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
다시 서울.
다시 서울.
2018.08.062017년의 글. 작년에 인상깊게 다녀왔던 그 곳. 같은 장소, 같은 구도, 같은 방법. 새 바디로 새롭게 담아보고 싶었다.
서울, 야경사진 모음(8)
서울, 야경사진 모음(8)
2018.02.08요즘 포스팅을 이것저것 다시 하다가 문득.. 새 바디 들이기 전까지 야경사진 거의 안 찍었단 걸 새삼 느꼈다. 한동안 골목길 위주로 찍다보니 예전만큼 야경에 재미가 붙지 않았다. 어차피 똑같은 바디로 찍는건데 크게 바뀌지도 않을 거 동어반복 할 이유는 없으니... 그러다 새 바디 들이면서 지금껏 담았던 야경사진들을 더 좋은 바디와 더 좋은 렌즈로 다시 담아보고 싶어졌고, 그렇게 예전에 갔던 곳을 하나하나 다시 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나 작년에 야경사진 취합 포스팅 한 번도 안했었구나(......)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간 담았던 야경 사진들을 모두 풀어보겠다. 먼저 2017년에 D5300으로 찍은 몇 없는 장노출 사진들. 2017년 4월, 강남역. 한 때 이 길로 매일 퇴근했었는데 볼 때마..
파노라마 사진 모음.
파노라마 사진 모음.
2018.02.05이제 작년에 다녀온 제주여행 포스팅도 절반 가까이 진행된 듯하다. 다음 여행지 포스팅을 하기 전에, 내가쉬어가는포스팅 날로 먹자는 의미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올리고자 한다. DSLR로 사진 찍으면서 자연스레 포토샵을 다루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이런저런 기능들을 하나 둘 시도하게 되더라. 그 중 하나가 파노라마 사진. 포토샵느님이 알아서 사진을 합쳐주시니 나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재작년 여행과 작년 여행 때 찍었던 사진 중에 합칠만한 사진 몇 장 골라 만들었다. 성산일출봉 정상, 2016. 7. 26. 용눈이오름 정상, 2017. 5. 2.
<160726> 서귀포, 성산 일출봉
<160726> 서귀포, 성산 일출봉
2016.08.16그렇게 커피집에서 다시 나와, 골목을 걸어갔다. 그렇게 걷다보니 일출봉 표지판이 있길래 그 쪽으로 걸어가서 고개를 돌렸는데, 돌리자마자 감탄사가 나왔다. 크으... 일출봉에 취한다!!!(?) 햇볕을 잔뜩 빨아들인 일출봉 뿐만 아니라 구름이 다채롭게 떠다니는 하늘까지... 환상적인 조합(?)이었다. 아아, 이래서 일출봉 일출봉 하는구나..! 일단 언덕 아래에서 사진을 담아가며 천천히 언덕을 향해 나아갔다. 위에는 가파른 바위산이, 아래에는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져있었다. 그리고 저 높이 새파란 하늘 속에 새하얀 구름 조각들이 흘러갔다. 잔디밭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제주마. 5000원 주면 말 타고 잔디밭 1바퀴 돌 수 있었다. 언덕으로 가는 길. 그렇게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산행(?)은 생각보다 힘..
<140119 x 140126> 대구, 대구타워 (대구의 낮과 밤)
<140119 x 140126> 대구, 대구타워 (대구의 낮과 밤)
2016.06.031. 140119 오랜만에 대구타워에 가보고 싶었다. 대구 전경을 담아보고 싶기도 했고, 어릴 때 이후로 여기 안가본 지 너무 오래됐기 때문. 대구 83타워! 얼마나 오랜만이었냐면, 내가 마지막으로 갔을때만 해도 주로 우방타워라 불렀었다! 타워에서 찍은 대구 전경사진. 타워 앞 광장. 마지막으로 타워 한장 더. 다 좋았는데, 역시 내 카메라가 아니어서(...) 내 똑딱이로 한번 더 담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2. 140126 한번 더 왔다! 이번엔 밤에 왔다. 지난번엔 타워 내부로 올라갔었지만, 이번엔 그냥 타워 광장에서 전경사진 몇 장 찍는걸로 만족했다. 그래도 내 디카로 담는 게 어디냐며 *_* 올라가는 길. 심지어 손각대 사진도 아니다(....) 그냥 맨손으로 찍음. 역시 맨손(....) 이해해..
