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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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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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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모음. (풍경) (길어요.)

동영상 모음. (풍경) (길어요.)

2016.02.13
처음으로 찍은 동영상. 2013년 새 해 축포였다. 청계천 하류에서 자전거 타며 찍은 영상. 도심에서 햇살 아래 빛나는 갈대가 인상적이다. 재작년 겨울, 눈오던 날 어떤 골목에서. 발자국조차 없는 거리에서 오로지 빗자루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고요함이 마음에 들어 촬영. 작년 여름, 영주 무섬마을에서. 맑고 고운 내성천에 발을 담궈 더위를 피하였다. 정말 시원하더라 :) 여름 내내 버켄스탁 신느라 줄무늬가 된 내 발은 덤.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소(바람의 언덕) 입구에서. 구름이 흘러간다... 배추밭에서 햇볕 잔뜩 받으며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먹구름이 몰려왔다. 뿌옇게 흘러가는 것들 모두 구름. 태백 바람의 언덕은 정말 기적의 타이밍에 다녀왔다. 올 1월, 삼척 장호항. 바다가 이렇게 맑은 건 처음 봤다..
낮과 밤.

낮과 밤.

2016.02.04
딱히 꽃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꽃을 못본 지 오래됐구나.
그냥 재미없고 흔해빠진 이야기.

그냥 재미없고 흔해빠진 이야기.

2016.02.02
어떤 평범한 일요일, 한창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 - 독서실 - 집을 반복하던 날이었다. 마침 아버지께서도 서울로 파견오셔서 같이 살던 때였다. 그 날도 여느 주말과 마찬가지로 늦잠 자고 일어나 천천히 아버지와 함께 아점 한 끼 하러갔다. 평소와 같이 밥먹고 다시 방에 돌아왔는데, 대뜸 아버지께서 한 마디 하셨다. - 니 내한테 뭐 숨기는 거 없나?- 없는데요?- 맞나.. - 네.. 왜요?-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시며) 아침에 내가 이걸 주섰거든.. '...... ㅅㅂ' 그건 내 담배였다. 당시 난 흡연자였다. 대학생이 된 이래로 쭈욱 떨어져 살았으니 내가 조금만 노력해도 티가 나진 않았다. 그때까지 실제로 안 들켰고.. 물론 아버지께서 흡연자셨던 덕에 우리 가족이 모두 담배냄새에 상대적으로 둔감했던 ..
<151130> 서울, 안양천+한강 해질녘

<151130> 서울, 안양천+한강 해질녘

2016.01.30
지난 달, 철원 여행에 가기 전 자전거에 DSLR 넣고 예행연습(?) 겸 집에서 안양천을 거쳐 성산대교까지 왕복으로 다녀왔었다. 원래 1달에 1번 정도로 자주 타는 코스였지만, 당시 급격히 몸무게가 불어서 그런지 자전거를 타도 집에서 3Km를 못 벗어날 정도로 힘들어했었고,원래 쉬지도 않고 한번에 가는 거리였는데... 철원에서도 DSLR을 들고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었기에 자전거를 타기 전에 DSLR가방을 백팩에 넣어 백팩 매고 성산대교까지 다녀왔다. 마침 늦은 오후에 출발했는데, 덕분에 해질녘 사진을 마음껏 담아올 수 있었다 :) 일단 출발해서 여태껏 막혔던 첫 3Km 구간을 무난히 돌파했다. 그러자 예전의 그 호흡으로 돌아온 듯 힘 하나 안들이고 쭉쭉 나아갔다. 그렇게 안양천을 지나고 있는데, 어떤 ..
<160127> 서울, 야경사진 모음(2)

<160127> 서울, 야경사진 모음(2)

2016.01.28
어제 날도 풀렸고, 계속 안에만 있어서 그런가 좀 침체되어있기도 해서 일부러 나갔다왔다. 일단 노들섬 정류장에 내려서 생명의 다리 문구들부터. 한강대교. 조명이 선명하게 비쳤다. 재작년 봄 아라뱃길까지 자전거 타고 왕복한 적 있는데, 당시 마지막으로 찍었던 사진이 한강대교 야경이었고, 그 사진 보면서 다시 한 번 찍어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어제 드디어.. :) 요건 재작년에 똑딱이로 찍은 사진. 자전거도로 난간에 얹히고 찍은 거라 삐뚤다. 워우, 찍을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진짜 똑같은 장소네!? 반대편으로 돌아보면 63빌딩과 한강철교가 보인다. 철교위에 지하철이 지나갈 때 맞춰서 찍은 사진. 요건 한강대교 위에서 찍은 여의도방면 올림픽대로 궤적사진. 요기까지 찍고선 잠수교로 넘어갔다. 반포대교 + 잠수교..
당신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

