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오랜만에 사진폴더 정리 중.
오랜만에 사진폴더 정리 중.
2016.03.23또 쓸데없는 데 공들이고 있다(...) 그러는 겸에 바뀐 폴더 정리법이나 한 번 적어보자. 지금 내 파일탐색기를 캡쳐한 것. 보통 요런 식으로 정리해 두고 있다. 아마 여기서 Port 폴더가 뭔지 궁금하실텐데아님 말고, 요건 Onedrive에 파일 저장할 때 쓰는 폴더. 윈도우 8.1 까지만 해도 onedrive 홈페이지와 파일탐색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파일탐색기에서 해당 파일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것인지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것인지 설정할 수 있었다. 마침 Onedrive를 쓰는 나 같은 경우엔 해당 폴더에 파일을 복사해 둔 다음 온라인 전용으로 바꾸면 바로 클라우드에 파일을 저장할 수 있었던 셈. 하지만 윈도우 10으로 넘어오면서 해당 기능이 사라져버렸다(....) Onedrive를 파일탐색기에서..
<Youtube>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Youtube>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2016.03.23먼 훗날 또다시 이렇게 마주칠 수 있을까 그때도 알아볼 수 있을까.. 이대로 좋아보여.. 이대로 흘러가 니가 알던 나는 이젠 나도 몰라..
인스타그램 사진 모음. (5)
인스타그램 사진 모음. (5)
2016.03.22울적함. 한적함. 메마름. 설레임. 아늑함.
<축구> 인천 : 포항 (2016 K리그 클래식 2R)
<축구> 인천 : 포항 (2016 K리그 클래식 2R)
2016.03.22아무튼 승점 3점 땄으면 장땡(?) 둘 다 못했다(....) 하지만 포항과 인천의 승패를 갈랐던 건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포항에는 심동운과 문창진이라는 걸출한 기량을 지닌 선수가 있었던 것. 두 골 모두 두 선수의 개인 기량으로 만들어낸 골이다. 시드니 전에 이어서 인천 전에서도 포항의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손준호가 돌아왔음에도 패스는 여전히 막히기 일쑤. 다행히 인천의 경기력 또한 작년의 인천이 아니었기에 전반에 한두번을 제외하면 딱히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진 않았다.그 위협적인 장면도 거의 우리의 실수로 유발된 것. 그리고 작년 인천전 땐 인천이 경기 주도권을 쥐고 시종일관 몰아붙였다. 그 땐 정말 조마조마했다.. 특히 아쉬웠던 건 수비 지역에서의 실수가 잦았던 것. 김광석도 ..
<KBO> 채태인 - 김대우, 트레이드
<KBO> 채태인 - 김대우, 트레이드
2016.03.22삼성 채태인 - 넥센 김대우 트레이드. 결국 채태인이 트레이드되었다. 82년생이라 나이도 많은데다 구자욱 때문에 자리가 없는 상황이고, 곧 FA 계약을 앞둔 선수여서 처분한 모양이다. 반면 김대우는 88년생에 언더핸드고 특히 삼성전에 강했던 투수. 일단은 넥센이 이득보는 장사를 한 느낌이다. 비록 FA를 앞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이라도 박병호의 빈 자리를 트레이드로 완전하진 않아도해결했기 때문. 비록 박병호만큼은 아니지만 타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1루 수비에서도 리그 정상급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반면 삼성은 말 그대로 로또 긁는 느낌이다. 비록 김대우가 삼성전에선 잘해줬다지만 못한 적도 많았음. 다만 나이가 많음에도 투수로 전향한 지 얼마 안된 선수라..
<Album> 잃어버린 음반들.
<Album> 잃어버린 음반들.
2016.03.22린킨파크 3집. 클래지콰이 1집.대신 꽂혀있는 건 체리필터 3집 -_-.. 여기에 아예 케이스조차 없는 김연우 3집과 CDP까지 잃어버렸다. 김연우 3집을 제외하곤 모~두 군대에서 잃어버린 것.사실, 잃어버린 게 아니라 도둑맞은 거겠지.군대가 보기보다 도둑놈 천지들만 모인 곳임. 클래지콰이 1집은 아마 고참한테 CD 빌려줬다가 그 인간이 엉뚱한 걸 꽂아서 돌려준 듯 싶고, 린킨파크 3집은 그냥 누군가가 닦아먹음(....) 저 중에 김연우 3집이랑 클래지콰이 1집이 정말 아깝다. ㅠ_ㅠ 지금 있었으면 버릴 곡 없이 귀호강했을텐데... 글 쓰면서 또 속이 쓰려진다 ㅠ_ㅠ
인스타그램 사진 모음. (4)
인스타그램 사진 모음. (4)
2016.03.22퇴근길의 객차 뒤 여명. 석탄일의 사찰 속 연등. 성탄일의 거리 위 조명. 가을밤의 도로 옆 갈대. 깊은밤의 넝쿨 앞 벤치.
