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
<Youtube> Eva Cassidy - Autumn Leaves
<Youtube> Eva Cassidy - Autumn Leaves
2021.12.21가을이 한참 지나고서야 절절이 들어오는 노래. 한 때 정말 친했던 지인이 소개해준 노랜데, 오늘따라 귀에 꽂히네..
<Youtubes> 계속 찾아듣는 편곡들. (재탕 많음)
<Youtubes> 계속 찾아듣는 편곡들. (재탕 많음)
2021.12.15쏜애플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원곡 : 코나) 뭐, 너무나도 유명하니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겠지! 라이프 앤 타임 - Love Virus (원곡 : 롤러코스터) 해체해서 너무 아쉬움.. 카더가든 - 명동콜링 (원곡 : 크라잉넛) 진짜 듣자마자 미쳤다 했음... 서도밴드 - 야상곡 (원곡 : 김윤아) 그저께 새로 알게 된 밴든데, 원곡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다...! 이소라 - No.1 (원곡 : 보아) 역시 이 분야 최고봉 아니겠느냐....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4)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4)
2021.11.071. 이석원 - 2인조 - 2021년 새해에 광화문 교보에 갔다가 바로 픽업. 이젠 믿고 보는 이석원 에세이니까? - 보통의 존재에 비해선 확실히 글에서 온풍이 분다. - 이석원이란 사람이 조금이나마 마음을 여는, 이석원만의 심리 치유기. - 그런만큼 기존 저자의 글과는 약간 다른 느낌. 저자의 전작이 그 틀(?) 안에서의 변화였다면, 이번엔 그 틀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느낌. - 특히 '이석원'이라서 신선했다. - 괜히 책을 읽으면서 나까지 같이 나이먹어가는 듯. 내적 친분...까진 아니지만 여튼 뭐. - 이 분의 책에 왜 이리도 몰입이 잘 될까. 아마 나도 이런 면이 있으니 그렇겠지? - 근데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건, 누구든 이런 면을 속에 지니고 있으니 그런 게 아닐까. - 이 책을 읽을 당시에 한창..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3)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3)
2021.11.041. 헤르만 헤세 - 데미안 - 한 어린 꼬마의 인생 성장기. -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을 뿐. - 책이 가벼워서 들고 다니며 읽기 좋다. - '생각하라' -> 요 대목에서 르네상스가 생각났다. 철학인가? - 어린 시절의 성장에 빗대어 인류의 시대 변화를 이야기하는 느낌. - 처음엔 글의 흐름에 영 적응하지 못했지만, 한 번 집중하기 시작하니 페이지가 수월히 넘어갔다. - 한번 더 읽어봐야지. 아마 처음 읽었을 때와 제법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2. 조지 오웰 - 1984 - 여태껏 수없이 회자되었기에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읽긴 처음. - 정치색 있는 소설인데도 표현이 유려(?)하다. 음침한 곳에 들어가면 정말 퀴퀴한 냄새가 날 정도로 묘사가 생생하다. - 실제로 우리 윗동네라..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2)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2)
2021.09.271. 재레드 다이아몬드 -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 총, 균, 쇠 보려다 서점에 진열된 이 책을 보고 이것부터 보기로 결심. - 역시, 사피엔스는 시간순, 대변동은 지역순. - 핀란드 하면 겨울전쟁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새겼다. - 칠레와 인도네시아는 어떤 면에선 우리나라의 현대사가 보였다. 독재정권이라서 그런가... - 핀란드와 독일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 초강대국을 목전에 두고 있는 나라들이니까. - 호주 역시 이렇게 세부적인 역사를 본 건 처음. - 일본의 해결과제 중 일부 몇 가지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역사 사죄는 제외) - 총, 균, 쇠 때만 해도 비슷한 두께의 책을 근 1년에 걸쳐 읽었는데, 이번엔 2~3주만에 다 읽었다. 그것도 내용을 이해하며. - 지금..
<Youtubes> 그리움 축제.
<Youtubes> 그리움 축제.
2021.09.242012 월간 윤종신 2월호 - 그리움 축제 (호란 ver.) 2021 월간 윤종신 Repair 9월호 - 그리움 축제 (윤종신 ver.) 다시는 다신 오지 않겠지, 마냥 좋았던 날 잘 몰라서 좋은 날 세상 이렇게 어려운 걸 그때는 서로 몰라서 좋았던 날 다시는 다신 오지 않겠지, 그 영원함을 꿈꾸던 그 소년(소녀) 하나 그리다 그리워하다 축제의 밤은 아무일 없던 것처럼 내일을 살겠지... 둘 다 좋다. 정말.
<Youtubes> Antifreeze
<Youtubes> Antifreeze
2021.09.22검정치마 - Antifreeze 백예린 - Antifreeze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얼어 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커버 좋다.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1)
<Books>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간단히 남기는 짤막 감상편 (1)
2021.08.100. 들어가기 전에 작년 초까지만 해도 이런저런 감상문을 많이 남겼는데, 직장생활을 하며 시간적인,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로 예전만큼 책을 가까이하지 못하다 보니 한창 글 쓸 때처럼 공들일 능력도, 시간도, 의지도 떨어졌다. 그렇다고 책을 읽고 치울 것도 아닌데 지금껏 남겨둔 메모들을 그냥 썩히기는 더욱 아쉬웠다. 그래서, 이참에 당시에 남겼던 메모들이라도 이 공간에 짤막하게, 음슴체로라도 남겨두고자 한다. 작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읽었으나 별도로 감상을 남기지 않은 책들이 몇 권 있는데, 메모 분량과 책 중요도 등을 따져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나눠서 올려보겠다. 너무 길면 또 안 읽히니까 적당히... 이렇게 블로그에 흔적 남기는 동안에도 당시에 읽었던 내용을 복기할 수 있고, 나중에 같은 책을 다시..
<Youtube> PSY - 낙원
<Youtube> PSY - 낙원
2021.08.07나중에 다시 돌아가더라도 오늘 하루 곱씹으며 행복하게 살어 나중에 다시 돌아가더라도 오늘 하루 곱씹으며 나를 잊지 말어 찾으면 찾을수록 명곡이 나오는 PSY..
<Youtubes> 파도.
<Youtubes> 파도.
2021.07.30UN - 파도 폴 킴 - 파도 원곡은 한낮에 바닷가에서 여럿이 한데 모여 물놀이하는 느낌이라면, 리메이크곡은 해 떨어진 밤에 커플이 바닷가에서 술한잔 기울이며 도란도란 얘기하는 느낌...
<Youtube> BTS - Butter
<Youtube> BTS - Butter
2021.07.25내 블로그에 아이돌그룹 음악글을 올리는 날이 오는구나(...) 싶긴 하지만 귀에 착 달라붙네. Easy Listening! 모르고 들으면 그냥 팝송같음. 우리나라 특유의 아이돌스런(?) 느낌이 1도 없음. 빌보드에 괜히 올라가는 게 아닌 듯.
<Youtube> 하찌와 TJ - 장사하자
<Youtube> 하찌와 TJ - 장사하자
2021.07.10아무리 먹고 살잔 짓이라 해도 남의 물건 탐내지 말고 올바르게 살아보자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막걸리 한병에다 웃음을 싣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아~ 밝다!! 하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