<120428> 부산, 용두산공원
<120428> 부산, 용두산공원
2016.05.16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나와 남포동 거리를 따라 쭈욱 걸어가니 용두산공원 에스컬레이터가 나왔다. 입구 도착.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 중. 꽤 오래 걸리더라(...) 쭉쭉 타고 올라가니 부산타워가 눈앞에 있었다. 용두산공원 비석. 타종. 아마 새 해엔 여기서 종 치겠지.. 부산타워. 부산타워 앞에서 내려다 본 영도. 전경은 여기까지 본 다음 부산타워 전망대로 올라갔다. 아래 사진들은 부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전경사진. 북항대교 쪽.4년 전이라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지금은 대표적인 야경포인트 중 하나. 예쁘겠지.. 영도 방향. 왼쪽에 보이는 건 부산 북항 재개발구역. 북항. 어느 쪽이었지.. 기억나지 않는다.그리고 깨알같이 거울에 비친 나. 역시 북항 쪽. 이번엔 조금 더 내륙쪽.. 남항대교. ..
<160405> 서울, 야경사진 모음(5) (구로IC)
<160405> 서울, 야경사진 모음(5) (구로IC)
2016.04.07여의도를 한 바퀴 돌고와서 저녁을 먹는데, 이대로는 뭔가 아쉬웠다. 이왕 나갔다온 거 다른 블로그에서 봐뒀던 곳을 직접 가보기로 결심했다. 그 곳은 바로 구로IC. 정말 최근에 안 곳인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기에 부담없이 다녀왔다. 가디단역 6번 출구로 나와 구로 IC 바로 옆에 있는 에이스하이앤드타워5차 빌딩 옥상에 올라가면 된다. 공덕오거리 야경을 촬영했던 메트로디오빌의 경우 주거지역이라 1층 경비아저씨에게 신분증을 맡기는 등의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번 촬영장소인 에이스하이앤드타워는 오피스빌딩이라 그런가 들락날락 거리는 사람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물론 공덕오거리는 밤 9시가 넘은 시간이었고, 그저께는 7시 반이라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도 더욱 차이났던 ..
<141117 x 150929> 서울, 이화동
<141117 x 150929> 서울, 이화동
2016.04.04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붐비던 곳. 근처 낙산공원, 서울성곽과 같이 걸으면 더 좋은 곳이다. 가볍게 걸어다니기 좋은 곳. 이화동은 원래 한참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름이다. 물론 노래로.. 평소에 에피톤프로젝트 노래를 자주 듣다보니, 이화동이란 이름은 낯익었던 것. 1. 그러다 14년도 가을 어떤 날, 자리에 앉아있기가 답답해서 즉흥적으로 다녀왔었다. 나도 에피톤프로젝트의 앨범 자켓과 같은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 하며(.....) 성곽 길. 성곽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느낌있는 간판. 골목에 있던 꽃. 낙서 ㄴㄴ해! 의지 벽화. 저 배우 누구였더라..ㅠ_ㅠ 기억나질 않는다.. 골목. 쉿! 때론 골목 주변의 풍경이 벽화보다 더 예쁠 때도 있는 법. 이화동 대표골목(?) 무지개. 다리 아래에서 거울샷. 재봉사..
