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60531> 서울, 고척돔
<160531> 서울, 고척돔
2016.06.042달 전, 다소 언짢은(...) 첫 방문을 하면서, 이번에 제대로 액땜했으니 정규 시즌에 방문할 땐 이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서비스도 나아지겠지 하며..! 그 때 고척돔 첫 경기가 언제인지도 직접 찾아봤었는데, 5월 마지막 날. 그 때 과연 갈 수 있을까..? 만약에 가면 자전거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잊고 지냈다. 그러다.. 지난 주말에 다시 떠올렸다! 일요일 월요일에 고민 좀 하다... 화요일이 되어 때마침 이런저런 일이 있어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니게 됐다. 하루종일 밖에 있으니 저녁에도 집에 있기 싫더라(...) 놀러간 것도 아니었으니 하루종일 수고한 것도 있고(...) 야구 한 판 보고 오기로 결심했다!! 처음엔 정말 자전거를 탈까 생각했었는데, 여차저차하다 보니 시간이 너..
허접한 영상.
허접한 영상.
2016.06.01흥분하는 바람에 영상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직관 경기에서 으르신 안타치는 모습은.. 거의 처음이었다!? 내가 갈 때마다 항상 무안타 경기하시던 어르신이셨는데, 오늘 드디어!! *_*대신에 내가 갈 때마다 구푼이가 날아다님 ㅋㅋ 사진은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KBO> 삼성 이야기.
<KBO> 삼성 이야기.
2016.05.10시즌 시작하면 야구 이야기도 쉽게 풀어낼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요즘 삼성 꼴이 말이 아니라서... 야구판이야 언제나 이슈들로 넘쳐나기 마련이지만, 삼성의 경우 작년부터 올해까지 굵직한 이슈들이 너무 많다. 이슈들에 대한 생각을 언제 한 번 풀어야지.. 풀어야지... 했는데, 지금까지 와 버렸다. 그 사이에 상대적으로 묻힌 것도 있고, 새로 떠오른 것도 있고... 지금 생각나는 이슈들만 간단히 한 번 적어보겠다. 1. 윤안 너네들 때메 우승 못했다. 그리고 우리 팀 이미지 나락으로 떨어뜨린 주범들이라 참 부끄럽다. 그렇다고 아직까지 수사가 진행된 것도 아닌데 유죄로 단정짓고 기사쓰고 출전을 못하게 막는 건 무리수라 본다. 빨리 수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지금은 경기 뛴다지만 수사결..
<KBO> 한화 vs 스포츠동아
<KBO> 한화 vs 스포츠동아
2016.04.204/19 기사 4/20 기사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영상의 기자가 스포츠동아 소속 이경호기자였는데, 저 방송이 나간 후 김정준이 고소한다고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스동이 제대로 빡친 듯. 요 며칠사이에 매일 한화기사 내는 중. 특히 오늘 기사는 이재국기자가 쓴 건데, 지금 한화에 출입하는 기자에다 스동의 최고참급일텐데 이렇게 강력하게 쓰는 거 보면 작정했다고 보여진다. 동아일보가 스포츠춘추 같은 잡스러운 블로그도 아니고 자이언트 신문사인데 일단 지르고 보는 언론사는 아니니... 아마 법률적 대비는 모두 끝난 거겠지. 이거랑 별개로 박동희 야시장 영상도 봤는데. 참 어처구니 없더라. 자기 말을 자기가 어기고 있음ㅋㅋㅋㅋㅋ 쉴드도 정도껏 쳐야지 이건 뭐... 그 인간은 역시 글빨 하나 믿고 감성팔이하는 쭉정이일..
백만년만에 동영상 모음. (스포츠)
백만년만에 동영상 모음. (스포츠)
2016.04.11으르신의 클리셰 응원구호. 이!! 둥 둥 승!! 둥 둥 엽!! 둥 둥 홈런!! 바로 이어서 찍어본 경기영상. 꼭 내가 영상찍을 땐 아무 일도 안 일어나더라ㅋㅋ 아무튼, 고척돔 시범경기 때 찍은 영상들이다.
<KBO> 두산 : 삼성
<KBO> 두산 : 삼성
2016.04.02160402, 2차전. 크으.. 갓자욱에 취한다! 일이 있어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짬이 날 때마다 시청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빠따들이..!!양팀 다 불빠따였다는 게 함정 역시 라팍은 불빠따가 제맛이다! 아무튼, 기억나는 대로 짤막하게 써보겠다. 일단 처음 본 건 2회초 두산의 추격점. 이건 뭐 그러려니... 점수 하나 주면서 아웃카운트 2개 받아냈으니 그러려니. 그 다음은 3회말 우리 어르신 홈런장면! 어제 라팍의 첫 타점에 이어 첫 홈런까지 전설 어르신께서 기록해서 너무나 뜻깊었던 순간이었다. 그렇게 역사적인 홈런이면 좀 기뻐해도 될텐데, 상대 투수 배려한다고 조용히 한 바퀴 도는 배려심까지..!! 역시 삼성의 최고존엄 다운 모습이다 :) 다음은 6회말 구자욱의 2번째 2루타. 1회 첫 타석때 영상..
