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17 x 150929> 서울, 이화동
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붐비던 곳. 근처 낙산공원, 서울성곽과 같이 걸으면 더 좋은 곳이다. 가볍게 걸어다니기 좋은 곳. 이화동은 원래 한참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름이다. 물론 노래로.. 평소에 에피톤프로젝트 노래를 자주 듣다보니, 이화동이란 이름은 낯익었던 것.
1. 그러다 14년도 가을 어떤 날, 자리에 앉아있기가 답답해서 즉흥적으로 다녀왔었다. 나도 에피톤프로젝트의 앨범 자켓과 같은 사진을 담을 수 있을까 하며(.....)
성곽 길.
성곽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느낌있는 간판.
골목에 있던 꽃.
낙서 ㄴㄴ해!
의지 벽화. 저 배우 누구였더라..ㅠ_ㅠ 기억나질 않는다..
골목.
쉿!
때론 골목 주변의 풍경이 벽화보다 더 예쁠 때도 있는 법.
이화동 대표골목(?)
무지개.
다리 아래에서 거울샷.
재봉사 아주머니.
한창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대학로 근처에 있던 벽화들.
당시 폰과 똑딱이로 여러 사진을 담아왔는데, 한창 인스타그램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때라 필터 씌우며 사진 찍는 재미를 느꼈었다. 그리고 DSLR에 대한 생각도 커져갔지..
2. 그렇게 1년 가까이 지나 다시 가을이 왔다. 가을날에 모처럼 바람쐬러 나왔었다. 일단 심우장을 보고서 어딜 갈까 생각하다 즉흥적으로 떠오른 곳이 이화동이었다.어째 이화동은 갈 때마다 즉흥적인 느낌.. 성북동에서 이화동은 바로 갈 수 있었다. 이번엔 지난번과 반대로 대학로로 들어가서 성곽 쪽으로 빠져나왔다.
한결같구나..!
따봉은 역시 박따봉이 제맛! 썬더박! 오오 주멘..
이번엔 깔끔하게 찍은 벽화.
여기도 한결같구나.
쉿!
천사의 엉덩이는 닳았다..
작년엔 못봤던 것(...)
요것도 한결같구나.
구름이 참 절묘했다.
성벽.
해질녘 서울 전경.
음..커플끼리 데이트 장소로는 무난하겠다만 그 이상으로 대단한 걸 보려는 생각은 안해도 될 듯. 특히 난 더이상 안 갈 생각(...) 처음엔 그래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그냥 관광지가 다 된것 같더라. 인간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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