<120830 x 130904 x 150814>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소(바람의 언덕) 이야기
<120830 x 130904 x 150814>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소(바람의 언덕) 이야기
2016.03.21무려 3번을 다녀온 곳. 1. 처음 갔던 건 2012년 내일로 여행 때. 내일로 일정 중에 태풍이 온다기에 나름 태풍을 피해 일정을 짰었다. 그래서 여기는 둘째 날 아침에 가서 빨리 둘러보고 나가야겠다 맘먹었다. 그래서 야간열차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찜질방에 잠시 눈 붙인 뒤, 7시 쯤에 첫 차 타고 언덕에 갔다. 그래도 일찍 가면 날이 아주 나쁘진 않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며. 그런데, 젠장... 배추밭에 도착하자 마자 비가 내리는거다. 그나마 물방울만 살짝 떨어질 때 여기서 사진 찍고, 몇 발자국 더 들어가다 빗방울이 거세지면서 앞이 구름으로 가리길래 계속 있어봐야 아무 의미 없겠다 싶어 내려갔다. 언젠가 기회 되면 다시 오겠다 다짐하며... 도심으로 내려가니 비가 퍼붓더라. 결론적으로 내려가길 잘함...
<Youtube> Linkin Park - LOST IN THE ECHO
<Youtube> Linkin Park - LOST IN THE ECHO
2016.03.21오오... 덥스텝 섞인 느낌인데, 예전 린킨팍 향수 처럼 다크다크하면서 강렬하구만!
<Blog> 티스토리 하면서 알게 된 사실(4)
<Blog> 티스토리 하면서 알게 된 사실(4)
2016.03.21사진 업로드할 때 대표사진 지정이 따로 있었구나(....) 난 여태껏 이것도 모르고 그냥 막 올리고 있었는데, 그 덕에 대표사진이 요상한 걸로 설정되어 있었다.특히 두물머리 같은 경우엔 전혀 상관없는 지하철 사진이 대표사진이었지... 요걸 신세동 벽화마을 포스팅 하면서 처음 알았다(....) 이건 또 어느 세월에 다 바꿔야하나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핳하하ㅏ.......
<Goods> 향수 모음.
<Goods> 향수 모음.
2016.03.21원래 난 향수의 ㅎ자도 몰랐었다. 그런데 동기 형네 집에서 술 한잔 마시다 향수 이야기가 나왔다. 자신은 불가리 뿌르 옴므 향수를 쓰고 있는데, 향이 좋다면서.. 그리고 직접 맡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그러고 나서 향수에 대해 조금 찾아봤는데, 불가리 뿌르 옴므는 남자들의 국민향수였었다. 그러면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존 바비토스 아티산 등의 이름을 처음 접했고... 물론 단순히 향수 이름만 알게 된 건 아니었다. 향수는 자기 정체성을 말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숙지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남들이랑 똑같은 향수를 쓰면 그 사람들이랑 같은 사람이 되는건가?'. 왠지 그건 내 성미에 심히 거슬렸다(...) 그래서 남들이 잘 쓰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가격에 향이 무난하고, 내 맘에 드는 ..
<Youtube> 국카스텐 - Lost
<Youtube> 국카스텐 - Lost
2016.03.21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앨범이 있는데, 국카스텐 2집이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버릴 노래가 없다. 심지어 마지막 트랙까지. 괜히 타이틀로 정한 게 아님. Lost는 하현우가 20대에 친구에게 써준 시를 가지고 만든 노래로, 현실과 이상의 간극 사이에서 방황하고 상실해 가는 청춘을 노래했다고 한다. 우리 고민이 녹아있어 그런지 몰라도, Frame 앨범에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띄는 노래. 우리의 한이 담긴 노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