<KBO> 두산 : 삼성
<KBO> 두산 : 삼성
2016.04.02160401, 개막전. 잔칫집 밥상 엎었다!!! 역시 봄의 삼성 경기는 안봐도 된다는 걸 다시금 확인해준 경기였다. 차우찬도 별로고, 수비는 더 별로고.. 양의지한테 홈런맞는 거 보고 껐다(...) 두산 선발 니퍼트에 지난번 두산과의 개막전 때도 먼지나게 털렸던 기억이 있어서 승리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다. 아무리 니퍼트 폼이 안좋다 한들 삼성전 니퍼트는 그냥 신앙내 입장에선 재앙이다. 그래도 내심 이겼으면 했는데.. 역시나.. 그냥 라팍 첫 경기를 본 걸로 만족하련다. 구장은 정말 예쁘더라 ㅎㄷㄷ 공들여 지은 티가 나는 구장이었다. 다음에 대구 내려가면 꼭 간다!!! 제발 봄 성적에 기대같은 거 안할테니, 내가 가는 날 만큼은 잘해줬으면(...)하지만 난 뭐든 첫 직관 경기는 모두 졌는데...? 문학..
<MLB> 간단한 끄적임.
<MLB> 간단한 끄적임.
2016.04.011. 김현수가 이렇게까지 꼬일 줄 몰랐다. 개인적으로 박병호보다도 잘 할거라 생각했던 선순데, 아예 메이저에서 밀려버렸네.. 다행히도 오늘 거부권 행사했더라. 아마 700만달러 지급해주고 방출하지 않을까 싶은데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 국내 유턴도 가능하겠고. 근데 두산도 요즘 돈 쓸 형편은 아닐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다. 여러모로 우리나라 선수랑 볼티모어는 안 맞는 듯... 2. 반면 이대호는 보란듯이 성공했다. 실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일본에서도 통햇으니.. 이래저래 불리한 조건이라 메이저 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성공했네. 어릴 때부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경쟁하는 법을 알아서 그런가 시범경기에서 더 집중했던 듯. 지난번에 인터뷰 보니 도전자인 상황을 정말 즐기고 있더라. 정말 야구에 대..
<160319> 서울, 고척 스카이돔
<160319> 서울, 고척 스카이돔
2016.03.20고척돔이 어떤가 구경하러 갈 겸 야구도 한 게임 보고 왔다.거리로만 따지면 집에서 그리 먼 곳이 아니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려니 다소 불편하더라. 지하철이랑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찾기 힘들다 보니 고척교 쪽으로 돌아서 건너가야 한다. 그리고 경인로 바로 옆에 있음(....) 정규시즌에 어쩌려는건가 싶더라. 고척교에서 바라본 고척돔. 구장에 도착하니 경기 시작하기 직전이더라. 위에 보면 한없이 밝은 지붕(...) 으르신!! 말로만 듣던 고척돔 천장. 정말.. 이러면 뜬공 어떻게 잡으라는거지? 천장 색깔도 색깔이지만, 저 철근들 때문에 공에 집중하기 힘들겠더라. 당장 어제도 박해민이 뜬공 하나 못 잡음. 원래 외야석에서 볼랬는데, 외야석으로 가는 길에 작은 책상이랑 의자 좌석이 있더라. 여기가 더 편할 듯해..
<KBO, MLB> 시범경기.
<KBO, MLB> 시범경기.
2016.03.143월에 접어들어 시범경기가 열리면서 야구 이야기가 조금씩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고 그들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시기이기에 각 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뿐만 아니다. 다가올 주말에는 고척돔에서 넥센 경기가 열리고, 그 다음주 화요일에는 라이온스필드에서 첫 경기가 열리기에 구장 시설에 대한 관심도 크다. 여기에 방송사들이 시범경기도 거의 전 경기를 중계해주는 덕분에 보다 이른 시기부터 야구를 접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가장 눈이 가는 부분은 바로 성적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출한 선수들의 경우 그 선수가 앞으로 메이저..
<KBO> '배짱 두둑' 삼성 최충연 "10승-신인왕이 목표" (기사)
<KBO> '배짱 두둑' 삼성 최충연 "10승-신인왕이 목표" (기사)
2016.02.28기사 보러가기 배영수 이후 가장 포텐셜이 높은 투수 재목이라 생각한다. 정인욱, 심창민도 이 정도 기대치는 아니었음. 특히 배열사 이후로 삼성에 투수 아이콘이 없었는데, 이 선수가 잘만 자라준다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이다. 삼성 입장에서 최충연이 다른 선수들보다 더 이득이면서 앞으로도 안심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최충연이 투수로 전업한 지 얼마 안된 선수라는 것. 고교시절에 투수로 유망한 선수들이 혹사 때문에 프로 와서 일단 쉬고 시작하는 걸 생각하면 확실한 이득이다. 최충연 입장에서도 지금 삼성에 온 게 행운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삼성의 투수진이 예년만 못하기 때문. 고로 최충연이 훈련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단점이 개선된다면 첫 해부터 충분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훈련을..
동영상 모음. (스포츠 등)
동영상 모음. (스포츠 등)
2016.02.13포항스틸러스의 몸풀기 게임. 스틸타카의 원동력 시민구장의 응원가. 경기 이기고 있을 때 상대편에서 투수 교체를 하면 아파트가 나온다. 특히 이 땐 경기 뒤집고 상대편 투수 강판시킨 직후라 흥분의 도가니다. 다들 신났음 ㅋㅋ 언제였지.. 아무튼 홍대 밤사. 1층에 가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지하 1층으로 팅겼다(...) 내가 원하던 밤사 분위기는 이게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