳이라 한다.성공했다 헤헤 다리. 2. 150814 - 갠 날의 황지연못 그리고 작년 여름, 황지연못에 한번 더 갔다. 태백 바람의 언덕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태백역에 내렸을 때의 날씨..
<120829> 안동, 도산서원

<120829> 안동, 도산서원

2016.07.02
2012년 내일로의 두번째 일정. 사실 12년 내일로여행 때 안동을 방문했던 궁극적인 이유였다. 3년전엔 하회마을에 갔으니 이번엔 도산서원 차례였던 것. 월영교와 신세동 벽화마을을 구경한 다음, 도산서원행 버스에 올라탔다. 그렇게 쭈~~~욱 가서 도산서원에 도착. 아무래도 도산서원이 안동 시내에서 한참 올라가야하다 보니 버스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리더라. 도산서원 가는 길. 아마 이 길이 운영대였던 걸로.. 도산서원 앞엔 낙동강이 흐르는데, 강 건너편엔 시사단. 도산서원 전경. 정말 구석에 아담하게(?) 위치하고 있었다. 눈으로만 봐도 고요한... 무슨 나무였더라... ...다른분들 사진 보면 여기 정말 예쁘던데, 포스팅하며 사진을 다시보니 한숨만(....) 도산서당. 참고로, 도산서당은 이황이 직접 지은..
<131121> 인제, 백담사

<131121> 인제, 백담사

2016.07.02
한창 장맛비가 쏟아지는 여름에 문득 시원했던사실 추웠던 3년 전 늦가을이 떠올랐다. 사실 여태껏 여행다니면서 가장 많이 갔던 곳이 강원도 영동지방인데, 정작 삼척을 제외하면 블로그에 올린 적이 거의 없기에사실 삼척도 울진 가는길에 잠시 들린 곳이라 강원도여행을 따로 포스팅한 적은 없다고 봐야.. 이참에 포스팅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강원도 영동지방바닷가에는 잠시 들린 것까지 포함해서 총 6번 다녀왔는데, 올 초에 거쳐간 삼척 장호항과 당일치기로 잠깐 들렸던 강릉 안목항을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고성 - 속초 1박2일 여행을 한 번 올려보기로 하자. 그 땐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멘탈이 너덜너덜했던(...) 때였다. 그래서 13년도 7월에 남해안여행을 끝내주게 다녀온 후로 9월엔 태백과 동해를 보고, 그..
<160602> 고창, 청보리밭

<160602> 고창, 청보리밭

2016.06.25
고창터미널에서 청보리밭 입구까진 약 45분 정도가 걸렸다. 이곳저곳 정류장이 있다 보니 주변을 빙 둘러갔기 때문. 작년엔 그나마 같이 버스탔던 사람이 있어 별 걱정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정말 나혼자 청보리밭에 가는 바람에 버스타고 가는 내내 조마조마했다. 내가 지금 제대로 가고있는 거 맞나... 그러다 기사아저씨께서 여기서 내려야한다고 친절히 알려주셔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아, 1년만이구나..!! 그래, 여기를 따라 들어가면 청보리밭이 나왔지!! 하지만 여전히 걱정됐다. 밭 상태가 과연 괜찮을까..? 일단 버스정류장 주변은 나쁘지 않은 상태였다. 오우...!! 작년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다! 보리밭으로 인부들께서 작업하러 가시는 것 같았다. 혹시 수확중이신가...? 조금 더 들어가보니..
<160619> 서울, 한강대교 (해넘이 재도전)

<160619> 서울, 한강대교 (해넘이 재도전)

2016.06.20
결국 어제, 다시 갔다왔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덮치기 전에 맑은 해질녘 사진을 몇 장 남기고팠다. 도착하니 이미 해가 건물 저편으로 넘어가는 중이었다. 여명만 남은 지금. 그래, 바로 지금. 빛망울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지금. 소중한 지금. 문구 사진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다시 다리를 건너오다 다른 분이 난간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있는 걸 봤다. 아, 궤적사진은 이렇게 찍으면 되는구나....!!! 일단 설치하고 한 장 찍어봤다. 오호 .. 본격적으로 매직아워의 궤적사진을 담기 시작했다. 궤적사진에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여명마저 사라지며 점점 더 어두워지는구나... 그래도 매직아워의 위엄은 엄청났다. 이제 궤적사진까지 담은데다 삼각대 노하우...라기도 민망할 정도로 내가 바보였음.도 터득했으니..
<150501 - 150502> 변산반도x고창여행 표지판.

