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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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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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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황.

또 근황.

2016.08.13
1. 원래 내일...이 아니라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대구랑 포항에 가서 라팍 - 스틸야드 직관이나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다(....) 내가 피로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다니 하늘이 뒤집어질 일이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이번 주말엔 정말 오랜만에 집 근처 도서관에서 자커나 홀짝이며 알짱대야겠다. 2. 원래 다다음주에 이사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엔 하루종일 방 보러 돌아다녔었고. 하지만, 이 더운 날씨에 굳이 그렇게 유난을 떨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방도 다들 썩 마땅찮았고.. 게다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왔다갔다 하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 그래서, 좀 더 길게 바라보기로 결심했다. 날 좀 선선해지면 그 때부터 움직여야지. 3. 원래 이사 계획때문에..
<Youtube> Radiohead - Daydreaming

<Youtube> Radiohead - Daydreaming

2016.08.12
Evol ym dnuof ev'I... Evol ym dnuof ev'I... half of my life..half of my life..
<Youtube> 데이브레이크 - 오늘 밤은 평화롭게

<Youtube> 데이브레이크 - 오늘 밤은 평화롭게

2016.08.11
데이브레이크 표 힐링송.. 마음이 건강해지는 듯하다.
<Blog> 이제서야..

<Blog> 이제서야..

2016.08.10
방문자수 버블이 진정되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요즘 거의 글을 안올리는 중인데도 방문자 수가 많아서 의아해하고 있었음.애드센스는 확실히 바닥을 기고 있으니 애초에 버블이랄 것조차 없고..ㅎㅎ 블로그차트 순위야 뭐.. 애초에 쭉쭉 떨어지는 중 ㅎㅎ65335.. 앞으로 다시는 못 올라갈 순위가 아니겠느냐..
<160726> 제주, 월정리해변

<160726> 제주, 월정리해변

2016.08.10
지도에서 본 대로, 김녕에서 월정리까진 얼마 걸리지 않았다. 동일주 버스에 끼어서(...) 몇 코스 가다보니 어느새 월정리해수욕장 앞 어떤 초등학교 정류장. 정류장에서 내려서 해변으로 걸어가는데, 제주의 골목길을 처음봐서 그런지 몰라도 하나하나 모두 신기했다. 그래서 가는동안 카메라를 들고 골목 곳곳을 한 장씩 담았다. 말로만 듣던 현무암...! 저건 민박집이려나.. 여긴 현무암이 일상이었다. 어떤 집. 골목길과 어떤 분. 어쩌다보니 저 분도 같이 담게 됐다(...) 새들이 쪼롬이. 돌에 포커스를 맞춰봤다. 흔한 슬레이트 지붕. 제주도의 우체통 걸린 담벼락. 그렇게 해안가에 도착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구나..!! 바로옆에 보니 담벼락 사이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아까 그 분(....) 왠지 어울..
<Youtube> 페퍼톤스 - 검은산 (feat. 랄라스윗)

<Youtube> 페퍼톤스 - 검은산 (feat. 랄라스윗)

2016.08.09
최근에 처음 들었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좋다. 아무도 없는 도로를 거닐면서 듣고 있으면 그 세계로 빠져드는 듯하다. 개인적으론, 이번 제주도여행을 위해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갈 때 들었던 노래. 위에 말한 그 상황이 딱 들어맞아 그 분위기가 정말 오묘했다 카더라...
몇 달마다 올리는 꾸준글.

몇 달마다 올리는 꾸준글.

2016.08.07
드디어 제주도까지 체크했다..!! But, I'm still hungry!
근황.

근황.