당신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

2016.01.27
사진 찍을 때 빼면 꼴도 보기 싫은 녀석이다.군생활도 남부지방에서 편하게 해서 눈 치울 일이 없었는데도 이런다..자전거 타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불호로 돌아섰다. 아무튼, 앞으로도 눈발만 날리고 사라지거라!!
사진을 보라!

사진을 보라!

2016.01.23
렌즈 청소 후 첫 샷이다! 족적을 남기고 싶었다! 마침 햇살이 방 안에 작렬하였다! 건물을 커피잔에 담았다! 뭔가 무시무시한 단어가 보이는가! 그건 기분 탓이다! 추위 따위 내 뜨거운 가슴과 함께라면 무섭지 않다!이 불타오르는 열기를 어찌 식힐 수 있으랴!롤업한 아이스진, 스니커즈로도 막을 수 단 말인가! 버선양말이라도 신을 걸 그랬나! 하하하!! 이 문서는 강건체로 작성하였습니다. 심심해서 써봤어요...이불아 맞을준비 해라^^
공유기 님이 먼 길 떠나셨습니다.

공유기 님이 먼 길 떠나셨습니다.

2016.01.17
여행 다녀와서 놋북 켜고 인터넷 좀 하려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된단다. 짜증이 솟구쳐서 뭔가 하고 봤더니 공유기 전원이 안 켜졌다. 분명 난 플러그 다 꽂았는데.. 전원 선이 잘못된 건가 싶어 다른 선으로 다시 꽂아봤더니 다시 작동한다! 선이 문제였구나 생각하며 안심하고 다시 인터넷을 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끊긴다 ㅠ_ㅠ 그래서 선을 뺐다 다시 꽂았더니 또 된다.. 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렇게라도 버텨야겠다 생각하고 공유기에 대한 걱정을 접었다. 그렇게 어젯 밤까지 이틀동안 전원이 나가면 선을 다시 꽂는 방식으로 버텨왔는데.. 어젯밤 여행기 마무리하고 웹툰 보려는데 또 끊기길래 의심없이 다시 뺐다 꽂았다. 근데 이젠 아예 안켜진다(...) 안그래도 컴퓨터나 인터넷이 안되면 혈압 팍팍 올라가는..
<160112> 울진, 죽변항 (죽변등대, 항구)

<160112> 울진, 죽변항 (죽변등대, 항구)

2016.01.17
앞 글에 이어서.. 앞 글이 궁금하다면 http://ohnues.tistory.com/88
맥주는 묵직해야 한다.

맥주는 묵직해야 한다.

2016.01.16
1300ml짜리 맥주. 진짜 묵직하다(....). 1300ml라길래 잔 하나 따로 주는 줄 알았더니 한 방에 주시더라. 결국 내 친구녀석은 작은 맥주 시키고, 요건 나 혼자 먹음(.........). 먹는 내내 배부르고, 가스차고, 트림나오고 으으.. 그래도 맛있는 맥주였다 ~_~
Micro SD카드.

Micro SD카드.

2016.01.11
​ 작년 늦가을에 산 어댑터형 SD카드의 가장 큰 메리트는 원래 가지고 있던 Micro SD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예~전에 안드로이드폰 쓸 때 딸려오던 SD카드도 이참에 써먹어야지. 이제 여행 다니면서 용량 걱정할 일은 없겠네. 32GB에 16GB 보태서 48이면 900장 가까이 될 텐데, 이 정도면 1주일은 충분히 버틸 듯. ps. 티스토리 어플로 사진 올려보는데, 티스토리 어플로는 사진 효과도 넣을 수 있구나. 물론 용량이 깎여서 올라갈 것 같으니 이따 노트북 켜면 사진만 바꿔야겠다..
백만년만의 책상 정리.

백만년만의 책상 정리.

2016.01.11
흔한 일이 아니니(!!!) 잽싸게 흔적을 남겨야 한다. 며칠 지나면 다시 원위치될 게 뻔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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