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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여행의 마지막. 노동당사에서 자전거 타고 4km 조금 안되게 가다 보면 3번국도가 나오는데 거기 가면 백마고지로 가는 표지판이 있다. 그거 보고 따라가면 금방 갈 수 있다. 노동당사에서 백마고지 가는 길에 옆을 돌아보면 저 멀리 산이 보이는데, 산 저편으론 내가 절대 갈 수 없는 곳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다. 저렇게 가까운데.. 그렇게 잠깐 보다가 바로 페달을 다시 밟고 백마고지 주차장에 도착했다.


백마고지 입구에 있는 백마 조각상.참 사실적이다...



백마고지 전적비.



백마고지 전경. 저 산 뒤로는 내가 갈 수 없는 땅이겠지. 겨울이라 그런가 더욱 황량하게 느껴진다..


백마고지 앞에 있는 종.


백마고지 앞에 있는 비석.


  그렇게 백마고지에서 나와 소요산역까지 먼 길을 출발....하려 했는데 백마고지역에서 어쩌다 보니 열차를 타게 됐다.


새로운 철도종단점.


우체통.


  그래서 지하철 타고 집으로 복귀![각주:1] 그렇게 철원 자전거여행을 마쳤다. 마지막에 운좋게 시간을 아낀 덕에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몇 년간의 숙원이었는데, 좋은 날씨 속에서 알차게 다녀왔다. 덕분에 구경도 하고, 건강도 챙겼다. 처음엔 일반 국도에서 자전거로 달려야 해서 긴장도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졌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자전거로 어딘가로 가봐야지 :)

  1. 원래 자전거 타고 통근열차 타면 안됩니다. 저도 소요산 역 도착해서 까였어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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