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Books> 진중권 - 미학 오디세이
<Books> 진중권 - 미학 오디세이
2016.03.11크으.. 드디어 3권 1독 완료하였다. 다소 오랜 기간에 걸쳐 책을 읽었다. 1권은 학교 도서관에서 읽었었고, 2권은 지난 달, 3권은 이번에..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분야다 보니 삽화가 많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1권을 독파하는 데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 특히 1권을 읽을 땐 철학에 대한 기초지식도 부족했던지라 더욱 오래 걸린 듯. 아무리 책이 쉽고 알차게 쓰여졌더라도 받아들이는 쪽이 준비가 안되어있으면 말짱 도루묵이란 걸 다시금 느꼈다(...) 그럼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읽으면 시대마다 작품에서 어떤 부분이 핵심이며 그 의미가 무엇인지와 이를 통해 미학이 어떤 흐름으로 발전했으며 변화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일단 내가 기억나는 부분만 요약하자면, 1권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예술의 위..
<Youtube> 피터팬 컴플렉스 - 너는 나에게
<Youtube> 피터팬 컴플렉스 - 너는 나에게
2016.03.11새벽 2시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지.
<Youtubes> 서로 이어지는 노래들.
<Youtubes> 서로 이어지는 노래들.
2016.03.11하림 - 출국 월간 윤종신 - 도착 with 박정현 헤어진 그녀를 외국으로 떠나보낸 남자, 그리고 그를 두고 떠난 여자의 입장에서 부른 노래다. 윗 노래는 하림을 처음 알게 된 노래인데, 특유의 음색과 호소력에 푹 빠졌었다. 게다가 운좋게도 가수와 제목을 정확히 기억했다.학창시절에 라디오로 들은 노래들 중에 클라이막스 부분만 듣고 가수랑 제목을 못 찾은 노래가 상당히 많았다... 그 덕에 정말 많이 들었었지.. 노래 내용을 떠나 학창시절의 기억혹은 추억이 담겨있는 노래다. 그러다 시간이 한참 지나 월간 윤종신을 처음 알게 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을 때 마침 나온 게 바로 아래의 노래. 특히 출국을 워낙 좋아했기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박정현과 윤종신이 과연 어울릴 수 있을까 생각..
<090825 x 130718> 담양, 죽녹원
<090825 x 130718> 담양, 죽녹원
2016.03.10요기를 어덯게 써야하나 순간 고민했다. 담양에는 09년도와 13년도에 다녀왔는데, 09년도에는 죽녹원 중심에 메타세콰이아길은 눈 앞에서만 보고선 바로 돌아왔던 반면 13년도엔 죽녹원과 관방제림은 메타세콰이아길을 가기 위한 거점에 불과했기 때문이었다.사실 09년도에 그렇게 본 게 아쉬워서 13년도에 한번 더 간거지만...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죽녹원부터 먼저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13년도에도 메타세콰이아길에 가기 전에 죽녹원부터 가로질렀으니.. 1. 처음 방문했던 건 09년도 8월. 내일로 여행 4일차였다. 그전 날 여수와 보성 관광을 모두 마친 나는 당연히열차를 이용해 광주로 넘어갔다. 첫 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후 지하철을 탔는데, 그제서야 광천터미널이 지하철이랑 꽤 멀다는 걸 알고서 혼돈..
<090825 x 130718>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090825 x 130718>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2016.03.10만약 09년도에 메타세콰이아길까지 제대로 봤었다면 13년도에 재방문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죽녹원과 관방제림에 취한 나머지 메타세콰이아길을 입구에서 슥 바라보기만 하고 돌아와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관광지로 조성된 곳의 그 관광지스런 느낌보다 일반 도로에서 정말 도로같은 느낌을 원했었던 것.왜그랬을까.. 나중에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고 인터넷에서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메타세콰이아길이 여러모로 아쉽더라. 그리고 한번 더 가고싶다는 생각도 했었고.. 그래서 13년도에 한번 더 들르게 되었다. 1. 09년도 관방제림은 여기로! 관방제림 옆 마을을 거닐다 빙빙돌아 메타세콰이아길에 도착했다. 음... 뭔가 너무 관광지같은데!? 그래서 발걸음을 돌렸다.이 바보야... 참고로 이 땐 이 곳이 관광..