<150501 - 150502> 변산반도x고창여행 표지판.

2016.06.20
작년 봄, 황금연휴에 부안과 고창 지방을 한번씩 둘러보고 왔다. 부안, 정확히 변산반도는 예전부터 한 번 가고싶었던 곳이며, 고창은 선운사 덕분에 궁금해진 곳이었다. 처음엔 부안에 대한 기대가 더 컸지만, 나중엔... 이번에도 역시 시간 순으로 정렬하였다. 부안, 내소사 부안, 채석강 고창, 선운사 고창, 청보리밭 재밌게 보신 분들께선 해당 링크에 들어가셔서 공감이랑 댓글 남겨주셔요 :)
동네 마실. (9)

동네 마실. (9)

2016.06.19
...는 이번에도 길냥이 사찰하기(!!) 요 최근동안 안 보이던 녀석이었는데, 그저께 쯤부터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꼬물이들과 함께 나타난 것. 지금은 목을 축이고 있는 녀석. 그러더니 갑자기 냥냥 거리면서 날 쳐다보며... 옆에 있던 차 밑으로 들어갔다. 별안간 자리잡고 눕더니.. 오오 그 꼬물이군.. !?!? 3마리였구나!? 아깽이들이 어미 품에 깊숙이 묻혀 열심히 젖을 먹기 시작했다. ...닝겐아 뭘 자꾸 보냥? 그냥 들어가긴 아쉬워서 또다시 동네를 돌기 시작. 또 다른 삼색냥이가 눈에 들어왔다. 눈 예쁘다 :) 사진은 여기까지고, 젖 물리는 영상으로 마무리하겠다.
<160601> 고창, 고창읍성

<160601> 고창, 고창읍성

2016.06.19
군산에서 고창까지의 여정은 꽤 길었다. 군산 -> 김제 -> 부안 -> 줄포 -> 흥덕 -> 고창. 이럴거면 직통을 탔어야 했는데.. 다행히 하루동안의 피로가 알게모르게 쌓여있었던지라 자리에 앉자마자 잠이 쏟아졌다. 그래서, 부안터미널에 정차하기 전까진 아예 정신을 잃어 고속도로 위에서 잠결을 넘나들었다. 그러다 부안터미널에서 아래로 내려갈 땐 어렴풋이 작년이 떠오르다 또 꿈으로 빠져들고.. 그렇게 이동시간을 잠과 함께 보내다 이윽고 고창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이미 6시 반이 넘은 시간. 그런데 6월에 접어들어 날이 많이 길어진지라 해는 아직도 쌩쌩한 기색이었고, 이동하는 사이에 기운도 좀 보충되었기에 이대로 여행 첫 날을 마무리하긴 아쉬웠다. 마침 버스에서 고창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다 ..
<160601> 군산, 공원과 주요 근대화건물.

<160601> 군산, 공원과 주요 근대화건물.

2016.06.18
이성당에서 배를 빵빵히 채우고 푹 쉰 나는 다시 밖으로 나와 진포해양테마공원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4년 전엔 공원과 박물관을 본 다음 이성당으로 내려왔었는데, 정확히 그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다. 원래 군산에 도착할 때만 해도 여긴 그냥 패스 할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많은데다 그냥 가면 또 아쉬울 것 같아 공원에 한번 더 가기로 결심했다. 이성당에서 공원까지 그리 멀지 않기도 하고... 진포해양테마공원 가는 길에 있던 군산근대건축관. 舊 조선은행 건물이다. 군산에서 일제시대 주요 기관들이 사용했던 근대식 건물들을 개·보수하여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더라. 4년 전에는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이 건물은 있는줄도 몰랐지만 그 사이에 작업이 거의 끝나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렇게 건..
<151212> 철원 자전거여행 표지판.

<151212> 철원 자전거여행 표지판.

2016.06.17
작년 연말에 자전거로 철원 여행지들을 한 번씩 들렀다. 역시 시간 순으로 모아봤다. 철원, 승일교 철원, 고석정 철원, 한여울길 + 직탕폭포 철원, 도피안사 철원, 노동당사 철원, 백마고지 + α 재밌게 보신 분들께선 해당 링크에 들어가셔서 공감이랑 댓글 남겨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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