<160323> 서울, 야경사진 모음(4) (경복궁, 광화문 + 공덕오거리)
<160323> 서울, 야경사진 모음(4) (경복궁, 광화문 + 공덕오거리)
2016.03.28지난주에 찍은 사진들이다. 덕수궁에도 다녀왔는데, 덕수궁 야경사진들은 추후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여기선 1. 경복궁 전경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8층에서 촬영했다. 해질녘에 도착했더니 난간에 이미 1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삼각대를 설치하고 대기중이시더라. 다행히 삼각대를 놓을 자리가 딱 하나 있어 문제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 문제는, 지난 주 수요일 저녁, 광화문 쪽에 바람이 엄청 강했다는 것.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했기에 따뜻하게 중무장하고 가서 춥진 않았으나, 강한 바람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결국 대부분의 사진이 미세하게 흔들렸다(...) 광화문만 찍을 사진이었으면 큰 걱정이 없었겠지만, 차량 궤적까지 같이 담아야 하는 광화문 전경사진이라... 삼각대 밑에 고리라..
야덜아,.,.,!!~~ 해질녁 사진 보구가셔!!!~~ (꼰대냄새 주의)
야덜아,.,.,!!~~ 해질녁 사진 보구가셔!!!~~ (꼰대냄새 주의)
2016.02.10이 망할,,, 나란넘은,.,,,,.,,나이를 쳐머겄나,,,,, 자다가 깨부렀어~~~ 이런 쓰글~~!~!!~ 잠도 존~~~~~~나개 안오는대 찌근 사진이나 올리야그따~~~~!~!!~~!!~~!~!~ 요 넘들은,.,.,, 모~~~두 집 근처..,. 사진들이여,,,,, 캬~,.,. 허벌~~~~나개 예쁘제~??!!^^ 광화문 지붕이여~~~,.,. 지붕우에,,. 존~만한 쒜리!들이 해를 보구이써`1!!~~ 어처구니,,.,없는 넘들!!ㅋㅋㅋㅋㅋ 요건,,,, 남한산성,,,에서 찌근~~ 서울 사진이여~~ 캬~~~~~쥐긴다,.,.,11!!!! 오이도,,,해 넘어가는,, 사진이당~~~~!@ 넘어가는 넘 옆에 굴뚝넘덜,.,. 껄초넘들 아이가!! 연기 겁~나게 뿜어대네~~~ 허파 문드러진다 짜슥드랑!~~ 인자 죰 눈이 무급네..
<160206> 서울, 남산
<160206> 서울, 남산
2016.02.08어제 경복궁에서 나와 종각역으로 가면서 어딜 가야하나 고민했었다. 그냥 집에 돌아가긴 아쉬웠으니.. 그렇게 돌아다니다 한 번도 안가본 청담동 가로수길이나 갈까 생각하여 3호선 열차를 탔다. 지하철에서 노선도를 보고 있는데, 문득 남산 팔각정이 끌렸다. 마침 열차도 동대입구를 지나가니 이참에 남산에 들르기로 결정.. 지하철에서 내려 장충단 공원을 슥 둘러본 후 남산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걸어 올라가도 상관없을 거리였지만, 이미 경복궁부터 종각, 안국역까지 걸어다녔던 터라 더 이상 걷기 귀찮더라(...) 거기다 날 풀렸다길래 오만하게(!!) 장갑 없이 나왔더니 손이.... 아무튼, 남산 순환버스를 타니 남산타워 정류장에 금방 도착하더라.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서울 전경부터 눈에 들어오더라. 버스정류장에..
<151225> 서울, 안산 봉수대(일출)
<151225> 서울, 안산 봉수대(일출)
2016.01.30작년 크리스마스, 모두가 연인과 함께 아침을 맞이할 때 나는 부지런히 산에 올라 해와 데이트했다!! 크으.. 정말 뿌듯했다!!! 건강도 찾고!! 아침공기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알찬 아침이었다!!!!! ... 햇님과의 뜨거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겠다!!! 일출을 보는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산에 올라가서 해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헤맸다. 안산에 도착해서 길을 못 찾은 것. 지름길로 올라가려 했는데 군사통제구역이 나온 것이다(.....) 그래서 급히 왔던 길로 되돌아 온 다음, 운동중인 아저씨께 여쭤봤다. 그러자 자길 따라오면 좀 돌아가긴 해도 편한 길이라더라. 그래서 너무 늦진 않겠거니 하며 따라갔다. 가다 보니 봉수대로 나오는 길이 나왔고, 그 때부턴 다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