<090825 x 130718> 담양, 관방제림
<090825 x 130718> 담양, 관방제림
2016.03.1009년도엔 죽녹원에서 메타세콰이아길 방향으로 갔으며중간에 마을로 빠졌지만, 13년도엔 메타세콰이아길에서 죽녹원 방향으로 걸어갔다. 여기도 죽녹원과 마찬가지로 09년도의 기억이 워낙에 강렬한 곳. 1. 09년도. 죽녹원은 여기로! 죽녹원에서 빠져나온 후, 영산강변을 따라 메타세콰이어길로 걸어갔다. 그 때만 해도 그냥 제방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안내문 찍어놓고선 이름도 기억못함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하지만 그 제방 따위가 정말 아름다웠다! 관방제림. 뭔가 이 길만 따라 걸어가긴 아쉬워서 제방 옆 마을로 새어나갔다. 한창 무르익어가는 벼. 조금 더 가까이.. 낱알..!! 똑딱이로 이렇게 무난한 접사사진이 나올 줄 몰랐다(...) 골목길. 전형적인 시골마을. 고추도 재배하고 있었다 ㅎㅎ 옆길로 빠져나..
드디어..!
드디어..!
2016.03.09둑흔둑흔
<Blog> 오늘자 변화.
<Blog> 오늘자 변화.
2016.03.091. 마지막 카테고리 분류 추가 진행 중.. 토막글 카테고리는 글을 일일이 봐야해서 시간이 좀 오래걸리네.. 2. 블로그 타이틀이미지 수정 완료. 예전부터 블로그 타이틀이 너무 밋밋하다 싶었는데, Trademark 이미지를 적용시키면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얼마전에 알았다. 그래서 오늘 png 이미지 만들어서 적용 완료 :) 3. 카테고리 상단 목록문구 이미지 대체. 만들면서 카테고리 상단 문구까지 함께 교체했다. 원래는 "Echte Liebe 카테고리"라는 문구였는데, imgur.com에 이미지를 올린 다음 블로그로 땡겨왔다. 한결 나아졌구만 ~_~
<130717> 목포, 유달산 야경사진.
<130717> 목포, 유달산 야경사진.
2016.03.09해남에서 5시 쯤 출발하여 목포에는 7시 쯤 도착했는데, 목포에서 밥을 먹고 나니 어느 새 8시가 되어갔다. 그래서 간단히 유달산만 보고 광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냥 목포 전경을 봤다는 데 만족하기로.. 별다른 설명 없이 유달산 야경사진 몇 장만 올리도록 하겠다. 사실... 몇 장 찍은 것도 없거니와, 그 몇장 없는 사진들도 대부분 흔들렸다 ㅠ_ㅠ 삼각대는 있었는데, 고릴라 삼각대를 고정시킬 곳이 없어서 그냥 벽에다 대고 손각대질(?) 했던 모양. 목포 시내 쪽. 삼학도 쪽. 아마 이 때 저녁 먹었던 곳이 워낙에 맛없어서(...) 기분이 상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이렇게 성의없는 방문이 되어버린.. 그래도 공원에서 내려다 본 목포 전경은 예쁘더라. 그 날 하루를 정리하기에도 좋았고. 이쯤 되면 아..
<Youtube> 내 귀에 도청장치 - 축제
<Youtube> 내 귀에 도청장치 - 축제
2016.03.09"야 스벌 축제다!! 다 미쳐서 부숴블자잉!!!"이라 외치는 듯한 느낌...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ㅋㅋ
<151111> 서울, 청계천 (등불축제)
<151111> 서울, 청계천 (등불축제)
2016.03.08작년 청계천 등불축제 때 찍었던 사진들을 풀어보겠다. 집에서 출발할 땐 나름 제대로 찍어보겠다고 삼각대를 들고 갔으나, 완벽한 실수였다.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에서 삼각대 설치하면 오히려 민폐. 그래서 감도를 높이고 바로바로 촬영했다. 그러다 보니 사진 감도가 높은 편이고, 흔들린 것도 있을 것이니 양해해주길.. 그리고 별다른 코멘트를 달지 않겠다. 경기도의 친구, 라바님. 어린이들의 절대자, 뽀통령님. 거룩하신 분 앞에서 격한 감정을 표출하는 그녀들. 그렇게 청계천을 다 보고나니 뭔가 아쉬웠다. 생각보다 별 거 없.... 그래서 이왕 삼각대도 써먹을 겸, 광화문에 가기로 결심했다. 종각 거리. 이순신 동상. 위엄이 느껴진다. 세종대로 거리. 조금 더 걸어가서.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까지 도착. 그래, 이거..
<Youtubes> 각개로도 명곡, 연속해서 들으면 더 명곡인 노래들.
<Youtubes> 각개로도 명곡, 연속해서 들으면 더 명곡인 노래들.
2016.03.08윤종신 - 몬스터 윤종신 - 너의 여행 윤종신 - 너에게 간다 사실 Behind the Smile 앨범 자체가 명반이라 버릴 곡이 없지만, 요 부분은 특히 그 울림이 더욱 강한 곡이라 생각한다. 특히 순서대로 들었을 때.. 너에게 간다는 김범수가 리메이크했는데, 음 자체는 김범수가 훨씬 더 높게 올라가더라도 윤종신이 부른 게 훨씬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