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120830 x 130904 x 150814>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소(바람의 언덕) 이야기
<120830 x 130904 x 150814>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소(바람의 언덕) 이야기
2016.03.21무려 3번을 다녀온 곳. 1. 처음 갔던 건 2012년 내일로 여행 때. 내일로 일정 중에 태풍이 온다기에 나름 태풍을 피해 일정을 짰었다. 그래서 여기는 둘째 날 아침에 가서 빨리 둘러보고 나가야겠다 맘먹었다. 그래서 야간열차 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찜질방에 잠시 눈 붙인 뒤, 7시 쯤에 첫 차 타고 언덕에 갔다. 그래도 일찍 가면 날이 아주 나쁘진 않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며. 그런데, 젠장... 배추밭에 도착하자 마자 비가 내리는거다. 그나마 물방울만 살짝 떨어질 때 여기서 사진 찍고, 몇 발자국 더 들어가다 빗방울이 거세지면서 앞이 구름으로 가리길래 계속 있어봐야 아무 의미 없겠다 싶어 내려갔다. 언젠가 기회 되면 다시 오겠다 다짐하며... 도심으로 내려가니 비가 퍼붓더라. 결론적으로 내려가길 잘함...
<Youtube> Linkin Park - LOST IN THE ECHO
<Youtube> Linkin Park - LOST IN THE ECHO
2016.03.21오오... 덥스텝 섞인 느낌인데, 예전 린킨팍 향수 처럼 다크다크하면서 강렬하구만!
<Blog> 티스토리 하면서 알게 된 사실(4)
<Blog> 티스토리 하면서 알게 된 사실(4)
2016.03.21사진 업로드할 때 대표사진 지정이 따로 있었구나(....) 난 여태껏 이것도 모르고 그냥 막 올리고 있었는데, 그 덕에 대표사진이 요상한 걸로 설정되어 있었다.특히 두물머리 같은 경우엔 전혀 상관없는 지하철 사진이 대표사진이었지... 요걸 신세동 벽화마을 포스팅 하면서 처음 알았다(....) 이건 또 어느 세월에 다 바꿔야하나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핳하하ㅏ.......
<Goods> 향수 모음.
<Goods> 향수 모음.
2016.03.21원래 난 향수의 ㅎ자도 몰랐었다. 그런데 동기 형네 집에서 술 한잔 마시다 향수 이야기가 나왔다. 자신은 불가리 뿌르 옴므 향수를 쓰고 있는데, 향이 좋다면서.. 그리고 직접 맡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그러고 나서 향수에 대해 조금 찾아봤는데, 불가리 뿌르 옴므는 남자들의 국민향수였었다. 그러면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존 바비토스 아티산 등의 이름을 처음 접했고... 물론 단순히 향수 이름만 알게 된 건 아니었다. 향수는 자기 정체성을 말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숙지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남들이랑 똑같은 향수를 쓰면 그 사람들이랑 같은 사람이 되는건가?'. 왠지 그건 내 성미에 심히 거슬렸다(...) 그래서 남들이 잘 쓰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가격에 향이 무난하고, 내 맘에 드는 ..
<Youtube> 국카스텐 - Lost
<Youtube> 국카스텐 - Lost
2016.03.21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앨범이 있는데, 국카스텐 2집이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버릴 노래가 없다. 심지어 마지막 트랙까지. 괜히 타이틀로 정한 게 아님. Lost는 하현우가 20대에 친구에게 써준 시를 가지고 만든 노래로, 현실과 이상의 간극 사이에서 방황하고 상실해 가는 청춘을 노래했다고 한다. 우리 고민이 녹아있어 그런지 몰라도, Frame 앨범에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띄는 노래. 우리의 한이 담긴 노래라고 생각한다...