2016.08.06
​1. 씁쓸.. 주부검색어 순위 1위가 이혼이라니.. 웃프다 ㅜ 2. 몇 달 만에. ​ 핸드폰 배경을 바꿨다. 요즘 폰에 사진을 당최 넣질 않아서 바꿀 틈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하나 옮겼다! 시원시원하니좋구만 ~_~ 3. 주말인데 아침부터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중. 빨리 해결됐으면..!!
<160726> 제주, 김녕 성세기해변

<160726> 제주, 김녕 성세기해변

2016.08.05
그렇게 버스에서 오늘 하루 어딜 가야하나 고민해봤다. 일단 성산 일출봉이야 고정이고, 월정리해변이랑 섭지코지는 서울에서부터 생각했으니 여기까진 고정이었다. 이제 나머지가 문젠데... 먼저 함덕해변과 김녕해변 중 하나를 선택해야했다. 둘 다 가기엔 너무 더웠고, 그걸 버틸만한 체력이(...)내 몸이 몇년 전이 아닌데 무모하긴 했음. 이래서 여행 전날엔 푹 자야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고민하다 결국 김녕해변에 가기로 결정. 월정리해변에 가까워서 걸어갈만해 보였기 때문이었다(...)판단력 상실 그렇게 김녕해변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데, 와...! 이게 제주바다구나..!! 여태껏 보지 못한 에메랄드빛 바다였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사진으로만 보던 걸 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다니...!! 감격..
<160726> 제주, 드디어... 여행의 시작!!

<160726> 제주, 드디어... 여행의 시작!!

2016.08.05
그것은 모두 순식간에 일어났다. 마치 빅뱅연예인 말고..과도 같았다. 뜨겁고 습했던 낮시간에 엄청난 스파크가 일어났다. 그러고서 시야에 들어온 건 비행기 예매 메일이었으며 눈을 한번 깜빡이니 백팩에 모든 옷거지들이 자리잡았다. 다시한 번 눈을 깜빡이니 어느새 김포공항 국내선 게이트였다. 한 손엔 제주행 비행기표, 다른 한 손엔 DSLR 카메라. 비록 오전 6시 반 비행기라 잠 한숨 안 자고 갔던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십수년만에 처음 탄 비행기라 잔뜩 기대했다. 오오, 비행기다!! 요거슨 내가 탈 비행기. 7월 중후반 서울의 날씨가 으레 그렇듯 하늘에 구름이 잔뜩이었다. 지난 글에서 끌어다 온 티켓사진. 그렇게 비행기에 올라탔다. 어릴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탔던 비행기의 느낌은 그저 희미했다. 선생님들이 ..
<Blog> 오호..!?

<Blog> 오호..!?

2016.08.04
​​ 앱 디자인이 바뀌었군. 아무리 요즘 글을 안 쓴다 한들 어플로 댓글은 꼬박꼬박 확인하는데, 오늘 갑자기 휙 바뀌어져있어서 놀랐다. 아무래도 이번에 모바일 웹 업그레이드 되면서 앱도 같이 바뀐 듯. 그 전부터 태그같은 걸 확인할 수 없어서 장소라든가 여러 키워드​​와 깨알 드립들을 공유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제 한결 나아지겠다.ㅎㅎ 거기다 제목도 커지고, 글 작성시간도 확인할 수 있고..
이대 - 소녀방앗간

이대 - 소녀방앗간

2016.08.02
그저께 저녁, 이것저것 살 게 있어 다른곳을 둘러 본 다음 이대로 향하고 있었다. 근데 이 때 이미 7시 반이 넘어가던 시점이었던지라 버스 안에서 허기가 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대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려는 찰나, 평소에 이대에 자주 방문하시는 밓 모님이 생각났다. 그래, 한 번 찾아보자.. 그렇게 찾아보다 보니 어느새 신촌을 지나 이대에 도착했고, 더 이상 움직이기 싫고 당장 여기서 먹고싶었다. 마침 최근에 소녀방앗간에 다녀오신 후기가 기억났다. 읽어보니 평이 괜찮다. 밓쿠티님께서 괜찮다고 하시니 뭔가 묵직한 믿음이 생겼다(....!?). 그래, 가자! 비록 양이 적댔지만, 정 양이 적으면 까짓거 집에 가서 야식 먹으면 되지^^! 외관 사진을 안 남겨뒀지만, 탑10 맞은편에 있는 구석진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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