<160320> 인천, 숭의아레나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60320> 인천, 숭의아레나 (인천축구전용경기장)
2016.03.20어제 야구 직관에 이어 오늘은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직관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 숭의아레나에 다녀왔다. 인천 숭의아레나가 워낙 관전하기에 좋은 경기장이고 집에서도 지하철로 적당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물론 마음은 비웠었다. 포항이 주중에 시드니에게 패했을 뿐만 아니라 포항이 워낙에 인천 원정에 약한 편이었기 때문.. 어제 외투를 입고 갔더니 더웠기에 오늘은 외투 없이 스웨터만 입고 갔는데, 딱 적당한 온도더라. 지하철 바닥. 햇살이 강렬했다. 경기장 전경. 아재요 좀 나와보소... 경기장으로 들어가니 경기가 막 시작하려 하였다. 킥오프! 경기 중. 경기 사진 찍는 게 정말 어렵더라(...) 스틸러스 서포터즈들. 홈팀 서포터즈. 화용신 :) 그렇게 경기를 보다..
<160319> 서울, 고척 스카이돔
<160319> 서울, 고척 스카이돔
2016.03.20고척돔이 어떤가 구경하러 갈 겸 야구도 한 게임 보고 왔다.거리로만 따지면 집에서 그리 먼 곳이 아니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려니 다소 불편하더라. 지하철이랑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찾기 힘들다 보니 고척교 쪽으로 돌아서 건너가야 한다. 그리고 경인로 바로 옆에 있음(....) 정규시즌에 어쩌려는건가 싶더라. 고척교에서 바라본 고척돔. 구장에 도착하니 경기 시작하기 직전이더라. 위에 보면 한없이 밝은 지붕(...) 으르신!! 말로만 듣던 고척돔 천장. 정말.. 이러면 뜬공 어떻게 잡으라는거지? 천장 색깔도 색깔이지만, 저 철근들 때문에 공에 집중하기 힘들겠더라. 당장 어제도 박해민이 뜬공 하나 못 잡음. 원래 외야석에서 볼랬는데, 외야석으로 가는 길에 작은 책상이랑 의자 좌석이 있더라. 여기가 더 편할 듯해..
<TV> 레전드 of 레전드.
<TV> 레전드 of 레전드.
2016.03.20야 고앵욱, 너 양아취니?? 아니요, 저 개쓰레긴데요? 이애기로 화룡정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필요없는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앞으론 다시 볼 수 없는나오면 절대 안될조합..
<Youtubes> @, @@@
<Youtubes> @, @@@
2016.03.209와 숫자들 - 빙글 9와 숫자들 - 빙글빙글빙글 빙글이 가볍고 잔잔한 느낌이라면 빙글빙글빙글은 조금 더 진득한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빙글빙글빙글이 참 좋음. 특히 9와 숫자들은 가사를 곱씹어 들으면 그 울림이 배가되는 밴드.
<Youtubes> 푼크툼.
<Youtubes> 푼크툼.
2016.03.19푼크툼이란, 작품을 감상할 때 관객이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작품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반대말로는 스투디움이 있다. 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왁스 - 부탁해요 유리상자 - 사랑해도 될까요 요 세 노래를 들으면 당장 고등학교 때 다녀왔던 가족 여행부터 떠오른다. 당시 어떻게 된 건지 몰라도 MP3에 딱 4곡만 넣은 상태였는데, 그 상태에서 가족끼리 부산 태종대에 바다구경하러 놀러갔었다. 집에서 태종대까지 가는 동안 4곡만 무한 재생(.....) 그 중 3곡이 위에 적은 노래들. 그 덕분에 요 노래들을 처음 들으면 사랑타령이고 나발이고 고속도로와 서부산 톨게이트부터 떠오른다(.....) 근데 나머지 한 곡이 안 떠오르네. 뭐였지..
아침 햇살.
아침 햇살.
2016.03.19따스하다.. :)
<120829 x 150811>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120829 x 150811>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2016.03.19두 번의 내일로 여행 때 다녀온 곳이다. 두번 다 자투리 시간에 방문했다. 그게 가능했던 건, 현재의 안동역에서 도보로 넉넉잡아 1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을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 안동역사가 2018년 경에 현재의 안동시외버스터미널 근처로 옮기기 때문. 현재 신 안동역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한다. 혹시 방문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그 전에 방문하시는 게 좋을 듯. 1. 처음 방문했던 건 2012년. 월영교를 둘러보고 나서 도산서원에 가기 전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마침 안동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길래 슬며시 걸어가봤다. 아마 벽화마을 초입에 있던 카페였던 걸로 기억한다. 안동 동부초등학교 계단. 요것도 초등학교 근처였을텐데...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